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 스케치북 세트 (전3권 + 색종이 100매)
전은희 그림, 우서맘 구성 / 아이키움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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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키움 ▷ 종이접기 스케치북

 

 

접고 꾸미고 그리고!

 

 

세트: 종이접기 스케치북 3권+꾸미기 스티커+색종이100장

 

-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누리과정 연계 접기

- 단계별, 주제별 종이접기(접는 횟수에 따라 3가지 단계)

- 5만 이상 팔로워가 인정한 엄마계의 금손, '우서놀이터'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쏙

(미술심리상담가, 미술지도사, 교원자격증 겸비한 전문가)

 


 

 

1단계: 2~5번 접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종이접기 스케치북

나비/튤립/버스/요트/자동차/똥/물고기/나무/강아지/고양이/밤/눈사람/거북/토끼/치마

 


접는 순서가 따라하기 쉽게 그림으로 정리되어 있고,

QR코드도 제공하여 동영상을 보며 더 쉽게 따라 접을 수도 있다.

종이접기 하는 사물의 생생한 사진으로 관찰력과 사고력이 자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퀴즈로 호기심과 상식도 키운다.

종이접기 후 그리기와 스티커로 꾸며 나만의 개성있는 작품을 완성하여

배경판에 붙여 나만의 예술 작품집을 만들고 보관도 편리하다.

 

 ​​​​​​​


2단계: 4~9번 접기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종이접기 스케치북

올챙이/개구리/동서남북/로켓/배/수박/고래/매미/사슴벌레/장수풍뎅이/

셔츠/크리스마스트리/브라키오사우루스/티라노사우루스/발레리나

 

 

 


100장의 색종이에서 원하는 것을 골라 뜯어낸다.

색종이가 한권으로 묶여 있어서 우르르 쏟아지거나 섞일 염려 없이

보관도 편하고 고르기도 편하다.

우리 딸은 많이 봤던 평범함 색종이 보다 패턴지를 선호했다.

나비 날개 무늬, 거북 등껍질 무늬 등 멋진 패턴지가 40장이가 있다.

#가을 #허수아비 #셔츠접기 #종이접기

 

 

허수아비는 왜 만들어졌을까?

곡식을 보호하려고!

재미있는 퀴즈를 풀며 상식을 쌓고,

가을 들판의 곡식을 지켜주는 허수아비 가족에게 멋진 셔츠를 입혀 주었다.

접고, 꾸미고, 붙이고~ 멋진 작품 완성!

 

 ​​​​​​​


 

3단계: 6~12번 접기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종이접기 스케치북

바람개비/표정놀이/딱지치기/안경/벚꽃/꽃게/단풍잎/산타클로스/

달팽이/손목시계/카네이션/미니카/팽이/별자리/공


계절, 동식물, 자연 등 누리과정 및 초등학교 통합교과의

주제 구성에 기초하여 주제를 선정한 종이접기 스케치북,

종이접기 뿐만 아니라 꾸믹, 그리기, 만들기, 활용해서 가지고 놀기 등의

복합 미술 활동 모음집이다.

하루 10~15분 활동이 큰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초등 3학년이 되니 교과목도 갑자기 늘어나면서 일상이 더 바빠졌다.

학교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쉬는 시간도 제대로 없이 수업을 이어 하고,

집에서도 숙제다 복습이다 공부하느라 바쁘다.

아이가 어린이집 다니던 시절을 그리워 하고,

가끔 공부를 버거워 할 때 엄마로서도 마음이 편치는 않다.

그래서 종이접기 스케치북으로 아이에게 휴식과 재미를 주고자 활용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반응은 훨씬 좋았고, 혼자서 쉽게 따라 접으니 자신감과 성취감까지 커간다.

이렇게 재미있는 종이접기 스케치북이 생겨서 좋다고 기뻐하는 아이를 보니 엄마도 기분이 좋다.

하루 중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종이접기 스케치북 시간,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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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3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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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3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

 

글: 현상길 / 그림: 박빛나

출판사: 유앤북

 


 

우리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빵빵 시리즈~

한 번만 보는 것이 아니라 종종 꺼내 본다.

재미있게 읽으며 유익한 지식이 쏙쏙 쌓인다.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은 ㄱ~ㅎ까지

자음 순서대로 120개의 속담을 재미있는 만화로 공부할 수 있다.

