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rus님의 포스팅을 보고 찾아 봤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있으면,

삶이란 것.

죽음이란 것.

다 시덥잖더라구요.

 

스트레스 많이 받아 힘겹다 싶을 때

가끔 보면 허허로워지죠...

 

허. 그리고 무.

허하고 무한 것들.

 

오늘의 일희와 일비를 시간 앞에 세워 놓고

허무의 크기에 대보면

아무 것도 아니구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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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7-07-11 07: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주가 참 거대하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네요^^: 그것을 알면서도 눈 앞의 내 일이 더 크게 보이는 것은 ˝상대성 원리˝때문 아닐까 생각됩니다 ㅋㅋ

yureka01 2017-07-11 08:47   좋아요 2 | URL
그렇죠.ㅎㅎㅎㅎ상상 이상으로 거대하다는 것은 곧 없는데 있고요..
당장 내일의 한치를 못보고 사나 봅니다...

cyrus 2017-07-11 09: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주 행성 영상을 새벽에 봤으면 잠 못 잤을 거예요. 안 그래도 밤이 더워서 잠이 안 와요.. ㅎㅎㅎ

yureka01 2017-07-11 10:11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밤마다 더위와 싸우니 숙면이 어렵죠...
덕분에 우주영상을 찾아보니 사는 게 다 뭔가 싶기도 하고..ㅎㅎㅎ

곰곰생각하는발 2017-07-11 12: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생각없이 클릭했다가 정말 우주의 넓음 앞에서 할 말을 잊게 만드네요.. 우와.. 대단합니다. 우주..
뭐 우주가 넓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책으로 보는 것과 직접 그 공간을 체험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군요..

yureka01 2017-07-11 13:04   좋아요 1 | URL
상상할 수 없을만큼 넓다라는 거....
공간과 시간 앞에서 늘 허허와 무무가 도사리더라구요..
하기야 우리 고작 100년도 못사는데,
매일 매일 아둥바둥..아웅다웅 다투고 산다는 게 참 허망하더라구요...ㅎㅎㅎ

stella.K 2017-07-11 13: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진짜 영상을 보고 있노라니 우린 초미세먼지 하나의 입자도 안 되겠군요.
그런 인간들이 좁아 터진 지구에서 아웅다웅 애증을 교차하며 살아요.
인간이란 게 뭔지...ㅠㅠㅠㅠ
지금까지는 우주에서 젤 큰 게 태양인 줄 알았더니 그렇지도 않네요.ㅎㅎ

아, 근데 영상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정말 넘 멋지네요.
누가 만들었을까요?
어제 장욱진 화가 다큐를 다시보기로 봤는데
조그만 남자 아이가 자신의 꿈은 영화음악가라고 해서 좀 놀랐습니다.
어쩌면 그 나이에 꿈이 그렇게 구체적일 수 있을까요?ㅋㅋ

yureka01 2017-07-11 14:16   좋아요 1 | URL
네 맞습니다..
우리의 삶 이 근본 밑바닥에는 허와 무가 깔려 있거든요..

내가 옳니 네가 그르니 라고 아무리 주장하고 우겨봤자 100년도 못 사는 인생사..
다 허망일 뿐입니다.
그러니 호혜롭게 넓게 넓게 살죠.뭐..아둥바둥해도 죽고나면 다 아무것도 없죠 ㅎㅎㅎㅎ

2017-07-11 19: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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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2 08: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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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2 12: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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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2 13: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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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옥 2017-07-11 21: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무시무종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세계가 우주라지요.
바람 속의 먼지같은 존재가 인간이지만
지금 이 시간 나의 욕망, 고통, 사랑은 우주보다 무겁다는 사실!

yureka01 2017-07-12 08:34   좋아요 0 | URL
캬..명답입니다.
우주가 아무리 큰들..욕망 보다 더 클 수는 없다,ㅎㅎㅎㅎ

2017-07-12 00: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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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2 08: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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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2 12: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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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2 12: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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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2 12: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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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2 12: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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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2 20:1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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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3 08: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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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박준 지음 / 난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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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된 신간 책에 저자 박준 시인의 싸인.

