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섬의 여왕 - 중식 셰프 정지선의 쉽고 간단한 딤섬 54
정지선 지음 / 북스고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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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딤섬의 여왕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님의 제자로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 국민에게 확실히 얼굴 도장 찍은 정지선 셰프.

현재 대한민국 중식을 이끌고 있는 스타 셰프로 유명한 분이죠.

<차이나는 요리> 책에 이어 벌써 두 번째 책을 냈네요.

아직 딤섬 레시피를 한 권에 담은 책을 보지 못해서 반가운 마음에 냉큼 펼쳐 봤어요.

 

 

<냉장고를 부탁해>, <강호대결 중화대반점>, <알토란>, <올리브 반점>에 출연하셨네요.

또, 대학교랑 쿠킹 클래스에서 딤섬과 중식 강의도 하시나 봐요.

 

 그리고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 만두가 딤섬의 한 종류이며, 각종 중국식 롤과 떡, 닭발 요리, 국수, 죽 등이 모두 딤섬에 포함된다고 해요. "중국에서는 식사로, 홍콩에서는 전채 음식으로, 한국에서는 후식으로 딤섬을 즐긴다"고 하니 같은 음식인데도 차이가 확 느껴져 신기했어요. 그리고 딤섬은 모양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고 하네요. "교, 파오, 마이, 펀"에 대한 설명을 참고 후 페이지를 넘겨 봅니다.
 

 

딤섬 레시피를 구경하기 앞서!

 딤섬 재료 계량하기, 재료 썰기, 도구, 재료, 총장즙 만들기와 새우 손질하기,

물전분과 닭 육수 만들기, 딤섬 반죽하는 법이 정리되어 있어요.

 

 

 그리고 1장은 냉채와 탕 9가지, 2장은 포자와 교자 13가지, 3장은 수정교자 8가지, 4장은 마이와 작(튀기기) 12가지, 5장은 다양한 딤섬 12가지로 나눠 총 54개의 레시피가 책 속에 실려 있답니다.

 

 

 1장 냉채와 탕 中 완탕면과 홍소우육가위면! 완탕면은 라면처럼 친숙한 중국 길거리 음식의 대명사로, 중국식 만둣국, 중국 훈둔이라고 불린대요. 갈은 삼겹살과 새우로 만든 교자와 면을 따뜻한 닭 육수와 함께 먹는 완탕면 깔끔하고 시원하겠어요. 우육면은 대만이나 중국의 난주 지방에서 많이 먹는 대표적인 면요리로 야시장 등의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하대요. 홍소우육면은 고추기름을 넣어서 매콤한 맛으로 즐기는데 책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레시피라고 합니다. 소고기와 사골로 만든 육수에 면을 담고 소고기 고명을 얹어 내는 홍소우육가위면 사진 봐 말도 군침이 돌 정도로 요거 넘 맛나게 보였어요.

 

 

그리고 상큼하게 입맛을 돋워줄 다시마, 두부피, 해파리, 분사, 오이를 이용한

절임용과 무침용 레시피도 있더라고요.

과정이 쉽고 간단해서 한 번씩 따라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2장 포자와 교자 中 나뭇잎 모양 포자와 부추 달걀 교자! ​나뭇잎 모양 포자는 시금치를 넣어 만든 피라 색깔도 선명하고, 모양도 너무 이뻐서 눈에 확 띄었어요. 만두를 만들 때도 나뭇잎 모양으로 많이들 만드니까 요 레시피 따라 꼭 도전해봐야겠어요. 손재주는 없지만 몇 번 연습하다 보면 흉내는 낼 수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면서요. 그리고 부추달걀 교자는 어린 조카들도 좋아할 것 같아 찜 한 아이에요. 양파, 죽순, 버섯, 당근, 파 등 싫어하는 채소가 하나도 안 들어가니 골라내지 않고 바로 잘 먹겠더라고요. 요게 개운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하니 부추랑 계란에 돼지고기 지방이 들어가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지진 교자랑 그물 교자!

찌고 지지는 요 아이들도 꼭 만들어 맛볼 레시피라 보자마자 찜콩했네요.

모양도 너무 이쁘고 맛도 넘 좋을 것 같아요.

