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물 격투만화의 패턴 중 하나로, 약한 주인공이 적과 싸우고, 지고, 수련해서 강해지고, 더 쎈 적 나오고가 반복한 끝에 우주도 때려부술 정도의 힘을 갖게 되는 것을 말한다. [고스트 스위퍼]에서 "지금까지 죽어있었던 네가 지금의 나에게 쨉이나 되겠냐."와 "소년만화는 파워의 인플레가 너무 강해서 싫어잉!"이라는 명대사로 확실히 설명한 바 있다. [드래곤볼]에서 극한까지 나와버린 것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현실성이 없다 하여 학을 떼는 물건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걸 알는지 모르겠는데, 파워 인플레이션은 아주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현상이다. 2차대전 때 최강의 탱크라는 독일의 티이거2전차는 한국군의 차기 "장갑차"와 화력, 방어력 면에서 동등하고 기동력, 발사속도, 명중률, 생존성 면에서 쨉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