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 VivaVivo (비바비보) 40
펜드레드 노이스 지음, 조윤진 옮김 / 뜨인돌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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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

 

펜드레드 노이스 저/조윤진 역
뜨인돌 | 2019년 03월

 

 

연한 보라색 표지에

한 소녀와 "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

제목 위에 모기 한마리와 대치중???

모기 만만치 않다는것 같고

소녀의 표정은~ 자신만만!!!

모기에게 물어보고 싶으면 물어 보라는듯 의기양양

표지만 보았을 때 무슨 이야기가 있는지~~모를 것 같다

 

    

 

 

 

 

첫 페이지 나에게는 정말 초능력이 있다

내가 아는 초능력을 말하는건가???

그 초능력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 그런 능력이... 여름엔 꼭 필요한 능력이겠구나

모기들이 너무나 달달하게 느껴 모기에 항상 헌혈을 하는 입장이라

그 능력이 살짝 부럽기도....

그나마 여름이라는 계절에만 모기에 물린다는게 다행이라는

 

시작은 단순하게 시작됐다.... 과학 프로젝트를 위한 실험

날라 7학년이면... 중학생??

얼리사가 한팀이 되어 모기실험~ 모기에 물리지 않는다는

날라의 말을 무시한채 실험을 시작....

연한 갈색색 피부, 흑갈색 머리카락의 날라와

반대로 얼리사는 금발과 밝은 피부 두사람중 어느쪽이

모기에게 인기가 많을지 이미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어

있었다고 볼 수 있지만

날라는 모기에 단 한번도 물리지 않았다

얼리사는 모기에 40군데 물렸지만

 

날라는 하반신 마비의 엄마와 삼촌과 함께 지내고

얼리사는 부모가 이혼했지만 부모 사이에서 어리광과

변덕이 심한 아이 같다

드루실라 제약회사 회장의 딸이 얼리사니 어련하겠다 싶다

날라의 특이체질을 얼리사 아빠가 알게되면서 날라를 피부의 물질을 연구하기 위해 날라의 아빠가 있는 케냐....갔다

 

그곳에서 알게된 진실....

아빠가 사촌이라고 말한 아이들은 날라의 이복동생들...그리고 새엄마~~

그 사실을 케냐에서 알아야 했고 받아 들여야했다

날라는 하반신 마비를 갖고 있는 엄마와의 재결합의 희망의 끈이 있었는데 새엄마의 존재로 그 희망은 사라지고

그러다 납치를 당한다...

~ ?? 납치했지? 도대체 무슨 이유로 납치한거야???

납치범은 말라리아로 죽은 아이의 아빠였다...

그가 날라를 납치한 이유는 단순하게 몸값요구가 아닌....

 

 

 

 

 

 

케냐 전 국민을 위한 의약품 무상제공, 드로실라 제약회사에서 생산하는 지료약을 케냐의 모든 국민에게 공짜로 제공하는 것

불평등과 가난으로 어린 딸을 잃어서.... 모든 케냐 국민들에게

자신과 같은 슬픔을 갖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을지도

날라를 납치했지만 납치범치고는....날라가 원하는대로 해주기도 하고

악한 사람은 아닌 것 같았지만.... 협박을 할 때 날라입장에서 무서웠을 것 같다....하지만 의외로 침착한 날라....

그런 용기가 어디서 나오는건지....

그러다... 탈출을 시도... 하지만 얼마가지 못해서 잡히고 화가나게 만든다

탈출 때문에 화가난 나머지 납치범의 구타로 여기저기 맞았지만

구타하는 납치범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런 그를 설득하는 날라.....설득하는 내용에서 날라가 보통내기는 아닌 것 같다 그 설득으로 날라는 다시 엄마의 품으로 돌아오고

날라는 납치범 같은... 사람이 없어야 한다며 다부지게 드루실라 회장인 알라사 아빠에게 제안까지 한다

납치를 한 사람이 결국 잡혔지만 납치범과 날라의 목적으 그나마... 이룰 수 있게 된다

드루실라 제약이 케냐 국민을 위한 재단 설립

말라리아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 모기 기피제, 모기장 원가구입

날라가 재단의 명예 신탁 관리자로 등록 되어 납치라는 좋지 않은 방법으로 이뤄낸다

 

어린 한소녀의 이야기...정말 드라마 같은 이야기다....

한 소녀가 납치만으로 멘붕상태였을텐데....