 

 

 3장 수정교자 中 커스터드 수정교자랑 조개 수정교자(하기우)! 반죽한 피에 커스터드 속재료를 넣고, 삼각형 모양으로 접어 찜기에 찐 수장정교자 위에 식용 금가루를 뿌린 사진이 고급스러우면서 완전 먹음직스럽더라고요. 디저트로 즐긴다고 하니 어떤 맛일지 더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신선한 새우를 넣어 만든 조개 수정교자는 모양이 이뻐서 찜했는데 끓는 물로 반드시 반죽을 해야 투명도가 살고 찰지다고 하네요.

 

 

그리고 날치알 수정교자와 토끼 모양 교자!

​둘 다 비주얼이 넘 깜찍하고 귀여워 눈을 사로잡은 레시피에요.

특히나 토끼 모양은 먹기 아까울 것 같아요.

 

 

​ 4장 마이와 작(튀기기) 中 채소 춘권과 도깨비 방망이! 만들어진 딤섬을 어떻게 조리하는지에 따라 같은 딤섬이라도 식감과 질감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이 장에서는 다양한 튀김 요리가 많았는데 그중에서 채소 춘권은 워낙 좋아하는 아이라 찜했어요. 감사하게도 책 속에 삼각 춘권과 매콤 새우 스틱 춘권까지 3가지 레시피가 있더라고요. 이제 집에서도 춘권을 골고루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더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도깨비 방망이는 재료에 식빵을 묻혀 낮은 온도의 기름에서 서서히 튀기는 아이로 멘보샤와 비슷하다고 하니 남은 식빵을 활용해 만들어 맛보면 좋을 것 같아요.

 

 

 5장 다양한 딤섬 中 조염 옥수수와 단호박 코코넛 지짐! ​떡, 샐러드처럼 즐길 수 있는 간식, 튀김으로 즐기는 레시피 외에도 5가지 가루를 섞어 만든 조염 가루를 튀긴 옥수수에 뿌려 볶아서 만드는 조염 옥수수는 간식으로 하나씩 집어먹기도 좋고, 맥주 안주로도 좋을 것 같아 찜했어요.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에 조염 가루만 미리 만들어 두면 특별한 소스 없이 다른 튀김에 뿌려 먹어도 좋다고 하니 어떤 맛일지 더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팥앙금을 넣어 만든 단호박 코코넛 지짐도 완전 맛나 보였어요.

 

 책을 둘러보고 느낀건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딤섬 종류가 엄청 다양해서 맘에 들었어요. 하나하나 다 먹고픈 게 너무 많지만 우선 지진 교자랑 채소 춘권부터 만들어 먹을 생각이에요. 둘 다 저랑 식구들이 워낙 좋아하는 메뉴기도 하고 요 아이들 냉동보관도 가능하니 넉넉히 만들어 쟁여두면 출출할 때 간식으로 꺼내 먹기 좋겠죠.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에 후딱 따라 만들고 싶은 맛난 레시피가 한가득이라 앞으로 자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색다르고 실용적인 레시피들만 왕창 모아놔서 진짜 이 책 안 봤으면 어쩔뻔했나 모르겠네요. 딤섬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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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학과시험 제2종 운전면허 + 1000문항 도로교통공단 100%출제 - 정답을 색으로 이해하는 기억법
도로교통공단 지음 / 한솔아카데미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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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면허 2종 1000문항 도로교통공단 100% 출제 

 

 대학 때 친구 따라 운전면허시험장에 따라갔던 날, 학원 알바생들이 앞에서 족집게 문제지 같은 걸 무료로 나눠 줬었다. 종이 몇 장을 넘겨보다 쉬워 보여 냉큼 필기 접수를 했고, 필기시험에 이어 실기시험까지 운 좋게도 한 번에 합격해 거의 일주일 만에 2종 운전면허증이 내 손에 쥐어졌더랬다.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그 당시는 실기시험을 위해 접수한 학원에서 단기간에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면 수강비를 돌려줬기에 나머지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었고, 면허 딴지 일주일 만에 큰 오빠가 초이스 해준 차를 뽑아 친구들과 신나게 타고 다녔다.

