니체의 마지막 선물
오카모토 유이치로 지음, 김윤경 옮김 / 클레이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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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마지막 선물』



✒️오카모토 유이치로(지은이)

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규슈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다마가와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집필과 강연 활동을 통해 삶의 기술로써의 철학을 대중에게 전하고 있다. 세상에는 이미 니체에 관한 수많은 책이 있다. 하지만 저자는 상당수 독자가 그의 철학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니체의 메시지를 7가지로 정리해 이 책 『니체의 마지막 선물』에 담았다. 그 밖의 저서로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생각하는가』, 『현대 사회를 읽는 질문 8』, 『흐름으로 읽는 프랑스 현대사상사』, 『현대 철학 로드맵』 등이 있다.

📝김윤경(옮긴이)

일본어 전문 번역가.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오랜 직장 생활을 거쳐 번역이라는 천직을 찾았다. 다른 언어로 표현된 저자의 메시지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의 무게와 희열 속에서 14년째 새로운 지도를 그려 나가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니체와 함께 산책을』, 『불안의 철학』, 『비즈니스의 미래』, 『왜 일하는가』 등 70여 권이 있다.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를 꾸려 다양한 언어의 도서 리뷰 및 번역 중개 업무도 함께 하고 있다.

📚목차
시작하며 두 번째 삶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는가?

1장 가면을 사랑하라
: 생의 기쁨을 만드는 다면성의 힘

2장 자기 자신의 신이 되어라
: 니힐리즘의 진정한 가치

3장 영원히 반복해도 좋을 하루를 살아라
: 영원회귀와 운명애라는 무거운 질문

4장 예술가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 관점주의라는 빨간약

5장 착하게 사는 것만큼 나쁜 건 없다
: 르상티망과 노예 도덕을 넘어서는 삶의 태도

6장 삶에 끌려다니지 말라
: 당당한 초인으로 사는 법

7장 아이처럼 명랑하게 살아라
: 낙타, 사자, 어린아이의 가르침

8장 그래서 니체를 만나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마치며 오직 나만이 내가 원하는 삶을 만들 수 있다
프리드리히 니체 연표
니체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
니체에게는 진짜 인격과 가짜 인격이라는 구분이 없다. 비슷한 처지에 함께 고생하넌던 친한 친구가 홀로 크게 성공했다고 치자. 당연히 친구로서 기쁘고 축하해주고 싶겠지만, 설령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이 조금 들더라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경우 '나'의 진심은무엇인가? 아마도 둘 다일것이다. 가면이 아닌, '진정한' 자신을 찿아서 있는 그대로 드러내야 한다는 발상이 애초에 니체에겐 없다, 그렇기에 더더욱 '가면을 사랑하라'고하는 것이다.

🔖
만약 우리의 인생도 그런거라면? 삶 역시 영원이라는 시간동안 형태만 바뀔뿐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존재하는 거라면, 결국 우리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 돌고 돌아서 반복적으로 일어나지 않겠는가?

🔖
그렇다면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일까. 바로 예술가의 관점에서 세상과 인생을 바라보는 것이다.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의 관점에 의지해서, 각자 최고의작품이라 생각하는 것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바로 그럴 때 다름은 비난이나 평가의 대상이 아니라 각자 다른 종류의 기쁨을 나누고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테니까.

🔖
계보를 따라 올라가면서 그 기원과 태생부터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밝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로 거만하게 구는 이의 태생을 적나라하게 폭로함으로써 현재의 권위를 무너뜨리려 했다. 마치 유명인의 스캔들을 폭로하는 주간지의 수법에 가깝다고할까. 과거를 돌아봄으로써, 오히려 현재 근사하다고 여겨지는 가치를 그 근원부터 파괴하려 한 것이다.

🔖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가만히 살펴보면, 끊임없이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 내는 걸 알 수 있다. 그러다 자신이 만든 규칙을 자유롭게 깨버리기도한다. 그렇게 규칙을 만들고 지키고 깨는모든 과정을 '놀이'로서 즐긴다.

