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승리자 -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여성들의 투쟁기
주디스 힉스 스팀 지음, 강정민 옮김 / 예지(Wisdom)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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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노벨 평화상을 받은 여성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제까지 노벨평화상을 받은 여성이 12명이라고 합니다. 그리 많은 수는 아니지만, 남성위주의 사회이고, 남성들이 세상의 큰 일을 이끌어가는 세상에서 얻은 상의 수치고는 그리 작은 숫자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노벨평화상을 정치인들, 특히 분쟁지역이나 힘이 센 나라의 지도자들이 받은 것을 생각해보면 12면의 노벨 평화상을 받은 여성들의 노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느낄수 있습니다. 이 들은 대부분 정치적 역량을 통해 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신을 희생하고 화해을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아서 상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받은 상은 더욱 큰 자부심을 불러 일으킬만 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의 발자취를 따르는 것이 참 힘들 것 같습니다. 마더 테레사나 아웅산 수치같은 이름이 아려진 사람들도 있지만, 베르타 폰 주트나, 제인 애덤스 같은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많은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많은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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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샌드위치 & 럭셔리 샌드위치 - 간식에서 일품요리까지 74가지의 다양한 맛
안영숙 지음 / 리스컴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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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샌드위치를 좋아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일입니다. 미국인과 협상을 하던 중국인들이 미국인이 협상도중에 점심시간이 되자 즉석에서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계속 협상을 하는 모습을 보고 중국인들이 경악을 했다는 일화는 널리 알려진 일입니다. 중국인들의 점심은 그야말로 만만디의 극치이니 말입니다. 그러나 샌드위치는 이제 바로 그 중국인들에게도 널리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샌드위치 전문점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가정에서도 샌드위치를 즐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생활 수단이기도 하지만, 옛날과는 다르게 고르게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좋은 식품이기도 합니다. 또한 변해가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그런 샌드위치를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한 좋은 힌트를 얻을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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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이여, 건강을 먼저 경영하라
윤방부 지음 / 팜파스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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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이고, TV에도 그 얼굴을 자주 드러내는 윤방부 교수가 쓴 저서이다. 기업의 총수인 CEO들이 건강하지 않으면 그 기업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없으므로 CEO들이야 말로 자신들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을 쓴 의도라고 한다. 그러나 CEO가 어디 기업에만 있는가. 각 가정에는 가정의 CEO가 있고, 가장이 아니라도 가족 중 한명이라도 건강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그 가정의 행복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CEO뿐 아니라 누가 읽어도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주로 바쁜 CEO들의 생활방식에 대한 잘못의 지적과 그에 대한 조언을 담고 있지만 오늘날의 삶에서 누가 바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오늘날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참고로 할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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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은 왜 야근하지 않을까? - 일 잘하는 사람들의 1% 다른 성공습관
나츠카와 가오 지음, 모주희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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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 잘하는 사람들의 특성을 분석한 책입니다. 단순히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이러이러한 특성이 있다는 것을 나열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일 잘하는 사람들이 이러이러한 특성을 보이는 이유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특성들이 그들을 일을 잘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시각을 CEO의 시각으로 두고 봅니다. 그래서 설사 야단을 맞더라도 크게 기분나빠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판단을 큰 시야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상사의 판단에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특성 때문에 그들은 열심히 일하고, 그래서 야근을 할 필요가 없도록 생산성을 올립니다. 그러나 필요하다면 누구보다 기꺼이 야근을 받아들이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회사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또 예의 바르고 메일에 대한 답을 빨리하면서도 조그만 경비에 대한 영수증을 잘 챙기기도 합니다. 자신 스스로를 하나의 사업가로 생각하기 때문에 경비에 대한 관리를 잘 할 수 밖에 없는 특성들을 보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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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걷기 - 한 젊은 큐레이터의 무지갯빛 뉴욕 문화 산책 나만의 완소 여행 1
이채영 지음 / 북노마드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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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한 여인. 미디어 아트 전문 공간을 주장하는 '일주아트하우스'란 곳에서 큐레이터로 일했던 사람. 미디어 아트 전시, 실험영화, 다큐멘터리 영화제 등을 기획한 사람. 순수예술과 대중예술 전반에 걸쳐서 다양하게 '잡식성'이라고 할만한 관심을 가진 사람. 미술일을 하면서도 영화평론 공모에 당선된 사람이 바로 이 책의 저자이다. 그런 다양한 프로필을 가진 사람이 뉴욕의 거리를 걸으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이다. 요즘 많이 나오는 뉴욕에 관한 책들과 그녀가 쓴 뉴욕에 관한 책은 어떤 점이 다른 것일까. 미술관 순례는 물론이고, 뉴욕인들의 삶의 모습을 독특한 시각에서 관찰하는 것이 달라 보인다. 뉴욕 예술의 용광로인 보헤미안 거리에 대한 순례는 당연히 예상된 것이지만, 지하철 등에서 보는 일반적인 뉴욕인의 삶, 쇼핑을 대하는 자세 등에서 남다른 시선을 읽는 것이 이 책을 읽는 묘미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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