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유리창 법칙 -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비즈니스의 허점
마이클 레빈 지음, 이영숙.김민주 옮김 / 흐름출판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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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쉽고도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그만 틈이 생기기 시작할 때 일찌감치 발견하고 조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한 장의 유리장이 깨어질 수 있습니다. ‘한 장의 유리창’ 그렇게 생각하고 방치를 하면, 유리창들은 기하급수적으로 깨어지기 시작합니다. 방치된 깨어진 한 장의 유리창이 다른 유리창을 깨어지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마침내 건물전체가 폐허가 되게 만드는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회사도 조직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끊임없이 개선하고 끊임없이 허점이 있지 않는가를 살피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개선을 위한 노력을 멈춘다면, 사소한 허점을 대수롭게 여기고 방치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 것인지를 알려주는 무척이나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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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습관 1 - 동사형 조직으로 거듭나라
전옥표 지음 / 쌤앤파커스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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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의 시대입니다. 경쟁에서 쳐지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결국은 경쟁자를 이겨야 합니다. 경쟁자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이기는 것입니다. 고객을 대하는 업종에서 이길수 있는 방법은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우선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얄팍한 마음으로는 결코 고객의 마음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고객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회사가 이길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이기는 습관을 가져라고 말합니다. 습관적으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길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습관화하라는 것이 이 책의 요지인 것 같습니다. 힘든 노력과 끊임없는 개선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행할 수 있는 조직으로, 항상 고객위주의 마음을 가지는 조직으로,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을 습관적으로 찾아가는 조직이 되고, 마침내는 무의식적으로 고객지상을 실행하는 조직이 되는 것. 그런 습관을 조직문화에 정착시키는 것. 그것이 바로 이기는 습관을 가지는 조직이 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이기기 위해서는 이길려고 노력하는 것일 아니라, 습관적으로 이길 수밖에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무척 공감이 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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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 - 마음을 얻는 지혜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2
조신영 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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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슬프고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경청. 즉 다른 이의 말을 귀담아 듣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깨우치기 위해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겪는 고통이 너무 아프게 느껴집니다.  그렇게 슬프고 아픈 이야기이기에 더욱 깊은 감동이 남고, 경청이라는 단어의 무게가 더 묵직하게 느껴지는 것이겠지만, 이 책은 참 읽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만드는 책입니다. 힘든 세상. 그 세상을 강하게 살아가는 아픈 가슴을 가진 아빠. 자식에 대한 사랑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아빠입니다. 그러나 병이 들면서, 그제야 가족과의 깊은 대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왜 세상의 모든 중요한 것은 항상 늦은 다음에야 꺠닺게 되는 것일까요. 그러기에 이 책의 이야기가 더욱 가슴 아프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 책의 아픈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의 가슴에 전해진 그 감동은 우리들이 더 늦기 전에 가족을 사랑하고, 다른 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너무 늦게 전에 사랑하는 이들과 더 가까워지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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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14 - 부모님을 향한 마음! 효도 효孝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14
시리얼 글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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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이라는 책이 인기가 좋다고 해서 아이에게 읽힐 겸 한권을 사보았습니다. 그제서야 이 책이 왜 그토록 인기가 있는지를 알 것 같습니다. 전 아이들에게 만화책을 잘 읽히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 책도 만화로 한자공부를 한다는 것이 무슨 큰 소용이 있을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이들이 가끔 이 책 이야기를 해도 그저 지나가는 한때의 유행일 뿐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그런데 그것이 저의 잘못된 판단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항상 경청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번 경우에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저의 선입견으로 아이들의 의견을 막은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일찍 사주었으면 아이들이 고생을 덜하고 재미있게 한자공부를 할 수 있었을 것을, 힘든 공부에 한자부담까지 더 안겨주는 결과를 낮고 말았네요. 아무튼 늦게라도 알아서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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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 -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박준 글.사진 / 넥서스BOOKS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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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온더 로드라고 전에 TV에서 한 방송을 지나치면서 언 듯 본 것도 같습니다. 집중해서 보지는 못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대하니까 느낌이 다릅니다. 책과 영상의 사이가 이렇게 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배낭여행자들에겐 상당히 알려진 방콕인근의 명소가 카오산이란 곳인가 봅니다. 세계에서 몰려드는 배낭여행자들이 한번쯤 거쳐가는 장소라고 합니다. 그곳에서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장기간 여행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참 부럽고 또 특이한 사람들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대학생들의 전유물쯤으로 여겨지던 배낭여행을 이 책에서는 한참 일할 나이의 성인들이나, 지극히 연세가 드신 노인분들이 하고 계신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공통적인 이야기가 여행은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보통 수년씩 해외를 떠돌아다니는 사람들이지만, 그들 중에 돈 문제 때문에 여행에 지장이 되는 사람들은 없어 보입니다. 그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들이 여행은 돈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어느날 길을 나서고 보니 배낭을 메고 세상을 떠돌고 있더라고 말을 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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