 

 그럼에도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운전면허증은 가지고 있지만 족집게 종이 몇 장 대충 훑어보고 순전히 겐또실력과 운으로 필기시험에 합격했기에 제대로 된 이론공부를 한 적이 없어 기본지식이 부족하기도 하고, 현재는 장기간 장롱면허라 최신 출제경향과 그동안 까먹은 안전운전 수칙들을 두루 살펴보고 싶어 펼쳐 보았다. 예전과 다르게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난이도가 높아져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이 쉽지 않고, 까다롭고 엄격해진 만큼 어떤 문제들이 출제되는지도 내심 궁금했더랬다.

 

 

 8절지에 실린 2018년 학과시험 시행 출제문제집은 "문장형 700문, 안전표지형 100문, 사진형 100문, 일러스트형 85문, 동영상형 15문"으로 나눠 총 1000문항이 들어있으며 출제비율은 문장형> 일러스트형> 사진형> 안전표지> 동영상형 순서로 진행된다고 한다. 2종 합격점수는 지금도 역시 60점이 커트라인이다. 학생 때 본 A4 용지 족집게 문제지보다는 당연히 분량이 많았지만 두께로 만져보면 살짝 얇다고 느껴질 정도다. 칼라 인쇄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한눈에 보기 좋으면서 정답이 빨간색으로 눈에 띄게 적혀 있어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편했다. 틀린 지문에 대한 설명도 문제마다 해설이 밑에 적혀 있어 암기와 이해를 하는 동시에 굳이 번거롭게 필기구를 사용해 따로 메모를 하거나 답을 수정하지 않아도 빠르게 학습할 수 있어 시간이 절약되는 장점도 있었다.

 

 

 문제형과 사진형 문제, 일러스트형 문제, 안전표지와 동영상 문제(QR코드)까지 둘러보며 실제로 운전하면서 실수할 수 있는 부분, 안전운전 방안. 돌발상황과 위험 요인, 예방법과 대처법, 교통표지판, 안전표시, 교통신호 뜻과 운전자의 마음가짐, 자동차 점검, 도로환경, 날씨 등~ 일반적으로 도로에서 일어나고 벌어지는 여러 상황과 사고들을 다양한 형태로 숙지하고, 헷갈리는 부분과 안전수칙에 관련된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학습하도록 꾸며져 있다.

 

 

 책에 실린 1000문항은 실제로 필기시험에 100% 출제되며, 색답으로 이해하는 기억법으로 100% 합격률을 자랑한다고 하니 운전면허 2종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분이라면 단 하루의 시간만 투자해도 빠르게 마스터할 수 있는 분량이라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겠다. 간혹 도로 표지판을 지나쳐도 차로 이동하다 보면 너무 빨리 지나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보는 둥, 마는 둥 대충 보기 바빴는데 이젠 길을 걸으면서도 자세히 봐두면 운전 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간혹 가족이나 친구 차로 한 번씩 운전대를 잡을 때가 있는데 길치에 항상 덜렁 되니 늘 긴장의 연속이지만 매순간 한번 더 주의를 기울여 조심히 운전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조만간 제대로 도로연수도 받아 묵혀둔 장농면허를 탈출할 계획이라 필기시험 문제를 실제상황이라 상상하며 더 열심히 집중해서 읽었더랬다. 

 

 그럼에도 예전 시험과 달리 출제유형이 달라진 부분이 많아 필기든, 실기든 운전면허 시험을 또 치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마냥 기쁘고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더랬다. 알아두면 도움되는 유용한 정보들을 확인하고 익히면서 그동안의 잘못된 운전습관과 운전 실력도 점검하고, 면허를 딴지 한참 지난 다른 식구들과 함께 돌려보며 공유하기 좋아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올해 운전면허 취득을 준비하는 친구도 몇 명 있어 같이 한 번에 합격하라고 빨리 전해주면 너무 좋아할 것 같다.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물론이고, 장롱면허로 잊혀진 안전수칙들을 새롭게 두루 살펴보며 하나씩 체크하기 좋았던 요 책!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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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피낭시에 - 실패하지 않는 럭셔리 홈베이킹 디저트 핸드메이드 시크릿 레시피
쇼모토 사치코 지음, 서수지 옮김 / 제우미디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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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들렌 피낭시에 

 

 누구나 성공하는 기본 레시피부터 파리의 트렌디한 레시피까지! ​베이킹 초보자도 손쉽게 뚝딱 만들 수 있는 마들렌. 제과수업을 통해 레몬 마들렌과 초코 마들렌 두 가지를 배워 가끔 선물도 하고, 한가한 주말엔 간식으로 맛나게 만들어 먹고 있다. 제과시험 실기품목에도 들어있는 마들렌은 기본 레시피만 알아도 간단하게 홈베이킹을 즐길 수 있어 만만한 느낌도 들지만 고르게 색을 내면서 깜찍하게 볼록 솟은 배꼽 모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그날그날 컨디션과 오븐 반응에 따라 복불복이라 처음엔 종종 실패를 했던 아이다.

