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이 좀 일찍 끝나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일주일 밀린 청소를 했다.
...근데 왜 전혀 기분이 개운하질 않지?
보통 이 정도 묵은 청소를 하면 맨발에 밟히는 마룻바닥의 느낌이 변하면서(...) 기분이 싸악 풀려야 정상인데, 영 그런 느낌이 없다. 거 참...
머스텍 1200cu라는 놈입니다.
...사람 미치게 만드는군요--;;;;
어제 학원에서는 멀쩡하다가 집에 들어오니까 아프기 시작하던 배가,
오늘 병원비 챙겨서 나가니까 다시 안 아프다--;
들어왔으니 좀 있으면 아파지겠지. 하기사 이거 신경성인데, 최근들어 내 장래 때문에 미친듯이 걱정하고 있으니 생길 만도 하다.
확 전쟁이나 나버려라.
자그마치 김화백님의 [혐일류]를 장바구니에 넣었습니다.
...이 인간 책을 사야 한단 말인가!?
배틀스타 갈락티카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나 고시생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