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포스 - 백지연의 세상과 소통하게 만드는 힘
백지연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세상에서 나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 그래서 내가 세상과 더 잘 소통하고, 세상에 나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는 방법에 대해서 적은 책입니다. 부드러움을 뜻하는 nice 와 힘을 뜻하는 force 의 복합어가 나이스포스가 되는 셈입니다. nice에 부드러움이라는 뜻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이렇게 하니 정말 멋진 성어가 되는군요. 그러나 이 책은 단지 자신을 부드럽게 표현하라는 것만을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자시 자신을 개발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여갈 것인지에 대해서 상당히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자신을 브랜드 화 하라는 내용을 다시 한번 잘 정리해 놓은 것 같습니다. 그런 다음에 자신이 그런 노력으로 얻은 힘을 자신감 있지만, 부드러운 방법으로 세상에 떳떳하게 내 놓으라고 권유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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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이기주의자 실천편
웨인 W. 다이어 지음, 이병걸 옮김 / 21세기북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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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작년 한해 행복한 이기주의자란 책이 우리사회에 잔잔한 파문을 던졌더랬습니다. 나쁜 의미로만 사용되어온 이기주의자란 단어를 단번에 긍정적인 의미로 바꾸어버린 책이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더 많은 것을 배풀어 주는 것이 자신만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넉넉해진 마음을 바탕으로 타인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은 단순하면서도 매우 신선한 자극이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이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실천 편은 지난번 책이 주로 개념위주였던 것에 반하여, 좀 더 실천적인 면을 담고 있습니다. 행복한 이기주의자라는 개념에는 찬성을 하면서도 자신의 삶에서 실천하기는 힘들었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저 자신도 이 책에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그래요. 우리 모두 좀 더 행복해지고 서로 서로가 타인에게도 기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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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는 어떻게 산타에게 빨간 옷을 입혔는가 - 위기를 돌파하는 마케팅
김병도 지음 / 21세기북스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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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의하면 산타가 원래 붉은 옷을 입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항상 붉은 옷을 입은 산타 외에 다른 산타를 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당황스러운 이야기이다. 그런데 사실은 코카콜라가 자신들 상품의 홍보를 위해서 산타에게 코카콜라의 로고색깔인 붉은 옷을 입히는 이벤트를 벌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산타의 옷 색깔로 정착되어 산타는 으레 붉은 옷을 입는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코카콜라의 힘이다.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음료회사의 도전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코카콜라의 저력을 바로 그런 사례에서 단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산타의 사례 외에도  브랜드관리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브랜드 관리는 단순한 영감이나 즉흥즉인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치밀하게 짜여진 계산에 의한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소의 자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경제원리에 맞게 브랜드 사이언스를 확립해야 하다는 것이 깊은 인상을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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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충격 리포트
Think the Earth Project.야마모토 료이치 지음, 김은하 옮김 / 미디어윌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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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류가 처음에 우주에 가게 되었을 때 한 첫 말들 중에 ‘지구는 푸르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지구는 푸르고 녹색을 띤 별이었습니다. 불과 몇 십 년 전까지도. 아직은 전반적으로 푸른빛을 띠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온실가스의 배출과 환경오염으로 지구는 점점 푸른빛을 잃어가고 생명력을 잃어가는 병든 행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빙산은 녹아가고, 산림은 줄어들고, 사막이 늘어납니다. 해수면이 올라가고, 바닷 속에는 백화현상이 진행됩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면 대기는 늘 뿌연 모습으로 보입니다. 이 병든 행성이 언제까지 이런 상태를 견뎌낼 수 있을까요. 이 책은 바로 이런 현상에 무관심한 우리들을 질책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다시 이 행성을 살려내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좋은 대책들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가능한 빨리 실시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의문이 남습니다. 우리들이 과연 그것을 해낼 수 있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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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을 디자인하라
허은아 지음 / 무한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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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대할 때는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연줄을 만들기 위해서 보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맥관리라는 것은 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말이나 사업상의 용어로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고 정리되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누구나 다양한 인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쉽게 생각해서 나와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바로 나의 인맥입니다. 그런 친구들은 그냥 사람이 좋아서 만나는 것이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아이들 공부에 대한 정보도 나눌 수 있고, 생활의 지혜를 같이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소소하게는 어느 음식점이 맛있고, 어디 슈퍼가 물건이 싸다는 것도 그런 사람들을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아이를 위해서나 생활상의 이유에서 적극적으로 그런 정보들을 필요로 할 때는 그런 정보를 더 잘 아는 사람들을 알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 또한 그런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자신을 브랜드 화 하라고 합니다. 이 말도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사업관계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이의 공부에 관심이 많은 엄마라는 느낌으로 각인된다면 그것이 바로 나의 브랜드일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아는 사람들은 아이의 공부에 대해 더 많이 아는 사람들을 소개시켜줄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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