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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 Lonely Planet
안그라픽스 편집부 엮음 / 안그라픽스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외국 관광지에 나가면 배낭여행자들이 자신들의 단골카페에서 하나 같이 같은 자세로 꺼내서 열심히 읽고 있는 책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게 무언가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바로 이 lonely plenet 이었던가 봅니다. 어느듯 여행자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책이되어버린 책. 처음에는 여행을 좋아하는 한 부부에 의해서 만들어진 책이 그토록 큰 인기를 끌게된 비결은 꼼꼼한 책의 구성에 있는 것 같습니다. 재미는 별로 없지만 그 여행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충분히 구성되어 있기에, 그 여행지를 잘 이해하려는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책이기에 진지한 여행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서양인들에겐 머나먼 도시같은 상하이에 대해서도 이렇게 자세한 정보들이 가득하게 있네요. 또 상하이를 바라보는 서양인들의 시각이 어떠한지를 알수도 있어서 더 재미가 있습니다. 때로는 눈에 거슬리기도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