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살 때와 팔 때 - 3천만원으로 100억원 만든 최진식의
최진식 지음 / 프롬북스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주식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린 고수가 쓴 책입니다. 부러울 뿐입니다. 남들은 다 실패한다는 주식으로 그렇게 성공을 거둘수가 있다니... 그래서 저도 주식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 알아볼 요령으로 책을 읽어봅니다. 책의 내용은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간간히 생소한 용어가 나오지만, 그리 어려운 용어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문맥을 따라서 대충 이해가 될만합니다.  주식이란 것을 이렇게 사고 팔고 하는 것이구나... 하는 감이 오긴 옵니다. 그러나 이 한권으로 주식을 잘 할수 있다면 세상에 주식으로 돈을 잃는 사람은 없겠지요. 그저 주식이란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주식이란 것을 맛보는 정도로 그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저로서는요. 그러나 다른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 감정 코치
존 가트맨 지음, 남은영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0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난번에 TV에서 감동적으로 보았던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이 이 책이 원작이었다고 하네요. 그 프로그램을 보고 감동을 많이 받았는데, 이 책을 보니 그 내용을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하는 말이 정말로 맞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세상에 한 가지 원칙으로 모든 것을 다 설명할 수는 없다고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아마도 거의 다 맞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교육’에 대해서 너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부모이지만 우리들이 가지는 교육에 대한 열기가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이 책을 교육이 아니라 ‘양육’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감정을 받아주고 인정해주어서, 아이들이 진정한 자존심을 가지고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크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교육현실에 비추어볼때 정말 가슴 사무치게 와닫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 7대 불가사의 - 과학 유산으로 보는 우리의 저력
이종호 지음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7대 불가사의라고 하기에 나는 이상한 비밀이나 신비로운 사건에 대한 이야기인줄 알았다. UFO가 한국에 있다는 이야기거나, 한국에도 버뮤다 삼각지대 같은 것이 있다는 이야기 같은... 그러나 이 책이 말하는 불가사의는 한국의 역사에 관해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새로운 사실들을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가 알고 있었던 것보다 우리조상들의 삶이 훨씬 더 훌륭한 것이었다는 내용들을 담은... 예를 들면 드라마 ‘주몽’에 나왔던 한나라의 철기군이 사실은 중국이 아니라 고구려 사람들이 먼저 만든 것이라든가, 유럽을 주름잡았던 아틸라의 훈족이 신라와 밀접한 관계에 있었다던지, 엄청나게 정밀한 문자를 세겨서 만든 다뉴세문경을 만들 수 있었던 뛰어난 과학 기술력을 우리 조상들이 가지고 있었다는 것들을 밝히는 책이다. 아직 주류학계에서는 인정하지 않은 것을 한 소장학자가 피나는 노력으로 방대한 자료와 추리를 더해서 만든 이 책은 정말 놀라운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핑 뉴스
애니 프루 지음, 민승남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에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이 있다. 원래 가난하게 태어났고, 행복하게 살았던 적이 없었던 사람이다. 그러나 그나마 그가 가지고 있던 얼마 안되는 것마저 빼앗기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일생을 실패한 인생을 살아왔던 쿼일이라는 남자의 삶이 바로 그렇다. 아내는 도망가고, 부모는 돌아가시고, 직장에서 ?겨났다.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던 인생에서 마져도 그는 ?겨나고 만 것이다. 말 그대로 뿌리가 뽑힌 삶이 된 것이다. 그는 이제 길을 떠난다. 조상들의 땅. 뉴 펀들랜드. 그곳은 거대한 바다가 기다리고 있는 곳이다. 인간들의 복잡한 정글이 아니라, 바다가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는 거대한 대자연의 숨결이 몰아치는 곳이다. 척박하고 낮설고 빈궁한 그곳에서 그러나 그는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사랑이라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찰칵, 짜릿한 순간 - 윤광준의 DSLR로 잘 찍은 사진 한 장
윤광준 글.사진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DSRL을 장만은 했는데 어떻게 사용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만한 책이 나왔습니다. 요즘 TV의 선전에서도 지속적으로 나올 정도로 DSRL 카메라는 이제 소수의 마니아층만을 위한 카메라가 아니라, 대중적인 수요를 가지는 카메라가 되어버렸습니다. 여행을 가면 DSRL을 들고온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놀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DSRL 카메라를 어떻게 사용하느냐 하는 점입니다. 물론 여러 가지 메뉴나 수동 작동법에 대한 이야기도 좋겠지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카메라를 가지고 피사체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말하는 점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랑스러운 가족의 얼굴, 잊지 못할 아름다운 풍경... 그런 것들을 어떤식으로 받아들이고 어떤 식으로 카메라로 접근할 것인가. 굳이 말하자면 테크닉이기는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테크닉보다는 마음의 자세를 논하는 것 같은 책입니다. 카메라를 들고 피사체를 바라보는 방식과 마음의 차이, 접근법의 차이를 논하는 책인 것 같아서 무척 반가왔던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