✍🏻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시간을돌려 훨씬 나은 삶을 살수는 없는걸까? 이책은 지금의 삶이 더나은 삶을 위해사는 두번째 인생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 이런 상상을 한 철학자가 니체다. 저자는 니체의 핵심 7가지 다면성, 니힐리즘, 영원회귀, 운명애, 관점주의, 르상티망, 초인 인생조언을 정리한 선물을 하려 한다. 니체의 철학을 깊게 다루진 않고 핵심개념을 실용적 설명해 놓았다

📖펴낸곳 ㅣ 클레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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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천관정 立天觀井 - 하늘에 서서 세상을 관조하다
최덕영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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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천관정 立天觀井』
하늘에 서서 세상을 관조하다


✒️최덕영(지은이)

아호: 만경(萬經) 출생: 1963년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 前 서울 건설기계 연합 08협회 회장 · 前 서울 건설기계연합회 자문 위원장 · 現 (사)서울 굴착기 협의회 고문 · 現 서울 굴착기협회 자문 위원 - 작가의 문학 활동에 대한 이력은 생략함 1963년생으로 베이비부머 세대이다. 생존의 시대, 친일파나 그의 후손들은 잘살았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굶는 날이 다반사였다. 그 긴 질곡의 터널을 지나와 오늘에 이르러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참으로 파란만장한 인생길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가난이란 것이 우리 삶에 있어 가장 큰 자산이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에, 죽음의 고비를 몇 번씩 넘기고 그 경계에 서서 삶을 성찰하고 관조하게 해 준 생존의 시대와 가난에게 감사를 표한다. 萬破卷(만파권)을 끝내고 삶의 현장 한가운데 서서 생업에만 전념했다. 읽었던 책들의 지식과 작가들의 사상이 心田에서 썩고 발효되어 새로운 싹이 틀 때까지 30여 년, 부단한 자기성찰을 통한 깨달음을 얻기 위해 관조하는 삶을 살았다. 그리고 환갑의 나이가 되어 깨달음의 편린들을 승화시킨 시를 모아 민들레 홀씨처럼 봄바람에 띄워 보낸다.

📚목차
1부 아침의 단상

유형의 분류
자화상(歸結된 自意)
觀照 行間(관조 행간)
티끌
요양 병동
觀照(관조)
忘憂松(망우송)
인구절벽
동안거(冬安居)
가을비 내리는 아침의 단상
도시의 가로수
산벚나무 아래서
겨울 점퍼
일엽편주
밤안개
말하세요
봄바람
臥松(와송)
길을 묻는 젊은이에게
기다림의 미학

2부 살아온 세월

낙엽
가을 잠자리
무채색 굴렁배
로드 킬
土沙狂亂(토사광란)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
강물
가로수
익숙함, 그 낯설음에 대하여
山中獨宿(산중독숙)
낮의 이면
立天觀井(입천관정)
쉰에 창을 열었다

사다리
사라진 자아
데칼코마니(강 건너 마을)
물처럼 살아야지
새벽
청각 장애자
자귀나무
골다공증

3부 삶의 무게

그냥
恨(한)
똬리
민들레 홀씨
비단 풀
아프니까 좋다
바닥
존재의 증명
가난한 시인
개야리 강변
비금도 시금치
추락하는 것은 허공에 있다
원점회귀
화수분
아파트
진달래 사랑
백령도 콩돌해변
무소유
슬피 우는 건 당신만이 아닙니다
일상
가시나무새

4부 내 마음의 숲

모래
아귀다툼
4차원(내 안의 나)
4월과 5월 사이
대중의 메커니즘
사랑
젊은 날의 초상
달의 무게
이면에 대한 감사
7할의 법칙
가을
판결
유랑잔상
고립무원
虛像(허상)
코로나 바이러스
萬行淚(만행루)
군락의 미학

민들레
제비꽃
절벽 틈의 소나무
노부부
담쟁이

5부 인생길


장맛비 내리는 밤
황혼의 그림자를 밟고
자식
공(空)
맹꽁맹꽁 티격태격
그대는 주인공입니다
소나기
빌딩 숲 아래서
이미
강가에서
인간은 사라져도 매미는 운다
내 마음
홍수
魚流釜中(어류부중)
옥수숫대
봄 마음
인생길
죽은 시인의 사회(社會)
사랑, 그 꽃
가을, 파란 하늘에 부서지다
春山孤獨(춘산고독)
그릇
서설 내리는 밤

🔖
立天觀井(입천관정)
외딴섬 우이도
작은 마을 돈목에
바람을 피해
작은 집들이 납작 엎드려 있다
뱀처럼 기어가는
돌담길 따라가면
작은 우물 하나 덩그러니
먼 옛날 어린 시절
동네 한가운데에도
작은 우물 하나 있었지...
그 우물 속엔
작은 물고기들 헤엄치고
바닥 돌 틈 사이엔 가재들이 살았다
그들은 한정된 공간에서
늘 복닥이며 살았다
측은지심에
가끔 밥알을 몇 개 던져주면
생존을 위한
그들의 투쟁은 시작되었다
밥알이 수면에 떨어지는 순간
물고기 떼들이 몰려와
난리법석을 벌였다
그 소란에
가재들도 일제히 굴속에서 나와 밥알이 가라앉기를 기다렸다