"같이 울어요, 우리"

 

같이 울자고 했다. 눈물 쏟으며 슬퍼서 우는 것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다. 크라잉이 아니라 트럼블링. 울림을 함께 하자는 뜻일 테다. 함께 울리는 것은 교감이고 공명으로 퍼져나감을 말한다. 에밀레종이 타종되면 종소리가 끊어질 듯 이어질 듯 종소리의 여운이 길게 길게 이어져서 퍼져 나가듯이 그 진동을 내 심장의 진동과 맞추는 것이 바로 울림이다. 시인이 시로써 울게 할 때, 그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진동자가 심장 어느 곳에 하나 박혀서 함께 떨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각박한 도시에 먹고 사느라 오늘도 삶의 온갖 굳은 일로 심신이 지쳐 나가떨어지고, 내 심장의 진동자는 나날이 쪼그라들어 먹고사는 일 이외에는 어느 것도 함께 떨어 본 적이 없는 불감증의 삶은 비극이다. 누군가 옆에서 종소리를 내며 경고성 고주파를 내지만 전혀 울리지 않는다. 삶의 감도는 떨어지고, 자본의 감도는 더 올라간다. 어릴 적에 가졌던 꿈은 온데간데없고 상상력이라고는 실종당해서 돈 버는 일 이외에는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넓은 아파트 평수와 고급진 외제차. 목에 걸린 굵고 긴 금목걸이가 내 삶의 전부라고 치부해도 된다만은, 그러나 심장은 점점 굳어진다. 감도 제로 시대를 살고 있는 셈이다. 울어도 울지 못하고 떨어도 떨 수 없다면 과연 우리 살아있나? 생명이란 모름지기 다 떨림이 아니었던가?

 

역시 그는 시인이었다. 가끔 시인의 조건이 글을 잘 쓰는, 즉 문장의 기교가 월등한 재주를 가진 문장 기술자라고 생각할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기술자만은 아닐 것이다. 우선 먼저 세상의 모든 것들에 대한 감도와 감수성이 출중하다는 점이다. 그다음은 글쓰기겠지만 아무리 글이 좋아도 이심이 전심으로 오지 않는다면 그저 문장으로 그친다. 함께 울지 못하는 문장은 죽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시인의 감수성은 곧 존재의 섬세함이다. 글이 상당히 담백하다 못해 대부분 짧은 단문이지만 그래서일까. 짧을수록 더 울림이 크다. 시의 압축미가 서술형 에세이에서도 그대로 반영된 탓도 있을 것이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을지도 모른다. 백날 울어봐야 소용도 없다. 그러나 운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더라도, 울지 못하면 추석날 고속도로에서 고향 한번 가겠다고 줄을 길게 서 있는 도맥경화(도로라서 도맥경화라 씀)의 그 답답함을 견디겠는가? 운다는 것은 마음의 흐름에 대한 길을 열어 놓는 일이다. 막혀 있으면 답답하고 체증이 생기고 삶의 시간이 고여서 정체되기 일쑤이다. 즉 무감각은 바로 이런 정체와 동맥이 경화되어 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이치이며, 점점 막혀서 고사되고 말 것이다. 울어야 할 때 울지 못하는 것은 불행한 일. 떨려야 할 때 떨지 못할 때도 불행한 일. 고인 물이 썩듯이 마음에 고인 물도 썩는다. 이 썩는다는 것이 곧 불행이 아닐까. 감수성의 언어는 바로 이런 막힘을 뚫어 주는 소재구와도 같다.

