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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심리학 - 진정한 행복 만들기
마틴 셀리그만 지음, 김인자 옮김 / 물푸레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긍정 심리학이란 마틴 셀리그만 교수가 1998년에 처음 사용한 용어라고 한다. 지금까지의 심리학이 불안, 우울, 광기 등 부정적인 부분을 다룬 데 비해 긍정심리학은 개인의 강점과 미덕 등 긍정적인 정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면 행복이 무엇인지를 정의하고, 그것에 다가갈 방법을 찾아내며, 훈련을 통해 그 행복 자체를 갈고 닦을 수 있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증명해낸 긍정 심리학은 단순한 논리 뿐 아니라 수많은 증거로도 자기 스스로를 뒷받침하고 있다.
안락한 삶이나 편안한 삶은 돈이나 권력으로 얻어낼 수 있다. 하지만 행복은 다르다. 속담에조차 나와 있을 정도로 당연한 이야기이건만, 그것을 다른 나라 사람이 만들어낸 학문으로 익혀야 한다니 조금 슬프기까지 하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