 


 

요새 학교에서 속담 바르게 쓰기를 하고 있기에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많은 속담이 있고, 속담만 들어서는 알쏭달쏭 그 뜻을 잘 모를 때도 있기에

이 책이 이해를 도와주고 많은 것을 알게 해준다.



001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

일가는 한집안을 말하고, 이웃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다 보면 먼 곳에 가는 일가보다 가까운 사이가 되에,

이 속담은 '이웃끼리 친해져서 서로 도우며 살게 된다'는 뜻으로 쓰인다.

비슷한 속담: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031 누워서 침 뱉기

누워서 침을 뱉으면 자기에게 돌아온다.

'남은 해치려고 하다가 도리어 자기가 해를 입게 된다', 또는

'자기에게 해로움이 돌아올 짓을 자기가 한다'는 뜻으로 쓰이는 속담이다.

비슷한 속담: 자기 얼굴에 침 뱉기, 하늘 보고 침 뱉기

 


 

111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곧이듣지 않는다.

콩으로 메주를 쑤는 것은 당연한 일,

'당연한 것을 아무리 사실대로 말하여도 믿지 않는다'는 뜻으로 쓰이는 이 속담은

평소 말과 행동으로 남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면 듣게 된다.

비슷한 속담: 소금으로 장을 담근다 해도 곧이듣지 않는다.

 

우리말을 바르게 알고 어휘력과 말하기 능력을 빵빵하게 키워 나가도록 현상길 선생님께서

이 책에 일상생활에 많이 쓰이는 속담을 120개나 담아주셨다.

비슷한 속담까지 포함하면 그보다 훨씬 많은 속담을 알아볼 수 있다.

이 책은 속담을 적절한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맞게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힘과 표현하는 능력, 풍부한 유머 사용 능력까지 기르도록

빵빵 가족을 통해 재미있게 알려준다.

우리 딸은 누워서 떡 먹기와 누워서 침 뱉기가 비슷한 속담인 줄 알았다가

그 뜻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고 큰 깨달음(?)을 얻었다.

왜냐면 천장 보고 침을 퉤퉤 뱉어보니 그 침이 얼굴에 떨어지니까 몹시 당황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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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3 : 거대 괴물로부터 바다를 구하라! - 서바이벌 환경 학습만화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3
토깽이네 지음, 양선모 그림, 잼 스토리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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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




서바이벌 환경 학습만화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3

거대 괴물로부터 바다를 구하라!


원작: 토깽이네

글: 잼스토리 / 그림: 양선모

감수: 샌드박스네트워크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만화를 읽기만 해도 환경 상식 습득

- 초등학교 교과과정의 환경 내용과 최신 정보 수록

-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토깽이네 게임 6가지 소개

- 알찬 정보 페이지 및 액티비티 학습


산신은 숲을 돌려주고, 음식의 신 대장금은 미각을 내어 주었다.

이번에는 바다를 수호하고 지구를 지키는 해신과의 대결이다.




최근 바다에서는 연이어 실종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원인을 모르는 사건에 온갖 추측과 괴담이 나돌고 있을 때,

토깽이네는 갑작스럽게 바닷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바다의 수호신 해신이 토깽이네를 소환한 것이다.


"바다를 걸고 내기를 청한다!"


수호신은 자신이 지면 바다를 돌려주고,

이기면 숲과 미각을 되돌려 받겠다고 했다.

내기를 하지 않으면 집으로 돌아갈 수 없고 노예로 살아야 한다.


지구를 망친 인간에게 다시 기회를 주지 않기 위해 반드시 게임에서 이기려는 해신과,

지구를 살리기 위해 바다를 구해야 하는 토깽이네와의 승부가 시작된 것이다.




각 장마다 지구를 구하라 정보쏙쏙, 지구를 구하라 게임팡팡으로

유익한 환경 정보와 신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패밀리 유튜브 채널 '토깽이네'의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인간이 바다에 나쁜 영향을 끼쳐 바다 오염을 일으킨 심각성을 알고,

그 원인, 실천 가능한 해결 방법까지 재미있고 쉽게 알 수 있다.

국내 최고의 환경 학습만화라는 광고에 이견을 가질 수 없다.


