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 일본의 숨겨진 맛과 온천 그리고 사람 이야기
허영만.이호준 지음 / 가디언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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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맛있는 요리가 있는 온천여행이라... 거기다가 일본여행... 글과 그림으로도 휴식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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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야간을 하고 2시간을 자는둥 마는둥 일어나 낚시를 갔습니다. 

3시간은 자야한데도 기여이 일어나 가잡니다.

낚시를 넘 좋아하는 울 신랑....소풍가기 전날 애같습니다... 

차에 기름부터 넣고 룰루랄라~~ 그리운 낚시터로 떠났습니다 

날씨도 흐리고 가는길에 빗방울도 좀 드리우지만 떠나는 것만으로도 넘 즐겁습니다. 

  

먼저 간곳이 장척지입니다. 

예전엔 물반 고기반인 줄 알았는데 

오늘은 영~ 아닙니다. 

핑계되자면 날씨가 추워서....쩝.. 

멋진 뒤태를 뽐내고 있는 분이 

그 유명한^^  baby님입니다 

호호홍

  

자리를 바꾸어 근처에 있는 

번개늪으로 갔어요 

역시나...손맛 못봤어요 

흑흑흑... 

그래도 새도 있고 산도 있고 

좋은 공기도 있고 

나온 보람은  있네요^^ 

  

집에 오는길에 혹시나 해서 

잠깐 들러본 달창지입니다 

역시나...근데 ....옆에서...

다른분은 한마리 잡고 좋아서 

난리난리입니다...부럽삼... 

저멀리 신랑의 옆태입니다^^ 

요앞에 제 낚시대... 

오늘은 물고기대신 풍경 사진만 찍네요 

 

몸은 좀 피곤하지만.....못잔 잠만큼 충분한 경치와 공기로 그동안 피로를 씻었네요..  

힘들어도 아자아자 힘내서 떠나볼만하네요^^ 

 

p.s 한마리도 못잡은게 아쉬운데요...그냥 아쉬운데로 올봄에 문천지에서 잡았던 엄~~청난 베스 사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루어낚시 좀 하시는 분들은 아마 깜~~~짝 놀라실걸요... 60자입니다...러커죠...평생에 한번 잡기 어렵죠...암요.. 

울 신랑 넘 감격해서 그날 더이상 낚시대를 들수없었답니다...대리만족하고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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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끝 마을의 비밀 미스터리랜드 5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김은모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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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일본 미스터리 쏟아져 나오는군요... 이번에는 아리스가와 아리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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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집의 살인 집의 살인 시리즈 2
우타노 쇼고 지음, 박재현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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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주장하지만, '벚꽃지는 .......'정도의 임팩트 있는 작품이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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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잔 비에르'감독의 '인어베러월드(Hævnen)'란 영화를 보았습니다. 스웨덴, 덴마크 합작영화구요, 얼마전에 소개해드린 그리스영화 '송곳니'를 누르고, 2011년 아카데미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이감독의 영화는 '할리 베리'와 '베네치오 델토로'주연의 2007년작'우리가 불속에서 잃어버린것들(Things We Lost in the Fire)' 이후 두번째 영화입니다. 

이감독에대해 조금 조사해보니까요, '짐 쉐리던'감독의 2009년작 '브라더스(Brothers)'의 원작자 이더군요. '토비 맥과이어'의 연기가 참 인상적인 영화였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이 감독이 연출한 원작영화도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의 내용을 소개해드리자면, 

아빠가 아프리카에 의료봉사중인 '엘리아스'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합니다. 이 학교에 전학을 

오게된 '크리스티앙'은 암으로 죽은 엄마와 엄마를 살리지 못한 아빠에 대한 원망으로, 세상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을 품게 됩니다. 둘은 어찌어찌해서 급속도로 친해지게 되구요,'크리스티앙'이 

세운 무모한 계획에 '엘리아스'는 동참하게 됩니다. 

 

내용은 이렇게만 쓸게요. 이것만 읽으시면 재미없는 영화같아 보이지만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이 영화가 던지는 메세지는 폭력과 비폭력, 복수와 용서 그것들의 영향력에 대한 물음입니다. 

당신은 자신에게 돌을 던진사람에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라고 물으신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실건지 그리고 그 대답대로 행동할 자신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저한테 물어보신다면 

글쎄요..... 저도 대답하기 어렵네요. 

 

많은 사람들이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만 주고 살아간다면 참으로 좋을텐데요. 아니면 차라리  

아무 영향력도 미치지 않고 살기만해도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할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살이가 호락호락하지가 않아서요, 가만히 있어도 돌을 맞는 경우도 많구요,  

아니면 좋은 의도로 행한 일이 남한테는 돌이 되어서 날아갈때도 있구요, 역으로 돌이 되어  

돌아올 수도 있구요... 

참으로 어려운것 같습니다. 

좋은의도로 했던 충고가 남에겐 비난으로 들릴수 있고, 친하기에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행동이 

상대방에겐 모욕이 될수도 있구요.  

한살한살 더 먹어갈 수록 그런것들에 대한 생각들이 많아 지더군요.

 

저는 '하고 싶은데로 하고살자, 단 남한테 피해는 주지말자'라는 생각으로 세상을 살고 있습니만, 

이것도 쉽진 않더라구요. 

 

영화 한편 이야기 하면서 너무 깊게 들어가는것 같네요. 

어찌됬든 이 영화는 상당히 볼 만합니다. 영화에서 던지는 메세지도 메세지 이지만 그걸 드라마로 

잘 풀어낸 감독의 섬세한 감수성이 돋보입니다. 

이 감독 다른 영화들도 찾아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좋은책들 영화들 많이 보시고, 전 이만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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