 

 다행히 제과기능사 자격증 취득 목적이 아니라 취미생활겸 홈베이킹용으로 만들어 열심히 먹기 바쁘니 색이나 모양은 크게 중요하지 않아 편하게 자주 굽다 보니 요즘은 거의 성공하는 편이라 자신감이 생겨 유자청을 이용한 유자 마들렌도 즐기고 있는 요즘이다. 그러다 색다른 레시피가 궁금해 검색하다 피낭시에와 함께 마들렌을 종류별로 다양하게 배워볼 수 있는 반가운 레시피가 알차게 담겨있는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쇼모토 사치코 일본인 저자가 쓴 요 책! 너무 탐났던 아이라 도착하자마자 셀레는 맘으로 냉큼 펼쳐보았다.

 

 

​ 마들렌과 피낭시에를 만들 때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기본 재료와 도구가 설명되어 있다.

단순한 과자일수록 재료의 질이 완성도를 경정하기에, 가급적 최상의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폭신폭신한 식감의 마들렌부터 케이크같이 화려한 피낭시에까지 파리지앵의 입맛을 사로잡은 명품 레시피 52! ​마들렌과 피낭시에는 모두 프랑스 전통 과자이며, 요즘 파리에서는 크림이나 가나슈를 넣은 마들렌이 스페셜 메뉴로 인기란다. 한층 더 고급스러운 디저트로 변신한 마들렌 어떤 맛일지 상상이 가니 더 궁금해진 책 속 레시피들. 조가비를 닮은 앙증맞은 모양의 마들렌이 대표적이지만 다른 모양의 틀이나 머핀으로 활용해 만들어도 너무 귀엽고 맛나다는 사실, 책 속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조개 모양의 마들렌 사진들이 실려 있는데 레시피를 참고해 본인 개성대로 집에 구비해둔 여러 도구들을 이용해 잼나게 즐겨도 좋을 것 같다.

 

 

 제일 먼저 등장한 레몬즙과 레몬 껍질을 추가한 기본 마들렌 레시피! 재료와 과정이 사진과 함께 꼼꼼하게 설명되어 있다. 팁은 "공정을 멈추지 말고 한 번에 작업한 후 반죽을 잠시 휴지시켜 구워야 굽고 난 후에도 폭신폭신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또, 쿠킹호일을 씌우면 색이 지나치게 짙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굽고 나서 2시간까지가 가장 맛있다"고 한다. 뭐든 만들어 바로 먹는 게 제일 맛나지만 개인적으로 만든 시간에 상관없이 온 가족이 너무 맛나게 먹는 아이라 한번 만들 때 왕창 만들어 두는 편이다. 하루 이틀이면 바닥을 들어내는 인기 간식이라 넉넉히 만들어도 호불호 없이 다들 만족하니 세상 맘 편한 마들렌 레시피가 아닐까 싶다.

 

 

풍미 더하기 - 초콜릿 마들렌, 캐러멜 마들렌, 말차 마들렌, 얼그레이 마들렌, 진저 마들렌

촉촉한 시럽 넣기 - 벌꿀 바닐라 마들렌, 흑설탕 말차 마들렌, 타임향 캐러멜 마들렌

 


 

과일 곁들이기 - 장미&라즈베리 마들렌, 오렌지&코코넛 마들렌, 유자 마들렌

 가나슈로 달콤한 더하기 - 가나슈 마들렌, 커피 가나슈 마들렌, 화이트 초콜릿 가나슈 마들렌

짭짤한 살레로 입맛 돋우기 1 - 토마토&올리브 마들렌

 

 

잼 추가하기 - 밀크잼 마들렌, 살구잼 마들렌, 라즈베리잼 마들렌

짭짤한 살레로 입맛 돋우기 2 - 베이컨&양파 마들렌, 양송이&호두 마들렌, 카레 마들렌, 치즈 마들렌

그 외, 크림으로 부드러움 살리기 - 레몬 크림 마들렌, 자몽 크림 마들렌, 마롱 크림 마들렌까지 7종류로 나눠 총 25가지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다.

