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6개월여만에 순수한 의미에서의 '독서'란 행위를 하니

너무 좋네요. ㅎㅎㅎ

책도 너무 잘 읽히고 글도 머릿속에 잘 들어오네요.

이렇게 행복한 행위를 그동안 안하고 있었다니...

잊어버린 옛사랑을 만난 것처럼 행복한 이 시간을 앞으로는

계속 이어가야겠습니다.

다시 돌아온 '독서계'... 놓치지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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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10-31 17: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대학생 때 서재 활동을 약 두 달 이상 뜸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땐 대학 생활하느라(고 말하지만, 사실 놀고 있었습니다) 알라딘 서재 생각을 잊고 있었어요. 한 학기 끝나고나니까 서재 활동이 재미있어지기 시작했어요. ^^

짜라투스트라 2016-10-31 17:51   좋아요 1 | URL
네 저도 다시 돌아오니 너무 좋네요^^
 

 


 


시인의 말

 

시는 내가 못 쓸 때 시 같았다.

시는 내가 안 쓸 때 비로소 시 같았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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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6-10-30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어법이겠지요… ^^

짜라투스트라 2016-10-30 20:52   좋아요 0 | URL
그렇겠죠.^^
 

그 동안 일이 있어서 책도 못읽고 서재에 글도도 못 올렸었는데...

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다시 서재에 글을 올리려  합니다.ㅎㅎㅎ

그동안 못했던만큼 더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물론 정말 그렇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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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10-31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

짜라투스트라 2016-10-31 17:47   좋아요 0 | URL
네^^ 그동안 무탈하게 잘 지내셨죠??

cyrus 2016-10-31 17:50   좋아요 0 | URL
네. 별 일 없이 잘 지냈습니다. ^^
 

그렇다면 나치가 집권한 12년간의 라디오 프로그램은 어땠을까? 괴벨스의 지휘를 따랐던 독일 제국의 라디오 방송은 음악 프로그램 일색이었다. 이런 양상은 우리가 상식적으로 짐작하는 '선전'과 상당히 거리가 멀다. 보통 선전이라면 연설, 논평, 대담 등의 말을 떠올리기 쉽지만, 괴벨스는 이 점에 대해 단호했다. "지루해서는 안 됩니다. 삭막해서도 안 되고, 이것저것 전시하듯 나열해서도 안 되지요. 매일 저녁 행진곡을 방송으로 내보내고는 나치 정부에게 최고로 봉사한다고 믿으면 큰 오산입니다. 더욱이 방송은 말에 병들어서도 안 됩니다. 그러면 청취자는 의도를 바로 알게 되고 기분이 나빠지니까요."(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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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3-19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나라는 음악으로 대결하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졌어요. 이런 방송들은 음악의 힐링 효과를 어필합니다. 이 점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겠어요.

짜라투스트라 2016-03-19 14:35   좋아요 0 | URL
네, 맞습니다^^
 

상대방의 반응:

누구 말처럼 중2병 환자신거 같군요.
추잡한 물흐리기 시도 그만하세요. 좋은 꿈 꾸시구요

​허... 이 메시지를 받고 멘붕이 왔습니다.

그래, 앞에 내 잘못이 있으니까 강하게 반응은 못하겠는데,

어떻게 대화 한 번 해본적 없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막말을 할 수 있죠?

저 사람이 저를 압니까? 그냥 한 두번 얼굴 본 사이에 불과한데,

뭐를 안다고 저렇게 막말을 하는 거죠?

양보해서 제 실수가 있다고 쳐도, 저는 직접적으로 욕설을 내뱉은 적은

없는데...(저 사람 말로는 그에 준하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그에 준하는 것 같지 않은데요. 아닌가??^^;;)

좀 배웠다고, 뭔가 안다고, 실수한 저를 짓밟는 느낌.

그래놓고 자기정당화를 위해 온갖 주관적 해석과 논리를 갖다붙이네요.

아, 제일 황당했던 게 '이라크와 아프간에에서 죽거나 발목이 잘린, 아이티에서 죽어 나간, 아프리카와 가자에서 죽어 나가고 있는, 프랑스 칼레에서조차 퇴거당하고 있는 부모도 없는 아이들을 생각하는 것만 해도 벅찹니다.'라는

말입니다. 저 엄청난 자기정당화... 저 엄청난 자기확신...

먹고 살기도 힘든 나한테는 실수했다고 막말을 퍼붓고, 외국의 힘겨운 아이들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벅차다는 저 논리...

내 실수가 있기에 차마 심하게 얘기는 못하겠고, 이걸 뭘 어떻게 봐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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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3-06 17: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안하무인한 사람은 무시하세요. 그런 사람은 상대방의 옳은 소리를 안 들으려고 하고 무시합니다. 자신의 논리에 허점이 드러나면 괜히 딴소리가 하고 흥분합니다. 이런 사람과 계속 상대하면 짜증만 더 생깁니다.

짜라투스트라 2016-03-06 17:57   좋아요 0 | URL
그래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