 

그런데 시인의 글이 잔잔하다. 격랑의 계곡을 흐르는 것이 아니었다. 글의 통로가 모세혈관을 지나는 것처럼 섬세하게 흐른다. 무슨 거창한 이론의 집대성이 아니지만 우리의 일상의 작은 부분의 세세함의 감정이 시인의 글로써는 딱들어 맞는 기분이랄까. 역시 사회학자의 글과 문학의 시인의 글은 문장의 톤과 색채가 다르구나를 느낀다. 문장에도 시적인 운율이 있다. 한 문장마다 낭송하듯이 읽어 내렸다. 읽다 보면 운율이 생기는 이치는 시인의 글에서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재미이다. 섬세하지 운율이 오르지 그러면 여기에 멜로디만 붙여도 노래하듯이 읽을 수 있겠다. 역시 시인의 글은 눈으로 읽지 말로 입으로 읽는 게 맞는 갑다.

 

이 책은 알라딘 친구분이 보내주셨다. 한 달 전쯤 미리 예약해두었던 책이라고 언질 해준다. 참 고맙다는 것의 이상을 느끼는 부분이다. 시인의 디테일한 마음을 함께 울어야만이 느낄 수 있게 했다는 것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시인의 책도, 보내주는 분의 마음도 오로지 먹고사는 일 이외에서 벌어지는 떨림이 아닐까. 삶의 테두리 밖의 현상을 만나는 기분이다. 느낌을 리뷰로 쓰고 다시 한 번 더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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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7-07-05 13:1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 시(詩)리뷰를 쓰는 것은 제게 참 어려운 일입니다. 한 편 한 편의 흐름을 읽으면서도 각 작품의 미세한 움직임도 읽는다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유레카님의 리뷰를 읽으니, 시집과 사진집은 통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개별 의미를 찾는 다는 면에서요. 유레카님 덕분에 감상 포인트를 짚고 넘어가게 됩니다.^^:

yureka01 2017-07-06 08:43   좋아요 2 | URL
시집도 자주 봐야 늘어요..ㅎㅎㅎㅎ
제가 무척 부드러운 걸 좋아해서 철학이나 경제 이런 쪽은 읽지를 못하죠.

맞습니다..사진은 이미지의 언어.시는 텍스트의 언어..형태는 다르나 속성은 비슷합니다^^.

cyrus 2017-07-05 14:0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눈가를 촉촉하게 해주는 감동과 슬픔은 마음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마음이 건강하지 못하면 눈물이 나는 감정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yureka01 2017-07-06 08:48   좋아요 2 | URL
물론이죠.정신 건강~~이 조치가 못하면 눈물도 안납니다...ㅎㅎㅎㅎ

2017-07-05 20: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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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6 08: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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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7-07-06 00:4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타인의 울음에 내 심장의 진동이 교감하며 공명을 경험했던 적이 언제였는지..

내 울음에 그런 위로를 받았던 적이 언제였는지 생각해봅니다

어둡고 슬프고 부끄러운 감정을 차마 내놓지도 못하고 있는 누군가가 보이네요..
자세히 보니.. 저랑 닮은것 같아요

yureka01 2017-07-06 08:46   좋아요 2 | URL
말은 입에서 태어나서 귀에서 죽는다고 하죠..
듣는 것과 보는 것은 공통점이 입력한다는 점이죠..
안테나 주파수를 맞추면 잘 듣기고 보입니다^^..

강옥 2017-07-06 11: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같이 울어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생각하면.... 쓸쓸해져요.
같이 울어줄 순 없어도 들어주기만 해도 어딘가요.
요즘 사람들은 모두 지 얘기만 하려고 하지 남의 얘긴 안 들으려고 해요 ㅠ.ㅠ
모두 스마트폰에 코를 처박고 있으면서 정작 누군가의 진심을 들으려고는 하는지?

yureka01 2017-07-06 11:33   좋아요 1 | URL
들어 줄 사람이 없다면 먼저 듣겠다면 되겠죠..ㅎㅎㅎㅎ
들어주다보면 또 반대로 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어 주겠죠..