 

 

 달걀노른자를 사용하지 않고 흰자만 사용해서 만드는 금괴 모양의 피낭시에! 고급스러운 맛을 연출하는 신의 한 수라고 한다. 피낭시에는 아직 만들어보지 못한 아이인데 사진은 꼭 미니 파운드케이크 같은 비주얼로 책 속 레시피대로 다른 재료를 활용해 골고루 만들면 요것도 너무 맛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제대로 만들려면 전용 틀이 있어야 편할 것 같아 조만간 하나 구입해 마들렌과 함께 신나게 만들어 볼 생각이다.

 

 

 기본 피낭시에! 재료와 과정이 사진과 함께 순서대로 설명이 되어 있다. 맛은 살짝 탄 버터와 아몬드파우더 덕분에 피낭시에의 풍미를 한껏 살려준다고 한다.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으로 완성된다고 하니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 케이크 맛이랑 살짝쿵 비슷할 것 같아 더 기대가 된다. 게다가 페이지를 넘길수록 점점 더 눈을 사로잡던 피낭시에, 먹음직스러운 고급 디저트로 전혀 손색없을 정도로 깜짝 놀랄 비주얼을 한껏 뽐내며 쏙쏙 등장하니 눈 호강 제대로 했더랬다. 정말 눈으로 보기만 해도 괜스레 든든해져 안 먹어도 배부른 느낌! 어떤 맛일지 하나씩 떠올리다 내린 결론은 종류별로, 재료별로 하나하나 다 엄청 맛날 것 같다.

 

 

풍미 더하기 - 초콜릿 피낭시에, 아쌈 피낭시에

오독오독 식감 살리기 - 피스타치오 피낭시에, 호두&메이플 시럽 피낭시에

과일 곁들이기 - 무화과 피낭시에, 믹스베리 피낭시에, 사과 피낭시에

 

 

과일 피낭시에 데세르 - 믹스베리 마리네 피낭시에, 망고&크림치즈 피낭시에, 무화과&마롱 크림 피낭시에, 딸기&피스타치오 피낭시에.

 

새콤달콤 맛난 과일을 피낭시에 위에 예쁘게 데코 해 더 눈에 띈 아이들.

좋아하는 과일과 아이스크림을 듬뿍 올려 상큼하고 시원한 디저트로 즐겨도 너무 좋을 것 같다.

 

 

향신료&허브 피낭시에 데세르 - 진저 캐러멜 & 마스카르포네 크림 피낭시에, 바나나 소테&달곰씁슬 초콜릿 크림 피낭시에

짭짤한 살레로 입맛 돋우기 1 - 제노베제 피낭시에, 라타투이 피낭시에

 

 

 초콜릿 피낭시에 데세르 - 아모드&밀크 초콜릿 피낭시에, 오렌지 마리네&화이트 초콜릿 크림 피낭시에, 서양배&바닐라 아이스크림 피낭시에, 민트 초콜릿 피낭시에, 어른들을 위한 피낭시에 데세르 - 티라미수 피낭시에, 그리오트 마리네&말차 초콜릿 크림 피낭시에, 짭짤한 살레로 입맛 돋우기 2 - 베이컨&구운 채소 피낭시에, 연어 피낭시에, 양파&커민 피낭시에, 단호박 & 옥수수 피낭시에까지 8종류로 나눠 총 25가지 레시피가 소개 되어 있다. 아공! 이쁘다 이뻐.

 

 마들렌과 피낭시에 기본 레시피와 함께 시중에서 접할 수 없었던 색다르고 특별한 일본 핸드메이드 시크릿 레시피가 유용한 팁을 담아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어 베이킹 초보자가 하나씩 참고하기 좋아 너무 만족했더랬다. 곰손이라도 차근차근 따라 하면 실패 없이 다양한 풍미와 향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니 더 설렌다. 정말 그동안 전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레시피를 가진 마들렌과 피낭시에 종류가 이렇게 많다는 게 신기했고, 프랑스 베이커리 부럽지 않은 달달하고 맛난 디저트가 한가득이라 신기했다. 홈베이킹으로 만드는 재미에 마음껏 먹고 즐길 수 있는 행복까지 선물해주는 <마들렌 피낭시에>.

