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냉파요리 김치 - 35만 회원 감동 실천! 김치만 담가도 누구나 100만원 모으는 재테크 요리책! 맘마미아 냉파요리
맘마미아 식비예산 감수.레몬밤키친 강지수 레시피 개발 / 진서원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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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도 쉬운 냉장고 파먹기 레시피!

​4인 가족 1년 김치값으로 100만 원 절약은 보너스인 국내 최초 재테크 요리책!

                                

 손맛 제대로 뽐내기 좋은 김치 담그기! 요리 고수가 아닌 이상 흉내 내기 버거울 정도로 끝판 대장이 아닐까 싶어요. 간혹 레시피가 쉬워 보여 야심차게 몇 번 도전해 봤지만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 칼질도 서툰 실력이니 시간도 너무 오래 걸려 그냥 사먹는게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생각보다 들어가는 재료도 많고, 요리초보에겐 조리과정도 복잡하게 느껴져 선뜻 시도하기 망설여지는게 사실이에요.

 

 더군다나 난장판이 따로 없는 주방 뒤처리까지 하고 나면 금새 지쳐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어질 만큼 직접 해보니 정말 일거리도 많고, 힘들어서 놀랬네요. 게다가 같은 레시피로 만들어도 손맛이 다 다르니 김치 담그기가 그만큼 어렵다고들 하잖아요. 그럼에도 매번 엄마찬스를 쓰거나 계속 사다 먹을 순 없으니 다소 귀찮고 번거로워도, 집밥요리에 꼽혀 있는 요즘 식비도 줄일겸 하나씩 만들어 먹어보려고요.

 

 어려운 김치는 NO! 이 책대로 김치만 담가도 누구나 100만 원 모으는 냉파의 기적! ​월급쟁이 재테크 연구 카페에 레몬밤키친 강지수 선생님이 연제한 레시피로 김치 담그기를 통한 식비절감을 목표라고 해요. 1인당 1년 김치 소비량 35kg으로 사면 21만 원, 담그면 3만 원이라고 합니다. 국적불명의 불안한 비싼 시판 김치 대신 배추도 양념도 100% 국산 재료로 직접 만든 김치가 안심도 되고 더 맛나겠죠. 건강과 저축까지 1년을 책임질 만능 김치양념 비법을 전수받고 싶어 냉큼 펼쳐봤어요.

 

 

1년 내내 밥도둑 밑반찬이 되어줄

맛깔나는 종류별 김치가 골고루 소개되어 있어요.

 

 

맘마미아 냉파요리 계량법과 김치보관 TIP 3가지

유용하겠죠?

 

 왕초보도 성공하는 냉파 김치 레시피!

 

배추김치

무김치

총각무 & 열무 & 양배추 김치

오이 & 양파 김치

줄기 김치

줄기 & 과일 김치

굴 & 깻잎 & 우엉 김치

이색 김치

 

1년 김치 값을 약 100만 원에서 약 10만 원으로 대폭 줄일 수 있는

실용적이고 알찬 레시피 투어 시작합니다.

 

 집 김치 vs 시판 김치 가격비교

 

재료별로 1년 평균 총 720,000원의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큰 금액이니 직접 담가 먹는게 훨씬 더 알뜰하겠죠?

 

 두 포기 배추김치/ 찹쌀풀 없는 배추김치 / 백김치

 

그때그때 담가먹는 우리 집 기본 김치 - 두 포기 배추김치 30분

시원하게 톡 쏘는 맛 - 배추김치 30분

재료만 갈면 끝! 깔끔 시원한 맛 - 백김치 20분

 

레시피마다 절이는 시간과 조리시간, 보관법이 따로 적혀 있어요.

배추 1~2포기로 바로 만들어 먹기 좋은 양이라 부담 없이 맛보기 좋겠어요.

특히 20~30분 정도만 시간을 투자하면 되는 초간단 레시피라 굿!

 

 얼갈이 물김치 / 신 김치 스타일 깍두기 / 나박김치

 

여름철 잃어버린 식욕을 책임지는 얼갈이 물김치 1시간

밥에도 고기에도 찰떡궁합! 새콤 시원한 신 김치 스타일 깍두기 15분

사이다보다 속 시원한 나박김치 30분

 

얼갈이 1단, 무 1개로 만드는 레시피라

가감 없이 그대로 따라 만들면 되니까 넘 편하겠어요.

양념 재료도 복잡하게 이것저것 다 필요한게 아니라 좋더라고요.

이 책의 장점인 것 같아요.

 

제가 김치를 담갔을 땐 시간이 엄청 소요됐는데

이렇게 빨리 완성할 수 있는 김치가 많다는게 완전 신기했네요.

그 중에서 깍두기는 더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마늘종 장아찌 / 고구마줄기 김치

 

간장맛 고추장맛, 둘 다 한번에 OK! - 마늘종 장아찌 30분

여름철 찬밥에 얹으면 집나간 입맛 컴백! - 고기마줄기 김치 25분

 

두 가지 마늘종 요리와 장아찌 먹고 남은 절임물 활용방법,

고구마줄기 볶음은 물론 맛보지 못한 고구마줄기 김치 레시피를

배울 수 있어 유용했어요.

