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원은 네가 내 곁에 있는 거야 - 설레는 매일을 선물하는 미키마우스 명언100 디즈니 명언 100
월트디즈니 재팬 지음, 안혜은 옮김 / 너와숲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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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원은 네가 내 곁에 있는 거야♡

설레는 매일을 선물하는

미키마우스 명언 100

귀여운 미키마우스 책~~ 받자마자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었어요^^♡ 미키마우스는 어렸을 때부터 동화로도, 만화로도 많이 보고 좋아했었기 때문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느낌이라 너무 좋더라고요~~ 미키와 친구들이 알려주는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비밀!!!!^^ 앞부분에 미키 필름 갤러리도 있어서~~ 더 추억은 뭉게뭉게였답니다^_^♡

1장은 밝은 생각, 2장은 상냥한 마음, 3장은 꿈과 희망, 4장은 정의로운 마음, 5장은 미키의 매력,6장은 유쾌한 친구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다 잘될 거야." 라고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미키~♡ 저와 비슷한 마인드라..미키가 더 좋은 것 같아요. 뭔가 뻔한 말 같지만..미키의 진심 어린 위로에서 다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어요.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건 정말 즐겁거든!

너랑 나는 즐거움의 기준이 다르다고.

귀뚜라미의 노래에 귀를 기울여봐. 그것만으로도 행복할거야. 세상은 정말 괜찮아.

우린 절대 친구를 버리지 않아. 우린 삼총사잖아.

아빠는 매년 똑같은 걸 받고 있지. 맥스, 너의 행복.

동물을 사랑해주세요.분명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어떠한 고난이 닥쳐도 꿈을 잃지 않으면 반드시 이루어질거예요. -본문 중-

읽는 내내 공감도 많이 되고.. 잊고 지내던 친구들도 떠오르고~ 많이 배우고 느끼는 책이었어요. 당연한 듯 싶은 말들이 심금을 울리는~~~ 미키마우스와 친구들의 이야기 속에서 많은 위로를 받게 되었어요♡ 이 책은 항상 가방 한켠에 두고 다니며.. 뭔가 좌절하거나 실망했을 때..꺼내보면 용기를 얻을 것 같아요. 그냥 이 책의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그런 신비로운 책이네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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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지음, 안정효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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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가

사라진 미래 문명사회의 비극!

올더스 헉슬리가 현대 사회에

보내는 섬뜩한 경종

올더스 헉슬리가 1932년에 발표한 이 작품은 미래를 가장 깊이 있고 날카롭게 파헤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어요. 고전이라 조금 어렵게 다가오기도 했지만.. 매끈하게 다듬어진 이상향이라는 부자연스러운 세계에 자연인을 투입시켜 인간의 미래를 이해하려는 하나의 예언적인 시도예요.



이 곳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다섯 계급으로 나뉘어 인류를 맞춤형으로 대량 생산해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까지 다섯 계급으로 나뉘어요. 하나의 난자에서 수십 명의 일란성 쌍둥이들이 태어나고, 이들은 끝없이 반복되는 수면학습과 세뇌를 통해 어떠한 의문도 갖지 않고 정해진 운명에 순응해요. 노화도 겪지 않고, 문란한 성관계~ 정신적인 외로움도 느끼지 않고 오로지 쾌락과 만족감만을 추구해요. 정해진 노동시간 말고는 단순한 자극으로만 이루어진 오락들로 꽉 짜여 있어요. 혹 기분 나쁘거나 고통스러운 일을 겪으면 소마라는 가상의 약을 통해 즉각적인 쾌감을 경험하지요. 꼭 마약과도 같아요. 어떻게 1930년대에 이러한 작품이 쓰여졌는지 신기하더라고요. 이 유토피아에서는 누구나 다 행복해보이지만, 소마는 사람들의 정신을 지배하고, 사고할 능력을 빼앗은 것이예요. 어느 날 신세계와 격리된 원시 지역에서 살고 있던 야만인 존이 우연히 이 곳에 초대받아요. 그는 처음에는 고도의 과학문명과 모든 것이 완벽하게 설계된 세계에 감탄하지만~ 조작된 행복에 길들여진 사람들의 모습에 환멸을 느껴요. 결국 그는 다시 원시지역으로 떠나지요.



올더스 헉슬리는 야만인 청년 존을 통해.. 유토피아 세계와 원시 세계를 비교하면서~ 우리 현재와 미래상을 병립시켜 보여줘요. 오로지 최대 능률과 물질 만능주의~ 현대 과학 문명에 대한 회의와 비판.. 그리고 곧 도래할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내요. 역시나 그가 그린 미래는 실제로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들도 많아요. 인간에게는 무엇이 참된 이상향이며- 어느 길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해보게 만드는 소설이예요. 과연 그것이 진정한 유토피아인지~~ 요즘 편리해지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시대에- 왜 사람들은 과거의 레트로함을 찾으려하고~ 인간성이 상실되는 것을 걱정하는지를 조금은 알 것 같더라고요. 이분법적으로 이것이 옳고, 저것은 틀리다! 가 아니라... 계속 변화하고 발전하는 삶 속에서~ 진정한 멋진 신세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인간성을 지키고~ 도덕성과 자유를 추구해야 될 것 같아요. 지킬 것은 지키고 삶이 편리하게 변해간다면 우리 삶은 진정한 유토피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멋진신세계, #소담출판사, #올더스헉슬리, #안정효,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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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고 바라옵건대 안전가옥 FIC-PICK 7
김보영 외 지음 / 안전가옥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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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고 바라옵건대♡