들어서 덜어 내는 것.^^..요즘 꼭 필요해요..ㅎㅎㅎ

그러고 보니 알라딘에서 포스팅하는거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이 다 들어주시는 분이라는거~~~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7-07-06 21: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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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6 22: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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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6 22: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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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6 23:1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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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21: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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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21: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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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21: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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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8 09: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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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8 09: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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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8 09: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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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8 14: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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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8 19: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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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9 23: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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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00: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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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21: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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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

일명 포크레인.

현장 용어로는 백호우.

현장에서 자주 불러 습니다.

 

가끔 이런 거 운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ㅎㅎㅎㅎ

네 이거 한 번~~~도전해 보겠습니다.ㅋ

 

마찬가지로 이거 딴다고해서 현장나가

굴삭기 기사로 밥먹고 살 생각도 못합니다.

이런 쪽에는 이미 포화상태라서요.

게다가 굴삭기 한 대 사서 일할 수도 없구요.

한대 가격이 보통 억대 이상 갑니다.ㅋ

(중형급 기준으로 1억에서 1억2천 사이.)

 

현장에서 급하면 땜방용으로 운전대 잡을 수도 있고...응?

자격증이야 까이 꺼 다다익선 아니겠습니까.

 

기사 다음에 굴삭기 기능사?

하여간 럭비공 스타일의 공부이네요.

 

일단 이건 독학이 어려우니 학원부터 등록해야겠습니다.

굴삭기가 없으니 어디 연습할 수야 없으니까요.

 

여튼, 내가 생각해도 이상해요 .ㅎㅎㅎㅎ

 그러나,  시험이란 것이 한편으로 삶의 윤활유처럼 기름칠하는 기분도 들어요.

목표를 세우고 자신을 연마시키는 일이 곧 시험이거든요.

 

예수님이 주기도문에서

아버지에게 시험에 들게 하지 말라고 했지만,

전 반대로 들었습니다.

시험에 들게 해달라고 기도 합니다.

시험에 들게 하고 저세상 너머의 문으로 후회없이 통과하는 것.

그게 천국의 문이든 인생의 문이든,

시간의 문을 넘는 것이죠.

 

한 세상...사는 게 뭐라고 별거 아니죠.

시간이 무덤덤할텐데요.

그나마 이런 것들이 뭔가 짜릿한 긴장감으로 또 도전하는 것.

이번엔 등치가 건설 중장비 큰 놈으로 정하고 싶더군요.ㅎㅎㅎ

 

운전면허 연습장에서 처음 운전대 잡던 기억나네요.

내가 이걸 운전할 수 있단 말이지?라는 물음에 답을 해야죠.

 

재미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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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3 23: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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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3 23: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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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00: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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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00: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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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00: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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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00: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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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08: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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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08: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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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7-07-04 08: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 이렇게 하시다가 현장에서 맥가이버로 통하시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ㅋ

yureka01 2017-07-04 09:14   좋아요 2 | URL
ㅎㅎㅎ 맥가이버보다 그냥 온갖 땜빵용 잡부가 되는 셈이죠.
퇴직하고 나면 알바 자리는 넉넉하겠죠.뭐~ㅋㅋㅋ

cyrus 2017-07-04 11: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정말 대단합니다. 저는 기계치라서 이런 일을 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

yureka01 2017-07-04 11:30   좋아요 1 | URL
이건 운전하는 거랑 비슷하죠..
운전면허 있으면 굴삭기도 할 수 있습니다.^^..

2017-07-04 12: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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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12: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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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13: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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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23: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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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12: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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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12: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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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7-07-04 15: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언제 주기도문에 아버지에게 시험에 들게 하지 말라고
나와있습니까?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지.ㅋㅋㅋㅋㅋ
이거 시험도 중독인가 봅니다.
암튼 시작하셨으니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yureka01 2017-07-04 16:46   좋아요 1 | URL
아 주기도문 다시 찾아봐야겠 ㅎㅎㅎㅎㅎ

네 시험도 중독 맞아요..흐..