 

 이 책을 보기 전에는 마들렌 레시피가 훨씬 더 궁금했는데 책을 보고 나서는 피낭시에 레시피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독특한 비주얼에 압도당해 푹 빠져 읽었더랬다. 베이킹 초보자가 읽어도 레시피가 어렵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고, 평소에 자주 만들어 먹던 마들렌이 아닌 신선하고 화려한 비주얼로 눈을 사로잡는 마들렌과 피낭시에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책을 펼치고 덮는 순간까지 맘이 급해졌던 요 책! 필요한 재료와 도구부터 빨리 겟 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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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활자의 식탁
장보현.김진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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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생활자의 식탁

 

 브런치 인기 요리 블러거 'sustain life'의 어반 레시피! 정감 있는 한옥 생활과 옥상 정원이 한껏 부러워지는 식탁 위 작은 행복을 채워줄 맛과 멋이 살아 있는 요리 레시피가 한가득 펼쳐지는 요 책. 흔하게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스타일의 요리&브런치 책이 아닌 평범한 일상 속 특별한 선물처럼 자주 맛보지 못했던 색다른 도시 메뉴와 저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듬뿍 묻어나는 에세이 형식의 맛깔나는 글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좀 더 멋스럽고 전문적인 요리 잡지나 푸드스타일링 잡지를 보는 느낌이라 훨씬 맘에 들었다.

"기운을 북돋워주는 간단하지만 맛있는 가정식, 옥상 텃밭에서 재배한 식재료를 활용한 제철음식, 손님이 왔을 때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특별한 파티 음식, 주말의 여유를 담은 브런치&디저트&에피타이저 레시피까지 일상을 풍성하게 할 식탁 위 이야기들을 가득 담았습니다."​라는 글처럼 눈을 사로잡는 메뉴가 다양했는데 단순히 허기를 채우기 바빴던 한 끼 식사에서 벗어나 고급 레스토랑이나 식당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집에서도 분위기 내며 맛볼 수 있게 안내한다. 

 

 여름을 아주 많이 좋아한다는 저자는 레스토랑에서 직접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그곳에서 배운 레시피도 함께 실어 참고하기 좋았고, 옥상 텃밭에 직접 재배하고 가꾼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특히나 저자의 보물창고엔 '고수, 래디쉬, 완두콩, 로메인 상추, 블루베리, 딜, 세이지 카모마일, 무화과, 루꼴라 화분'이 있다고 하니 신기하기도 하면서 내심 더 부러웠는데 초보 가드너를 위해 쉽게 가꿀 수 있는 작물이나 식물도 유용한 팁을 담아 알려주는 동시에 깔끔하고 세련된 플레이팅 기술도 참고할 수 있어 유익했다.

 

 

 사실 주말엔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지만 집밥을 더 좋아하고 양식, 중식, 일식 등 외국 음식은 없어서도 못 먹지만 오리지널 한국인이니 역시나 한식이 더 맛난 촌스러운 입맛의 보유자다. 그런데 책 속에 담긴 바지락 칼국수, 시래기밥, 꽃게탕, 갈비탕, 굴무침, 만두 등~ 한식 레시피도 엄청 반가웠지만 요리 초보라 한 번도 도전해볼 생각을 하지 않았던 여러 도시의 이색적인 메뉴들이 자꾸만 더 유혹했더랬다. 책을 보고 직접 찍어 올린 사진들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첫 번째로 눈에 띈 함박스테이크!

 

 온 가족이 정말 좋아하는 메뉴라 엄마가 한 번씩 만들어 주시곤 하셨는데 식구가 많다 보니 만드는 양도 많고, 과정도 번거롭고 복잡해 보여 선뜻 도전하기 망설여졌더랬다. 그런데 이 레시피는 요리 초보가 봐도 어렵지 않고, 간단하면서 고급 레스토랑 음식을 식탁에 그대로 옮겨놓은 것처럼 비주얼도 완전 그럴싸해 보이니 책 속 샐러드 레시피랑 함께 만들어 맛보면 좋을 것 같다. 정말 그 어떤 미슐랭 맛집도 부럽지 않은 알찬 메뉴가 페이지를 넘길수록 쏙쏙 등장하니 보는 내내 눈이 너무 즐거웠다.