 

 어리굴젓 / 굴김치

 

싱싱한 굴만 있으면 실패확률 0%! - 어리굴젓 30분

시원하게 톡 쏘는 진짜 밥도둑! - 굴김치 15분

 

아공! 진짜 군침 도는 밥도둑들이죠.

시중에서 사먹음 양도 작도 비싼데 레시피가 간단해서

이제 집에서 맘껏 만들어 먹을 수 있겠어요.

찬물에 밥 말아 한 그릇 뚝딱하고 싶어집니다.

 

 깻잎 김치 / 깻잎 절임/ 우엉 피클

 

따끈한 밥에 이거 하나면 식사 끝! 깻잎 김치 30분

15분 투자로 일주일 반찬 만들기! - 깻잎 절임 15분

우엉에 김밥만 넣는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 - 우엉 피클 30분

 

깻잎 좋아해서 냉큼 찜했어요. 맛나겠죠?

우엉 피클은 완전 신선했어요.

 

지금부터 손 느린 요리초보의 신나는 요리시간입니다.

구경해보세요~^0^

 

 

눈으로 열심히 즐겼으니 이제 직접 맛을 봐야겠죠?

제가 첫 번째로 선택한 메뉴는 고기 먹을 때 빠지면 섭섭한 오이 양파 절임이에요.

피클, 장아찌 종류를 좋아하는데 레시피가 넘 쉽고 간단해서 좋더라고요.

 

재료는 절임물과 자색양파, 오이, 홍고추, 청양고추 준비했어요.

분량의 절임물을 끓인 다음 손질한 재료에 붓기만 하면 끝!

 

새콤달콤 짭쪼름한게 아삭아삭 식감도 좋아 입맛을 돋우더라고요.

그래서 냉동실에 있던 차돌박이를 냉큼 구웠네요^^;

 

 조리시간이 10분

상온에서 1일 숙성 후 냉장숙성 3일 이상

 

오래 보관할 때는 중간에 장아찌물만 따라서 팔팔 끓인 후,

완전히 식혀서 다시 부으면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대요.

 

 

하나만 맛보면 섭섭하겠죠?

두 번째로 선택한 메뉴는 오이냉국이에요.

더운 여름 시원한 오이냉국 호로록 먹음 넘 맛나잖아요.

오이 양파 절임과 똑같은 재료로 만들 수 있어 냉큼 찜했어요.

 

재료는 역시 자색양파, 오이, 홍고추, 청양고추 준비했어요.

책 속 레시피엔 양파가 없지만 전 냉장고도 파먹을겸 좋아해서 같이 넣어줬어요.

제 입맛에 맞게~

 

 

미리 차게 해둔 육수에 간을 맞춰 손질한 재료에 붓기만 하면 끝!

진짜 순식간에 완성했네요.

 

 오이 양파 절임과 오이 냉국

 

 같은 재료로 전혀 다른 두 가지 요리를 만들었는데 나름 비주얼 괜찮죠? 모두 냉장고에 있던 재료들로 만들어 0원 지출이라 더 뿌듯해요. 굳이 설명 안 해도 어떤 맛인지 다들 너무 잘 아시겠지만 제 손으로 만들어서 더 꿀맛이었답니다. 특히 오이냉국은 칼질 연습하기도 너무 좋더라고요ㅎㅎ 덜렁 되니 손 조심하면서 요 아이들 자주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엄마도, 오빠도 다들 맛나다고 해서 혼자 으쓱으쓱~ 책 제목처럼 냉장고 파먹기 딱이라 더 좋은 것 같아요. 곰손도 맛보장하니 더 신나게 요리할 맛 나는 요 책! 식비 지출이 고민이신 분이나 김치 요리에 특히 자신 없는 분이라면 직접 만나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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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중국요리
여경래.여경옥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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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공! 손 느린 요리초보가 보자마자 홀딱 반한 요 책. 없어서 못 먹는 중국요리를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알찬 책을 만났어요. 외식비도 줄일겸 기본기부터 고급요리까지 하나씩 배워 식구들이랑 폼나게 맛보기 좋겠더라고요. 특히나 제가 넘 좋아하는 여경래님 레시피라 더 기대가 되니 설레는 맘으로 냉큼 펼쳐봤답니다.

 

 중식의 대가 여경래 & 여경옥 형제 셰프!

 

두 분 인상이 너무 좋으시죠?

친근하고 푸근한 느낌이 반가워 절로 미소가 ㅎㅎ

 

 ★목차

 

기본양념과 재료만 안다면 OK! - 집에서 즐기는 중국요리

입맛 돋우고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 전채요리 & 디저트

식탁 위의 명품 조연 - 중국식 밥반찬

후루룩 볶아 비벼 먹는 - 중국식 한그릇 요리

고기의 감칠맛을 완벽히 담은 - 중국식 육류 요리

화끈하게 볶아 쫄깃하게 - 중국식 해산물 요리

 

 중국요리의 필수 재료와 핵심 양념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자재라 일단 부담이 없어서 좋더라고요.

그래서 책을 둘러본 후 레시피에 자주 등장하는 소스들부터 바로 주문해버렸어요.

