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고수들이 알려주는 창업 성공마인드 - 손에 잡히는 S 3
최재희 지음 / 중앙경제평론사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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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뛰어듭니다. 모두가 성공을 바라면서 작지 않은 돈과 노력을 투자해서 창업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성공하는 사람보다는 실패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이것은 통계가 증명하는 것이기에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모두가 성공을 바라며 창업을 하는데, 누구는 성공을 하고 어떤 사람을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책은 성공을 위해서 필요한 그 무엇을 알려주려고 하는 책입니다. 우선 좋은 아이템을 골라야 하고, 좋은 상권을 골라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금력도 풍부해야 하겠지요.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이라고 합니다. 고객일 원하는 것을 적절한 시기에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결국 성공을 이루게 된다는 것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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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잡지 모던일본과 조선 1939 - 완역
모던일본사 지음, 한비문 엮음, 윤소영 외 옮김 / 어문학사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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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과 1940년에 일본의 모던일본이라는 잡지는 두 차례에 걸쳐서 조선 특별호를 냈다. 이 책은 그 잡지의 내용을 그대로 완역한 것이다. 일제시대에 대해서 분개하면서도 정작 그 시절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져가는 오늘날 이 책은 그 당시의 실제 생활상을 생생하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 같다. 요즘 우리의 근대성에 대한 연구 성과들이 활발하게 출간되고 있다. 이 책도 그런 책들과 함께 식민주의와 근대화의 관련성에 관한 의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일단 많은 자료를 확보해야 올바른 논의가 가능한데, 아직은 일반인들이 접근 할 수 있는 자료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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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정 너머 요하문명론
우실하 지음 / 소나무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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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에 무려 기원전 3500년에 꽃피워진 문명이 있었다는 증거들이 속속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문명의 산실인 황하문명보다 시기적으로 훨씬 더 이른 시간대에 우리 조상들의 땅이라고 생각되는 요하에 고대문명이 꽃을 피웠다는 것입니다. 그 문명이 존재했다는 것이 입증이 된다면 단순한 신화로만 생각되어왔던 단군 이래의 우리 민족의 웅대한 역사가 신화에서 역사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중국의 요순시대가 신화로 생각되다가 고고학적 발굴에 의해 실재했던 역사로 바뀌게 된 것처럼 말입니다. 단순히 우리민족이 북방의 거대한 영토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근거가 부족한 주장만 할 때와는 입장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 셈입니다. 그러나 저자는 겸손하게 말합니다. 동북아 문명은 우리만의 것도 중국만의 것도 아니라고. 그래서 우리와 중국은 결국은 같은 뿌리를 가진 문명의 공동의 후예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 얼마나 통쾌하고 시원한 결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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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를 바꾼 귀화 성씨 - 우리 땅을 선택한 귀화인들의 발자취
박기현 지음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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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은 참 연구를 좋아합니다. 남의 나라의 유전자에 대한 연구를 열심히 진행했네요. 그러나 그 결과는 우리들에게도 유익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근래에 들어서 우리들의 조상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역동적이었다는 생각들이 인식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조상은 북방민족들뿐만 아니라 일본인들과도 활발하게 교류를 했었고, 그 교류는 단순한 교역에 그친 것이 아니라 인적자원의 교류까지도 활발했다는 생각들입니다. 그런 생각을 뒷받침하는 유전자인류학적 근거가 이 책에 등장하는 것입니다. 한국인 10명 중에 순수한 한국인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4명 정도 뿐이라는 것입니다. 나머지 6명 가량은 순수한 한국인과는 다른 혈통에서 유래되어 오늘날의 한민족으로 정착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유전자 인류학이 감추어진 과거의 역사를 밝혀내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 연구의 결과로 우리는 최소한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는 훨씬 더 많은 인적 교류가 동북아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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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탄생 -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외 지음, 박종성 옮김 / 에코의서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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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생각을 하면서 살아간다. 그런데 그 생각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하는 것일까. 우리는 그저 생각을 할 뿐이지, 생각에 대한 생각을 해본적은 없다. 적어도 나는 그런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은 무척 흥미로웠다.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의문에 대한 진지한 추구를 담은 책이기에...  생각은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우리들의 마음에 일어나는 것일까.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저녁에 눈을 감는 순간까지 늘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면서도, 정작 그 생각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한번도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닿는 것은 정말 유쾌한 지적경험이 아닐수 없었다. 이 책은 생각이 일어나고 작동하는 패턴에 대해서 여러가지 방식으로 설명한다. 각각의 방식은 서로 다르지만 비슷하기도 하다. 사람은 바로 그런 방식으로 세상을 인식하고, 또 마음속에서 생각이라는 것을 생산해내는 것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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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인성(wholeness)을 위한 사고의 체계화 "생각의 탄생"
    from 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2007-09-25 17:40 
    생각의 탄생 -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외 지음, 박종성 옮김/에코의서재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25일 읽은 책이다. 430여페이지의 책이었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어떤 특정 분야에 관심을 두지 않고 다방면의 지식을 습득하려고 했던 나였기에 여기서 제시하는 부분들이 가슴에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는 나 스스로도 어떠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부분을 느끼게 만드는 책이었다. 어찌보면 나도 사고의 틀을 완전히 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