<원하고 바라옵건대>는 제가 믿고 보는 출판사~ 안전가옥의 FIC-PICK 옴니버스 픽션 시리즈의 일곱번째 이야기예요. 각기 다른 시대와 공간을 배경으로 인간과 신령한 동물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모았어요. 뭔가 표지부터도 신비로운 고대벽화 느낌? 궁금해지더라고요.

김보영 작가님의 <산군의 계절>, 이수현 작가님의 <용아화생기>, 위래 작가님의 <맥의 배를 가르면>, 김주영 작가님의 <죽은 자의 영토>, 이산화 작가님의 <달팽이의 뿔>로 구성되어 있어요.

<산군의 계절>은 동천왕 어머니인 후녀와 백회의 길고 긴 인연을 다루고 있어요. 이야기의 시작과 끝부분에 <삼국사기> 고구려 11대 군주 동천왕에 관한 부분이 실려있는 것도 인상깊더라고요. 후녀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그 생에 대한 의지~ 그리고 후녀의 기백에 그녀를 도와주는 백호와의 인연은 참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었어요.

<용아화생기>는 승천을 꿈꿨던 용아가 한 인간의 죽음을 겪은 후 비로소 승천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예요. 규와 용아의 관계~~ 용아가 어서 규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용이 되기를 바라지만.. 인간과 용의 생은 공존할 수 없는ㅠㅠ 신수와 인간의 함께할 수 없음은 슬픔으로 다가오더라고요. 울 아들이 용띠이기도 하고, 이번 해가 갑진년~ 용의 해이기도 해서- 더 몰입해서 감정이입해 읽었던 것 같아요. 안타깝고 슬프더라고요ㅜㅜ

<맥의 배를 가르면>은 뭔가 기묘한 이야기인데.. 현실과 갈라진 맥의 배에서 흘러나온 꿈이 뒤섞인 세계~ 죽음을 갈망하는 나와, 제대로 살아보고 싶은 너. 꿈과 현실의 경계를 잘 모르겠는 이상하고도 신비로운 이야기였어요.

<죽은 자의 영토>는 무덤을 지키는 신수로 알려진 진묘수가 죽은 사람의 평안을 지키는 슈퍼집 할머니 캐릭터로 재탄생한 이야기예요. 이승에서 저승을 위해 살아가는 진묘수, 이승에서 숨어 사는 무명, 저승에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 연라가 등장해요. 그들의 외로운 이야기. 저도 진묘수를 한번 검색해보았어요. 많이 보았던 석상이더라고요. 진묘수와 무명, 그리고 연라까지..각자의 역할은 다르지만 누군가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던 것 같아요. 이 글이 제일 마음에 든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고, 요즘 죽은 연예인때문에 우울하기도 했는데..그들이 평안하길 바래봅니다.

<달팽이의 뿔>은 곤이라는 물고기와 곤이 붕이 되어 하늘로 날아가기 전에 잡으려고 하는 침어꾼의 이야기였는데, 부자를 꿈꾸는 흑삼릉, 곤을 잡는 기술을 연마한 봉안람..이들의 신비로운 이야기가 참 재미있고, 새로웠어요. 여러 신수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해보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원하고바라옵건대, #안전가옥, #김보영, #이수현, #위래, #김주영, #이산화,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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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 최후의 10일
박성종 지음 / 북오션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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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이순신의 전사 뒤

정유재란도 끝이 났다

최근 우리 가족이랑 엄마, 아빠랑 보러 간.. 영화 노량~~ 그 영화의 여운이 다 가시지 않은 채- "노량"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명량해전, 한산대첩 때도 이순신의 지략으로 승리를 거둔 조선^^ 이 소설은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 10일간의 기록이예요. 그가 어떻게 전쟁을 준비했고, 전쟁에 임했는지, 내면의 기록이자 인간적인 고민의 흔적들을 담고 있어요. 워낙 유명한.."내 죽음을 적들에게 알리지 마라~" 에 대한 일화~ "싸움이 급하니 내가 죽었다고 말하지 마라." -본문 중- 뭔가 영화의 북소리와 오마주되며.. 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왜 그가 우리에게 영웅같은 존재로- 유명한 역사적 인물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지.. 이 책을 읽으면 이해가 가는~~

이 책의 구성은 1장 쫓는 자, 갇힌 자, 꾸민 자, 2장 2차 출정, 3장 폐허가 된 전라좌수영 터, 4장 다시 찾은 묘도, 5장 필사적인 고니시, 6장 치명적 실책, 7장 접선, 8장 불길한 조짐, 9장 대충돌, 10장 천명, 11장 전야의 전야, 12장 최후의 날로 이루어져 있어요.