빨리 맛보고 싶어서^^;

 

 중국식 전채요리 & 디저트 中 양장피 / 신라탕

 

양장피는 두 장의 전분으로 만든 얇은 피라는 뜻이며,

산라는 신맛과 매운맛을 뜻한다고 해요.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아는 요리가 하나씩 등장하니 넘 반갑더라고요.

진짜 중국집 음식들 하나씩 도장깨기 할 수 있겠어요.

 

 중국식 밥반찬 요리 中 사천식 가지볶음 / 돼지고기 무볶음 

 

 고기 소보로로 고급스러움을 추가한 사천식 가지볶음은 밥반찬으로 먹어도 되고, 흰밥 위에 얹어 따끈한 덮밥 스타일로 즐겨도 좋다고 해요. 그리고 밥상을 빛낼 별미 반찬인 돼지고기 무볶음은 무의 단맛이 양념에 배어 달큰하고 돼지고기 특유의 풍미가 우러나 맛 좋은 밥반찬이라고 하네요.

 

 둘 다 어떻게 먹어도 맛난 내 사랑 고기로 만든 요리니 냉큼 찜했어요.

레시피도 간단하고 쉬워서 자주 활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중국식 한그릇 요리 中 간짜장 / 쟁반짜장

 

 짜장면, 짬뽕, 탄탄면, 기스면, 냉면, 우동, 볶음밥 등~ 고급 중식당에서 맛보던 한국인이 좋아하는 한 그릇 중국요리가 소개되어 있어요. 짜장면 만드는 팁은 먼저 춘장을 기름에 볶아 짠맛과 쓴맛을 날려야 감칠맛을 제대로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요고요고 짜파게티 대신 주구장창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중국식 육류 요리 中 유림기 / 난자완스

 

중국판 간장치킨인 유림기는 탄산 가득한 시원한 맥주가 절로 생각나는 맛이며,

중국 요리계의 숨은 보석인 정말 맛있는 난자완스는 동그랑땡과 비교 자체가 불가라고 하네요.

어떤 맛인지 잘 아니까 더 군침이~ ㅎ

 

 중국식 육류 요리 中 깐풍기 / 라조기

 

 아공! 저희 식구들이 너무 좋아하는 두 메뉴에요. 날이 더워 튀김 요리는 살짝 귀찮고 버거울 수도 있지만 오랜만에 먹고프니 푸짐하게 만들어 신나게 먹방 찍어야겠어요. 감칠맛 나는 닭튀김 깐풍기는 닭고기를 소스에 조린다는 뜻이며, 쫄깃함은 기본 매콤한 향은 덤인 라조기는 고추를 듬뿍 넣고 볶는 사천 지방의 매운 라쯔지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한 요리라고 해요.

 

 중국식 해산물 요리 中 삼선누룽지탕 / 팔보채

 

 해산물 킬러라 더 반갑더라고요. 진짜 페이지를 넘길수록 비주얼 뽐내는 탐나는 레시피가 한가득이라 보는 내내 눈이 너무 즐거웠네요. 이 파트에선 센 불로 달군 기름에 화끈하게 볶아 비린내가 전혀 없는 해산물 요리를 엄선했다고 해요. 누룽지탕은 누룽지의 고소함과 바삭함 때문에 꼭 한번 만들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요리며, 팔보채는 해물과 고기 등 여덟 가지 귀한 재료를 넣어 근사한 한 끼 식사를 해보라고 하네요.

 

★지금부터 손 느린 요리초보의 신나는 요리시간입니다.

구경해 보세요~^0^
 

 치킨 파우더, 노추(노두유), 굴소스, 두반장, 짜사이!

 

맛보고 싶은 메뉴가 넘 많아서 소스를 왕창 쟁였어요.

질릴 때까지 하나씩 푸짐하게 만들어 먹으려고요.

헤헷!

 

 

 눈으로 실컷 즐겼으니 이젠 직접 맛을 봐야겠죠? 제가 첫 번째로 찜 한 레시피는 중국식 밥반찬 요리 中 자차이(짜사이)무침이에요. 중국집 가면 넘나 감질나게 나오는 밑반찬이죠. 요거 좋아해서 레시피 2배 양으로 직접 도전해봤어요. 일단 짜사이를 10분간 찬물에 담궈 짠맛을 빼줍니다. 특유의 향이 싫으면 식초랑 소주를 소량 넣어주면 되겠죠. 그 후, 짜사이 + 오이채 + 양파채를 볼에 넉넉히 넣고 분량의 양념장을 쉐킷! 불을 사용하지 않는 초간단 레시피라 굿~

 

 

빠지면 아쉬운 중국요리의 명조연 자차이무침이 완성됐어요.

간도 적당히 간간한게 입맛을 돋워주니 자꾸만 손이 가더라고요.

처음 만들어 봤는데 요거 실패 없이 맛나게 성공해서 넘 만족했어요.

어떤 맛인지 다들 아시죠?