✍🏻
독서를 통한 깨달음의경지를 萬罷卷(만파권) ,만권의 책을 읽는 것이 쉬운일은 나니지만 도서의 중요함과 한권의 책속에 저자의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고 사색의 중요성을 저자는 말한다. ‘立天觀井(입천관정)’이란 말은 ‘하늘에 서서 우물을 바라본다' 책속에서 저자의 독서 인생을 읽을려고 노력해보았다 작가의 내공이 묻어 나오는 시집이다.만권의 책읽기에 도전하고 싶다 ...

📖펴낸곳 ㅣ 하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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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온기가 있기에 - 어쩌면 오늘도 마주하고 있을 사랑이라는 따뜻함
연그림 지음 / 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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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온기가 있기에』
어쩌면 오늘도 마주하고 있을 사랑이라는 따뜻함


✒️🎨연그림(지은이)

세상에 남아 있는 온기를 전하고 싶어 그림을 그리는 사람. 잊고 싶지 않은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기 위해 SNS에 그림을 올리기 시작했다. 앞으로도 마음 한구석이 무너지고 지친 하루에도 어딘가 숨어 있을 따뜻함을 이야기하고 싶다.
https://www.youtube.com/@yeon_grim

📚목차
PART 1 아껴둔 마음
천천히 쌓여 간 우정 / 백 점짜리 아빠 / 위로하는 방법 / 꽃말의 기운이 닿기를
말로 다 못 전한 마음을 / 사랑의 준비 / 더 소중한 쪽 / 슬퍼도 행복한 이야기
그렇고 그런 사이 / 어떤 결심의 계기 / 할머니는 다 알지 / 마음을 전하는 그림

PART 2 가장 소중한 건 함께하는 지금
그 마음 모를 줄 알았지 / 가장 행복한 연말 보내기 / 말로는 다 전할 수 없는 사랑의 깊이
그때 그 마음 / 기다리는 마음 / 꽤 괜찮은 어버이날 선물 / 행복의 모양
미워할 수 없는 이유 / 미안하게 왜 그래 / 엄마의 귀여운 걱정
요정의 선물 / 서로만 생각한 마음들 / 사랑한다는 뜻이야 / 마음 챙김

PART 3 우린 다 잘 될 거야
든든한 보호자 / 아름다운 작전 / 무한히 사랑할 사람 / 보석처럼 빛나는 친구들
순진하고 예쁜 녀석들 / 뜨끈하게 영원히 / 그 마음을 다 알기에
참 스승 / 나만의 일등 / 꼭 필요했던 말

PART 4 눈부시게 빛나는
마음으로 기억하는 것 / 사랑의 전략 / 한마디의 힘
잊고 살았던 것 / 두 가지 거울 / 뜻밖의 값진 선물 / 취향 저격 선물
그 마음 다치지 않게 / 소중한 보물 / 사랑의 자랑

PART 5 나누며 채우는 행복
두 사람을 위한 선물 / 작은 관심이 바꿔 놓은 것 / 온기를 건네요
행운의 기운아, 퍼져라 / 아무리 갚아도 부족한 은혜 / 초콜릿보다 더 달달한
몽글몽글 아저씨 / 마음의 온도 / 작지만 강한 방법 / 멋진 동네 사람들
마음 나눔 / 수상한 아줌마 / 기다려지는 사람 / 진심을 드려요

PART 6 미공개 에피소드
최고의 선물 / 같은 소원 / 행복했으면 좋겠어
작가의 말


✍🏻
23만 팔로워를 울린💦 '연그림' 에세이 지치고힘든날을 스스로 위로하며 , 하루끈의 감상이나 다짐,생각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작가였다. 친구들과 만남에서의 대화가 인상 깊었던 순간, 가족, 길에서 만난 따뜻한순간 , '난괜찮아', '할수 있다' 같은 뻔한 말보다 삶의따스함 작가는 위로를 받았다 코로나 팬데믹에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로 인한 따뜻한 순간들을 마주 하는일이 어려워 졌다
이책은 작가의일상도 있고 가족 친구들의 누구인지도모를 일상 이야기를 그린 따뜻하고 감동이 있는 어른이 그림책이다.

