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확 끌어안아 주면 좋겠다.

적어도 나는 한 학생의 불행은 막은 선생이다

나는 교사이지 신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십대 후반 학생의 역사와 유전자를 바꿀 수는 없다

오랜 시간 지켜본 사람만이 다른 결을 알아내고 쓸 수 있었던게 아닐까? 우리 고딩 아들 책상위에 올려두고 싶다. 그저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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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남자 - 다시 여자가 알아야 할 남자 이야기
김형경 지음 / 창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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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내 남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읽고나니 내 옆의 남자가 참 애틋하다. 머리를 여러 번 쓰다듬어 주었다. 가만히 맡기는 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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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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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과 선이 대립하는게 긴장감이 더 있다. 사이코패스라고 알면서도 아들이여서 보듬을 수 밖에 없던 엄마. 결국 싹을 튀우고 꽃을 피우게 된다. 사회에 드러냈다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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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 강철의 숲
미야시타 나츠 지음,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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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대하는 자세가 순수한 양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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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미니멀라이프 - 냉장고 세탁기 없어도 괜찮아
아즈마 가나코 지음, 박승희 옮김 / 즐거운상상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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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지만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은 포기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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