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도 없이 어디로 날아갔나 - 정약용, 김려 서사시 샘깊은 오늘고전 11
정약용·김려 원작, 김이은 지음, 이부록 그림 / 알마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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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작품 모두 장편 서사시라고 한다. 다시 다듬어 단편이 되었는데 조선시대 가난한 여성의 처지를 떠올리니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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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 혁명을 불씨를 지피고, 세상을 바꾼 사회주의 철학자
코린 마이에르 지음, 안 시몽 그림, 권지현 옮김 / 거북이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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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르크스, 엥겔스 모두 러시아 사람인 줄 알았다. 내가 이렇게 무식하다. 어마무시한 이론에 혁명가인 줄 알았다.(이것도 추측..) 인간적인 딸들의 아버지요. 돈에 전전긍긍하는 중년이었다. 쉽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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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4 돌이켜보니 마음의 방황은 늘 이유와 쓸모를 궁금해할 때 찾아왔다.
P95 하는 일마다 유난스럽게 쓸모를 계산할때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작은 행복들에 냉소하게 된다
P137 따분함은 흥미로운 사건이나 놀 거리가 없을 때 느끼는 감정이지만 지루함은 같은 상태가 오래 지속될 때 느끼는 싫증에 가깝다. 그러니까 ‘내가 다른 상태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알게 되고 나서 바꾸고 싶다는 욕망이 생긴 상태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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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4 근대 사회의 경제 세력과 마케팅 새력이...장기적으로 웰빙을 희생시키면서 대신 소비를 극대화하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과식하면서도 영양실조에 걸리는 환경, 뭐든 앉아서 다 하고, 햇빛이 부족할 뿐 아니라, 잠도 빼앗긴 환경, 경쟁적인게다 불공평하고, 사회적으로도 고립된 환경...사실상 인간들은 오랜 유인원의 장구한 역사를 지닌 신체를 끌고 그런 환경속으로 들어갔으며, 그 결과는 끔찍했다.

P196 생사를 좌우할 수 있는 정도의 권력을 지닌 사람들이 자신을 맨 마지막에 챙겨야만 바로 그것이 진정한 리더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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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여행 1.2 세트 - 전2권 - 두근두근 혼자 떠나는 일본 여행
다카기 나오코 글.그림, 윤지은 옮김 / 살림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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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욕구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는 홀로 여행이 좋다. 점점 진화하는 작가의 모습이 재미있다. 특히 단식원 체험과 다이버 자격증을 따는 모습이 흥미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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