📖펴낸곳 ㅣ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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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지혜, 속담으로 꿰뚫는다 - 만여 개의 속담으로 구사하는 인생론
정종진 지음 / 종합출판범우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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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지혜, 속담으로 꿰뚫는다』
만여 개의 속담으로 구사하는 인생론


✒️정종진(지은이)

충북 출생. 충남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 받음.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역임. 현 청주대학교 명예교수. 저서로 《한국현대시론사》(1988) 《문학사 방법론》(1989) 《한국현대문학의 성묘사 전략》(1990) 《한국작가의 생태학》(1991) 《힘의 문학으로 가는 길》(1992) 《한국의 속담 용례사전》(1993) 《한국현대시의 이론》(1994) 《한국현대문학의 성표현 방법》(1997) 《한국현대문학과 관상학》(1997) 《시로 쓴 한국현대시론》(1998) 《한국현대문학 이색강의》(1998) 《한국현대시 12강의》(1999) 《한국현대시 그 감동의 역사》(1999) 《그날이 오면》(편저,2005) 《한국의 성 속담사전》(2005) 《한국의 속담 대사전》(2006) 《닭이 어찌 인간을 두려워하랴》(2017) 《야생에 다진 몸이 최첨단이다》(2019) 《속담우화집》(2021) 《생로병사의 지혜, 속담으로 꿰뚫는다》(2023)등이 있음.