 

 

 하나만 맛보면 섭섭하겠죠? 일단 맘에 드는 요리책을 펼치면 두 가지 요리는 기본으로 맛을 보려고 해요. 그래서 고민하다 두 번째로 선택한 메뉴는 중국식 전채요리 & 디저트 中 게살버섯수프로 낙찰! 재료도 넘 간단하고 레시피도 엄청 쉽더라고요. 이 책의 장점이죠. 전 게살 대신 크래미,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을 준비했어요. 냄비에 물과 청주, 손질한 재료를 넣어 한소끔 끓인 후 양념과 전분물로 간과 농도를 맞추고, 달걀흰자를 조금씩 부어주다가 참기름을 둘러 마무리하면 끝!

 

 

 부드럽게 호로록 넘어가는 게살버섯수프 완성입니다. 뜨거운 국물이 버섯을 종류별로 넣어 향긋하면서 속을 편하게 풀어주니 너무 좋더라고요. 요거 술 마신 다음날 해장용으로 즐겨도 딱이죠. 맛나니까 한 그릇 순식간에 뚝딱했네요!

 

 게살버섯수프와 자차이무침! 

 

 곰손이 대충 흉내만 내도 맛보장 하는 두 메뉴, 처음치곤 나름 비주얼 괜찮죠? 레시피 고대로 만들었는데 제 입맛에도 너무 잘 맞아서 든든하게 한 끼 잘 해결했답니다. 오늘은 중복이라죠? 안 그래도 더운데 더 밖에 나가기가 겁나네요. 움직이기 귀찮은 날씨지만 몸보신 하려니 삼계탕은 초복에도 먹어 식상해서 저녁에 냉장고도 파먹을겸 식구들이 좋아하는 중식 메뉴로 식탁을 뽀대나게 차려봐야겠어요. 중국요리를 떠올리면 복잡하고 어려울 것 같았는데 의외로 초간단 레시피에 맛도 있으니까 요리할 맛도 나고, 자신감 up돼서 신나네요.

 

 특별한 날이 아닌 평소에도 이 책만 있으면 웬만한 중국집 메뉴는 다 있으니까 매번 뭐 먹을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 넘 든든합니다. 이제 군침도는 중국집 메뉴 하나씩 도장깨며 집에서 먹고픈 중국요리 배 터지게 맛봐야겠어요. 진짜 저희집 식구들이 한동안 중국집 가거나 배달 시킬 필요 없겠다고 다들 엄지척한 요 책! 그만큼 중국요리 대가의 비법을 꽉 채운 알차고 실용적인 요리책이라 몇 가지 요리만 맛봐도 외식비 & 책값 확실히 뽕 뽑고도 남겠어요. 진짜 쉽고, 맛있는 간단한 중국요리 레시피가 궁금하신 분이라면 직접 만나보시길 추천해요. 책 보자마자 소스들부터 왕창 구입한거 보셨죠? 믿고 볼 수 있는 여경래 & 여경옥 셰프의 요리책이니 저처럼 홀딱 반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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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공인중개사의 영업 비밀 - 어떤 정책에도 흔들리지 않고 월 수익 1,000만 원 보장하는 부동산 중개 노하우
정미애 지음 / 라온북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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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개업을 시작한지 10년이 넘은 베테랑 공인중개사가 직접 겪었던 상담 사례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게끔 '중개사무소 입지 선정, 정보 수집, 중개 스킬, 파트너 채용, 업계 전문가와 협업, 홍보, 중개보수 받는 노하우, 부동산 중개 거래 중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들​까지 알아두면 유용한 핵심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어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운전면허증 다음으로 가장 많이 취득한다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평생 직업이 보장되기에 노후 대비로 여전히 인기가 많은데 현재 그 수가 35만여 명에 이를만큼 포화상태라고 한다. 정말 길을 지나가다 보면 한 집 건너 한 집이 공인중개사 사무소일 정도니 서로 경쟁이 엄청나게 치열할 텐데 그 많은 분들이 중개업으로 도대체 얼마를 벌고 있을까? 책을 통해 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2017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연매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200~2,400만 원이 22%로 가장 많았고, 3,600만 원 미만이 절반을 넘었다고 한다. 

 

 한 달 임대료와 관리비도 감당 못 하는 부동산 중개업소를 제외하면, 현상유지만 겨우 하는 개업공인중개사가 대부분이라 창업 수 못지 않게 폐업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부동산 경기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일단 대다수 공인중개사의 평균 수입이 생각보다 너무 적어서 살짝 놀랐는데 중개 거래를 통해 최고의 수익을 올리는 상위 1% 공인중개사는 월평균 1,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벌고 있다고 하니 각자 능력에 따라 그 격차가 많이 벌어지는 것 같다. 그렇다고 그들만의 특별한 영업 비법만 통하는게 아닌 누구나 깨달을 수 있는 사실을 행동으로 곧장 실천하느냐 하지 않느냐 그 작은 변화만으로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싶다.

 

 저자는 예비창업자라면 자격증을 딴 후 바로 부동산을 오픈하지 말고, 경험을 먼저 쌓고 나서 3년 안에 사무실을 꼭 개업을 하라고 조언한다. 그것이 망하지 않는 지름길이라고 말이다. 그 외에도 부동산 정보를 수집하는 법이나 인맥관리 유지 비법, 거래사고 예방법, 매물 확보, 홍보 노하우 등 유용한 정보가 많이 소개되어 있다. 책을 읽고 느낀 건 어떤 직업이든 마찬가지겠지만 본인만의 철칙과 근면 성실은 기본으로, 꾸준한 공부와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더해 친절한 서비스 정신까지 모두 겸비해야 하는 중개업은 자칫 쉽게 보일 순 있어도 큰 금액이 오가는 만큼 사소한 부주의가 큰 중개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책임감도 무겁고, 상황별 대처능력과 입담도 좋아야 할 것 같다. 무엇보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객을 상대해야 오랫동안 성공하겠다.

