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100문 100답 - 왕초보도 100% 성공하는 100문 100답
박정수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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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100문 100답

 부동산 투자의 귀재 박정수를 만나면 당신도 곧바로 부동산 부자가 될 수 있다! 2000만 원으로 시작해 소형 아파트 260채 부자 된 비결과 부동산 투자시 여러 주의사항을 알려주는 이 책은 보통 사람들의 고정관념과 완전히 다르다고 해서 관심이 갔더랬다. 왕초보자 눈높이로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부자가 되는 성공 비법들이 풀어져 있어 술술 익히면서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이 해소가 되어 참고하기 좋았다.

 이 책을 읽고 느낀건 역시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남들보다 더 빨리 부를 쟁취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소형 아파트 10채가 목표가 아닌 100채를 목표로 실천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왜 소형 아파트를 거듭 강조하며 하루빨리 구입하라고 하는지 엿볼 수 있었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상품들을 비교하고 관심 있게 지켜보지만 역시나 아파트가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당연하지 않을까 싶다. 목돈이 없어도 소액으로 투자할 수도 있고, 그만큼 수요가 받쳐주니 안정적으로 재테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저자 박정수님은 서울과 수도권은 소형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구입하고, 지방은 소형 아파트를 구입하고 오피스텔은 절대 관심을 가지지 말라고 한다. 지방에서 보물을 찾듯 1000만 원으로 투자할 수 있는 소형 아파트들을 꼼꼼히 따져 하나씩 내 것으로 만들기를 시작하라고 조언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호기심이 생기게 했더랬다.

 소형 아파트는 재테크의 필수 관문이기에 임대 수익을 원한다면 초보자나 소액의 자금을 굴려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거치는 필수 코스가 아닐까 싶다. 사실, 요즘은 아파트와 분양권, 입주권 등에 관심이 많은데 이 책을 통해 다시 소형 아파트를 눈여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금리 시대에 현금 보유보다는 실물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소형 아파트에 큰 관심이 없었던 이유가 시세 차이를 목표로 단기간에 수익을 얻으려고 했기 때문인데 저자의 설명을 보고서 간과했던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

  주택임대사업자가 아니기에 임대수익엔 큰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매매가보다는 전세가나 월세 상승 가격에 관심이 크다는 것! 그리고 단기가 아닌 장기로 부동산을 굴리며 한번 손에 들어오면 절대 손에서 놓지 않는다는 것이 신선했다. 그리고 월세 수입은 무조건 세금을 내지만 전세는 세금이 없기에 전세가 정답이라는 것도 유용한 정보였다. 알지만 큰 관심이 없으면 놓치는 부분이 많기에 하나씩 둘러보며 새롭게 마음가짐을 다져보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많은 부동산 관련 책을 읽지만 이 책은 초심으로 돌아가 기초부터 차근차근 접근하며 점검하기 좋아 초보자들에게 유용한 참고서가 아닐까 싶다. 나에게 부동산 책은 어느 책보다도 재밌고 신나는 느낌이 든다. 설레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새로운 목표를 갖게도 하면서 두근두근 심장을 뛰게 만드니 자꾸만 읽게 되는 것 같다. 어느 책이든 읽고 나면 얻는게 하나라도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이 책 역시도 좋은 기운을 듬뿍 안겨준 도서였다.

 

 책 속 파트별로 "재테크, 부동산, 부자가 되는 자세, 시크릿 노트" 中 몇 가지 생각나는 글귀를 소개하면 부자는 자기 돈으로 되는 게 아니라 남의 돈으로 되는 것, 투자 방식이나 다른 무엇인가를 발견하면 짧고 굵게 생각한 뒤 바로 실행에 옮긴다, 주식이나 펀드는 아무리 노력해도 부자가 될 수 없다, 평범한 사람이 거대한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부동산 임대 사업이다, 재개발과 재건축 그리고 주택 조합 아파트 같은 건 절대 하지 말자!, 오피스텔은 처음 분양할 때 사지 마라, 아무리 싸도 미분양 아파트는 절대 사지 말자 등~ "부동산 현장을 얼마나 돌아다녔는가, 부동산 감각과 안목이 얼마나 높은가, 부동산 세계에서 도와줄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얼마나 경험이 있는가가 중요한 투자 조건이다!"와 같이 남들이 알려주지 않는 알찬 내용과 새로운 시각을 길러주는 글들이 많았다.