자신의 이복동생을 생각하며 피부색도 약간 다르고 엄마가 다르지만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과정에서 납치라는 고통이 역효과 보다는

좋은 결과를 갖고 왔지만 현실에서 과연 이런 결과를 갖고 올 수 있을지....

(난 너무 현실적인가봐.....상상력이 좀 필요한게 아니야??)

납치범이 그렇게 악한 사람이 아니였다지만 조금 따지자면

범죄자이고 한 소녀를 납치하고 감금, 구타까지

날라는 납치라는 상황이 유쾌할리 없다...풀려난후에 외상후 스트레스가 심할텐데... 납치범 수사에도 진실을 말하지 않고 체포 의사가 없어 경찰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고 체포됐다는 소식에

판사에게 선처의 편지까지 몰래 쓴다...

날라의 건강하고 공정한 세상을 위한 싸움의 용기에는 박수를 보내지만~~

이야기는 재밌게 읽었지만 현실과 괴리가 있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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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자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19
제임스 프렐러 지음, 김상우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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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자]

 

제임스 프렐러 저/김상우 역
미래인 | 2012년 03월

 

 

북클럽을 아이들이 접한후 더욱 표지를 꼼꼼하게 보는 습관이 생겼다

제일 먼저 들어오는건 제목"방관자" 그리고 "책따세" 추천도서!!

책따세~ 풀어보면 왠지 "책으로 따뜻한 세상"이 될것 같지??

"책따세"는 뭘까???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http://www.tgive.org/?p=1941

 

책따세 홈페이지 https://www.readread.or.kr/

 

 

책따세가 추천하는

책따세와 함께하는 도서

청소년을 포함한 많이 이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질것 같다

 

 

   

 

본문을 읽기전에 만나게 되는 페이지.....

결국 우리는 적의 말이 아니라, 우리 친구들의 침묵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 마틴 루서 킹

비폭력은 악을 행하는 인간의 의지에 얌전히 복종하는 것이 아니고, 폭력자의 의지에 대해서 온 영혼을 던지는 것이다” -마하트마 간디

잘 읽어보면 메시지가 담겨있음을 알겠지만...

모든 청소년이 이해하긴 어려울 수 일을 것 같다.

우선.... 본문을 충실히 읽고 다시... 이 부분을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그래야 그 느낌~~ 알 것 같다

 

 

 

제목 <방관자> “방관자인가? 다음 희생자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바로 할 수 있을까??

표지 그림으로 보아하니....

머리에 뿔이 나고 야구 방망이를 들고 케첩통을 들고 뿌리며 즐거워하는 아이와 케첩 끝에 지친듯한 모습에 쓰러져 있는 아이 두 사람중 누가 피해자인가

가해자인게 확실하게 알게 되는데

줄무의 티를 입고 농구공을 들고 있는 아이와 같은 옷을 입은

아이 사이에 여러개의 그림자~~~

그중 누구에게 방관자인지? 희생자인지?를 묻고 있는 것 일까???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생활을 하는 신입생이 되어 중학교 생활을 한달간 한 아이들을 보며.... <방관자>로 연상 되는 그 모든 것에 해당되지 않기를 바라는건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 일 것이다

 

농구공을 골대에 넣다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를 발견....한 에릭!!!

방관자일까?? 다음 희생자일까?

여기서 문제에 부딪힌다.... 에릭은 어디에 해당할까???

 

겁에 질린 케첩보이 할렌백, 애완동물 묘지로 사라지고 뒤 이어 한 무리의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에릭앞에 나타난다

딱 이때부터 누가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 or 희생자인지 딱 감이온다

꽃미남 그리핀과 그리핀 주위에 있는 아이들.....

전학을 온 에릭에게는 그리핀과 함께 있는 아이들 앞에서 선택이라는 걸 할 수없다는 것을 농구공 하나로 깨닫게 된다

그래서일까??? 첫 만남이 그렇했기에 에릭이 <방관자>일 가능성이 다분해졌다

 

 

 

그리핀과 만남으로 에릭의 아버리 이야기를 자유롭게 털어놓았는데

그리핀에게 약점이 되었고 그리핀을 알면 알수록... 좋은 아이가 아님을 에릭은 물론 에릭의 엄마도 느끼는 것 같다

그리핀이 에릭 집에 다녀간날.... 동생의 용돈과 아버지가 선물한 CD가 사라졌다 그리핀의 짓이라는걸 알면서도 심증만 있다는.. 그로인해....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거리를 두려고 하려고 하는 에릭에게 돌아오는건

괴롭힘.....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며 희생자였던 할렌백을 도와주려다

오히려 할렌백의 배신과 신고식으로 에릭은 방관자에서 희생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또 다른 방관자 메리

여자아이들 무리에서 방관자로 있다 더 이상 방관자로 있지 않기로 결심하며 에릭과 메리가 서로 힘이 되어준다

더 이상은 방관자로 있지 않기 위해.... 에릭과 메리가 어떻게 대처했을까??