강옥 2017-07-04 21: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투잡 하실 생각?
아니면 퇴직 이후를 위해서?

아참 근데,
굴삭기 2대쯤 사서 임대하면 수익은 어느 정도 나오나요?
지입차주 뭐 그런 거 있잖아요.
유레카님 글 보고 문득 그쪽으로 머리가 돌아가네요.
노후대책으로 괜찮을랑가 싶어서리-

yureka01 2017-07-04 22:37   좋아요 1 | URL
아뇨 ..뭘 해서 돈벌겠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왜냐면 중장비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랍니다...
무척 어렵습니다..
현업에 계시는 분들도 단위는 월 몇백 몇천이지만
이것저것 빼고나면 인건비 겨우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전 단지 운전해보고 싶고 운전할 수 있는 능력만 되면 좋겠어요.

나와같다면 2017-07-06 00: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해외에 수요가 많아서 포크레인 자격증 준비 하시는 분도 계신것 같더라구요..

yureka01 2017-07-06 08:47   좋아요 1 | URL
해외로 굴삭기 기사나가면 대우가 여기랑 비교가 안되게 좋습니다..
단 어학이 문제더라구요 ^^..어학이되면 해외 기술자로 나가는 것도 무척 좋지요..

붕붕툐툐 2017-07-07 21: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나중에 마트 알바하겠다며, 지게차 자격증에 도전한 적이 있습니다. 필기는 운 좋게 붙었는데,실기가 혼자서는 안 되더라고요~ 학원 등록할 열정까진 없어서 관뒀던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 늘 도전하시는 유레카님, 존경스럽습니다!

yureka01 2017-07-08 00:26   좋아요 0 | URL
기사자격시험 결과 보거 학원 등록할 작정입미다.ㅎㅎㅎ네 뭐라도 하는 것이 하지 않는 것 보다는 낫거든요.시간은 가만있으면 사라지고 말죠.
 

 

 

 

 

 

 

 

 

 

 

 

 

나 : 이왕 내친 김에 기술사까지 도전하면 어떨까.

      응시 자격 조회 해보니 가능이라고 나와.

 

와이프 : 그게 어떤 건데?

 

나 : 기술 분야에 최고 정점이지.

       그야말로 꽃이지.

 

와이프 : 자격 따면 대우는 뭔데?

 

나 : 쉽게 예기해서 도장값 하나에 천도 넘고,

      사무실 오픈해서 컨설팅도 가능하고,

      대기업 공기업에서 꼭 필요한 거라서 모셔가지.

      그야말로 학위로 치면 박사급.

 

와이프 : 와. 대박.

            그럼 해봐. 멋찌네.

 

나: 그런데 그냥 시작은 못 해.

 

와이프 : 그럼 어떻게 하면 될 수 있어?

 

나 : 공부 한 길게 잡아 3년은 죽었다 생각하고 고시공부처럼 해야돼.

      1000명 응시하면 1차에 겨우 20명도 못붙음.

      20명도 2차에 반은 떨어지고,

      면접에서도 60% 겨우 합격 수준이야.

      극악한 난이도와 단순 지식이 아니라 경험과 지식에서 우러 나오는 내공을 테스트하는 시험이지.

      (답안지 샘플을 보여주며)

      자 이런 형태가 시험 문제야. 

      한 과목 지문 문제마다 한편의 장문형 논문이지.

      이걸 다 쓰고 제출해야 돼.

 

와이프 : 미친거 같아.

 

나: 미쳐야 가능해.

     그냥 미치는 게 아니라 아주 완전 철저하게 돌아버릴 정도로 미쳐야 가능해.

 

와이프 : 음!~~~생각 좀 해 보자.

 

나 : 이거 준비할려면 회사 관둬야 함.