 

 부자! 누구나 되고자 하지만 넘사벽이기도 하다. 하지만 저자의 팁따라 실천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렇지만 누구나 실수를 하고 누구나 다들 시행착오가 생기기 마련이다. 저자 역시도 처음부터 쉽게 부자의 길로 들어선 건 아니었다. 실패도 하고, 실수도 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해 지금의 부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같은 실수를 방지할 수 있고 손안에서 여러 정보들을 참고하고 걸러낼 수 있기에 책 한 권의 힘이 그만큼 큰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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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칸 생활 영어 1 칸칸 생활 영어 시리즈 1
심예슬 지음 / 소라주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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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칸 생활 영어 1

 올해는 조금이라도 영어와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뒤늦게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를 시작하고 있다. 열심히 듣고, 쓰기를 반복하면서 유창하진 않아도 기본적인 대화 정도는 이어가고픈 마음이 컸는데 이 책으로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할 수 있다고 해서 관심이 갔더랬다. 문법을 잘 몰라도 상황에 맞는 여러 표현의 문장들을 익히고, 하루 5분씩 영어회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기에 부담이 없다.

 

 칸칸 생활 영어는 1, 2권이 있는데 우선 내가 만난건 1권이다. 영어에 자신이 없는 나에게는 실력을 점검할 수도 있고, ​까먹었던 부분들을 복습할 수 있는 시간이라 오히려 편하게 둘러보며 익히기 좋았다. 11가지 주제로 파트를 나눠 총 265개의 기본 영어 패턴이 실어져 있고,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문장에 빈칸마다 알맞은 표현으로 채우고, 하나씩 응용해 자신이 하고 싶은 단어도 삽입해 완성해볼 수 있는 패턴 교육방식으로 적용되어 있다.

 

 단어와 문장을 익히며 영어로 말하기까지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 인사하기, 질문하기, 비교 표현, 정도, 강도 표현, 과거, 경험 표현, 계획, 미래 표현"으로 나누어 다양한 상황과 장소에 따라 알맞은 언어로 소통할 수 있게 짜여진 목차라 초보자들에게 유용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지만 카카오스토리 '하루 5분 기초 생활영어' 공식 교재에 벌써 많은 분들에게 입소문 난 저자의 책이라 더 믿을 수 있는 것 같다. 

 

 책을 보면서 느낀건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다는 것이었다. 각 장마다 "표현, 예문, 단어 익히기, 퀴즈"로 이어져 있는데 심플해서 왜 하루 5분씩 투자하면 되는지 금세 파악할 수 있었다. 그만큼 기초 영어를 편하게 시작하기 좋게 꾸며져 있었고, 책 속의 문장들만 익혀도 간단한 의사소통 정도는 마스터할 수 있겠다. ​게다가 한글로 발음까지 적혀 있어서 생초보도 읽고 말하기에 큰 무리가 없다.

 

 그동안 영어는 참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기초부터 여러 표현들을 배울 수 있어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돌아서면 또 까먹기 일쑤지만 자꾸 반복해서 익히다 보면 언젠가는 완전히 내 것이 되지 않을까 기분 좋은 생각을 하며 열심히 펼쳐보며 공부해야겠다. 이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이익은 몇 개의 문장들이 머리에 박혔다는 것과 자꾸 입으로 소리를 내며 무의식적으로 혼자서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어에 조금씩 자신감이 붙을 수 있도록 나름 집중하며 외웠다는 증거라 여기며 하나씩 늘려가도록 해야겠다. 사실, 많은 영어교재가 있지만 몇 번 보고 지쳐서 덮어두는 책이 많은데 이 책은 훨씬 쉽고, 실용적인 책이라 앞으로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영어 책을 보면 자꾸만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직접 부딪히며 써먹어보고 싶기도 하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싶게 만들기에 두근두근 설레는 느낌이다. 그날을 꿈꾸며 분발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으며 영어에 자꾸만 관심이 가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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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여행 일본어 Enjoy 여행 외국어 시리즈
넥서스 콘텐츠개발팀 지음 / 넥서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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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JOY 여행 일본어

 

​ 일본여행 처음 갈 때 이 책! 일본 여행시 챙겨가면 유용한 이 책은 여행 정보가 아닌 상황별로 구사할 수 있는 언어표현법들이 다양하게 담긴 귀여운 사이즈의 기초 일본어들을 소개하는 미니 포켓북이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가벼운 무게감으로 크로스백이나 백팩에 넣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꺼내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안내하니 유용하겠다. 이것만은 알고가자! 여행시 자주 쓰는 표현 BEST 30과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기초회화 패턴 10을 시작으로 "초간단 기본 표현, 기내에서, 공항에서, 호텔에서, 이동 중에, 교통 이용하기, 식당&술집에서, 관광 즐기기, 쇼핑하기, 친구 만들기, 긴급 상황 발생에 부록 스피드 인덱스"까지 소개가 되어 있다.