궁금하다면 자녀와 함께 이야기 하며 읽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책 표지만 봐도 숨이 막히는 책이였다

딱봐도 보이는 관계 때문에....학교 폭력의 가해자, 희생자,방관자

더군다나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내 아이도

이런 문제에 당면할 것 같아서

마음도 무거웠다 표지의 그림처럼....

내 아이가 그곳에 서있을까봐 두렵기도 하고

모든 사람이 YES라고 할 때 NO라고 할 수 있는 용기를 갖기 바란다

군중 심리에 떠밀려....방관하지 말고...

그만. NO라고 말 할 수 있는 용기를 갖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청소년이 많아지길 소망한다

작가의 소개글에서 고통스럽지만.... 꼭 읽어야 할 책미국 전역에서 중학교 사회과 토론교제로 널리 읽히고 있다는데....

우리 나라 전역에서도 읽고 토론하고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또 청소년과 학부모인 부모도 함께 읽어야할 필독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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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카드로 사고 쳤는데 어쩌지?
피트 호트먼 지음, 최설희 옮김 / 뜨인돌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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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카드로 사고 쳤는데 어쩌지?

피트 호트먼 저/최설희 역
뜨인돌 | 2018년 12월

 

 

파란 배경속에 머리가락을 쥐어 뜯는듯한 남자아이가

햄버거 위에 앉아 있고

햄버거 패티사이 사이로 보이는 카드와 영수증

제대로 사고를 쳤나봐~~

“20달러만 쓰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2,000달러를 써 버리고 말았다

뒷표지에는 피자와 핫도그 ,그리고 접시~~

많은 양의 햄버거와 피자, 핫도그 많이 구입했나?

할지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는

엄마 카드를 어떻게 사용했기에 사고를 쳤을까??

너무나 궁금~~

 

 

 

 엄마 카드의 도용을 한 데이비드

아주 단무지(학창시절에 단순하며 무식할 때 단무지라고 사용했던 말)

생각으로 동경하던 푸드 파이터가 먹다 남긴 핫도그를 사려다가

데이비드는 아주 예전에 메모한 엄마카드로 경매에 참여!!!

띠용!!! 미성년자가 경매에 참여 가능하다니~

경매를 참여할 때 금액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방법이 있다니

신기방기 하네요

자폐증이 있는 동생을 잠깐 봐야하는 상황이라

경매 낙찰가를 설정해 놓고.... 동생 맬을 돌보다 돌아왔는데

낙찰을 받은 것은 기쁘나~~ 2,000달러가 청구되었다

엄마 카드인데 말이다... 20달러로 설정했는데....

