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투자의 원칙 - 중국통 김준봉의 실전투자 노하우
김준봉 지음 / 지상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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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가 엄청나게 달아오르고 있는가 봅니다. 미국은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로 한 국가 전체의 경제가 시끄러운가 봅니다. 그런데도 중국만은 예외로 거의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나 봅니다.

우리나라에 중국의 증시현황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만, 중국의 부동산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제가 알던 것은 상해등 몇몇 도시의 아파트값이 한국 못지 않게 엄청나게 비싸다는 정도뿐이었습니다.

중국에서 부동산학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는 저자가 우리에게 중국의 부동산투자 현황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책을 내었습니다. 중국에서 부동산 투자의 현재의 실상과 중국인의 부동산 관념, 그리고 중국부동산에 대한 여러가지 전망과 견해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저야  당장 중국에 부동산을 살 능력은 없지만, 무섭게 달아오르고 있는 중국경제가 실제 사람들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려면 이런 책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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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쾌담 - 베이징대 쿵 교수의 도발적 한국론
쿵칭둥 지음, 김태성 옮김 / 올림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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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때로는 우리들 보다는 우리들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의 모습을 더 잘 볼수도 있다. 우리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느끼는 감정적인 공감이 결여되어 있을 수도 있고, 아무리 우리를 잘 안다고 하더라도 우리들이 다 아는 것을 모르고 놓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외부의 관찰자들은 우리들이 볼수 없는 시각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일일 것입니다.

우리사회를 비평하는 외부인들이 쓴 책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해야 할, 박노자 교수님을 비롯해서 얼마전의 대한민국 사용후기, 그리고 이 책을 쓴 중국인에 이르기까지...

특히 중국인은 그들 특유의 대국인이라는 자부심의 프레임을 가지고 다른 세상을 바라봅니다. 과연 그들의 시야에 비친 한국은 어떤 모습인지를 알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중국과 한국이 나날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중국인은 여전히 자신들의 자부심을 대단하게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그들을 통해서 우리를 다시 되돌아보고, 이 책을 통해 한국을 바라보는 그들의 마음을 엿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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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여행 23개국 백봉기 30년간의 세계여행 3
백봉기 지음 / 상상커뮤니케이션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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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대륙에 그렇게 많은 나라가 있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무려 23개국. 이 책이 저자의 세번째 책이라고 하니, 아메리카 대륙만이 아니라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를 종횡무진으로 누빈 저자의 여행이력이 부러울 뿐입니다. 수십년에 걸친 서로 다른 여행경험을 한 대륙별로 묶으니 시간이 서로 다른 점이 나오긴 하지만, 긴 시간대에 걸친 여행의 경험이 오히려 더 멋져 보이기도 합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아메리카 대륙에 속하지 않은 하와이와 도미니카등도 포함되어 있지만, 아메리카 대륙을 샃샃이 훝은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좋을듯합니다. 단순한 여행지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저저가 겪은 에피소드들을 겸하여 들려주어서 실제로 여행을 하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느낄수가 있어서 더욱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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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스캔들 - 당신이 알고 있는 와인 상식을 뒤집는
박찬일 지음 / 넥서스BOOKS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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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와인은 하나의 문화현상이 되었습니다. 와인에 관한 책들이 봇물처럼 쏫아져 나오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신문에도 와인에 관한 기사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게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우리가 접하지 못한 새로운 문화가 소개되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문화체험이 다양해지는 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그러나 너무 새로운 문화를 배우는 것이 주눅이 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는 기존의 와인에 관한 책에서 다루지 않는 것들을 다루고 있어서 좋습니다. 와인에 따른 예법이나 문화의 기초를 든든히 하는 것은 좋지만, 서구사람들도 특별한 경우 외에는 잘 지키지 않는 와인문화를 고지식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피할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또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와인에 대한 지식일 들어있어 와인문화를 보다 깊이 받아들일수 있게 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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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수필 2 - 수필에 길을 묻다
법정(法頂) 외 지음, 손광성 외 엮음 / 을유문화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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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은 참 좋은 글입니다. 좋은 수필을 읽는 다는 것은 참 기쁜 일입니다. 그러나 마음에 쏙 드는 수필집을 구하기는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많은 수필집들이 나와 있지만, 제가 까탈스러운 탓인지 꼭 마음에 드는 수필을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좋은 시들을 골라서 한 권에 담는 것처럼, 좋은 수필들을 골라서 한권에 담는 책이 없는가라고 늘 생각을 해 왔었습니다. 학창시절에 교과서에 나왔던 수필들의 아름다움을 잊을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교과서에 실렸던 바로 그 수필들을 포함하여서 여러가지 수필가들의 좋고 뺴어난 수필들을 골라서 모든 책입니다. 그래서 제가 바라는 수필 읽기를 할 수가 있었던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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