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까까머리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9
임정진 글, 윤정주 그림 / 시공주니어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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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이는 머리가 없다. 머리가 없는 것이 아니라 머리카락이 없다. 머리카락을 빡빡 밀은 것이다. 광덕이는 동자승이기 때문에 머리를 빡빡 민다. 절에서 사는 스님들은 모두 머리를 빡빡 민다. 광덕이는 스님이긴 한데 아직 아이다. 그래서 동자승이라고 부른다. 동자는 아이를 말하는 뜻이다. 민이는 광덕이하고 친구이다. 그런데 민이는 절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래서 광덕이가 민이한테 절에 관해서 여러 가지 설명을 해준다. 절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무섭게 생긴 괴물같은 것은 사천왕상인데 절을 지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절에 무늬를 입히는 것은 단청인데 나무가 썩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머리를 빡빡 깍는 것은 잡념을 없애기 위해서 그런다. 머리가 없으면 머리모양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으니까 좋다. 그래서 광덕이 덕분에 민이는 절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알게 된다. 친구한테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것은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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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지리 생생 교과서 -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초등 생생 교과서 시리즈 2
지호진 지음, 이창섭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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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나라의 지리에 대해서 잘 알게 해주는 책이다. 학교에서도 사회시간에 지리에 대해서 배운다. 나는 지리가 재미있다. 지리는 우리나라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알고, 각 지방마다 어떤 특색이 있는지도 알게 된다. 평소에 많이 듣던 도시가 우리가 사는 곳보다 동쪽인지 서쪽인지, 가까이 있는지 멀리 있는지도 알게 된다. 또 그런 도시나 지방의 특색이 무엇인지도 알게 된다. 어떤 지방에서는 어떤 것이 유명하고, 그곳에 가면 유명해서 꼭 보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있어서 좋다. 우리나라에 살면서도 우리나라를 잘 모르는 것이 많다. 그런데 이 책으로 지리 공부를 하면 우리나라에 대해서 잘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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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민들레의 꿈
설용수 지음 / 바우솔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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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민들레에 관한 책이다. 동화책인데 사진이 많다. 민들레를 아주 가까이에서 찍어서 진짜로 보는 것보다 더 정확하게 볼수가 있다. 민들레 사진도 나오지만, 민들레 말고도 자벌레, 쌕쌔기, 섬서구 메뚜기 같은 벌레 사진도 나온다. 이 책에 나오는 민들레는 착하다. 그런 벌레들이 자기 잎을 뜯어 먹도록 허락을 한다. 그런데 벌레들이 너무 욕심을 많이 내서 민들레 잎을 다 뜯어 먹으려고 한다. 민들레가 마음씨가 좋으니까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민들레가 적당하게 먹어라고 말한다. 너무 많이 먹으면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못한다고 한다. 그런데 벌레들은 정말 나쁘다. 걷지도 움직이지도 못하는 민들레가 할일이 뭐가 있냐면서 놀린다. 그런데 나중에 민들레에 하얀 솜뭉치가 생긴다. 민들레 홀씨이다. 그게 바람을 타고 날아간다. 그것이 민들레가 벌레들이 놀리는데도 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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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책 (100쇄 기념판) 웅진 세계그림책 1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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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곳 씨와 아이들이 돼지가 된다는 책이다. 내용이 희안하고 재미가 있지만 엄마한테 잘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피곳 씨는 집에서는 아무 일도 안하고 맨날 엄마한테 해달라고 요구만 하는 사람이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피곳 부인은 불평도 안하고 가족들을 위해서 힘든 일을 계속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피곳부인이 사라져 버린다. 그러니까 일을 대신해줄 사람이 없으니까 피곳씨하고 아이들이 할 수 없이 음식을 한다. 그런데 음식을 해본 적이 없으니까 맛도 없고 엉망이다. 또 음식을 해서 먹기는 하지만 치우지는 않는다. 그러니까 집이 돼지우리처럼 되어버린다. 나중에는 피곳씨와 아이들이 정말 돼지가 되어서 집안을 꿀꿀거리면서 돌아다니면서 먹을 것을 찾는다. 나중에 피곳 부인이 돌아오니까 갑자기 집이 원래처럼 사람이 사는 집이 된다. 엄마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되는 책이다. 이제부터는 돼지처럼 엄마한테 해달라고만 해서는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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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오 아이 창비아동문고 221
문선이 지음, 유준재 그림 / 창비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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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오는 유전자조작을 말한다. 미래에는 생명공학이라는 것이 발달해서 사람의 유전자를 조작할 수 있다. 그런 것을 해서 아이를 만들어내는 회사도 생긴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태어난 이이들 중에는 불치병에 걸리는 아이들도 있다. 유전자 조작으로 생기는 후유증 때문이다. 정회장은 그 유전자 조작회사의 회장이다. 돈도 많다. 그렇지만 자기는 기계처럼 일만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래서 다른 곳에는 관심이 없다. 그런데 어느날 나무라는 아이를 보게되었다. 나무는 바로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나 불치병에 걸린 아이이다. 나무를 보면서 화장은 자신의 마음이 나무한테 끌리는 것을 느끼게 된다. 정회장이 나무를 사랑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정회장은 자신도 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다. 그래서 나무를 통해서 세상을 다르게 보게 된 정회장은 그때 자신의 가족들을 만나서 화해하고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내 생각에는 이 책은 참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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