20.00달러인데 2,000달러라니

~~~ 마이~~~ !!!!

    

 

 

 

엄마의 카드 청구서가 나오기전에 어떻게 해결 할것인가??

단시간에 2,000달러를 벌 수 있는 방법불법적인 방법외에

무슨 방법이 없을까??? 하다

데이비드가 잘하는건.. 음식을 빨리 먹기 푸드 파이터 대회를 생각했는데

부모는 폭식을 역거운 방식으로 표현한것이라며 반대

스포츠라고 말하는 데이비드....먹는건 운동이 아니라고 하는 부모를 어떻게

설득해서 대회에 참가할지???

 

씬의 도움으로 경매로 산 핫도그에 대한 의문점이 풀려가는데

경매가 사기임을 증명하면 돈을 돌려 받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갖아보았지만 증명하는게 쉽지 않을 듯하다

 

 

   

 

 

엄마가 우편물 꾸러미를 갖고 들어와 데이비드 앞에 내려 놓자 사고친

카드 청구서를 어떻게 할지?? 벽 쪽으로 살살 밀어 탁자와 벽 사이 틈에

~~!!! 피고리노볼 대회에 우승해서 엄마 카드로 쓴 2,000달러를 지불 할 수 있을 것이다...

 

푸드파이터 대회 우승하면 우승금으로 엄마의 카드 청구액을 갚을 수 있다는 희망으로 푸드 파이터 대회를 준비한다.

 

자폐증 동생을 옆에서 자주 돌보며 무엇을 싫어하고 좋아하는지 데이비드가

제일 먼저 파악하고 새로운 모험이라며 선글라스를 끼고 산책을 시도 해본다 평범한 형제처럼.

좋아만 대답하는 동생과 마음의 소리(상상)로 대화하는 데이비드....

맬이 대화를 하는건 아니지만 데이비드는 맬이 그렇게 말해준다고

각하는 페이지... 맬과 가장 많이 대화를 하고 돌아오는 대답은 좋아였지만

누구보다 맬을 이해하고 돌보는 데이비드가 기특했다

 

그러다... 두둥!!!!

2,000달러의 청구서 존재와 연체금으로 엄마와 아빠,

데이비드는 충돌하고 만다..... 결국 부모에게 믿음을 잃은 데이비드는....

외출금지는 푸드 파이터 대회를 나가지 못한다는 뜻인데

언성이 높아지는 중에... 사라진 맬~~~

 

부모님께 편지를 남겨두고...푸드 파이터 대회에 출전!!!

푸드 파이터 우승을 두고 비열한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 옆에 있게된 데이비드... 꿋꿋하게 대회를 임하지만 비열한 사람의 공격으로 힘겨울떄

기적이 일어나길 바랬는데.... 기적 같은 소리가 들렸다

데이비드 이겨라~”

??? 이 목소리는???

헤드폰과 선글라스를 쓴 맬이 소리치고 있었다

그게 힘이 되어.... 멈추지 않고 계속 먹는 데이비드

 

엄카를 잘 못 사용한 댓가가 컸던 사고였지만

가족애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고....

가족간에도 신뢰를 잃으면 안된다는걸 잘 알 수 있는 내용이였다

 

먹다 남은 핫도그를 경매에서 낙찰 받기 위해서.....

엄카도 사고 친것도 황당하고 최첨단 경매 시스템....

낙찰 최고 결정가를 입력해놓고 경매를 할 수 있는데 왜???

엄카를 사용후 청구후 날아오는 문자 시스템은 없는거지??

엄마가 사고 발생에 대해 너무 늦게 알게된게 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

우리나라만 있는건가??? 사용청구 문자가???

 

데이비드가 "자신이 가족에게 어떤 존재인가?"

 가족,우정을 할게 되는 청소년이면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

사고 수습을 위해 자신이 긍정적으로...

(물론 먹기대회가 100% 긍정적이라고 할 수 없음 나도 부모닌깐~)

해결하려는 데이비드와 같은 청소년들아~~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어 부모 또한 실수를 하면 살아가고 있고

하지만 실수를 저지른후 인정하고, 진심이 담긴 해명과

해결방법을 찾는게 건강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나도 그랬는지 내 청소년기를 한번 살짝 돌아보았다

청소년은 미성숙하닌깐.....나도 그랬지...ㅎ)

씬의 도움으로 황당한 반쪽 남은 핫도그의 진실과 엄마라는 존재를 갖고

통쾌한 복수가... 재밌다는건 사실....

모든 엄마는 무섭다는 결론인가???

 하면서 데이비드의 체증을 쓸어주는 것 같아 통쾌!! 상쾌!!

실수 또한 성장기에 밑거름이 되고 한뼘 커간다는 걸 알기에

실수를 통한 경험과 가치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초등 고학년부터 중고등, 부모까지 읽으며 두루 읽고 함께 할 수 있는 책!!!

