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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지금도 과거에도 미래에도 힘든 일중의 하나이다.

늘 우리는 사랑에 목을 매고 사랑때문에 아파한다.

그사랑이 과거의 고전에서는 어떻게 다루었을까?

 

  남편을 버리고 택한 사랑이 진정한 사랑일까? 아님 그사랑에 배신당해도 마음을 떠난 남편과 살아야할까?

기차역에서 뒷모습을 보이던 그녀의 실루엣이 기억이 나면서 옛날 그시대에도 사랑때문에 모든것을 던져버린 그녀의 이야기를 다시한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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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털리부인의 연인

우리는 에로스적인 사랑이냐? 정신적인 사랑이냐?를 두고 어떤것이 더숭고하다던가 / 어떤것이 더 값진것인가? 라는 말을 한다.

이책을 통해 사랑은 정신만으로도 육체만으로 가능한것이 아니라 두가지가 합일하에 이루어져야 행복해질수있음 알게된다.

책속에서 남자주인공 멜러즈의 말을 통해 알수 있다.

 

 "남자가 따뜻한 가슴으로 성행위를 하고 여자가 따뜻한 가슴으로 그것을 받아들인다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잘되리라고 난 믿고 있소. 차디찬 가슴으로 하는 그 모든 성행위야말로 바로 백치같은 어리석음과 죽음을 낳는 근원인 것이오."

 

 

 

 

 

 

 

 

 

 

민중소설 ,빵과 주교의 이야기로도 더유명하지만 얼마전 개봉한 영화를 보면 그속에 팡틴의 딸아이 꼬제트에 대한 사랑 , 코제트와 마리우스의 사랑, 그둘의 사랑을 연결시켜주기위해 목숨을 거는 장발장의 위대한 사랑까지 ,프랑스의 역사뿐만아니라 사랑을 기본으로 한 위대한 역사 이야기이니까요.

 

 

 마지막으로 욕망에 솔직해지는 독서라는 부제를 붙인 이책을 통해 사랑의 고전리스트를 완성하고 싶다.

여기 소개되는 책들이 주로 사랑에 관련된 욕망에 관련된 이야기들이라서 이리스틀를 가지고 고전의 욕망에 불을 붙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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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가을에는 사랑, 고독, 시,에세이가 더욱더 잘어울린다.

가을 벤치에 앉아서 낙엽이 지는것을 보면서 누군가와 속삭이면서 이야기하고 싶고 , 때론 창가에 앉아서 멍하니 창밖의 시선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한다.

이럴때는 내용연결이 지속되는 소설보다는 에세이가 더욱어울린다.

삶,사랑,시에 대해 논할때 한문장씩 읽고서 한없이 창밖에 보다가 다시 고개를 숙여도 책속의 문장들이 이해가 되므로 ......

 

1. 우리가 사랑에 빠졌을때

 세명의 시인과 한명의 평론가 가 시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청춘에서 시를 만났을때 그들이 겪었던 감정,사랑, 슬픔, 고뇌들이 녹아졌 있을것 같다.

안도현, 정호승,장석남 , 하응백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그들의 시가 문장이 떠오른다. 그들이 어떻게 시인이 되었나보다 , 그들은 청춘을 어떻게 시로 풀어나를 더 알수 있지 않을까 싶다.  

"천재시인이 과연 있을까? 내가 보기에 천부적으로 문학적 재능을 타고난 시인이란 애초부터 없다. 시를 쓰고자 하는 사람이 자신의 문학적 재능에 대해 회의하거나 한탄할 필요는 전혀 없다. 그것은 자신의 게으름을 인정한다는 것과 같다. 시인이 시의 길을 여는 조타수가 되려면 선천적인 재능보다 자신의 열정을 믿어야 한다 "

2.

 

제주 올레 이사장으로 더유명한 작가의 글 , 일명 냠냠 공주, 먹보여왕으로 불리우는 그녀가 음식에 대해 세계를 돌아다니며 맛본 음식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궁금하다.

제주의 올레길을 만든것 만큼 음식여행 길도 제대로 안내해 주리라 믿는다.

그녀의 좌우명 " 가버린 끼니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처럼 배고픈것을 못참는 그녀의 이야기가 나와 너무 닮아서이기도 하다.

 

 

 

 

 

3. 곧 어른의 시간이 시작된다.

사람들은 대개 회한에 찬 얼굴로 그것을 ‘청춘’이라고 부르는 모양인데, 나는 그토록 혼란스럽고, 난폭하고, 무지했던 그 시절로 되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아마도 그런 건 아닐까.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이라고 노래한 김광석의 말처럼 너무 아픈 청춘 역시 청춘이 아닌 내가 모르는 다른 것이었을 가능성...... --- p.23

 

모두들 20대가 되면 어른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작 그때가 되면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

사랑에도 , 사람에게도 ,자신에게도 모든 감정들을 억누르고 자제하기가 힘든것을 ...

어느정도 나이가 들어야 어른이 되었다고 ,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인내하는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수 있을지를 알까?

내자신이 철들었다고 생각하는순간 우리는 어른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그어른이 곧 늙음을 나타내는 말임을 그러므로 늙지 않고 어른이 되는 방법이 있을까?

소설가로 더유명한 백영옥의 작가의 어른의 시간을 맞이하는 방법을 보면 알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궁금하다. 시간보다 앞서 어른이 되어서 시간을 맞이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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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2-09-11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서명숙 님 드시는 거 본 적 있는데...
다이어트할때 그 분 뵈면 완전 죽음일 거 같아요.
식 후 배가 빵빵해도...
더불어 밥 몇 공기는 게눈 감추듯...일 거 같아요, ㅋ~.

그렇게 드시는게 수더분한 분으로 한비야 님을 ,thumb up반열에 올려놓을 수 잇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