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활용법 - 당신의 고민을 산뜻하게 정리하는
로버트 L.리히 지음, 서영조 옮김 / 푸른숲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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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이고 박사인 코넬 대학의 리히 박사의 걱정에 관한 책입니다. 사실 걱정이라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늘 갖고 다니는 짐이나 마차가지입니다. 이 걱정을 잘 다룰수 있다면 얼마나 더 훌륭한 삶을 살수가 있을 까요.




그래서 리히 박사는 이러한 만성적인 걱정에 시달리는 이들에 관한 연구를 한 것 같습니다. 우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완벽해야 한다는 집착에서 벗어나는 방법, 부정적인 피드백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들이 잘 들어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흔히 이런 저런 실수들을 저지르며 살아갑니다. 그럴때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걱정을 하게 됩니다. 우리에게는  불안할 때마다 작동하는 '안전 행동'이나 그런 것이 작동하게 만드는 '핵심 믿음'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박사는 그런 것을 교정함으로써 우리가 걱정을 잘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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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스캔들 - 세계 최고의 영광 노벨상의 50가지 진실과 거짓
하인리히 찬클 지음, 박규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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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한림원에서 매년 주년 상. 바로 다이어마이트를 개발한 노벨의 이름을 딴 상이다. 그 상은 전 세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며 많은 나라들이 그 상을 자국민이 받도록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 그래서 문제가 발생한다. 바로 스캔들이 생기는 것이다.




노벨상을 수상하는 사람은 도대체 어떻게 선정되는 것일까. 또 그 수상은 정말 노벨이 원한 그런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수여되는 것일까. 노벨상은 서구중심의 백인 위주로 수여되는 상은 아닌가... 또 다이너마이트를 만든 노벨이 번 돈으로 주는 상이 권위가 있기나 한 것인가...




이런 여러 가지 의문들이 노벨상 수여에 대한 의구심을 낮고 또 증폭시켰다. 그러나 오늘날도 노벨상은 최고의 상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여전히 잡음 또한 지속되고 있다. 타인의 연구결과를 자신의 것으로 발표한 사람도 있고, 같이 연구한 사람의 정당한 권리가 인정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것들이 바로 노벨상의 스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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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의 예언, 시간의 종말 - 마야 문명의 신비로운 비밀을 풀어낸 미래예언서
에이드리언G.길버트 지음, 고솔 외 옮김 / 말글빛냄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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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사람들은 뛰어난 문화를 남기고 아쉽게 사라졌습니다. 그들이 남긴 문화를 연구하다가 사람들은 그들의 문화가 뛰어난 것을 깨닿곤 놀라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유난히 천문에 관해 많은 연구를 하였습니다. 그들의 독특한 우주관 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들의 달력에도 그들의 우주관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우주가 주기적으로 망한다는 우주관입니다. 그런데 그 달력에 나오는 숫자를 연구하다보면, 이번에 우주가 멸망하는 시간이 공교롭게도 2012년이라고 합니다. 이제 몇 년 남지 않은 바로 그 시간대 말입니다.




그런데 2012년을 우주의 멸망의 시간이라고 한 예언은 마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서로 다른 장소 서로 다른 시간대의 서로 다른 예언들이 2012년이라는 특정한 시간을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전에도 있었던 수많은 종말의 시한처럼 해프님으로 끝나고 말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사실감은 흥미로움을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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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세상과 소통하기
김범춘 지음 / 모티브북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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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고귀한 것일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과 소통하지 못하는 철학이라는 것은 어떤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물론 철학은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 세상의 원래의 모습을 비춰주고 우리가 알지 못하던 삶의 모습들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철학의 그런 효용이 우리가 날마다 생활하면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조명하여, 우리의 일상 속에서 철학적인 내용들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면 훨씬 더 보람된 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점에서 무척 의미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적 불평등, 현대인의 우울증,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방송프로그램등 우리가 늘 마주치는 지극히 일상적인 일들을 대상으로 철학을 논하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만큼 철학이 우리의 삶 깊숙이 들어올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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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4-1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4
로버트 해리스 지음, 박아람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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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불교미술을 어떤 시각으로 보아야 할 것인가를 알려주는 책이다. 서양미술에 다양한 사조가 있고, 다양한 사조의 미술작품을 감상할 때 서로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하듯이, 우리의 사찰들에 산재한 불교미술들을 바라 볼 때도 불교미술의 시각으로 보아야 할 것이란 것은 재론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이제껏 나는 우리의 불교미술을 어떤 시각으로 보아야 옳은지를 알지 못했다. 그저 국보급으로 지정된 문화재들이 좋다고 하니까, 저런 미술들이 훌륭한 것이구나 하고 그런 작품에 눈을 맞추려고 노력을 했을 뿐 진정으로 감상을 했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이 책은 나의 그런 고충을 알아주기라도 하는 듯 어떤 시각으로 우리의 불교미술을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으로 가득하다. 탱화에 대해서, 부처님의 모습에 대해서, 탑에 대해서, 사찰의 배치와 건물의 모양에 대해서 하나하나 자상한 설명이 들어 있다. 그러고 나서 다시 내가 보았던 불교미술들을 생각해보면 아하.. 그래서 그런 작품이 의미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떠오르게 된다. 좋은 책을 만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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