      3년 죽었다 생각하고 시작해야됨.

      기사시험처럼 독학은 불가능해.

      내공을 테스트하는 거라서 답안지를 논문급의 절차성을 따져야 됨.

      학원 다냐야 함.

      맨토의 첨삭지도 필수야. 

      지방에는 없고 서울가야 됨.

      일주일에 한두번 강의 들으러 가야 되고....

 

와이프 : 헐...

 

나 : 나도 좀 무서워.

      왜 이렇게 공부 욕망이 생기는 건지 나도 모르겠어.

 

와이프 : 당신 뭔가 아직도 허기가 있단 거 알아.

            그러나 현실적으로도 이건 좀 아닌 거 같아.

 

나: 아무리 생각해도 좀 아닌거 같지?

     걍 의견을 물어 봤어.

     나도 좀 불가능하단거 알아.

     뭔가 또 미쳐 보고 싶은 지랄 병 같은 거.

 

와이프 : 공부 그만하고 계속 사진 찍어라.

 

나 : 아무래도 그렇지??!! ㅎㅎㅎ

 

-------------------

 

네, 알죠.

가족의 도움 없이는 절대 혼자 할 수 없는 공부거든요.

아, 미치고 싶지 않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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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3 02: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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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3 08: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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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7-07-03 06: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쉽지 않은 걸 알기에 어려운 줄 알면서도 도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yureka01 2017-07-03 08:42   좋아요 2 | URL
ㅎㅎㅎㅎ 조건이 안맞아요. 하고 싶다고 다 할 수야 없는 자격이라서요.
물론 공부도 너무 어려워서 겁도 나구요...
안되는 거 알면서 욕심만가진다고 될리야 없죠..

2017-07-03 07: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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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3 08: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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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3 12: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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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3 12: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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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3 12: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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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3 12: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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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3 14: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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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7-07-03 14:44   좋아요 1 | URL
대신에 다른 걸로 퉁치기로 했습니다...ㅎㅎㅎ제일 문제가 시간인데요.이건 어쩔 수가 없겠다 싶더라구요...^^.

stella.K 2017-07-03 15: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옆지기님과의 대화가 이렇게도 리얼할수가...ㅎㅎㅎ
와, 기술사 시험이 그런 겁니까?
제가 시험쪽하고는 그다지 친하지가 않아서 말입니다.
모처럼 삶에 대한 의욕이 불끈하신가 본데 좀 웃프네요.
그래도 뭐 유레카님껜 시와 사진과 풍유가 있지 않습니까?
그것도 좋은 거죠.^^

yureka01 2017-07-03 17:03   좋아요 1 | URL
저도 시험 답안지와 평가서를 쭉 봤고 의견 첨삭한것도 봤는데...
기사시험이랑 수준이 하늘과 땅 차이나더군요..
개요에서부터 본론요지 핵심주안점 그리고 결론까지.
이렇게 문제가 한편의 작은 논문형식으로 답을 적어야 하는 거라서요..
지식은 물론이고 경험과 자신의 주관점. 그리고 실체적인노하우까지 해서 결론을 내리는 형식이라서
단편적인 지식하고는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정답도 없고 오답도 없고..ㅎㅎㅎㅎ

문제와 답을 보니 그냥 기막힐 뿐이더라구요.
그런데..스물스물 치밀어 오르는 도전성이 들끓어서 잠재우기 차원에서 포스팅했습니다.

