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 나라

나니아 연대기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폴린 베인즈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05년 11월

아이들과 함께 영화로 보고

다시 책을 사서 본 책

참 두껍고 쉬우면서도 쉽지 않은

이야기들 중간중간에 깔린

만만치 않은 교훈

그래서 명작이라고 불리우는 책

너무 두터워 읽으면서 한숨을 쉬고

다 읽어갈때 아쉬움을 느끼게 하는 책

가볍게 그리고 무겁게

중력 삐에로 ㅣ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10
이사카 고타로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6년 5월

탭댄스를 추는 춤은 참 가볍다

그러나 그 신발은 참 무겁다

무거운 것을 가볍게 만드는힘이 바로 삐에로의 능력이다

만만치 않은 무게의 삶

그리고 역시 만만치 않은 주제의식

다양한 소재

그 많은 것을 묶어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무겁게 전해주는 책

그래서 뒷맛이 깊고 여운이 긴 책이다.

현인의 지혜

주식부자들의 투자습관 - 큰돈 없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김재영 지음 / 리더스북 / 2007년 1월

돈을 많이 벌었다고 현인이라고 하진 않는다

남들과는 다른 원칙, 절제, 철학..

그런 것을 만들고 스스로 실천하는 것

그것이 바로 현인의 자격이다

부자는 그 결과일 뿐이다

주식은 그래서 매력있다

현인이 단지 똑똑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보상을 준다는 것

그래서 더 자신의 길을 지키기 어려운길

그 길을 정도를 걸어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 책 보통이 아니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반양장)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청미래 / 2002년 7월

저자의 이름은 보통인데

책은 보통 책이 아니다

뭔가 심상치 않은 느낌을 주는 책

사람의 사랑에 대한 성찰을 담은 책이다

왜 사람은 다른 이를 사랑하는가

사랑은 운명이라고 믿는 나에게

사랑은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해준다

밥상

농부의 밥상 - 유기농 대표농부 10집의 밥상을 찾아서
안혜령 지음, 김성철 사진 / 소나무 / 2007년 2월

밥상

멋있는 강남 요리집의 밥상이 아니라

시골 농부집의 질박한 밥상

밥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기에 거룩한 것

그래서 밥상은 평화도 되고 기도도 되고 행복도 된다

여러가지 밥상에 얽힌 여러가지 삶

그리고 여러가지 이야기

밥상에 얽힌 많고 깊은 이야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