 

 하나의 계약이 체결되고 중개보수를 받기까지 내 일처럼 꼼꼼하게 신경 써서 처리를 해도 고객은 단순히 계약서에 도장 하나 찍고 비싼 수수료를 받는다고 안 좋게 인식하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버는 사람은 없다. 손 보다 발이 더 고생하는 직업이니 기왕이면 서로 맘 상하게 얼굴 붉히지 말고, 받을 건 확실하게 받고 줄 건 깔끔하게 주는게 어떨까 싶다. 물론 적당한 선에서 서로 조금씩 양보할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일처리는 정말 개떡같이 해놓고 중개보수만 당당하게 요구하는 분들을 보면 날로 먹는 것 같아 작은 금액이라도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건 사실이다.

 

 사람이 남는 장사라는 걸 모르진 않을 텐데 정직하게 신뢰와 믿음을 주기보단 하루 장사하고 말 것처럼 돈 몇 푼에 양심을 팔아먹는 업자도 간혹 있으니 고객은 하루가 다르게 더 똑똑하게 정보를 수집해 현명하게 대응하기 마련이다.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도 많고, 더 열정적으로 부동산 시장을 빠삭하게 파악하고 있는 숨은 고수들도 많다. 그러니 공인중개사로서 대접을 제대로 받으려면 더 정신 똑바로 차리고 긴장해야 되지 않을까? 입소문 또한 무시할 순 없을 테니 말이다. 책을 통해 공인중개사의 여러 애로사항과 월 1,000만 원 보장하는 중개 노하우 30가지를 골고루 참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개업공인중개사와 예비 창업자는 물론 부동산 투자나 중개업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술술 읽히는 내용이라 편하게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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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베스트 홈술 레시피 - 홈술이 즐거워지는 시간, 베스트 메뉴로 가성비 최고의 술상 차리기
윤희정 지음 / 세상풍경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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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외출하기 너무 겁나네요. 밥 한 끼, 술 한잔하자고 달콤한 말로 꼬셔도 고개가 절레절레 자동으로 흔들어집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나는 날씨에 기운 빠지고, 사람에 치여 숨 막히는 바깥세상! 돈은 돈대로 쓰고, 불쾌지수만 상승하니 스트레스는 이빠이죠. 남이 해주는, 남이 사주는 음식이 아무리 더 맛나도 집 나가면 고생인걸 아는 나이기에 이젠 맘 편한 내 집이 최고네요.

 

 그렇다고 주말까지 방구석에 틀어박혀 가만히 있을 순 없죠? 한주의 행복과 낙인 냉장고 파먹기를 신나게 하다 보면 술이 술술~ 땡기잖아요. 그럴 땐 상쾌하게 샤워한 후,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내 입맛에 맞는 초간단 안성맞춤 술상 차려 최신영화 한편 감상하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더라고요. 평소 술을 자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여름엔 특히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저절로 생각나니 홈술을 많이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저보다 술을 더 사랑하는 저희 집 남자들이 홀딱 반할 군침 도는 맛난 술안주들이 퍼레이드로 쏟아지는 요 책! 요리블러거 요리천사 윤희정 님의 6번째 요리책, 어떤 술안주가 절 유혹할지 설레는 맘으로 냉큼 펼쳐 봤어요.

 

 계량법과 이 책의 활용 가이드

 

80가지의 맛깔스런 술안주 + 즉석 제조가 가능한 8가지의 인기 홈술 메뉴로

요리천사의 히트 레시피를 모았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Part 1. 국민 베스트 소주 안주! 레시피의 양은 2~3인이 먹을 수 있는 한 접시 분량으로, 메뉴는 가정식 순대볶음 / 매운 닭발구이 / 매운 닭갈비 / 빨간 어묵 / 추억의 고갈비 / 꾸리살 육회 / 초간단 바지락볶음 / 1+1 오징어회가 소개되어 있어요.

 

 소주 안주 中 빨간 어묵

 

 오뎅탕이 질릴 때나 떡볶이가 생각날 때 색다르게 맛보기 좋겠죠. 스트레스 많은 날, 문득 출출해질 때 야식 메뉴로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메뉴라고 해요. 큼직한 완성 사진과 뒤이어 상세한 조리과정이 꼼꼼하게 실어져 있어 참고하기 편하더라고요. 요 레시피 손 느린 요리초보에게 딱이겠어요.

 

 Part 2. 반주로 어울리는 최고의 국물 안주! 레시피의 양은 2~4인이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메뉴는 맑은 소고기수육 전골 / 불멸의 알탕 / 만만한 조개탕 / 낙지니까 연포탕 / 가성비 최고의 서더리탕 / 사계절 별미 돈가스 김치찌개 / 대박 함박찌개 / 대구탕의 변신, 브라질식 대구찌개가 소개되어 있어요.

