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오 아이 창비아동문고 221
문선이 지음, 유준재 그림 / 창비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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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오는 유전자조작을 말한다. 미래에는 생명공학이라는 것이 발달해서 사람의 유전자를 조작할 수 있다. 그런 것을 해서 아이를 만들어내는 회사도 생긴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태어난 이이들 중에는 불치병에 걸리는 아이들도 있다. 유전자 조작으로 생기는 후유증 때문이다. 정회장은 그 유전자 조작회사의 회장이다. 돈도 많다. 그렇지만 자기는 기계처럼 일만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래서 다른 곳에는 관심이 없다. 그런데 어느날 나무라는 아이를 보게되었다. 나무는 바로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나 불치병에 걸린 아이이다. 나무를 보면서 화장은 자신의 마음이 나무한테 끌리는 것을 느끼게 된다. 정회장이 나무를 사랑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정회장은 자신도 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다. 그래서 나무를 통해서 세상을 다르게 보게 된 정회장은 그때 자신의 가족들을 만나서 화해하고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내 생각에는 이 책은 참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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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대장 존 비룡소의 그림동화 6
존 버닝햄 지음, 박상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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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은 지각대장이다. 존은 맨 날 학교에 지각을 하기 때문이다. 지각을 제일 자주 하는 사람을 지각대장이라고 한다. 존이 학교에 가는 길에서는 희안한 일들이 벌어진다. 사자가 나타나기도 하고, 악어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래서 지각을 안 할려고 일찍 나와도 할 수 없지 지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학교에 가면 아무도 그런 말을 믿어주지 않는 다는 것이다. 요즘같은 세상에 도시에 사자나 악어가 나타났다고 하면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선생님은 존한테 벌을 내린다. 강물이 엄청나게 불어서 다리를 건널 수가 없었다는 것도 믿어주지 않는다. 그래서 존한테 반성문을 엄청나게 쓰게 한다. 존은 지각도 하지만 반성은 안하고 거짓말도 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런데 하루는 존이 학교에 가는데 아무일도 일어나지가 않는다. 존이 이상해서 왜 그럴까 하면서 학교에 갔다. 그런데 학교에 큰일이 벌어졌다. 맨날 존한테 일어나는 것처럼 커다란 고릴라가 학교에 나타났다. 그래서 맨날 거짓말 한다고 존을 혼내던 선생님을 거꾸로 들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존은 반성문을 안 써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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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 두 얼굴의 역사 인류의 작은 역사 1
실비 보시에 글, 장석훈 옮김, 메 앙젤리 그림, 한정숙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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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전쟁이 참 많다. 전쟁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꾸 전쟁을 한다. 이순신 장군이나 강감찬 장군 같은 사람들은 훌륭한 장군이다. 우리나라를 침략한 나쁜 사람들을 물리쳤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을 물리치려면 결국 적군을 죽여야 한다. 그러면 사람을 많이 죽이는 것이다. 그래서 전쟁은 지면 나쁜 것이지만, 이기는 것도 별로 좋지 않다. 결국은 전쟁을 안 하는 것이 제일 좋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꾸만 전쟁을 한다. 지금도 세상에는 전쟁을 하고 있는 데가 많다고 한다. 어떤 나라들은 아이들도 총을 가지고 전쟁을 한다. 어떤 아이들은 몸에 폭탄을 가지고 자살테러를 하기도 한다. 자기 가족이 죽었을 때 복수를 할려고 하는 것이다. 나쁜 사람이 자신들 편을 죽이면 복수를 해야 한다. 우리나라에 쳐들어온 사람들을 ?아내는 것이나 같은 것이다. 그런데 나쁜 마음으로 전쟁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한테 안당하려면 내가 힘이 있어야한다. 그래야 쉽게 쳐들어 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평화를 지킬려면 전쟁준비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희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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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난 책읽기가 좋아
다니엘 포세트 글, 베로니크 보아리 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199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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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에르반이라는 아이가 주인공이다. 에르반은 발표를 하는 것이 제일 싫다. 그런데 목요일만 되면 앞으로 나가서 수학문제를 풀어야 한다. 자기 자리에서 발표하는 것도 창피한데, 칠판 앞에 나가서 수학문제를 푸는 것은 정말로 싫은 일이다. 글씨도 신경이 쓰이고, 혹시라도 문제를 못 풀면 창피할까봐 걱정이다. 뒤에서 아이들이 뭐라고 할 것 같아서 긴장이 된다. 그래서 에르반은 자기가 발표할 때가 되면 배가 자꾸 아프다. 긴장하면 배가 아프기 때문이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이 출장을 갔을 때 초보선생님이 반을 맡았다. 그런데 선생님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서 쩔쩔매고 있다. 에르반은 칠판 앞에 나가는 것을 겁내는 사람이 자기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선생님을 도와줄려고 자기가 먼저 손을 들고 칠판 앞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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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소동 - 그림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찾아라! 데청 킹 케이크 시리즈
데청 킹 그림 / 거인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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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참 이상한 책이다. 책인데 글자가 하나도 없다. 전부 그림만 있다. 그리고 책도 페이지가 얼마 안된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이들이 보는 책인 줄 알았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이 책은 굉장히 재미가 있다. 책을 보면서 자꾸 생각을 해야 하게 되어 있는 책이다. 책에서 케이크가 없어지는데 어느 동물이 가지고 갔는지를 알아야 한다. 멍멍이 부부하고 동물가족들이 소풍을 가는데 준비한 케이크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글자가 없으니까 그림에서 힌트를 찾아야 한다. 그래서 각 페이지에 나오는 동물들의 표정이나 달라진 것들이 없는지를 잘 살펴야 한다. 그래서 자꾸 앞으로 돌아가서 전의 동물들하고 뒤의 동물들하고 달라진 것을 찾아야지 답이 나온다. 글자가 없이도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림으로 아이들만 재미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책은 만들려면 생각을 엄청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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