뭐 이거 대신에 다른 걸로 허락 받았습니다.
포스팅하겠습니다..ㅋㅋㅋ

감사합니다.

cyrus 2017-07-03 15: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살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과 먹고 살기 위해 공부하는 것. 이 두 가지 경우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전자는 공부가 즐거워서 하는 것이고, 후자는 생계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

2017-07-03 17: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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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7-07-03 17: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공부도 어느 정도 돈이 있어야... 슬픈 현실... 먹고사니즘 때문에 다들 참고 묵묵히 사는 게 많죠...

yureka01 2017-07-03 17:56   좋아요 2 | URL
네 맞습니다. 로스쿨도 마찬가지죠..
사법시험이 독학으로도 가능했는데 이제는 비싼 학비없이는 변호사 시험 못치죠...
기술사도 마찬가지더군요.학원 다니고.(지방에는 아예없고..ㅎㅎㅎ)서울로 다녀야 하니
비용이 수월찮게 들어가더군요.
기술계통의 공부가 특별히 어려운 건 아니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가 있더군요.

백수로 3년,,, 시험 뒷바라지해달라고 와이프에게 차마 요구할 수가 없더군요.ㅎㅎ

기술사에 견줄 바는 아니지만 다른 걸로 더욱 긴장타고 재미난 걸로 해보겠습니다.^^.

2017-07-04 12: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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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12: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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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13: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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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16: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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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옥 2017-07-04 21: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달부터 민간자격증 하나를 시작했어요.
반년 정도 열심히 공부하면 조금 보일라나 어쩔라나?
하루하루 너무 안일하게 사는 것 같아 더럭 겁이 났다고나 할까.
책상에 오래 앉아있질 못해서 공부가 될랑가 몰라요 ㅠ.ㅠ

yureka01 2017-07-04 22:39   좋아요 1 | URL
네 꼭 많이 읽고 쓰고 외우시길 바랍니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기억력이 나날이 떨어집니다.

치매 예방에 가장 좋은게 암기하는 것입니다.
지식을 새로 익히는 게 치매예방에 최고라고 하더군요..
외국어 학습이 또 그렇게 좋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 시험을 끝마치고 나오니 온종일 맥이 탁 풀립니다.

긴장이 일시에 풀린 탓도 있는듯도 하죠.

 

회차별 3가지 형태의 시험에서 마지막 시험이었었습니다.

3번째 시험은 이미 예상문제도 다 알고 해서 인지 크게 어렵지 않게 답을 썼긴 했어도,

한 개의 문제가 유난이 가슴을 긁더군요.

 

30분 전까지 시험장에서 충분히 봤던 문제임에도,

문제지를 보는 순간, 기억의 암흑 상태를 또 경험했죠.

까마귀 고기를 먹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기억에서 사라지고 실종해 버린 건지 정말 모를 일입니다.

그럴수록 더 확실하게 외우지 못했을까라는 자책.

그러나 쉽게 외워지는 것은 한 번만 보고도

떠 올려지는 현상은 또 무슨 영문인가 싶었죠.

 

공부도 하다 보니 다가서는 지식이 있고

아무리 해도 돌아 서버리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지식과 경험에 있어서 끌림과 외면이 있더군요.

자석처럼 끌어당지는 것이 시험에 많이 나오면 반갑고,

반발되어 흡수가 되지 않았던 문제가 나오면 망하는 꼴이죠.

 

역시 시험은 칠할은 운빨이고 사할은 기빨인가 봐요.

답을 적었는데 확실한 것은 2/3.

나머지는 1/3은 거의 소설 쓰듯이 적었습니다.

소설식 답변은 채점자가 긍정적으로 보면 점수 주겠고 부정적이면 점수 빼겠죠.

결과는 장담할 수 있게 공부를 못한 탓인지 자신감이 떨어지고 아리아리 송송합니다.

감히 최선을 다했다고 절대 말할 수도 없었습니다만,

불합격이면 또 공부를 해야겠고 합격이면 또 다른 공부를 할 작정입니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이 지긋지긋한 공부는 끝이 없을듯합니다.

결과 보고 또 다음의 항해를 시작해야겠습니다.

 

 

다음은 무슨 공부를 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고 나도 모르지만,

그나저나 이번 시험 준비로 확실한 것은

나의 현재의 위치와 내 나이를 매치시키는 각성이 되었다는 점이 큰 깨달음입니다.