 

 국물 안주 中 가성비 최고의 서더리탕 / 브라질식 대구찌개

 

 요 아이들은 둘 다 색다른 메뉴라 신선했어요. 특히 민어 서덜 생선은 이름 자체가 생소해서 어떤 맛일지 궁금하더라고요. 버릴 게 없는 생선의 서덜에 비법 양념장만 넣고 바글바글 끓인 얼큰하면서도 감침맛 나는 매운탕이라고 해요. 그리고 담백한 맛의 흰살 생선 대구와 시원한 맛의 모시조개에 새우살을 넣은 브라질식 생선 스튜도 독특한게 맛나겠어요.

 

 Part 3. 국민 베스트 맥주 안주! 레시피의 양은 2~3인이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메뉴는 고소한 감자채전 / 요리천사 소야볶음 / 치즈 토핑 제육볶음 / 퓨전식 볶음라면 / 한국식 만두피 라자냐 / 새우가 송송 감자 크로켓 / 감칠맛 홍합 떡뽁이 / 황금비율 골뱅이 소면이 소개되어 있어요.

 

 맥주 안주 中 고소한 감자채전 / 새우가 송송 감자 크로켓

 

어떻게 먹어도 맛난 감자!

술안주는 물론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줘도 넘 좋아하겠어요.

무엇보다 초간단 레시피라 맘에 쏙 들더라고요.

 

 Part 4. 불멸의 치맥 안주! 레시피의 양은 2~3인이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메뉴는 닭봉 치킨에 웨지감자 / 파닭 양념 치킨 / 살로만 굽는 치킨 텐더 / 요리천사표 닭강정 / 샐러드가 있는 치킨 스트립 / 일본식 치킨 커틀릿 / 미니 치킨 타코 / 스노윙치즈 그릴드 치킨이 소개되어 있어요. 

 

 치맥 안주 中 요리천사표 닭강정 / 스노윙치즈 그릴드 치킨

 

맥주에 치킨이 빠지면 치맥이 아니죠?

좋아하는 닭고기 요리가 종류별로 많아서 눈이 즐거웠어요.

 

 Part 5. 화제의 만능 디핑 소스! 맥주, 와인, 하이볼에 찰떡궁합인 디핑 소스 레시피의 양은 2~3인이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메뉴는 아보카도 과카몰리 / 닭가슴살 차지키 / 토푸 소스 / 병아리콩 후무스 / 토마토 살사 / 스윗 애플 딥이 소개되어 있어요.

 

 디핑 소스 中 아보카도 과카몰리 / 닭가슴살 차지키

 

둘 다 색다른 조합인데 다양한 술과 어울리는 레시피라고 하니

얼마나 잘 어울리는 안주인지 하나씩 만들어 맛봐야겠어요.

 

 Part 6. 튀맥의 신세계! 튀김 레시피의 양은 2~3인이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메뉴는 김말이 두부튀김 / 국수말이 새우튀김 / 스틱 돈가스 / 반건조 오징어튀김 / 씨겨자 단호박튀김 / 도넛 아닌 사과튀김 / 양파 샐러드와 채소튀김 / 샐러드를 품은 연근 칩이 소개되어 있어요.

 

 튀맥 안주 中 씨겨자 단호박튀김 / 도넛 아닌 사과튀김

 

뭘 튀겨도 꿀맛인 튀김!
비주얼만 봐도 바삭바삭 고소한게 확 느껴져요.

 

 Part 7. 국민 베스트 막걸리 안주! 레시피의 양은 2~3인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메뉴는 원조 두부김치 / 일본식 두부김치 / 도토리묵사발 / 묵은지 도토리묵무침 / 메밀전 / 애호박 부추전 / 상추전 / 해물파전이 소개되어 있어요.

 

 막걸리 안주 中 원조 두부김치 / 해물파전

 

보자마자 막걸리 안주라고 딱 티가 나죠?

대표적인 술안주 메뉴에 비오면 더 생각나는 아이들이라 냉큼 찜했네요.

막걸리는 물론 소주랑 맥주 안주로도 손색없으니 요 레시피 더 자주 써먹을 것 같아요.

 

 Part 8. 와인을 위한 올리브오일 샐러드! 레시피의 양은 2인이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메뉴는 오가닉 그릴 샐러드 / 타이풍 시금치 샐러드 / 찹스테이크 오리엔탈 샐러드 / 프렌치 샐러드 / 비프 그린 샐러드 / 지중해식 파스타 샐러드 / 이탈리안 쌀 샐러드가 소개되어 있어요.

 

 샐러드 안주 中 비트 그린 샐러드 / 찹스테이크 오리엔탈 샐러드

 

몸에 좋은 싱싱한 채소들이 한가득 담긴 건강한 샐러드라도

일단 술안주로 즐기려면 고기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Part 9. 국민 베스트 와인 안주! 레시피의 양은 2~3인이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메뉴는 요거트 카나페 / 파마늘 토스트 / 마늘새우 감바스 / 스터프트 에그 / 훈제연어 양상추쌈 / 감자 그라탕 / 홍합찜 / 미트토마토 가지구이가 소개되어 있어요.