현재 인류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환경 이슈,

그 중에서도 바다 오염은 우리 모두가 신경 써야 할 문제이다.

유령 어구, 플라스틱 쓰레기, 기름 유출로 인한 오염은

만화로 본다 해도 그 심각성을 느낄 수 있다.

한 번 펼치면 끝까지 보게 되는 만화책이고,

그 안에서 환경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바다를 위한 내가 되고자 하는 마음이 커진다.

쓰레기 줍기는 꼭 바다에서만이 아니라 어느 곳에서나 할 수 있는 좋은 게임이다.

줍기 전에 버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고.

특별한 영웅만이 환경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평범한 우리 모두 지구를 지키는 영웅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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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탐정 윈스턴 : 용감한 비밀 요원 고양이 탐정 윈스턴
프라우케 쇼이네만 지음, 국민지 그림, 이상희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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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인간에 대한 뛰어난 심리 묘사로

흥미진진한 독일 어린이문학 베스트셀러


고양이 탐정 윈스턴

용감한 비밀 요원


저자 : 프라우케 쇼이네만

그림 : 국민지 / 옮김 : 이상희

출판사 : 크레용하우스


- 독일 어린이 문학 베스트 셀러

- 전 세계 12개국 언어로 번역

- 애니메이션과 뮤지컬로 제작




몇 주 전 키라와 윈스턴(고양이)은 폭풍우 치는 공사장에서 번개를 맞았고,

그 순간 서로 몸이 뒤바뀌어 버렸다.

그리고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각자의 몸으로 돌아온 이후 서로의 생각을 읽던 능력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서로를 잘 이해하는 친구이다.


키라와 파울리, 윈스턴이 막 집으로 돌아왔을 때,

평소와 달리 안나(키라 엄마)가 베르너의 목을 팔로 끌어안고 있었다.

베르너는 안나를 좋아하는 것 같았고,

서로 사랑에 빠질까봐 키라는 기분이 별로인 것 같았다.

암튼 그런 얘기를 나누다 키라와 파울리가 숙제와 공부에 열중하자,

윈스턴은 창문가에 자리를 잡았고 엄청난 공포가 가득한 오데뜨(윈스턴이 사랑하는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재빨리 그곳으로 달려가자 쓰레기통 안에서 처참한 모습의 오데뜨가 기어 나왔고,

캐러멜이 쓰레기통으로 떨어져서 몸이 끼었다고 했다.

쓰레기 수거차가 나타나고 쓰레기가 압축기로 들어갈 위기의 상황까지 생기자 윈스턴은 패닉에 빠졌지만,

용기를 냈고 포기하지 않았다.

쓰레기 수거인들이 윈스턴을 꺼내려 했지만 끝까지 버텨내어 그들이 캐러멜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결국 구해낼 수 있었다.

윈스턴은 오데뜨가 보는 앞에서 진짜 대단한 영웅이 된 것이다.




키라, 파울리, 톰은 연극 수업이 끝나고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앉아 있었다.

역할 분배가 엉망진창이었기에 상처받은 키라는 30분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키라는 노래를 정말 잘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배역 두 개가 동시에 사라져 버려서 너무 실망감이 컸다.

그런데 연극 연습을 할 때 에밀리아가 자리에 없었다.

장화 신은 고양이 연극의 장화 신은 고양이 역할인 에밀리아가.

그래서 키라가 에밀리아 역할을 해보겠다고 나섰다, 그 역할에 관심이 있어서 대사를 외우고 연습을 했기 때문이다.




키라는 무대에 올라 학교 강당이 진짜 극장처럼 느껴질 정도로

장화 신은 고양이의 첫 번째 노래를 불렀다.

놀라웠다! 키라는 정말 재능이 있었다.

에밀리아가 계속 아파서 못 나오는 게 더 낫겠다고

속삭이는 아이들이 있을 정도였다.

그런데 에밀리아는 어떤 사건 때문에 위험에 처해 있었다.

키라는 미워했던 에밀리아지만 구하기 위해 친구들, 고양이 비밀 요원들과 힘을 합친다.

과연 에밀리아를 구하고 연극 공연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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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몸이 바뀌었다 다시 돌아온 키라의 이야기가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다른 존재가 되어보는 마법이 펼쳐지길 누구나 한 번쯤 꿈꾸지 않는가.

