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 '쌍팔'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뭐 2010년을 눈앞에 둔 지금이라면 1988년이래도 역사의 기록이지만(실제로 88올림픽과 2000년 6.15는 국사책에 나와 있단다...),
쌍팔년도라는 어구는 내가 초등학생 때도 있었다.
이에 대해 아버님의 설명은...
8x8=64 1964년. (이팔청춘이 2x8=16살이라는 것과 같은 맥락)
...이라는 설도 있지만 이것보다는
단기 4288년이라는 것이다!(정말 굉장한 아버님이 아닐 수 없다)
단기 4288년이면 서기로는 2333년 차니까 1955년.
이 정도면 정말 옛날옛적 이야기라는 느낌이 오지 않겠는가?
가끔 친구들이 '그걸로도 부족해' 어쩌구하면
다시 8x8=64 해서 단기 4264년이라고 말하던 나도 굉장한 놈일지도.
서기 1931년... 일제 강점기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