 

 

 두 번째는 파니니 샌드위치! 든든한 한 끼 식사나 간단한 브론치 메뉴로 맛난 레시피가 많아 맘에 들었다. 그 외에도 친근하게 느껴진 아보카도 해산물 리소토, 에그 베네딕트, 미트볼 파스타, 불고기 베이크, 애플 시나몬 토스트, 콜드 파스타, 감자빵 샌드위치, 루꼴라 피자, 시저 샐러드, 라자냐 등도 눈에 띄었다. 게다가 제과제빵을 활용한 베이킹 레시피도 곳곳에 많아 그날그날 기분과 입맛에 맞춰 골고루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 또, 망설임 없이 냉큼 따라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던 초간단 방울토마토 매실 절임과 완전 사랑하는 산딸기를 주재료로 만든 쨈과 타르트. 리코타 치즈, 산딸기 타르트, 블루베리 머핀, 월남쌈, 문어 솥밥, 만두 레시피 등도 실려있어 너무 신났더랬다.

 

 

 세 번째는 양갈비 구이! 양고기를 워낙 좋아해서 양꼬치나 양갈비 스테이크를 자주 사 먹기도 하고, 집에선 가끔 술안주용으로 종종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소스를 곁들여 양갈비 구이로 즐겨도 색다르고 더 맛날 것 같다. 책 속 레시피 하나하나가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좋고, 특별한 날 근사한 초대 음식으로도 안성맞춤인 메뉴가 많아 손맛 없는 곰손이지만 하나씩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중에 파는 음식은 온 가족이 정말 배 터지게 먹으려면 외식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책 속 다양한 레시피를 참고해 집에서 푸짐하게 만들어 마음껏 먹고 즐길 수 있으니 훨씬 이득이겠다. 덕분에 몰랐던 식재료도 새롭게 배우고, 구비해 두지 않은 재료도 체크하면서 활용도가 높은 제철 식재료와 여러 도시의 인기 메뉴 & 계절별 즐기기 좋은 음식까지 두루두루 둘러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핫한 시크릿 비법들을 차례로 전수받는 기분! 식탁의 품결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요 책,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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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JLPT 일본어능력시험 N2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JLPT
연종현.김상효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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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JLPT 일본어 능력시험 N2

 

 개인적으로 영어보다는 일본어 공부가 그나마 쉽게 느껴져 한동안 푹 빠져지내다가 본격적으로 레벨 상승을 시키고자 신나게 펼쳐든 N1 책은 생전 처음 보는 한자와 알듯 말듯한 일본어들이 빽빽하게 등장해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솔직히 한자 공부하는 게 정말 싫지만 그럼에도 한자를 모르면 일본어가 제대로 안되니 무작정 쓰고 외우면서 반복 학습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돌아서면 까먹기 일쑤에 진도를 나갈수록 점점 더 어렵고 공부할 분량은 한가득이라 속도를 내지 못했다. 게다가 독학으로 공부를 하다 보니 중간중간 막히면 일어사전이나 검색을 통해 궁금증을 하나씩 해소할 수밖에 없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실력이 늘지 않아 서서히 흥미와 재미도 잃어 책을 펼치는 횟수가 차츰 줄어들었다. 더군다나 일본어를 써먹을 일이 없으니 더 그랬던 것 같다.

 

 그러다 눈에 띈 요 책!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라는 글이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일본어 공부를 하고 싶게 자극했더랬다. 이 책의 장점이 "국내 최초! 동영상 강의가 완전 무료로 제공되며 청해 MP3 CD까지 수록"되어 있어 혼자서 공부하는 수험생을 위한 배려가 듬뿍 묻어나 마음에 들었다. 일단 N1 교재를 먼저 접하고 오랜만에 N2 교재를 봐서인지 부담감이 없었기에 심적으로 훨씬 편한 마음으로 펼쳐 보았다. 하지만 역시나 N2 교재도 분량이 만만치 않았다는 사실! 미리 알고 있었지만 보기만 해도 괜스레 든든해지는 기분, 공부할게 넘쳐나니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겠다.

