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원의 행복 통조림 - 행복으로 통하는 6가지 시크릿
송길원 지음 / 물푸레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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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재목의 이 책은 내용역시 무척 흥미롭습니다. 또 좋은 내용을 가진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의 저자인 송길원님은 목사님입니다. 그는 목사님으로서는 독특하게도 행복전도사로서의 일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시민단체에서도 활발하게 일하고 계시는 그분의 삶 자체가 우리사회에 무엇을 전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분이 이번에는 행복통조림이라는 제목의 책을 내셨습니다. 그 전에도 많은 책을 내시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분이십니다. 그런 분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는 생각보다 무척 간단합니다. 사람이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은 소통에 있다는 평범한 진리에서 해답을 찾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도 세상으로부터 완전히 고립되어서 살아갈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친천, 친구 이런 여러가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존재입니다. 그런 우리가 우리 주변의 사람들과 마음을 열과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훨씬 더 행복한 것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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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라 - 제국과 다중의 역사적 기원 아우또노미아총서 15
마커스 레디커.피터 라인보우 지음, 손지태.정남영 옮김 / 갈무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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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모든 공식적인 역사책은 집어던지라고 말합니다. 공식적인 역사, 그러니까 이제까지 세상을 설명해오던 지배적인 역사와는 다른 역사관을 담은 책입니다. 위로부터의 역사가 아니라 아래로부터의 역사를 다시 구성하려는 것이 바로 이 책을 지은 저자들이 바라는 것입니다. 저자들은 다중이라는 개념을 공산주의가 말하는 프롤레타리아라는 개념보다 한결 더 진전된 개념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직업과 계층, 국가에 걸쳐 있는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다중입니다. 근대의 역사는 자본과 자본을 지배하는 사람들이 이런 다중들을 통제하고 자본주의에 충실히 편입되게 만들어 온 역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히드라라는 이 책의 재목은 잘 알려진 그리스 신화에서 따온 것입니다. 헤라클레스가 여러 개의 목이 달린 괴물인 히드라를 물리치는 이야기입니다. 그 신화에서는 헤라클레스가 이겼지만, 그 신화는 어디까지나 승리자에 의해 전해져 온 신화입니다. 실제의 세상에서는 히드라가 승리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 여러 개의 목을 가진 히드라가, 수많은 형태로 존재하는 다중이라는 것이 이 책의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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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은반짝 2009-06-06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옹달샘 물처럼 솟아나네요^^

 
마인드 스토밍
호리바 마사오 지음, 이선희 옮김 / 바움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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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밍이라는 말은 마치 폭풍이 부는 것처럼 무엇을 깔끔하게 정리한다는 뜻이 되기도 할 것 같습니다. 글자 그대로 무엇을 위해서 마음을 비울 때 마인드 스토밍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브레인스토밍이라는 단어의 브레인을 마인드라는 단어로 바꾸어 사용하면 될 것 같기 떄문입니다. 브레인 스토밍이란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위해서 마음속에 자라잡고 있는 기존의 생각들을 비우고, 전혀 새로운 입장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그 문제를 다시 바라보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특성이나 새로운 접근방법을 찾아내어 보다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마인드 스토밍도 이와 무척 비슷합니다. 중요한 것은 브레인의 이성이 아니라, 마인드의 감성을 스토밍한다는 것일 것입니다. 사실 우리들은 특정한 상황에 대해서 비슷하게 공유하는 감성들이 있습니다. 그런 감성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그것이 아주 훌륭한 결과를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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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책들과의 만남 1
데이비드 덴비 지음, 김번.문병훈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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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상의 수없이 많은 책들 중에서 상당히 유명한 책들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그 책의 한 부분을 발췌하기도 하고, 그 책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그 책에 대한 줄거리나 비평을 하기도 하는 책이다. 사실 이 책은 좀 일관성이 없는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은 제목과는 달리 위대한 책들에 대한 책이 아니라 유명한 책들에 대한 책이다. 더구나 이 책은 깊이도 없는 책이다. 그럴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다. 이 책의 저자가 유명한 인문학이나 역사학 분야의 조ㅍ애가 깊은 사람이 아니라 그런 분야의 강의를 단 두과목 1년간 들은 사람일 뿐이니 말이다. 그의 직업은 놀랍게도 영화평론가이다. 그런 그가 가벼운 글들을 만나고 쓰면서 살아가는 삶에 위기를 느끼면서 택한 것이 바로 위해한 책들과의 만남이다. 그리고 그 강좌에서 그는 교수가 유명한 책들은 훌륭한 책이 아니라. 다른 책들과의 권력투쟁에서 살아남은 책들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유형의 책이다. 유명하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고 유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수도 있는 유명한 책들에 관한 흥미로운 내용을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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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의 시대 - 향후 10년을 지배할 성공 전략의 키워드
권영설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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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래서 애플의 성공신화를 분석하는 많은 책들이 나오고 있다. 각각의 책마다 그 분석내용은 서로 다르다. 그러나 나는 애플의 성공을 심플함에서 찾고 싶다. 마찬가지로 나는 거대한 기업 야후를 한방에 제쳐버린 구글의 성공 동력역시 심플함에서 찾고 싶다. 그 뒤에 숨겨진 복잡한 수학적 알고리즘 같은 것은 나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소비자로서 단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단순함의 매력에 반했을뿐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나의 마음에 딱 맞아지는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단순함이야 말로 오늘날의 시대에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한다. 그래서 이 책 한권이 바로 그 단순함의 힘과, 단순함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단지 단순함의 매력만을 말하지는 않는다. 그런 엄청난 힘을 가진 단순함을 전략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 책에는 단순함을 실천하기 위해 저자가 제시한 일곱가지 원칙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이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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