 

 와인 안주 中 요거트 카나페 / 훈제연어 양상추쌈

 

한입에 쏘~옥!

비주얼이 이쁜 만큼 맛도 끝내주겠어요.

 

 Part 10. 일본식 선술집 이자카야 안주! 레시피의 양은 2~3인이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메뉴는 나가사키 짬뽕 / 돼지고기 대파볶음 / 달걀 숙주볶음 / 두부 사라다 vs 오이 사라다 / 문어초회 / 소고기 가라아게 / 오코노미야키가 소개되어 있어요.

 

 이자카야 안주 中 일식 교자만두 / 나가사키 짬뽕 

 

술안주는 물론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나가사키 짬뽕은 해장용으로도 딱이죠.

 

 Part 11. 취향저격 홈술 제조 가이드! ​레시피의 양은 2인이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취향저격 과일 홈술 기본 준비물과 레시피 / 안주가 필요 없는 가니쉬 홈술 / 2가지 맛 맥주 에이드 / 소주로 만드는 모히토 3가지 . 베스트 과일 막걸리가 소개되어 있어요.

 

 홈술 제조 레시피 中 가나쉬 홈술 / 2가지 맛 맥주 에이드

 

술맛 나는 비주얼로 일단 눈을 사로잡네요.

셀프로 만들어 먹는 홈술이 알록달록 넘 이쁜 것 같아요.

진짜 눈으로 먼저 취하겠어요!

 

★지금부터 손 느린 요리초보의 신나는 요리시간입니다.

구경해보세요^0^

 

 

눈으로 실컷 즐겼으니 하나씩 직접 맛을 봐야겠죠.

첫 번째로 선택한 메뉴는 소주 안주 中 가정식 순대볶음이에요.

제가 순대 킬러라 책을 펼치자마자 1빠로 냉큼 찜했답니다.

 

재료는 순대, 양배추, 당근, 양파, 청고추, 홍고추, 깻잎을 준비한 후,

레시피대로 양념장을 만들어 쉐킷~

 

 

책 속 조리과정을 참고해 뚝딱 만든 가정식 순대볶음!

재료 준비만 끝내면 초스피드로 완성됩니다.

 

 

곰손인 눈의여왕이 첫 번째로 만든 술안주!
요리천사님 손맛 열심히 흉내냈는데 나름 비주얼은 괜찮죠?

완성 후, 깻잎을 올리고 들깨가루를 포인트로 솔솔 뿌렸어야 했는데 전 순서가 바뀌었네요.

두 가지 요리에 집중하다 보니 정신이^^;

그래도 맛은 꿀맛이더라고요!

 

 

하나만 맛보면 섭섭하겠죠?

일단 맘에 드는 요리책을 펼치면 기분 up되니

두 가지 요리는 기본으로 꼭 맛보려고 하는 눈의여왕입니다.

 

두 번째로 찜한 메뉴는 이자카야 안주 中 달걀 숙주볶음이에요.

 냉장고 파먹기 딱 좋은 초간단 레시피라 냉큼 만들어 봤네요.

재료는 계란, 숙주만 있으면 되니까 굿!

 

 

누구나 손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달걀 숙주볶음!

진짜 순대볶음 보다 더 초간단으로 완성됐어요.

요고 밥반찬으로도 넘 맛난거 다들 아시죠?

 만만한 요리로 추가네요.

 

 가정식 순대볶음과 달걀 숙주볶음! 

 

 아는 맛이 더 무섭다고들 하죠? 어떤 맛인지 너무 잘 알기에 손이 먼저 갔던 두 메뉴에요. 새로 구입한 스텐 파스타볼에 담아냈더니 솜씨는 없어도 그럴싸하게 보여 첫 개시 제대로 한 것 같아요. 쉽고 간단한 술안주 레시피 덕분에 요리할 맛나니 혼자 으쓱으쓱~ 입맛 없는 요즘, 푸짐하게 만들어 신나게 먹방 찍었네요.

 

​ 곰손도 맛보장 하는 홈술 레시피! 술안주는 물론 야식 & 간식과 집밥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실용적인 메뉴가 골고루 실어져 있어 넘 맘에 들었어요. 레시피만 쓱~ 둘러봐도 진짜 알찬게 확 느껴지더라고요. 이제 편안한 내 집에서 부담 없이 안주빨 확실히 세울 수 있겠어요. 외식비와 술값 지출인 크신 분이나 홈술을 즐기는 분이시라면 술 땡기는 요 책!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술상 걱정 없이 상콤하게 술 한 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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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로푸드 디저트 - 치유의 맛, 달콤한 다이어트 스타일
김연주 지음 / 북스고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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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5일 내 몸이 깨끗해지고 날씬해지는 디톡스 다이어트 레시피! 로푸드는 불을 쓰지 않는 100% 채식 요리로 몸속의 나쁜 독소를 없애주고, 체질 개선과 식습관 개선은 물론 체중 감량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평소 생채식을 즐기는 편이 아니지만 요즘 뜨는 건강식이기도 하고, 로푸드로 즐길 수 있는 135가지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메뉴가 소개되어 있어 부담 없이 입맛 따라 하나씩 맛보기 좋을 것 같아 냉큼 펼쳐봤어요.