📚목차
내놓는 글 / 서문 · 5

1. 사람의 삶 - ‘사람 살기는 생각하기 나름이라’ · 13
2. 출생 - ‘하늘이 하는 일과 부모님이 하는 일은 못 말린다’ · 23
3. 아들과 딸 - ‘계집아이 낳았다고 슬퍼 말고 사내아이 낳았다고 좋아하지 말랬다’ · 27
4. 성씨와 이름, 띠 - ‘몸 치수 보아 옷 짓고 얼굴 보아 이름 짓는다’ · 32
5. 신분 - ‘초가에도 양반 살고 기와에도 상놈 산다’ · 36
6. 고향 - ‘고향 자랑은 아무리 해도 욕하지 않는다’ · 39
7. 할아버지, 할머니 - ‘노인 박대는 나라도 못 한다’ · 42
8. 아버지, 어머니 - ‘세상에 부모만 한 게 없다’ · 44
9. 형제, 남매 - ‘형제간에는 콩도 반쪽씩 나누어 먹는다’ · 47
10. 일가친척 - ‘친척은 옷 위의 바람이다’ · 50
11. 나라와 법, 백성 - ‘민심을 얻은 사람은 하늘도 감동한다’ · 52
12. 복 - ‘복 속에서 복을 모른다’ · 59
13. 양육 - ‘귀한 자식일수록 천하게 여겨야 잘 된다’ · 64
14. 배움과 가르침 - ‘황금 천 냥이 자식 교육만 못하다’ · 69
15. 몸 - ‘몸 밖에 재물이 없다’ · 75
16. 지체부자유인 - ‘소경도 날 새는 것을 좋아한다’ · 80
17. 생리작용 - ‘천하장사라도 제 눈꺼풀은 들어올릴 수 없다’ · 84
18. 용모 또는 미모 - ‘얼굴 일색이 마음 일색만 못하다’ · 88
19. 젊음 - ‘젊음보다 더 큰 재산은 없다’ · 93
20. 첫사랑 - ‘사랑에 겨우면 마마자국도 보조개로 보인다’ · 97
21. 마음 - ‘부처가 성불을 해도 성질은 남는다’ · 101
22. 버롯 - ‘버릇 굳히기는 쉬워도 버릇 떼기는 힘들다’ · 113
23. 말 - ‘세 치 혓바닥으로 다섯 자 몸을 살린다’ · 115
24. 글 - ‘말로 짓는 원한은 백 년을 가고 글로 짓는 원한은 천 년을 간다’ · 125
25. 친구 - ‘좋은 친구가 없는 사람은 뿌리 깊지 못한 나무와 같다’ · 128
26. 나 스스로에 대한 생각 - ‘제 발등이 제일 뜨겁다’ · 133
27. 남에 대한 생각 - ‘남한테 공연한 말을 하면 앞길이 맑지 못하다’ · 139
28. 하늘과 땅, 천기 - ‘좋은 산천에서 좋은 인물 난다’ · 145
29. 사계절과 밤낮 - ‘겨울바람 버릇없고 여름비 염치없다’ · 151
30. 오행에 대한 인식 - ‘불과 물은 사정이 없다’ · 159
31. 직업의 선택 - ‘삼대독자 외아들도 일해야 곱다’ · 163
(1) 농어업 - ‘농사가 잘 되면 나라에 걱정이 없다’ / ‘사철 바다를 비우지 말랬다’
(2) 공업 - ‘곳간의 곡식은 썩어도 몸에 가진 재주는 썩지 않는다’
(3) 상업 - ‘일 전을 보고 물 밑으로 오십 리를 간다’
(4) 사 - ‘벼슬살이란 얼음 깔린 비탈길을 소 타고 오르는 것과 같다’
32. 고용주와 고용인 - ‘머슴은 일로 주인을 잡고 주인은 밥으로 머슴을 잡으랬다’ · 19
33. 사주팔자, 관상 - ‘사주보다 관상이 낫고 관상보다 심상이 낫다’ · 195
34. 중매와 혼인 - ‘복 중에서 가장 좋은 복이 인연복이라’ · 203
35. 부부 - ‘부부는 평생 지팡이다’ · 211
36. 남녀의 성차 - ‘여자는 속이 고와야 하고 남자는 속이 넓어야 한다’ · 218
(1) 남자 - ‘남자의 팔자는 여자에게 달렸다’
(2) 여자 - ‘여자란 남자 할 탓이다’
37. 정, 사랑 - ‘물을 쏟으면 줄고 정은 쏟으면 분는다’ · 233
38. 몸 사랑 - ‘살송곳 맛을 알게 되면 정 붙어 살게 된다’ · 237
39. 아이 낳는 일 - ‘인간 보배는 자식이고 나무 보배는 열매다’ · 240
40. 집안의 화목과 불화 - ‘가정이 화목하면 금은보배도 부럽지 않다’ · 244
41. 가정과 사회 환경 - ‘강가에 살면 내장 속에 강의 냄새가 밴다’ · 249
42. 도시와 시골 생활 - ‘삼수갑산도 정 붙일 탓이다’ · 252
43. 짐승과 사람 - ‘짐승도 해가 바뀌면 철이 든다’ · 256
44. 의식주 - ‘헐벗고 잘난 놈 없고 못 먹고 살찐 놈 없다’ · 268
(1) 의 - ‘옷 잘 입고 미운 사람 없고 옷 헐벗고 예쁜 사람 없다’
(2) 식- ‘염라대왕도 먹어야 대왕이다’
(3) 주- ‘설움 중에서 가장 큰 설움은 집 없는 설움이다’
45. 외도 - ‘색에는 남녀노소가 없다’ · 235
46. 이혼과 재혼 - ‘과부 사정 홀아비가 안다’ · 298
47. 돈, 재물 - ‘돈만 있으면 처녀 불알 파는 가게도 차릴 수 있다’ · 303
48. 운수 - ‘궁한 뒤에 횡재를 본다’ · 314
49. 부자 - ‘부자는 돈으로 일하고 가난한 놈은 힘으로 일한다’ · 319
50. 가난 - ‘가난하면 마음에 도둑이 든다’ · 324
51. 술, 담배 - ‘마음은 술로 보고 외모는 거울로 본다’ · 330
52. 노름, 잡기 - ‘노름쟁이는 망해도 흥하지는 못한다’ · 337
53. 타향살이 - ‘집 떠나니 서럽다’ · 341
54. 빚 - ‘없는 것 같으면서도 있는 것이 빚이다’ · 345
55. 부지런함과 게으름 - ‘부지런이 반복이다’ · 348
56. 품성 - ‘열 번을 아는 것 같아도 모르는 게 사람의 마음이라’ · 355
(1) 천성 - ‘심리 바르고야 옷깃도 바르다’
(2) 감정 - ‘마음 가는 데 발끝이 돌린다’
57. 근심과 걱정 - ‘한숨을 쉬면 삼십 리 안 걱정이 들어온다’ · 37,
58. 선과 악, 죄와 벌- ‘하늘에 죄지으면 기도할 데도 없다’ · 384
59. 신앙 - ‘귀신 대접해서 그른 데 없다’ · 392
(1) 도깨비, 귀신 - ‘어둑귀신은 올려다볼수록 크다’
(2) 무당과 굿 - ‘무당 남의 밥 공짜로 안 먹는다’
(3) 제사와 전통종교 - ‘조상 박대하면 앞길이 어둡다’
60. 명절과 절기 - ‘추석은 맑아야 좋고 설은 질어야 좋다’ · 403
61. 음식과 맛 - ‘말똥을 놓아도 손맛에 달렸다’ · 407
62. 자식 - ‘자식과 불알은 짐스러운 줄 모른다’ · 416
63. 효자, 효녀 - ‘효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풀이 난다’ · 425
64. 시부모와 며느리, 처부모와 사위 - ‘남의 식구가 잘 들어와야 집안이 잘 된다’ · 430
65. 처가, 시가의 사람들 - ‘시누이 하나가 벼룩이 닷 되’ · 436
66. 손자, 손녀들 - ‘두불 자손 더 귀엽다’ · 441
67. 주위 사람들과의 인연 -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 · 443
68. 능력과 재주 - ‘구름 먹어서 구름 똥 싸는 사람 없다’ · 447
69. 부귀와 공명 - ‘재물 있고 세력 있으면 밑구멍으로 나팔을 분다’ · 453
70. 건강 - ‘복 중에는 건강복이 제일이다’ · 458
71. 세월과 나이 - ‘세월을 이겨내는 장사 없다’ · 401
72. 늙음 - ‘도깨비도 나이 먹은 도깨비가 낫다’ · 404
73. 장수 - ‘사람이란 오래 살고 볼 일이다’ · 469
74. 병과 약, 의원 - ‘살아날 사람은 약을 만난다’ · 472
75. 죽음 - ‘죽음에는 편작도 별 수 없다’ · 478
76. 죽음 뒤의 정리 - ‘사람의 가치는 관 뚜껑을 덮은 후에야 안다’ · 487
77. 삶에 대한 회상 - ‘사람은 다 살게 되어 있다’ · 492


