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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열두 가지 말 - 단단한 자존감을 만드는 당당한 말 한마디의 힘 ㅣ 생각을 더하면 14
강승임 지음, 안상정 그림 / 책속물고기 / 2021년 2월
평점 :
나를 지키는 열두 가지 말
단단한 자존감을 만드는 당당한 말 한마디의 힘!
우리가 늘 하고 있는 말! 단순히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의 힘은 대단합니다.
어떤 말은 나를 힘이 나게 할 수도 있고, 나를 상처받고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바른말을 하여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친구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해줄 수도 있으며
나스스로 나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해주어 나를 지키고
단단한 자존감을 만들어 삶을 즐겁게 자신있고,재밌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나를 지키는 열두가지 말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말에 관한 책입니다.
학생들이 지나가면서 아이들의 거친말투가 너무 거슬리고 우리아이도 저런 말을 할까 생각이 들때가 있었는데
이책을 통해 말을 바로 해야하는 이유를 알 수 있어 좋았고
특히, 부정적인 말을 긍정적인 말로 바꾸어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실천하면서
긍정적인 말의 힘을 알 수 있어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안내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제1장‘나’에게서 나를 지키는 말은
있는 그대로 나를 종중하기!
내가 밉고 싫어질때가 있지만 나는 나를 좋아해야한다!
나를 존중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자신감있게 행동 할 수 있으며
위해 어떤 마음과 어떤 말이 필요한지 생각 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야기가 끝나면 쓰다임이와 토닥이가 전하는 말이 나오는데
부정적인 말을 긍정적인 말로 바꾸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네컷의 만화로 알려줍니다.
실수하면 어떡해? / 그게 왜 걱정이야? 친구들이 놀릴까봐
실수해도 괜찮아. 어쩌면 친구들은 너의 실수에 관심이 별로 없을 수 있어
니 자신을 믿고 걱정은 그만! 자신있게 말하자!
이부분은 우리딸이 늘 발표를 앞두고 마음속에 갈등을 표현해준것 같아요
말을 하고 싶어도 혹시나 선생님께서 혹은 친구들이 틀렸다고 할까봐 머뭇머뭇해서
늘 타이밍을 놓쳐 제 속까지 타게 했던 때가 있었는데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아이한테 실수를 하기때문에 배우는 거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다 알고 실수를 하지 않으면 왜 배울까?
그리고 혹 너가 틀려 친구가 놀릴 수도 있지만, 그건 절대 너가 잘 못해서가 아닌
놀린 친구가 잘 못 생각하고 있는거라 얘기해주면서
용기있는 도전이 아름답고 너를 발전시켜준다고 얘기해주었습니다.
제 2장에서‘너’에게서 나를 지키는 말
“착하니까 네가 양보해.""양보하니까 정말 착하구나"
라고 늘 둘째에게 했던 말이 생각이 나네요
어느날 이상황이 반복되고 아이도 커가면서 왜 나만 양보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언니와 살짝 삐걱 되었는데 누군가..양보하고 착한아이가 좋은 아이는 아니라고 했던 말이 기억이 나네요
.너도 갖고 싶고 원하지 않으면 싫어 라고 말을 할 수 있어야한다고..
양보를 해야할때 양보를 하지만 늘 양보하는 아이는 갖고 싶어도 내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면 아이의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병이 생길 수 있다고 하였는데 이책을 읽고나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내가 나를 배려한다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은 같이 자라난다고 합니다.
제3장 ‘우리’에게서 나를 지키는 말
우리는 모두 소중합니다.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고 바로 볼 수 있는 결정능력을 기르고
남들의 시선이 아닌 내가 하고 싶은것,내가 잘하는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서 결정하는 능력을 기르고
내가 해야할일은 스스로 찾아 하면서 긍정의 말을 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열두가지말에서 한가지말이 끝날때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자료가 들어 있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늘 말로 서로 상처를 주고 받고 하는데
부정의 말을 긍정의 말로 바꾸어 말하는것을 보니
말을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모두 마음이 편해지고 행복해지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위해 선택한 책이지만
저도 이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한테 말을 잘 해야겠다 생각이 들고
우리아이들과 서로 힘이 되는 말을 하루에 두번씩 해주기로 했습니다.
*업체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