 

 로푸드 전과 후의 변화 / 로푸드 요리 도구

 

 로푸드는 음식이 아니다, 라이프 스타일이다! ​육식 위주의 식단과 인스턴트 마니아였던 저자가 로푸드를 시작하면서 라이프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해요. 15kg을 감량하고, 피부 트러블도 없어졌으며, 부정적이고 소극적이던 성격, 관심사와 가치관까지 모두 자연스럽게 바뀌어 스스로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다이어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는데 저 역시 요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기에 일단 저자의 몸무게 변화가 눈에 확 띄더라고요. 부럽다고 당장 삼시세끼 로푸드만 먹을 순 없지만 식습관 개선의 필요성과 로푸드의 확실한 효과를 참고할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로푸드 요리시 프로세서, 고속 블렌더, 식품 건조기가 필요하며 모든 메뉴는 효소를 파괴하지 않는 온도인 45도 이하로 건조해야 된다고 해요. 로푸드의 기본 수칙은 제철 재료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고, 재료를 항상 넉넉히 준비해야 각종 가공 음식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로푸드의 재료는 기본적으로 과일, 채소, 견과류와 씨앗류 및 통곡물, 오일, 로스팅 제품이 아닌 생가루, 천연당을 사용한다고 해요. 다만,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조심하시는게 좋겠죠? 그럼 본격적으로 레시피 투어 시작합니다. 제가 찜한 아이들 하나씩 구경해보세요~

 

 레드벨벳 컵케이크 / 솔티드 캐러멜 컵케이크

 

 레드벨벳 컵케이크는 핑크 비주얼과 초코 풍미가 어떤 상황이든 로맨틱하게 만들어 감사한 사람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다고 해요. 그리고 솔티드 캐러멜 컵케이크는 간단하게 만들어서 보관도 쉽지만 손님들에게 대접했을 때는 하루 종일 공들인 컵케이크처럼 보인다고 하네요.

 

블루베리 가나슈 치즈 케이크 / 펌킨 스파이스 당근 케이크

 

 가나슈와 만난 블루베리는 색깔도 맛도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며 치즈 케이크로 블루베리의 매력을 느껴보라고 해요. 그리고 당근과 메밀, 사과와 시나몬의 조합이 완벽한 당근 케이크는 냉동하거나 건조 과정이 필요 없어서 바로 만들기 좋다고 하네요.

 

 단호박 아이스크림 케이크 / 블랙베리 아이스크림 / 오렌지 아이스롤리

 

날 더운 요즘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해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하나씩 만들어 먹기 넘 좋겠죠?

아이스크림 머신이 없어도 손쉽게 아이스크림과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라 유용하겠어요.

 

 말린 과일 / 생강 그리고 계피 볼 / 라임과 코코넛을 품은 캐슈볼 

 

 건조시켜 주전부리나 차로 즐기기 좋은 말린 과일, 요거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몸과 마음이 추울 때는 생강과 계피를 사용하면 스피드 에너지 부스터가 되어 주기에 좋다고 해요. 또, 기운이 없어 쳐진다면 라임의 힘을 빌려 컨디션을 회복하면 즉시 생기가 돌거라고 하네요.

 

 영 코코넛 워터 / 라임 쿨러 / 썸머 로맨스 스프리처 / 아몬드 밀크 


몇 가지 음료와 칵테일 메뉴도 소개되어 있어요.
레시피는 초간단이라 좋은데 없는 재료가 많아 바로 만들진 못했네요.

그래서 어떤 맛일지 더 궁금증을 유발하더라고요.

 

 에스프레소 버터크림 프로스팅 / 벨벳 허니 프로스팅 /

스트로베리 데이트 잼 / 블루베리 민트 치아 잼 

 

 로푸드를 떠올리면 완전 건강식이라 초딩 입맛인 전 왠지 손이 안 갈 것 같은 편견이 있었는데 페이지를 넘길수록 비주얼도 넘 이쁘고 맛도 좋을 것 같아 너무 놀랐어요. 독특하고 신선한 로푸드 레시피가 135가지나 되는 것도 신기하고, 갈거나 불리거나 건조 아님 냉동시켜 뚝딱 만든 디저트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정성도 듬뿍 느껴지더라고요. 그럼에도 단점을 꼽으라면 이제 막 로푸드를 시작하려는 초보자는 필요한 도구 구입과 재료비 지출도 많겠고, 레시피는 엄청 간단해도 그 과정이 살짝 번거로워 요리하는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긴 하겠어요.

 

 그래서 로푸드는 슬로우푸드라고 하는 거겠죠? 만드는 것은 물론, 효과도 서서히 드러나니까요. 하지만 내 몸을 위해서 이 정도 투자와 수고는 얼마든지 기분 좋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다이어트 식단과 건강관리를 위해 로푸드 클래스가 인기가 많다고 하던데 로푸드 자격증도 있다는 걸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책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로푸드 장점과 탐나는 디저트 레시피까지 골고루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당장 버라이어티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달콤한 디저트를 로푸드로 만들어 먹음 전부 다 몸에 좋은 재료라 건강에도 좋고, 칼로리가 낮아 살이 저절로 빠진다고 하니 하나씩 신나게 맛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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