🔖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는것 자체가'하늘에서 떨어진 복'으로 생각할 일이다.
'하늘은 덮어주지 않는 게 없고 땅은 실어주지 않음이 없다'고 했다.
남존여비 男尊女卑 풍조가 점점 사라져 가니 좋다.아들•딸중 어느 쪽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마음을 갖는다는것이 미련한 일이다.

🔖
누구나 나이가 들수록 세상사를 좀 더 잘 깨우치게 된다. '나이가약이라'거나, '나이보다 더 좋은 약이 없다'고 나이가 들수록 지혜가 많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산천초목은 나날이 젊고 인생청춘은 나날이 늙는다'고 한탄하는 것도 잠깐이다. '백발도 내일 모레'라거나, '가는 세월 오는 백발'이 바로 눈앞에 아른거리게 된 것이다.
거의 모든 사람이 오래 사는 것을 원한다.'오래 살자니 개골산 신선도 만난다'는데 한껏 살아보겠다고 덤비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고 돈은 있을 때 아껴야 한다'는 말이 지당하다. 건강을 잃으면 그 다음부터는 아무 것도 없을 뿐만 아니라, 남들에게 추한 꼴만 보이게된다.
'나무도 오래되면 구새 먹는다'고 했다. 노약, 병약이란 말이 있듯이 사람도 병들면 몸이 약해질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한참 위축될수밖에 없다.'병약은 심약을 부른다'는 말은 당연하다.

🔖
'이 문 저 문 다 닫아도 저승문은 못 닫는다'고 했다.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은 죽음 앞에 평등하다.
'먹다가 죽은 대장부나 밭갈이하다 죽은 소나 죽기는 일반이라'거나,'놀다 죽은 염소나 일하다 죽은 누렁소나 죽기는 일반이라,고 할것인가. 죽음 자체만 두고 보면 그렇다.
'인생 제백사는 줄타기 놀음이라'고 했던가.' 산다는게 칠성판 지고 헤엄치기라'는 말이 때로는 과장일 수 없다. '사람이 쥔 것이 없으면 사람 구실을 못한다'는 속담이, 정녕 '네 귀가 반듯한 말'이다.

✍🏻
속담이라 하면 옛날 것이라서 유통기간이 지난 것으로 생각하기 일쑤다, 지혜의말은 유효기간이 없고 , 오히려 오래된 말일수록 깨우칠 바가 크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이시대를 살아가면서 속담을 몇개를 알고있는지 이책을 보면 부끄럽다 . 언제부턴인지 속담보단 명언을 잊은지가 아니라 않쓰고 있었다는거다. 시대가 이렇게 만들지는 않았는지 ... 이책을 보면서 놀라운점은 이책 생로병사라는 주제로 500페이지 가량의 분량을 쉬지않고 속담으로써 막히는곳이 없이 썼다는 것이다. 한페이지 한페이지 빨간글씨의 속담을 보면 놀랄것이다.정말 선조들의 지혜가 엄청남을 알게 될것이다.

