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어찌어찌 겨우 전권을 다 읽었다. 읽었다는거지 해석에 대한 미진함을 채우고 싶었다. 인간통찰이라는 부제에 이끌려 잡았다. 12월, 올 한 해의 마무리로 읽어 내겠다.
모르겠다. 모르겠다.
일본소설, 일본드라마, 일본영화를 요즘은 자주 본다. 넷플릭스에선 거의 다 봤다. 식구들이 볼 때마다 한소리한다. 왤케 보냐고…변명하자면 굉장히 서민적이다. ppl이 없다. 과장된 어투가 응원처럼 들린다. 유명한 배우가 종종 조연으로도 나온다. 여자 연기자들 얼굴에 점들을 제거하지 않았다. 별 걸 다 기록하고 만들고 보관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난 우주에 진짜 별 관심이 없나보다. 왜이리 지루하지??
보약같은 책읽기~~~흐뭇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