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계의 70가지 경이로운 건축물
닐 파킨 엮음, 남경태 옮김 / 오늘의책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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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에게 잘 알려진 건축물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버즈 두바이. 에펠탑. 개선문... 이런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금방 떠올릴 수 없지만 우리들이 기억하고 있는 인류가 쌓아올린 수많은 건축물들이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 인류는 고대시대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건축하고 또 건축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그 많은 유명한 건축물들 중 70가지의 기념비적인 건축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상당수의 건축물들은 그 사진도 실려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인류가 이루어 온 문명이라는 것, 그리고 인류의 도전이라는 것을 음미하게 됩니다. 아득한 옛날 바벨탑을 쌓으며 하늘로 하늘로 올라가던 인류의 역사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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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노믹스
존 로트 지음, 진성록 옮김 / 부글북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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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자유를 뜻하는 프리덤과 경제를 뜻하는 노믹스가 합쳐진 말입니다. 프리덤 노믹스. 이 책은 시장이 주도하는 자유주의 경제가 보다 효율적이라는 것을 주장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여러 가지 흥미로운 예를 들어서 정부에 의해서 규제되거나 계획되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것보다 민간이나 시장의 자율에 맞겨진 경우가 훨씬 더 나은 결과를 산출한다는 것을 주장합니다. 정부에 의해서 소비자를 보호하려는 정책들이 오히려 소비자의 피해를 낮는다는 예들도 보여집니다. 결국 이 책이 주장하는 것은 철저하게 시장에 의해 자율적으로 조절되는 경제가 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미국같이 시장주의적인 나라에서도 정부에 의한 간섭이 있을 수가 있는데 그런 것마저도 철저하게 방지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시장이 과연 얼마나 효율적인가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효율의 반대쪽에 혹시 효율의 대가로, 가장 가혹하게 착취당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아닌지 자꾸만 의문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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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시 기행 - 조창완의 책 이야기가 있는
조창완 지음 / 꿈의날개(성하)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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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후진타오 시대를 맞아서 본격적으로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는 동부의 해안도시들 위주로 경제발전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국의 국내에서 농촌과 개방된 도시와의 사이에 너무 큰 경제적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구나 중국에는 호구제도라는 것이 있어서 농촌사람이 도시로 와서 살게 되면 엄청난 불이익을 받게 되어 민공이라는 이름의 값싼 노동자가 되는 길밖에 없다고 합니다. 자연히 중국의 국내에서 불만이 커져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중국은 서부 개발을 위한 대 역사를 시작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 놓여 있습니다. 또한 동부 해안의 도시들은 이미 진출한 세계각국의 기업들에 의해 심각한 경쟁상태에 놓여 있는 처지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아직은 경쟁이 심하지 않은 중국의 서부 내륙을 선점하는 것이 장래의 중국에서의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는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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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시 기행 - 조창완의 책 이야기가 있는
조창완 지음 / 꿈의날개(성하)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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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정말 큰 나라입니다. 우리보다 몇 십 배나 큰 땅, 그리고 역시 몇 십 배나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인 만큼 중국에는 큰 도시들도 많습니다. 인구가 1000만 명이 넘는 도시가 즐비하고. 500만 명이 넘는 도시는 수 십 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큰 도시들의 이름조차도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다른 나라인 중국의 도시이름을 모르는 것이 문제가 될리는 없습니다. 그러나 요즘 한참 각광을 받고 있는 거대한 이웃나라에 대해 호기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중국의 도시들의 모습과 면면을 알고 싶은 호기심이 생길만도 합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해 딱 알맞을 만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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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씽킹
제롬 그루프먼 지음, 이문희 옮김 / 해냄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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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제롬 그루프먼 박사는 하버드 대학의 교수라고 합니다. 일개 보통 의사가 쓴 책과는 그의 경력에서 느껴지는 무게가 사뭇 다름니다. 그가 스스로 그가 의사생활을 하는 동안 수많은 오진을 했고, 그 중의 일부의 오진은 환자의 생명을 잃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도 합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그 자신의 경험을 고백하기만 할뿐 아니라, 그에게 편지를 보내온 1000통이 넘는 편지에 근거해서 이 책을 썻다고 합니다. 그 편지 중 절반 가량은 자신의 오진경험 등을 스스로 보내 온 의사들에 의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루프먼 박사는 의사들이 오진을 하는 이유를 두 가지로 듭니다. 한 가지는 진단을 내릴 때 검사결과 등만 보고 바로 판정을 내리는 경우라고 합니다. 또 다른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의사의 자만이라고 합니다. 이런 원인들에 의해서 의사들은 자신이 내리는 의학적 판단이 실수가 되는 경험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루프먼 박사는 의사들에게 보다 더 신중해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충고를 합니다. 심지어는 급박한 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다루는 응급실에서 까지도. 요즘 인기 있는 미국 드라마 하우스를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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