 

 

 일본은 다른 해외여행처럼 큰 부담감이 없는 가까운 거리에 언어구사법이 비슷하기에 친근한 나라다. 그래서 당일치기나 짧은 일정의 여행지를 선택할 때 자주 찾는 제주도와 일본을 비교하며 번갈아 방문하기 좋은데 막상 일본여행을 떠나게 되면 언어가 달라 당황할 때가 많다. 아는 단어도 생각이 나질 않아 순간순간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데 이 책을 둘러보면서 작지만 참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동안 손을 놨지만 예전에 일본어 공부를 좀 했기에 낯설지 않았고, 까먹은 일본어들을 다시 떠올리며 재밌게 점검해보는 시간이었다.

 

 특히나 발음 듣기용과 회화 연습용 MP3 파일도 무료로 제공되어 일본어 초보자라도 쉽게 따라 하며 익힐 수 있겠다. 한번쯤은 혼자 여행을 가보고 싶었던 해외여행 중 일본은 시간과 비용이 국내여행과 비슷하기에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니까 1순위로 실천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일본이라는 나라를 좋아하고 영어보다는 일어가 나에겐 좀 더 쉬워서인지 어렵지 않은 짧은 문장에 핵심 단어만 알아도 어느정도 무리없이 소통할 수 있어 더 편하게 끌리는 것 같다.

 

 굳이 일본어 공부를 미리 준비하고 떠나지 않아도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왕초보 맞춤형 표현이 엄선되어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일본여행시 큰 무리는 없겠다. 먹고, 자고, 사고, 책속의 문장과 단어만 알아도 현지에서 통하는 일본어도 배우고 도로표지판과 숫자, 색깔, 메뉴판, 출. 입국 작성, 수화물 찾기, 환전, 일본 숙박 예약 사이트, 일본 여행시 필수 어플, 일본 여행 추천 선물 등~  당황하지 않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에 알아두면 좋은 팁까지 알려주니 일석이조다. 그동안 읽었던 여행 도서와 다른 차별을 둔 실용회화 위주의 책이라 말을 못해 일본여행을 망설였던 분들이라면 참고하면 좋겠다. 무거운 짐에 책까지 챙기려면 사실 귀찮기도 하지만 일본어 생초보라면 필수품으로 안전하고 편하게 일본여행을 위해 챙기면 유용하겠다. 여행을 하다보면 항상 생각지 못한 난처한 상황에 처할때가 있으니까 말이다.

​ 몇 년동안 휴가다운 휴가를 제대로 보내지 못했기에 이 책을 보면서 빨리 짐을 꾸려 곧장 떠나보고 싶은 설레는 자극을 선물해준 기분 좋은 도서였다. 올해는 무조건 해외여행을 떠나보고 싶어 어디를 선택할지 즐거운 고민이 되겠다. 그리고 요즘 외국어 공부를 시작해 기초 중국어와 영어를 조금씩 공부하고 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일본어 공부도 다 까먹기 전에 다시 해보고 싶어졌더랬다. 하고 싶은 것들이 자꾸 늘어 큰일이지만 여행은 언제나 옳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나씩 익혀두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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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필의 New 영어실력기초 불후의 명저 시리즈
안현필 지음 / 하리스코대영당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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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필의 NEW 영어실력기초

​ 영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요즘,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해보고자 이 책을 선택했다. 영어는 그야말로 나에겐 넘사벽인 과목이다. 동기부여는 무수히 받지만 중도 포기가 가장 빠르기에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였다. 점점 흥미를 잃고 관심 밖으로 사라지다 눈에 들어온 이 책은 한국응용언어학회 인증도서에 독학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워낙 유명한 저자라 호기심이 생겼더랬다.