 

 

 "최신 실전 모의고사 2회분과 파이널 합격 체크북"도 함께 수록되어 JLPT N2 일본어 능력시험을 대비해 실력을 점검하고, 본문에 수록된 자주 출제되는 단어와 문법 부분을 따로 실어 확실히 암기하고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면서 공부하는 동안 자주 틀렸던 부분을 오답 체크북에 정리해 시험장에서 한눈에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 함께 실린 청해 MP3로 "유형 확인 문제, 유형별 집중 공략, 실전 모의고사 2회 분량"의 내용을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문제를 푸는 동시에 귀가 트이고 입이 열리는 연습과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2010년부터 시행된 JLPT N2를 대비한 종합 학습서! 책 내용은 문자 어휘, 문법, 독해, 청해 파트로 나눠 과목별로 문제 유형과 최신 출제 유형을 분석한 워밍업과 유형별 집중 공략 부분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각각의 유형별로 학습 팁과 실전 팁이 제시되어 있다. 기출 어휘, 문법 정리와 함께 JLPT N2와 동일한 형식의 확인문제와 실전문제를 하나씩 풀어보면서 실전 감감을 키우고, 꼼꼼한 해설을 참고해 스스로 정리하면서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나 과목별로 비법 전수 부분에 출제되는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문제 수와 몇 분내에 풀어야 하는지, 난이도, 유형 분석, 학습 팁, 예시 문제들을 먼저 숙지한 후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 예전에는 문자 어휘 부분을 재미있게 공부했는데 한자라는 복병 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자꾸 거부감이 들어 거리를 두게 되면서 우선 헷갈려도 문법 부분이 그나마 수월하게 암기하기 좋은 것 같다. 한자는 정말 억지로 외우려니 괜히 스트레스만 쌓이고 더 버겁기만 해서 자연스레 눈에 익히도록 놔두고, 그나마 시간을 할애한 만큼 머리에 몇 개라도 남겨지는 문법이 관심이 더 가고 재미있어 공부 스타일이 바뀌었다. 잠깐 보고 지루해서 냉큼 책을 덮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과목을 우선 선택해 흥미를 떨어뜨리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니까 말이다. 어차피 문법을 공부하면서 알게 모르게 한자 공부도 자연스레 하게 되니 이 방법이 내겐 맞는 것 같다. 난 한자 공부를 하는 게 아닌 새로운 문법 공부를 하고 있다고 거듭 세뇌시키면서.

 

 

 물론,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매년 일본어 공부를 반복해도 중도 포기가 많아 어느 과목이나 다 어렵게 느껴지는 건 매한가지지만 청해는 한번 귀를 트여 놓으면 쉽사리 막히지 않으니 일본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을 자주 보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단어나 문법은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씩 다 까먹어도 일본어 강의나 MP3를 통해 몇 번 반복적으로 학습하다 보면 수월하게 말귀는 우선 알아듣게 되니까 말이다. 독해는 한자 때문에 막혀서 간혹 힘들지만 눈에 익은 한자가 하나씩 읽히고,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떠올려 자연스레 해석이 되면 정말 공부할 맛이 나는 것 같다. 그게 일본어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한 번씩 영어공부를 할 때 도저히 못하겠다 싶을 때 찾는 책이 일본어 교재로 아무리 일본어가 어렵고 힘들어도 영어공부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 자꾸만 손이 간다. 그래서 영어공부와 일본어 공부를 뜻하지 않게 번갈아 병행하게 되니 머리가 터질 것 같지만 둘 다 놓지 못하는 이유다. 내게 넘사벽인 영어는 해야만 하고, 한자가 발목 잡는 일어는 하고 싶으니까 말이다.

 

 제목부터 책 구성에 부록까지 하나하나 다 맘에 들었던 JLPT N2 능력시험 수험서와 무료 강의로 올해는 합격할 수 있는 실력도 쌓고, 집에 방치해둔 일본어 원서도 혼자서 뚝딱 읽을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봐야겠다. 살짝 아쉬운 건 문자 어휘와 문법 과목의 해답지에 틀린 문장에 대한 해석이 없다는 것과 정답과 해설집이 처음부터 분권으로 출간되었다면 훨씬 깔끔하고 편했을 것 같다. 일본어 정복을 위한 꿀팁과 포인트, 유의사항, 시험 대비 훈령 요령을 참고해 한번에 자격증을 취득하기 좋은 요 책! JLPT N2를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떨어져도 책 핑계를 댈 수 없는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JLPT 일본어 능력시험 N2>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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