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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anger - 욱하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
툽텐 초드론 지음, 이덕남 옮김 / 미디어윌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화(anger) 에 대해서 말하는 책입니다, 우리민족의 특징인 화, 혹은 홧병이 아니라, 분노와 좌절과 엇나간 절망의 투사로서의 화를 말하는 것입니다. 살이 힘들어 질수록 우리들의 삶에 화는 점점 더 많아집니다. 그것이 직설적인 것이든, 교묘히 감추어진 모양으로 드러나는 것이든 우리들 중 아무도 화를 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 이 세상에서 화를 내지 않고 살아갈수가 있을까요. 세상이 우리들에게 화를 내도록 강요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시킨다고 그것을 다 따라하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습니다. 세상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고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고, 우리의 마음에 평온이 깃들수 있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네요. 화를 다스리고 그것을 승화시켜 올바른 방향으로 그 에너지가 발산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를 가르쳐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