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단의 비밀 다음은 인도다
이장규, 김준술 지음 / 생각의나무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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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함께 요즘 신문지면을 장식하는 나라가 바로 인도입니다. 중국도 그렇지만 인도라는 나라도 참 알수가 없습니다. 간디가 독립운동을 하던 시대의 인도에 대한 이미지 외에는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인도를 여행하고 온 사람들이 올린 사진들은 많이 접합니다. 죽은 자의 도시인 바리나시나 갠지즈 강가에 몰려든 사람들... 그런데 그런 인도가 경제의 기적을 창조하고 있다니, 도무지 감이 오지를 않습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도저히 감각이 살아나지가 않습니다. 그저 뭄바이나 방갈로르는 좀 다르겠지... 할 뿐이지요. 그런데 이 책을 접하니 비로소 인도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인도의 장점, 그리고 인도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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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리포트 - 중국 전문가 최명철의
최명철 지음 / 월인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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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이해하기에 정말 좋은 책을 발견했습니다. 이 책은 중국에 관한 전문가가 매경 이코노미나 KOTRA등 권위 있는 잡지에 기고했던 글들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중국에서 느끼는 중국사회의 여러가지 모습들이 잘 나타나 있는 책입니다. 경제에 관한 문제는 물론이고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에 관한 글들로 책이 채워져 있습니다. 중국의 생생한 실제적인 모습을 담은 책에 목말라 있던 저에게는 딱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커가는 자녀들을 위해서도 중국에 대해서 알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중국관련 서적은 경제적인 면이나, 비즈니스 측면에만 너무 치우쳐져 있습니다. 또 극단적인 낙관이나 비관적인 면만을 강조하고 있어서, 실제로 중국사회가 어떤지를 생생하게 알 수 있는 책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만나게 된 이 책은 참 반가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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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박현준 지음 / 길벗이지톡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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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여행을 계획중입니다. 아직 중국 한번 못가본 사람이 거의 없는 요즘에, 중국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좀 부끄럽긴 합니다. 그래도 그동안 미국과 유럽쪽에만 치우쳐 있던 관심을 중국과 동남아시아로 돌려보려고 합니다. 요즘 점점 무섭게 발전하는 중국이 우리 자녀들의 세대에는 무시할수 없는 힘으로 부상할 것 같아서,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에서 중국과 일본 동남 아시아를 순차적으로 둘러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짧지만 중국어를 공부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우선 여행에 필요한 중국어를 알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에 필요한 꼭 필요한 문장이면서도, 이왕이면 중국어를 체계적으로 배우는데도 조금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인것 같아서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다른 책과 비교해서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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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국어 회화
이영 지음 / 애플비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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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을 생각하면서부터 중국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좀 공부 욕심이 있는 편이라, 이왕에 중국어를 공부할 바에야 제대로 공부하자고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그래서 방송강의도 듣고, 제법 제대로 된 중국어 책도 사서 문법부터 공부하고... 했습니다. 이제 막연하게만 생각하던 출국날이 다 되었습니다. 공부할때는 제법 어휘도 많이 는것 같고, 중국어 문법체계도 이해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젠 그래도 중국어에 대해 조금은 알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중국으로 여행을 떠난다고 생각을 하니 머리속이 텅빈것 같습니다. 영어단어들 몇개 말고는 중국어가 생각이 나는 것이 없네요. 역시 여행용 중국어는 따로 공부를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른 가장 실용적인 여행용 중국어. 여행에 꼭 필요한 말들만 골라서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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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파산 - 김우중 오디세이
김영기 지음 / 홍익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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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우그룹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신문에서는 IMF당시를 회고하면서 당시 여러 재벌그룹들이 어떻게 망하고, 어떻게 살아남았는가에 대한 심층 취재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주로 현대그룹과 대우그룹에 관한 글들이 많이 실리더군요. 왜 두 그룹은 위기를 견뎌내지 못했고, 또 어떤 그룹은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는지... 무척 관심있게 읽어지는 내용입니다. 경제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 대표기업들의 흥망이 짧은 시간에 엇갈린 일들이기 때문에... 대우그룹의 몰락이 아쉽게 느껴지곤 했습니다. 이 책은 저의 그런 생각을 더 강하게 해주는 책이네요. 물론 자금난에 시달린 것은 잘못이긴 하지만, 만약에 살아남았더라면 공격경영에 의한 세계경영의 성공담으로 기억되었겠지요. 결국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대우그룹을 위해서나 한국경제를 위해서나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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