 시중에 다양한 영어 참고서와 교재들이 넘쳐난다. ​나 역시 여러 권이 있지만 몇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방치한 책도 많고, 완전 새책을 펼칠지도 못하고 나보다 더 영어공부에 열정이 많은 친구들에게 인심 쓰듯 선물로 나눠 준 적도 많다. 그래서 솔직히 기대반 설렘 반으로 안현필님의 교재를 펼쳐 봤더랬다. 이 책의 목표는 '영어 기초 쌓기'에 중학교 2~3학년,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으로서 기초 실력이 없어 영어에 취미를 잃고 진전이 없는 분들을 위해 쓴 책이라고 소개한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ABC 발음기호만 빼고 기초 주요 골자가 전부 들어 있으며 문장구성법의 기초를 파악하고 원서 독해 능력과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꼭 필요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게 안내한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이 책은 처음부터 문제가 등장한다. 안현필님의 특징은 잔소리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계신만큼 책을 둘러보니 정말 눈을 부릅뜨고 옆에서 지켜보는 느낌이 들더랬다. 잔소리 속에 나에 대한 일침과 충고들이 펼쳐져 있어 괜스레 뜨끔하기도 했고, 신선한 자극과 동기부여를 받아 조금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단 생각이 들게끔 했다. ​

 풍부한 유머와 스토리 중심의 교수법, 방향을 잃은 21세기 영어교유 현실에 새로운 길 제시! 안현필 영어교수법의 3대  특징은 잔소리인 동양적인 훈육교육 적용, 'EASA' 교수법인 문제 먼저 제시 후 스스로 해결 찾기, 풍부한 유머와 스토리를 활용한 교수법이라고 한다. 부록으로 실전응용문제 정답 및 해설이 따로 수록되어 있어서 책을 보고 문제를 풀 때마다 뒤로 페이지를 넘겨서 확인하지 않고 바로 곁에 두고 함께 펼쳐볼 수 있도록 배려한 편한 구성이 마음에 쏙 들었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머리가 복잡하고 짬뽕이 되던 나였기에 아는 것은 최대한 끄집어 내려고 노력하며 눈을 부릅뜨고 뚫어지게 본 것 같다. 하지만 점점 어렵다.. 모르겠다..를 반복하며 부족한 지식을 조금씩 채워 넣기 위해 나름 ​열공모드를 오랜만에 실천한 교재였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건 아직 영어기초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 막히기도 하고 궁금증이 생기는 부분도 종종 있어, 안현필님의 다른 교재와 함께 공부를 병행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만큼 그동안 영어공부를 제대로 안 했던 게 티가 났더랬다. 문제를 보고 답을 막힘없이 쓰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 또 반복하는 수밖에 없겠다. 쉽고 간단한 문장에 익숙한 단어만 익히려고 했기에 실력이 늘지 않았던 것 같다는 반성도 해보는 시간이었다. 정말 책 한 권을 제대로 다 익히고 다음 책을 선택해야 되는데 그동안 뒤죽박죽 이 책, 저 책을 마구잡이로 펼치고 덮었던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한 번이라도 끝까지 잔소리 따라 열심히 공부해봐야겠다. 무엇보다 어떻게 공부를 해야 되는지 올바른 방법과 알찬 여러 팁들이 제시되어 있어 참고하기 좋은 것 같다. 이 책을 잘 활용해 영어와 좀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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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어도 땅은 사라 - 대박땅꾼 전은규의 고수 따라하기 시리즈 7
전은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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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땅꾼 전은규의 집 없어도 땅은 사라

 

 아버지가 건넨 책 한 권으로 인생이 변했다는 대박땅꾼 전은규씨!​ 3년 전인 2013년 1월경에 "대박 땅꾼의 그래도 땅을 사라"라는 책을 신선하게 읽은 기억이 있다. 그 후, 우연인지 필연인지 두 번째로 만나게 된  "대박땅꾼 전은규의 집 없어도 땅은 사라" 2016년 3월에 출간한 따끈따끈한 책으로 보자마자 이유 불문 반가워 냉큼 선택한 도서다.