청소년기 자녀와 부모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뜨인돌 #청소년문학 #비바비보시리즈 #엄마카드로사고쳤는데어쩌지?#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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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먹어, 쌀엿! 아이스토리빌 37
강효미 지음, 조윤주 그림 / 밝은미래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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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먹어, 쌀엿!

뒷통수에 동그랗게 보이는게 가마솥
흩어져 있는 엿!!
엿이 무척 싫은지 불만 가득한
남자아이와 뒤에 작게 보이는
여자, 남자아이
뒷표지 화난 얼굴로 엿을 어딘가에 던져버리는 아이~~

 


펼쳐진 면지~~엿의 질감 처럼 느껴지는걸 딱보면 알 수 있었는데 아이들은 모르더라구요??
아이들은 쌀엿을 많이 본적이 없어서인가봐요
친정 부모님이 어렸을때부터 가게를 운영하셔서 그때 엿이 있어 뽀얗고 긴 엿이 새로들어온 날~ 엿치기라는걸
오빠와 해봤기에 이 면지는 엿을 질감만으로 옛 추억이 새록새록~

 

삼지내 마을 지도
정감 있게 그려진 삼지내 마을 지도를
보며~ 무슨일이 일어날까?? 하는 호기심도 생기지만 지도가 의미하는게 있을까?? 하고 구석구석 보게 되네요

달이는 "쌀엿 잘 만드는 집" 전통 쌀엿을 만들어요
아빠, 엄마의 정성~ 정성~ 정성을
담아 만드는 쌀엿
하지만 달이에게는 쌀엿 때문에
갈빗집에서 일하시고 피곤한 몸으로 엿은 만드는 아빠옆에서 졸며 엿을 만드는 엄마 모습이 싫은가봐요

엿을 만들때 피곤해서 졸고 계시는 엄마에게 정성이 부족하다며 호통치시는 아빠가 싫고 쌀엿 만드느라 바쁘신 엄마, 아빠를 뺏긴 것 같아
쌀엿이 싫은 달이~

주문이 들어온날 정성스럽게 만든 쌀엿을~ 시냇물에 던져버린 달이
달이는 어떻게 될까??
이틀밤을 꼬박 지새우며 만든 엿인데
시냇물에 떠내려간 엿은 보이지 않고
아빠가 알게 되면....
후회도 되지만 수습하기에 늦어
신기한 가마솥이 다른세계로 데려가 주길 바라며 파란대문집 가마솥안에 들어간다~

눈을 떠보니~ 과거!!!
과거 속 삼지내 마을은 쌀엿이 만드는 방법이 전수되기 전
과거속 남수와 서당, 이랑이를 닮은 생각시와
달이는 쌀엿 만드는 방법이 전수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애쓰지만
가마솥의 비밀을 알고 있는 현재의 달수 아저씨의 등장으로
다시 생각하게 된다~

"엿 먹으라"는 말이 싫은 무척 싫은 달이
그놈의 쌀엿, 쌀엿,쌀엿~
난 쌀엿이 정말 싫어!!!
그래서일까요??
"엿 먹어라~ "하는 말도 너무 싫은 달이
"엿 먹어라!!!" 달이 뿐아니라
흔히 쓰이지만 좋은 뜻으로 사용하지 않아서 "엿 먹어라~" 욕처럼 듣고 사용한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전통엿을 맛있게 먹으라는 뜻으로 사용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성 가득 엿을 만드는 과정과 달달한 엿의 맛을 안다면 그렇게 말하지 않을꺼라 생각되는데~ 왜 나쁜뜻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아이들~
    알아보자것과 쌀엿을 재래시장에서 꼭 사먹자는 약속해야 했다
    인터넷 클릭 하나면 집앞까지 배송 되는데~ 엿도 엿이지만 재래시장 나들이가 목적이 되어 버렸네요 아주 오래되었지만 엿 만드는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접했는데
    그 곳이 삼지내 마을이 아니였을까??
    갱엿을 여러번 늘리고 또 늘리고하며
    갈색빛 갱엿이 뽀얀 엿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며 신기했는데
    엿을 만드시는 분들의 정성도 알 수 있었지만 고단함이 많이 느껴졌던 다큐멘터리였어요
    그런 과정을 달이네 "쌀엿 잘 만드집" 동화로 아이들 눈 높이로 볼 수 있었고 부록으로
    <쌀엿의 모든것>,<쌀엿 만드는 과정>,<쌀엿의 특징>을 통해 또 하나를 배우게 되었어요
    상징적인 의미로 "시험 합격 붙어랏!!" 와 달달하니 충치가 생길꺼야 하는 단순한 생각을 했는데
    약이 된다니~ <동의보감>,<향약집성방> 쌀엿의 효능을 읽고 당장 쌀엿을 사러나 가야겠어요