게다가 지금은 친구 사이, 학교 생활이 일상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시기이기에

이번 이야기가 더 재미있고 공감할 수 밖에 없었다.

윈스턴이 새로운 고양이들과 친구가 되어 우정과 사랑을 쌓아가는 과정,

그리고 키라와 친구들이 미워했던 에밀리아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힘을 합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용기와 우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납치된 에밀리아를 구하기 위해 탐정처럼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는 읽는 내내

흥미진진함과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새로운 친구와 가족이 탄생하는 이야기까지,

이 책에는 아름다운 의미가 담긴 이야기가 가득하다.

고양이 탐정 윈스턴 시리즈, 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대 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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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두스, 네가 참 좋아 - 스페셜 에디션 핀두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스벤 누르드크비스트 글.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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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두스의 특별한 이야기 시리즈 특별판


핀두스, 네가 참 좋아!


글/그림 : 스벤 누르드크비스트

출판사 : 풀빛


- 작가가 가장 아끼는 이야기 다섯 편을 묶어 만든 그림책

- 우리나라에서 최초 공개되는 이야기도 함께 수록

- 핀두스와 페트손 할아버지의 멋진 우정 이야기

- 20주년 기념 핀두스 스페셜 에디션

- 영화·애니메이션·TV드라마 제작, 44개국 출간




페트손 할아버지와 핀두스는 절친이다.

그런데 핀두스는 어떻게 페트손 할아버지에게 왔을까?

이제 그 이야기가 펼쳐진다.

페트손 할아버지가 식탁에 앉아 퍼즐 맞추기를 하고 있을 때 핀두스가 말했다.

"할아버지, 제가 어렸을 때 없어진 이야기 해 주세요."




페트손 할아버지는 시골 마을의 작은 집에서 외롭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에 사는 안데르손 할머니가 종이 상자를 가져와 건넸다.

상자를 열어 보니 초록빛 줄무늬 천 위에 아기 고양이가 있었다.

이제 할아버지는 하루하루가 즐거웠다.

이야기를 나눌 친구가 생겨,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느 날 페트손 할아버지가 잡지를 뒤적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핀두스가 가운데 서더니

커다란 줄무늬 바지를 입은 어릿광대 그림을 찬찬히 살펴봤다.

"이런 바지 저도 입고 싶어요."

핀두스가 처음으로 말했다.

할아버지는 행복해서 실실 웃었다.

'세상에, 이렇게 놀라운 고양이를 얻게 되다니!'




그런데 어느 날 아침, 뭔가 이상했다.

보통 때 같으면 핀두스가 펄쩍펄쩍 뛰며 잠을 깨웠는데,

그날은 핀두스가 없던 때처럼 고요하기만 했다.

"핀두스! 너 어디 있니?"

할아버지는 큰 소리로 외치며 온갖 데를 다 찾아보았다.

핀두스는 할아버지가 자고 있을 때 집 안 탐험을 떠났다.

그러다 오소리를 보고는 엄청난 괴물인 줄 알고 낡은 궤짝 속에 숨어 꼼짝도 못했다.

무클라가 그런 핀두스를 발견하고 도와주기로 했다.

할아버지는 무클라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할아버지의 구두, 양말, 멜빵 등을 연결해

현관에서부터 핀두스가 있는 궤짝까지 길을 안내했다.

"그래서 그들은 날마다 행복하고 즐겁게 살았단다.

할아버지가 이야기를 끝냈다.


.

.

.


글을 읽기 어려워하는 어린이부터 그림책을 떠난 어른까지

모두가 재미있게 볼 수 있은 그림책이다.

푸른 자연을 즐길 수 있고 시골 할아버지 댁에 놀러간 기분이다.

귀여운 데다 말을 할 수 있는 고양이 핀두스와 함께 하는 특별한 일상,

상상만 해도 신 난다.

물론 다정한 할아버지 덕분에 따뜻한 일상까지 가능하고 말이다.

우리는 처음 만난 핀두스 이야기, 왜 수십 개 국에서 사랑 받는지 딱 알겠다.

그림도 이야기도 너무나 따뜻하고 아름답고 재미있다.

그림과 이야기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황홀한데,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나오는 요리, 만들기, 숨은그림찾기 같은 다양한 놀이 활동이 있어

책을 놓기가 힘들며 소장판으로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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