 솔직히 예전이나 지금이나 땅에 관심은 있지만 땅에 대해서는 아직도 잘 모르는 생초보다. 단지 그때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3년 전엔 그냥 단순한 호기심 정도로 책을 읽었다면 ​지금은 좀 더 제대로 땅에 대해 배워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것과 익숙치 않았던 낯선 용어들과 제시들이 이젠 물 흐르듯이 쉽게 이해돼서 건너뛰지 않고 집중해서 모두 읽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여러 부동산 관련 도서들을 접하면서 익숙해졌고, 부동산에 관심이 차츰 생기면서 작년에 공인중개사 자격증까지 취득하기도 했기에 3년이란 시간 동안 나에게도 작게나마 발전이 있지 않았나 싶다.

 

​ 땅으로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책만 읽는다고 모든 걸 제대로 습득할 수는 없다. 직접 눈으로 보고, 겪어봐야 제대로 알 수 있고 자기만의 눈과 노하우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그전에 다양한 사례와 주의사항을 통해 땅에 투자를 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여러 책을 읽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부동산 각 분야의 고수들이 알려주는 팁들은 그들의 경험을 통해 실전사례들을 접목해 알려주니 알짜배기 정보가 아닐 수 없다.

 

 평생연금을 땅에서 받고 적은 돈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면 당연히 땅에 투자하고 싶어지는 솔깃한 꼬임이다. 달콤한 사탕발림이라고 생각하기엔 땅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과 부동산의 꽃은 땅이라는 말을 무시할 수 없기에 어느 정도 인정과 수긍은 된다. 하지만 이 세상엔 어느 것 하나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는 없다. 특히 부동산 초보라면 더더욱 조심 또 조심해야 할 사항이 무수히 많이 숨겨져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건 고수는 고수다는 것과 아직은 무작정 따라 하기엔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참고할 수는 있지만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해서 섣부른 투자를 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었다. 3천만 원으로 3년 만에 3배 돈 버는 방법을 담아 10년 동안 지구 10바퀴 발품 팔아 찾아낸 싸구려 땅을 황금 땅으로 바꾸는 땅 투자 실전 노하우 공개! 가 되어 있는데 자기 스스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우선 열심히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초보 땅꾼, 중수 땅꾼, 고수 땅꾼'으로 나눠진 목차를 따라 하나씩 임장을 해보는 기분도 들면서 알찬 토지 강의를 듣는 기분으로 재밌게 땅을 알아보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현지 부동산도 모르는 발품 비법 전격 공개! 토지를 보기 위해서는 임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귀찮게 여기기도 하고, 대충 안다고 건성건성 정보를 수집하기도 한다. 조심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말장난에 홀려 끌려다니기도 하고, 여러 실수도 하게 되는데 스스로 보는 눈을 키우고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남이 던지는 정보는 남들도 모두 알고 있는 정보다. 그리고 세상엔 그렇게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누구나 혹할 만큼 좋은 정보를 왜 막 알려주는지 고민해봐야 한다. 그래서 믿을 수 있는 대박땅꾼이 알려준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초짜에서 땅 선수되는 단계별 실전 가이드! 책 내용 中 토지의 종류와 유의사항, 용도지역&지목변경, 국도에 따라 돈이 흐르며 토지 투자의 핵심은 도로에 있다는 것, 땅에 가치를 높이는 계획도로, ​기획부동산과 떴다방 그들의 수법, 눈여겨 살펴봐야 할 터미널부지, 토지개발부지에 꽂힌 깃발의 의미, 고속도로 IC에 주목하기, 지자체 청사가 들어서면 땅이 달라진다는 것, 개발지 인근 투자로 수익 내기, 고수들만 아는 경매 특수물건, 시가화 예정용지, 토지합필과 토지분할로 땅값을 올리기, 계획관리지역 투자법, 틈새 재테크 등~ 여러 투자법을 골고루 배울 수 있게 알차게 소개되어 있다.

 

 또 부록으로 전국 유망 지역 분석과 퀴즈 해설까지 있는데 대박땅꾼 시리즈 총 2권의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공통점도 많다는 것이다. 읽었던 내용들도 있고, 3년전과 같은 지역의 사례들이 순간순간 겹쳐지기도 해서 낯설지 않았다. 그래서 처음으로 접하는 독자라면 새로 출간된 이 책을 먼저 읽는게 좋을 것 같다. 물론, 난 2권의 책을 번갈아 자주 읽을 생각이다. 차이점과 각 특징들의 대처법들을 하나씩 비교하며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그동안 무작정 어렵다고 생각했던 땅에 대해서 좀 더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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