    달달한 전통 쌀엿과 함께한 과거 여행으로 우리의 전통을 잘지키고 이어나가길~ 응원하고 함께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전통 쌀엿과 함께 하시고 싶다면~
    달이와 함께 달달한 가마솥 과거 여행 해보세요


아이스토리빌 주요도서~~
너무나 친숙한 책들!!
허니에듀에서 소개되고 허니에듀 북클럽 선정도서가 많아 너무 반갑네요
아이스토리빌의 좋은 책을
허니에듀 북클럽으로 만나봤다는게 기쁘고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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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찰리 9세 2 - 유령 일기의 비밀을 풀어라! - 중 만화 찰리 9세 2
레온 이미지 지음, 강철 페이 그림,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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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찰리 9_유령 일기의 비밀을 풀어라!()

레온 이미지 원저/강철 페이 그림/김진아 역
밝은미래 | 2019년 02월

 

동글동글한 캐릭터 찰리9, 도도, 팅팅, 후사. 푸우

귀여운 녀석들을 다시 만나 기뻐하는....

<찰리 9세> 추리동화로 처음 만나고 만화까지 만나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죠??

<찰리 9세> 추리동화와 추리만화를 너무나 좋아하는

고학년이 된 초딩과 중딩~ 만화는 언제나 무엇이나 재밌고 대환영

 

 

 

 

비닐에 포장되어 있어...뜯어내면서 보니... 

1권에 있던 특별 부록으로 있는 플립북이 

2권을 잘 살펴보면...

책속에 숨어 있더라구요

본 편을 읽고 나서 위 쪽을 보니..찰리와 도도의 캐릭터...

한 장 한 장 넘기다 플립북처럼 차르륵...하고 책장을

넘기니.... 찰리와 도도의.... 모습이~ㅋㅋ

작가님과 만화를 그린 디자이너(?=만화가)의 센스가 보여집니다


    

 

 


추리퀴즈.... 만화만 잘봐도 답을 알 수 있는데 무엇일까??

맞춰보는 재미.... 답은 탐정 카드를 올려놓아야 보인다는거

찰리 9세 시리즈를 한번이라도 만났다면 모두 알고 있다는 사실



 

 

 

<찰리9세> 추리동화를 시리즈를 모두 읽고 다시 읽기도 했는데

그런데 말입니다!!!

<찰리 9세> 추리동화와 만화의 내용도 같다고 알고 있는데~

<찰리9세> 추리동화 1<유령일기의 비밀을 풀어라>

내용이 기억이 안나네요~

 

 

 

상상력이 정말 풍부하다는 걸....

경비 아저씨(? 할아버지에 가깝지만)의 모습을 본후... 

자신의 처지를

상상한 도도의 모습 너무 웃겨셔....ㅍ ㅎ ㅎ

전체적인 흐름은 알고 있는데 왜 결말이 생각나지 않는건지

세부적인 모습과 이야기가 흥미롭게 표현되어 있어...

새로운 느낌이예요 그래서 부작용으로 

먼저 읽은 <찰리9세> 추리동화 내용을 잊게 하네요...

만화로 보니 다음 페이지는 어떻게 나올까 하는 

기대감과 긴장감 때문인지~~ 

페이지 넘기가 바쁘다보니 추리동화 생각을 못할 정도였어요

 

    

 

 

 

만화로 보는 매력에 빠졌다고 할까요??

상황에 따라 변하는 캐릭터들의 표정변화!!

후사가 저렇게 무서운 표정을 짓기도 하고

도도가 놀라서 눈이 띠~~!!!

무서워서 눈물 콧물 쏟으며 도망가는 도도의 모습을 보고

재밌다며 웃느라 바빴어요

주변환경이나 분위기 섬세함을 만화나 애니매이션에서나 볼 수 있어서

추리동화는 동화대로 만화는 만화대로 매력을 뿜는 마력 같은게 있는

<찰리9> 만화시리즈!!!

만화는 물론 추리동화와 함께 중독성이 갑이라는~~ 

 

 

 

 

 


그리고 <찰리9> 만화 시리즈도 앞으로 쭉~~ 계속 된다네요

도도의 추리교실.. 사건을 해결하는 방법은 관찰력!!!

자세히 보고 생각하면 쉽다는.... 추리동화보다 추리는 어렵지 않아서

저학년이 아주 쉽게 풀 수 있어요

편집부의 썰렁한 농담... 레온 아저씨가 뚱보???

그렇게 뚱보일꺼라고 생각 안했는데 레온 아저씨의 실제 모습이 궁금하다고 하네요 

진짜 뚱보이실까요??

다음 <찰리9세> 만화 3권~~ 나올날만 기다리는 중딩... 

초딩보다 중딩이 좋아한답니다....

중딩도 휴식이 필요하면 만화라는 달달한 맛도 봐야겠죠??



 

 

#밝은미래 #만화찰리9#레온이미지#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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