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생각을 하는 방법

위대한 생각의 발견 -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들의 생각 기술
마이클 겔브 지음, 정준희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07년 11월

역사에는 위대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위대한 발견이나 혁명적인 사고의 전환으로 인해 위인으로 기록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플라톤, 콜럼버스, 아인슈타인, 다윈, 코페르니쿠스등 이 책은 수많은 과거의 위인들 중에서 10명을 선정해서 그들의 위인됨을 설명합니다. 그러나 이 책이 다른 위인전과 다른 점은 바로 그 다음에 있습니다. ‘그들이 그렇기 때문에 훌륭했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훌륭했던 그 점을 오늘날에 끌어온다면 지금 우리들의 삶에서는 어떻게 사용할 수 있겠는가’를 다루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책을 읽은 우리들이 역사에 남은 그들처럼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서 설명해 줍니다. 그래서 우리들 속에 잠재되어 있는 가능성을 최대한 일깨울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준다는 점에서 단순히 사실만을 나열하는 위인전과는 분명히 차별되는 책입니다.

창의력도 길러진다

어른들을 위한 창의학 수업
스탠 라이 지음, 신다영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07년 11월

창의력이라는 것을 후천적으로 키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소수의 타고난 천재들만이 아니라 보통의 사람들도 노력에 의해 번적이는 아이디어를 만들 수가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그것이 가능하다고 하는 책입니다. 그래서 창의성이라는 것도 후천적으로 습득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지혜교육’의 부재가 바로 창의력개발에 장애가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들의 교육은 대부분 지혜에 관한 것이 아니라 지식에 관한 것입니다. 그래서 삶이라는 것의 보통 모습인 ‘생활’에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방법들에 관해 설명합니다. 명확한 세계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여시관... 등의 방법이 지혜를 얻는 도구가 된다고 합니다. 특히 저자는 피라미드 모형을 사용하는 것이 이채롭습니다. 이러한 ‘창의학 피라미드’를 체계적으로 사용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창의력을 키워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노베시션

리딩 이노베이션 - 최고의 기업들이 선택한 7단계 혁신전략
제프 디그래프, 숀 퀸 지음, 홍성준, 조자현 옮김 / 마젤란 / 2007년 11월

이노베이션은 오늘같은 사회에서는 무엇보다도 강조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강하고 아무리 앞선 기업이라도 끊임없는 이노베이션을 실행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도태되고 마는 현실을 우리는 바로 눈앞에서 목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노베이션이란 여전히 멀고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 알기 어려운 대상으로 여겨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이노베이션을 행하는 각 단계를 여러 가지 유명한 기업들의 사례를 들어가면서 7가지로 나누어서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단계를 하나씩 밟아서 가다보면 그것이 바로 새로운 변화로 향하는 길임을 알 수가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종합화, 전략 수립, 사회화, 감독, 일치화, 구체화, 체계화라는 각 단계를 통해, 제시되는 상세한 사례와 설명을 통해서 그저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이노베이션이라는 것을 보다 구제적으로 체득할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가치를 경영하기

밸류 리더십 - 초우량 기업을 만드는 7가지 가치
피터 S. 코엔 지음, 황해선 옮김 / 이콘 / 2007년 11월

밸류 리더쉽은 하나의 기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경영원칙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리더쉽에 관한 책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밸류 리더쉽은 어떤 경제상황에서도 상관없이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검증된 경영원칙입니다. 저자는 그런 경영원칙을 일곱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바로 '인간관계의 존중', '팀워크의 활성화', '성장 동력의 내적 발견', '약속의 이행', '자기만족과의 싸움', '다양한 역량의 배양', '기업의 사회적 책임'입니다. 저자는 이런 원칙들을 각각 우리들도 그 이름을 잘 알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의 사례들 들어가며 설명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밸류란 기업과 직원, 고객, 투자자등의 이해당사자 간에 존재하는 관계의 본질을 말합니다. 이 관계를 유지함으로 서로 이득을 본다면 그 관계는 가치가 있는 관계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금융 개념잡기

금융 아는 만큼 보인다 - 2030을 위한 필수 금융상식 200 ㅣ 손에 잡히는 ES 11
김재욱 지음 / 중앙경제평론사 / 2007년 11월

무엇이든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는 진실일 것입니다.  그래서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특히 오늘날과 같은 시기에는 금융을 잘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시중의 돈은 모두 금융으로 향하고 있고,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도 금융은 무척 중요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금융이라는 것은 각종 미디어를 통해서 늘 접하기에 잘 아는 것처럼 생각되면서도 막상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면 하나도 제대로 아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닿게 되곤 합니다. 그래서 금융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금융일반에 관해 무척 쉽지만 포괄적인 지식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이렇가 하면 돈을 벌게 해준다는 책이 아니라, 금유에 대한 기본부터 시작해서 금융을 잘 이용하는 방법을 스스로 깨닿도록 해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