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
프레데리크 그로 지음, 이재형 옮김 / 책세상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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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걷는다라는 건 어떤 의미일지 알듯해요. 초록벌판, 때론 황무지와 호숫가를 마냥 걷고 싶네요.
랭보는 시인으로 유명하다 정도였는데 집을 뛰쳐나가는 가출에서 시작한 걷기가 아프리카까지 이어졌더라구요. 인상적이었어요. 우리나라, 특히 도시에서의 걷기는 무엇을 만들어 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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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7-01-09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도시에서 걷기는 사람을 알아가는 의미도 있는 것 같아요

읽자나 2017-01-10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그렇죠~~도시에서의 걷기는 방해요소도 많죠. 전 걷다보면 소비된다는 느낌이 들때가 많아요. 요리조리 피해서 걸어서 그런가봐요.
 
사랑에 관하여 -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과 대표 단편들 펭귄클래식 70
안톤 파블로비치 체홉 지음, 안지영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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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단편 중 ‘로실드의 바이올린‘ 이란 작품이 맘에 든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이르러서의 회한! 너무 늦은 깨달음이면 어떠하리...사랑을 품고 또 다른 한 사람에게 열정을 품어주고 떠난 남자의 이야기.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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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수집가
어반북스 콘텐츠랩 글, 목진우 사진 / 위즈덤스타일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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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잘 키우고 싶은 열망은 있는데 뜻데로 되진 않는다.
몇년째 꽃을 안피워 포기하는 맘으로 웃자란 카랑코에를 가지치기했다. 어느날 보니 꽃몽오리가 올라와 재수가 좋아지는 기분이 둘었다. 생각보다 이르게 꽃몽오리가 올라온 천리향도 나를 미치게한다.
가끔가다 식물을 보살피는데 오히려 내가 보살핌을 받는 기분이 들때가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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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물론 있다. 그동안 일본만화를 열심히 봤던 건 무심코 당연한 듯한 경험들을 시리즈로 엮어 놓았던 것이다. 친숙하면서 지방마다 조금씩 다른 걸 잘 포착하고 나타냈다. 이 만화도 그런 면에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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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나는 이해합니다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 2
교황 프란치스코 지음, 진슬기 엮음, 임의준 그림 / 가톨릭출판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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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람들에게 따뜻한 질책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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