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1~14권 세트 - 전14권 먼나라 이웃나라
이원복 글.그림 / 김영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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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으로 아주 좋겠습니다... 어린이나 청소년 한테요... 아니 어른들한테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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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드르인의 집 매그레 시리즈 14
조르주 심농 지음, 성귀수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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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바로 '조르주 심농'의 '메그레 시리즈' 제14권 '플랑드르인의 집'을 읽었습니다. 

읽을땐 좋았는데, 또 한달을 기다려야 하니, 아껴 읽을 걸 그랬다는 생각도 약간은 듭니다. 

 

내용을 조금 설명드리면요, 

메그레가 일하고 있는곳에 20대 중반의 여인이 찾아옵니다. 자기의 남동생의 애를 낳고 키우고  

있던 평판이 좋지 않은 여자가 실종되었는데, 마을 사람들이 자신의 가족들이 죽이고 시체를 

없앴다고 주장하고,또 왕따를 시킨다고 수사를 해달라고 요청해옵니다.  

 

이번 이야기도 역시 제13권 '생피아크르 사건'과 마찬가지로 한 가족들과 그주위에 사람들이 

이해관계가 엉키면서 발생되는 사건입니다. 

 

조르주 심농의 책을 읽으면요, 항상 감탄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재미나면서도 가슴에 파고드는 

이야기들을 그렇게 빠른속도로 집필했다는게 도저히 믿기가 어렵습니다.  

아마 진짜 몇세기에 한명 나올까 말까한 천재였음에 틀림없을듯 합니다. 

아니면 외계인이 아니였을까도 생각해보구요.^^ 

 

저번에도 한번 언급한적이 있었는데, 조르주 심농의 메그레시리즈 이외의 책들이 출간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해봅니다. 아마 이 시리즈가 대박을 쳐야 될텐데, 쉽진 

안겠죠. 혹 이글을 출판관계하시는 분이 읽고 계시다면 한번 고려 해보시길 부탁드릴께요.^^ 

 

이 책은 시리즈 13권'생피아크르 사건'보다 재미면에서나 임팩트면에서 조금 떨어지는군요. 

혹, 두권중에 한권만 보실꺼면 13권을 추천하구요, 가급적이면 다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 다음은 뭘 읽을까 고민이 되네요.. 일단 '엘리스 피터스'의 '케드펠 시리즈' 1권'성녀의 유골' 

빼놓긴 했는데 어찌 될진 모르겠네요.^^  그럼 다음 리뷰때까지 휙~~~~~ 

 

아참 이책에 대한 저의 점수는요..... 85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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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렌스 맬릭'감독의 2011년작 '트리오브 라이프(The Tree of Life)'를 보았습니다.  

이 감독의 영화는 '황무지', '천국의 나날들', '씬 레드라인'에 이어서 네번째 영화입니다. 2005년에 개봉한 '뉴 월드'는 못봤군요.

이 영화, '브레드 피트', '숀 펜',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을 맡았구요, 몇일전 소개해드린 '라스폰 트리에' 감독의 '멜랑콜리아'를 누르고 2011년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영화도 '멜랑콜리아'와 같이 보시기전에 각오해야될 부분이 있습니다. 즉 극영화보단 예술영화에 가깝다고 봐야겠습니다. 이 감독의 영화가 그런 경향이 있는데요, 이 영화는 특히 심하더군요. 

 

영화의 내용에 대해서 조금 설명 드리면요, 

첫 50분간의 배우들의 연기는 거의 없습니다. 그냥 우주의 탄생, 지구의 시작, 생명체의 발생 등 

우주와 지구 발생의 근원을 화면상의 그림만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참 아름답구나 

라고 생각했는데요, 이런 장면들에 적응하시지 못한분은 이때 이영화를 포기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니까 극장밖을 나가시든지, 아니면 주무시든지요.^^ 

 

영화 시작후 50정도가 경과한후 한 가정의 발생을 위와 같이 보여줍니다. 사랑, 결혼, 탄생... 

그리고 그 태어난 아기가 자라는 과정을 조금씩 보여줍니다. 

 

밥상머리에선 말도 못하게 할 정도로 원칙과 강함만을 교육하는 아버지와 항상 사랑과 용서를 

보여주는 어머니 그들 사이에 세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아버지를 닮은 큰아들은 점점 아버지에 

반항심이 생기구요, 어머니를 닮은 작은 아들을 아버지가 더 사랑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동생에 대한 질투와 사랑, 아버지에대한 반항과 사랑이 겹치는 거죠. 

이런 와중에 죽음도 격구요, 이성에 대한 호기심도 격고, 뭐 우리가 커 나온과정들을 

똑같이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냥 그렇게 계속 흘러갑니다.. 

 

이 영화에서 말하자고 하는건 제 생각엔 이 광활한 우주속에 가족이라는 또다른 우주를 보여주는 

겁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인생의 의미와 가족의 사랑 뭐 그런것들을 말하고자 하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설명드리니까 상당히 재미없는것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도 생각나고, 마음한쪽이 짠 하더군요. 

 

이 영화는 주제나 그것을 표현하는 화면이 종교적이면서 철학적이고 시적입니다. 

보시기전에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충분히 각오하신다면 가슴속에 뭔가가 하나는 남는 

좋은 영화입니다.. 

그럼 좋은 영화 많이 보시구요... 전 이만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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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트리 오브 라이프 - 구약 욥기의 재해석
    from 영화중독자 칼슈레이 : 손 끝으로 보내는 당신을 향... 2011-11-02 21:27 
    [트리 오브 라이프, The Tree Of Life, 2011]                                    ...
  2. [영화] 트리 오브 라이프 (The Tree of Life - Terrence Malick)
    from 512 2011-12-19 19:19 
    인생이 담긴 영화 트리 오브 라이프"영화 볼래?" "무슨 영환데?" "더 트리 오브 라이프" "어떤 영화야?" "인생에 대한 영화야."친구네 놀러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트리 오브 라이프. 이 영화를 보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삶과 죽음.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많은 사람이 평소에 잊고 사는 문제를 떠오르게 하죠.“오 신이시어.”...
 
 
 
검사, 그만뒀습니다 - 국민참여재판 1호 검사 오원근의 버릴수록 행복한 삶
오원근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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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결정이였을텐데.... 그 용기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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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는 만화 신화 전설의 세계 쉽게 배우는 만화 시리즈 7
쓰카모토 히로요시.시다 류이치로 감수, 김현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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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쉽게 배우다니... 굉장히 볼거리가 많은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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