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전 책이고 코로나 이후 상황이 많이 달라져 읽기가 망설여졌다.
20년전에도 세계화가 문화적으론 빅맥,아이맥, 미키 마우스 에 이르기까지 미국화의 경향으로 내다 본건 대단하다. 아이맥 대신 아이폰, 미키 마우스 대신 마블시리즈로 바꾸면 될 듯하다.
지금 제목을 바꾸면 테슬라와 올리브나무로 바꾸려나?
지금 가만보면 미국은 필사적으로 자기나라 기준만 외치니 화가 난다.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휘둘리는 우리나라 처지가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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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전 - 한 여자가 한 세상이다
김서령 지음 / 푸른역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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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배운 여자들이 꽤 있는데도 기구한 팔자였구나 싶다. 시절이 그렇게만드나 여자의 삶 자체가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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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의 다이아나
유즈키 아사코 지음, 김난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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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하지만 여자들끼리의 유대를 이 작가처럼 잘 쓸까?
주인공만 생각하고 조연을 소홀히 하기 마련인데 주변 사람도 많이 사랑해주기로 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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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게 뭐 어때서 - 27살, 결혼 8개월 차 나는 배낭을 메고 여행을 시작했다 Collect 25
이소정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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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무엇보다도 과장하지 않은 여행느낌이 나름 좋았다.
tv나 책을 통해 보면 여행의 향수가 피어오르지만 사실 패키지 여행조차도 어마 무시의 거리이동과 시간이 생략되어 그런 것이다. 그걸 잊고 또 여행하고 싶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다시 생각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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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내가 생각해야 할 것은 뭐야?˝
˝오늘. 봐, 날씨가 참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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