📖펴낸데 ㅣ 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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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야, 속담으로 깨우쳐라
정종진 지음 / 종합출판범우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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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야, 속담으로 깨우쳐라』



✒️정종진(지은이)

충북 출생. 충남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 받음.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역임. 현 청주대학교 명예교수. 저서로 《한국현대시론사》(1988) 《문학사 방법론》(1989) 《한국현대문학의 성묘사 전략》(1990) 《한국작가의 생태학》(1991) 《힘의 문학으로 가는 길》(1992) 《한국의 속담 용례사전》(1993) 《한국현대시의 이론》(1994) 《한국현대문학의 성표현 방법》(1997) 《한국현대문학과 관상학》(1997) 《시로 쓴 한국현대시론》(1998) 《한국현대문학 이색강의》(1998) 《한국현대시 12강의》(1999) 《한국현대시 그 감동의 역사》(1999) 《그날이 오면》(편저,2005) 《한국의 성 속담사전》(2005) 《한국의 속담 대사전》(2006) 《닭이 어찌 인간을 두려워하랴》(2017) 《야생에 다진 몸이 최첨단이다》(2019) 《속담우화집》(2021) 《생로병사의 지혜, 속담으로 꿰뚫는다》(2023)등이 있음.

📚목차
1. ‘벼슬살이란 얼음 깔린 비탈길을 소 타고 오르는 것과 같다’ · 11
2. ‘권세란 고기 맛 같아서 맛들이기 시작하면 아비 어미도 몰라본다’ · 17
3. ‘벼슬에 미친 병 들면 기생 아니라 강아지한테 절한다’ · 23
4. ‘남의 밑 구린내로 제 밑 구린내 덮는다’ · 27
5. ‘새도 오래 앉으면 살을 맞는다’ · 34

2. ‘벼슬아치는 심부름꾼이다’ · 40
3. ‘출세했다는 사내 입술에 피 안 바른 놈 없다’ · 47
4. ‘똥오줌을 받지 않는 알곡이 없고 악덕의 신세를 지지 않는 대의도 없다’ · 54
5. ‘쭉정이가 머리 드는 법이고, 어사는 가어사가 더 무섭다’ · 63
6. ‘감투 꼬리에 돈 따라다닌다’ · 67

3. ‘벼슬길 염량세태란 고양이 눈깔 변하듯 한다’ · 73
4. ‘개는 구린내를 따라다니고 사람은 권세를 따라다닌다’ · 78
5. ‘범도 여우가 있어야 위세가 생긴다’ · 83
6. ‘세상인심 오동지 설한풍이다’ · 91

4. ‘윗사람이 돛을 구하면, 아랫사람은 배를 만들어 바친다’ · 97
5. ‘법이라는 게 돈하고는 친형제요 권세하고는 부부간이라’ · 102
6. ‘돈 밑에 사람 있고 돈 위에 아무 것도 없다’ · 108
7. ‘제가 놓은 덫에 제가 걸려든다’ · 113
8. ‘평안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라’ · 119

5. 나랏일은 전례를 따르고 집안일은 선조를 따른다’ · 125
6. ‘제 바늘 끝만한 공로만 보고 다른 사람의 홍두깨만한 은혜는 못 본다’ · 129
7. ‘새 도랑 내지 말고 옛 도랑 메우지 말라’ · 134
8. ‘전하고자 하는 공명은 곧 잊혀도 잊어주었으면 하는 허물은 전해진다’ · 138
9. ‘원수는 세월이 갚고 남이 갚아준다’ · 144

6. ‘흰둥이나 검둥이나 도둑만 잘 지키면 된다’ · 150
7.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 156
8. ‘충신도 천명이요 역적도 천명이라’ · 163
9. ‘가난을 파는 사람은 돈에 팔리고 애국을 파는 사람은 적에게 팔린다’ · 169

7. ‘법 위에는 천도가 있다’ · 175
8. ‘나라치고 좋은 법 없는 나라 없고 나라치고 나쁜 법 없는 나라 없다’ · 178
9. ‘법 밑에 법 모른다’ · 183
10. ‘법 돌아가다 외돌아가는 세상’ · 188

8. ‘말 한마디에 북두칠성이 굽어본다’ · 193
9. ‘거짓말은 참말보다 더 잘해야 한다’ · 198
10. ‘말로 떡을 하면 조선 천지가 다 먹는다’ · 205
11. ‘말은 기회가 맞지 않으면 한 마디도 많다’ · 210
12. ‘벼슬은 높이고 마음은 낮추라’ · 214