무술년의 조선 남쪽 바다에선 이순신 장군과 왜군, 명의 주화파, 거기에 조선 조정까지.. 서로의 이해관계가 복잡한 상황이었어요.

한 놈의 왜적도 살려 보내선 안 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알겠네. 내 자네들만 믿으이. 다들 알아들었나? 우린 노량에서 싸울 것이네. 오늘도 그날처럼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해주소서. 하늘이시여, 제발 이 전투를 승리로 이끌게 해주소서. 충분히 오래 살았다. 싸움이.. 하아..급박하다.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본문 중-

수많은 전투와 힘든 상황들.. 그 속에서도 조선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있었던 우리의 영원한 장군- 이.순.신♡ 노량 앞바다는 그야말로..불타는 바다ㅜㅜ 피로물든 바다..스산한 해무.. 불타는 배들.. 물 위를 떠다니는 판자들.. 둥둥 떠 있는 시체들.. 그날의 관음포 앞바다는 아비규환- 지옥 그 자체였어요. 이순신 장군의 서거를 알게 된 조선의 백성들은 몇 날 며칠에 걸쳐 대성통곡을 했다고 해요. 최근 본 영화 노량과~ 이 책의 노량이 계속 크로스로 저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답니다. 결말을 알고보는 소설이지만~ 그 안에.. 여러 감동요소들이 들어있어요. 이순신! 비록 그는 죽었지만..우리 가슴 속에는 영원히 살아 있는 최고의 장군, 장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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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신기한 숲속의 전설 백과사전 정말정말 신기한 백과사전
주세페 단나 지음, 란그 언너 그림, 강나은 옮김 / 별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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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신기한 숲속의 전설 백과사전♡

이탈리아 대표 어린이

백과사전 시리즈~

전 세계 19개국 어린이

들에게 사랑받는 명작~

커다랗고 예쁜 책이 도착했어요. 이탈리아 현지에서 명작으로 손꼽히는 어린이 백과사전 시리즈이고, 아이들을 푹 빠져들게 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높은 완성도의 그림으로 주목받으면서 전 세계 19개국에서 잇달아 출간되었어요. 첫인사로 시작되는데.. 에린과 사촌 노라가 다락방에서 할머니의 공책을 발견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되어요. 숲속에 사는 신기한 존재에 관한 전설들이 가득한 공책이예요. 할머니의 공책을 바탕으로 더 많은 전설들을 조사해 자료를 모은 에린과 노라는 이야기 속으로 아이들을 초대해요. 여러 지식들과 상상력도 키울 수 있는 숲속 전설 속으로 말이죠. 숲속 존재와 관련있는 세계 신화나 전설, 민담 등이 등장해요.



우선 페어리는 마법 가루도 있고, 반짝이는 요술봉도 있고, 색색의 날개도 있는 요정이예요. 주로 숲의 이끼나 나뭇잎, 꽃송이 뒤에 숨은 작은 나무껍질 집에서 살아요. 조그만 꽃송이보다 작은 페어리는 화를 잘 낸대요. 피터팬의 팅커벨이 떠오르더라고요^^ 프랑스의 페어리의 성 전설이 나와요. 레프러콘은 초록색 옷을 입은 아주 조그만 남자들이예요. 귀 끝이 뾰족하고, 밝은 주황색 머리카락과 턱수염이 있어요. 아일랜드의 형과 동생의 전설은 레프러콘들에 대한 전설이예요. 길레두브는 자작나무 숲에 사는 남자 요정이예요. 숲속에서 헤매는 사람에게 길을 찾아주는 존재예요. 스코틀랜드의 길 잃은 여자아이의 전설을 보면, 길레두브 이야기가 나와요. 오거는 동굴에서 살고, 진흙탕에서 몸 씻기를 무척 좋아하고 늘 배고파 해요. 일본 모모타로의 전설은 오거 말고 오니의 전설이예요. 트롤은 워낙 영화로도 유명한데~ 노르웨이의 아시엘라덴의 전설에서 등장해요. 님프도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요정인데~ 물의 요정이예요. 이탈리아 카레차 호수의 전설에 나온답니다. 마녀는 숲속 가장 무서운 존재인데요. 러시아의 바바 야가와 아름다운 바실리사의 전설에서는 심술궂은 것도 같지만 누군가를 돕는 마녀가 나와요. 사티로스는 몸의 위쪽은 사람 같지만,발굽을 지녔어요. 그리스의 판의 전설에 나오는 존재예요. 슨지에네는 여름에 숲속 돌아다니기를 좋아해요.마음씨 좋고 친절한 존재들이예요. 루마니아의 6월 24일의 전설에 나온답니다. 그 외에도 네덜란드 다정한 방앗간 주인의 전설에 나오는 땅 신령, 스페인 정원사 엘프의 전설에 나오는 엘프까지^^ 숲속 신비로운 존재들의 전설들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겠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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