뭐 한다고 이렇게까지 왔나라는 약간의 허탈감도 치밀었고,

시간의 박탈감도 밀려들더군요.

제 나름대로 한다고 하며 살아오더라도

시간은 늘 두 손까락 사이로 빠져나가고야 말죠.

정작 손에 잡은 것들이라고는 더스터 인 더 윈드인가 싶습니다.​

 

 

다음엔 어떤 먼지들이 걸려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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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2 05: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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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2 10: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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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2 05: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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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2 10: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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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7-07-02 09: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유레카님 고생하셨습니다. 답을 쓰신 3분의 2만 다 맞아도 서술식에서는 선두권일 것 같습니다^^: 편한 휴일 되세요

yureka01 2017-07-02 10:10   좋아요 2 | URL
2차 시험에서 워낙 자신 없게 답을 써내는 바람에,
3차시에는 만점을 목표로 달렸는데....
지금 아리까리 합니다..ㅎㅎㅎㅎ
긴장이 풀려서인지 멍해요..ㅋㅋ
응원 너무 감사드리구요,,,,

8월 4일날 발표인데...쫄고 있습니다.ㄷㄷㄷㄷ

나비종 2017-07-02 10: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들은 대부분 오래 걸리는 시간 자체가 그 핵심입니다.(「이동진 독서법」, p58)‘ 사물의 본성은 끌림이라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이 걸려야 넘을 수 있는 언덕은 이동진 작가가 얘기한 것처럼 그렇게 걸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손가락 끝을 보지 않고 달을 보듯, 더스트를 안고 온 윈드를 보소서ㅋ
오랜만에 듣는 친숙한 음악 좋았습니다. 유튜브로 넘어가서 전주나올 때 펼쳐진 파란 바다와 두 팔 벌린 인간 보고 잠시 뭉클했습니다~^^

yureka01 2017-07-02 10:56   좋아요 2 | URL
역시 독서의 힘인가요..
시간이 걸려야 넘을 수 있는 언덕으로 먼지타고온 바람을 보게 될 거 같습니다..ㅎㅎㅎㅎ
네 저도 오랜만에 음악 링크하고 듣고 글 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nine 2017-07-02 11: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손에 잡은게 더스트가 아닐지도 모르죠.
덕분에 오늘 저 노래가 새롭게 와닿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yureka01 2017-07-02 12:02   좋아요 1 | URL
사실 자신의 삶에 대한 의미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죠.
대신에 마음에 쌓이는 것이 있죠...

감사합니다.^^..

쿼크 2017-07-02 11: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수고하셨습니다... ^^

yureka01 2017-07-02 12:02   좋아요 1 | URL
ㅎㅎㅎㅎ 운빨과 기빨...

감사합니다~

목나무 2017-07-02 11: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 동생도 오늘 3차 시험 보러 갔는데 아직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하루는 편하게 푹 쉬셔요. ^^

yureka01 2017-07-02 12:03   좋아요 1 | URL
어제와 오늘...많은 사람들이 기사시험 봤을 겁니다.
2회차 국가기술자격서험~~~^^

동생분도 꼭 좋은 결과 있기를 ~~^^

2017-07-02 12: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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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2 23: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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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17-07-02 12: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결과 있겠죠. 하여튼 시험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아..

yureka01 2017-07-02 23:07   좋아요 1 | URL
ㅎㅎㅎㅎ소설의 답변이 체점자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yrus 2017-07-02 13: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같은 주말에는 시험 결과에 대한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푹 쉬세요. ^^

yureka01 2017-07-02 23:09   좋아요 1 | URL
ㅎㅎㅎ 나이먹고 공부가 뭔 짓인가 싶었죠.
그래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하는 게 낫더군요..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고민하지 말자.
할 수 있는 것에서 해나가는 것.
이것을 고민하자.˝

책상위에 써놓은 문장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2017-07-04 12: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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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16: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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