9. ‘임금님의 하늘은 백성이고 백성의 하늘은 밥이다’ · 222
10. ‘백성에게는 먹는 것이 하늘이다’ · 226
11. ‘약한 사람은 돕고, 강한 사람은 눌러야 한다’ · 230
12. ‘나라의 쌀독이 차야 나라가 잘 산다’ · 235

10. ‘세상에는 법도가 있고 하늘에는 천도가 있다’ · 240
11. ‘온 생명에 온 정성을 다하면 오대 적덕과 한가지라’ · 246
12. ‘청풍명월은 돈 주고도 못 산다’ · 251
13. ‘사람은 산천에서 내워서 터에서 키운다’ · 256

11. ‘나라는 백성이 근본이다’ · 262
12. ‘천하에 역류수 없다’ · 267
13. ‘백성을 멀리하면 나라가 망한다’ · 272
14. ‘백성들의 분노가 쌓이게 되면 모반하게 된다’ · 277
15. ‘나라 상감님도 다 백성들이 버릇들이기 나름이다’ · 281

12. ‘백성들과 바라는 것이 같으면 그 일은 성사된다’ · 286
13. ‘백성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다’ · 290
14. ‘십 리 인심이 천 리 인심이다’ · 295
15. ‘하늘을 법으로 알고, 땅을 법으로 안다’ · 300
16. ‘남을 믿으면 남에게 지배를 당한다’ · 305


🔖
'얼음판 위에서 소를 탄 사람 꼴'이란 광경을 생각해 보라. 극도로위태로운 지경이어서 사람도 소도 식은땀이 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얼음 깔린 비탈길을 소 타고 오른다? 이거야 말로 '죽기 아니면 까무러 치기'다. 정치를 그렇게 해야 한다고? 정치가는 늘 그런 언행을 해야 한다고?

🔖
'세상의 염량세태란 고양이 눈깔 변하듯 한다' 정치를 엉망으로 해대면 속이 끊는건 백성이다. 백성의 기대에 반하는 비상식적인 일들이 자주 생겨나는 정치판이다. 그럴때마다 백성은 속앓이한다.백성이 속물근성만 남아 제가 먹고사는일에만 급급할 줄 알지만 그렇지 않다. 경제,교육,외교,국방 따위어느분야에도 일가견이있다. 몸으로 살면서 체득한 동물적 감각이 있기때문이다.

🔖
'나랏일은 전례를 따르고, 집안일은 선조를따른다' '적폐'라고 생각하면 그때그때 싸워서 말려야지. 훗날로 미뤄 원수를 갚으려 하면 악순환이 되기 마련이다. 그많은 국회의원과 행정부 사법부가 일을 제대로 하면, 청산할 적폐도 없고 개혁도 없을 것이다.오로지 정부와 정부가 백성 앞에서 평화롭게 손잡을 것이다. 위정자가 제이익을 잠시 미루고 제몸을 '올인'하면 안될 일이 있겠는가.

🔖
'임금님의 하늘은 백성이고, 백성의 하늘은 밥이다' 백성을 하늘로 삼는다면 당연히 권력자들은 그래야 한다. 백성을 따르고 닮아야 한다. 권위를 세우려 안간힘을 쓰지 말고, 꾸미지 않는 그대로 보여주어야 한다. 잘난 체하지 말고, 언행을 지극히 평범하고,지극히 겸손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 '하늘'이 주는 화를 피할 수 있다.

🔖
'나라는 백성이 근본이라'는데 당연하다. 위정자들은 저 자신이 근본인 줄 안다. 저도 백성이라고 강력히 항의를 해댄다. 맞다, 백성이다. 다만 감투를 쓰고 백성을 위해 헌신하지 않는다면, 백성이되 백성의 반대쪽에 있다고 말해야 한다. 진심으로 나라를 걱정하지 않으면 근본이라 말하기 쑥스러울 것이다.

✍🏻
속담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언어유산이다. 옛날부터 전해온 속담이 많아 현재에 통용되는 말과 다를수 있지만,그것이 포함하고 있는 진리나 진실은 거의 다르지 않다. 이책에서 정치를 속담으로 풍자와 희학으로 비판하므로써 현재 오늘날의 정치 문제를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정말 정치는 정답이없다는 것과 정치에 대한 생각은사람들 마다 다르다는것을 ...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펴낸데 ㅣ 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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