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무지개 물고기 무지개 물고기
마르쿠스 피스터 글.그림, 조경수 옮김 / 시공주니어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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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물고기가 폭풍을 만난다. 폭풍이 불면 땅위에도 난리지만 바다 속에도 엄청나게 시끄러워진다. 파도가 세게 불고 물살이 세서 무지개 물고기는 길을 잃고 잘 모르는 곳으로 가게 되었다. 친구들도 하나도 없어졌다. 폭풍우가 오면 안전한 곳으로 피신을 해야 하는데 푸른 조약돌을 찾으려고 욕심을 부리다가 그렇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다른 물고기들한테 여러 번 물으면서 도움을 받아서 자기 친구들을 찾아갈 수가 있게 되었다. 물고기들이 참 친절하게 잘 도와주어서 좋다. 그래서 길을 찾다가 만난 줄무늬 물고기도  같이 자기 친구들 한테로 돌아가게 된다. 처음에 길을 잃었을 때는 엄청나게 걱정을 했던 무지개 물고기가 이번에도 용감하게 길을 물어서 잘 찾아가는 것을 보니까 정말 용감하다.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으면 정말 불쌍하게 될 뻔 했다. 그리고 이 책은 그림이 예뻐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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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좀 도와줘, 무지개 물고기! 무지개 물고기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우미경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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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물고기는 처음에는 자기가 멋있다고 뽐내다가 친구들이 싫어하니까 자기 비늘을 전부 빼서 친구들한테 다 주었다. 그리고 친구물고기들 하고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그런데 비늘을 하나도 못 받은 물고기들이 있다. 꼬마 물고기다. 꼬마물고기도 그 비늘이 좋아서 비늘을 받은 물고기들하고 같이 놀고 싶은데, 다른 물고기들이 같이 안 놓아준다. 작은 꼬마 물고기는 비늘이 없으니까 비늘 찾기 놀이를 못한다고 하면서 안 끼워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꼬마물고기는 불쌍해진다. 같이 놀 친구가 없다는 것은 불쌍한 일이다. 친구는 참 중요하다. 그런데 갑자기 상어가 나타나 다 숨는데, 꼬마물고기는 꼬마라서 숨지를 못해서 먹힐 뻔 했다. 그때 무지개 물고기가 구하러 나가니까 다른 물고기들도 전부 나와서 상어에게서 꼬마 물고기를 구해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전부다 같은 친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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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를 구워 주는 피아노 선생님 비룡소의 그림동화 186
주잔네 얀센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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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옛날에 피아노을 배웠던 피아노 선생님에 대해서 쓴 책이다. 피아노 선생님은 피아노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방마다 피아노가 다 한대씩 있다. 그 피아노는 잘 딱아서 항상 반질반질하고 너무 예뻤다. 피아노를 너무 좋아해서 방이 아닌 화장실에도 피아노가 있을 정도다. 진짜로 피아노가 많다. 선생님은 피아노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피아노를 배우러 온 아이들이 피아노를 잘 치지 못해도 다 참고 가르쳐주신다. 아이들 여러 명이 한꺼번에 피아노를 치면 엄청나게 시끄러울 것 같다. 그런데도 선생님은 그런 소리가 좋다고 항상 웃는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피자를 직접 구워서 먹도록 한다. 그런 선생님은 피아노도 좋아하지만 아이들을 정말로 좋아하는 선생님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지은 사람은 자기의 어릴 때 파아노를 가르쳐 준 선생님을 생각하면서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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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가져온 아이 - 제3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문지아이들 85
김려령 지음, 정문주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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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이 할아버지가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 아무 이유없이 사라진 것을 실종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차근이 할아버지는 실종이 된 것이다. 차근이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실종이 된 후로 시골에 와서 산다. 시골에는 천수무당이라는 무당이 있다. 그런데 다래라는 아이가 그 무당의 신딸이다. 신딸은 나중에 무당이 될 것이라는 아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다래는 좀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래가 차근이한테 차근이 할아버지를 봤다고 이야기한다. 차근이는 안 믿었는데 다래하고 아빠 실험실에 가니까 벽에서 보라색 빛이 뿜어져 나온다. 그 빛을 따라가니까 벽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곳에는 기억의 호수라는 것이 있다. 기억의 호수에는 여러 가지 기억이 있는 것이다. 그 속에서 차근이는 할아버지의 기억을 찾았다. 할아버지가 차근이를 얼마나 사랑했고, 같이 행복하게 살았던 기억들을 다 찾아서 다시 가지고 왔다. 그래서 차근이는 이제 할아버지를 잘 기억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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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요술 모자 - 미세기 그림자 극장
나탈리 디에테를레 글.그림, 박상은 옮김 / 미세기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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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참 이상한 책이다. 이 책은 읽는 책보다는 보는 책이다. 책을 보는 것보다는 페이지를 넘기면 나오는 잘라진 그림을 세워놓는 것이다. 그리고는 빛이 나오는 랜턴으로 그 그림을 비추면 뒤에 있는 배경종이에 그림자가 생긴다. 그 그림자가 다 예쁘고 특이하다. 그래서 이 책은 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불빛을 가까이 하거나 각도를 다르게 하면 그림도 변한다. 이 책은 좀 이상하지만 재미있게 만든 책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이런 책을 좋아할 것 같다. 그리고 책의 내용에 대한 힌트가 그 그림에 빛을 비출 때 나타나는 그림자 속에 들어 있다. 그래서 그림자를 자세히 보고 무엇인지를 맞추어야 다음을 읽을 수가 있는 책이다. 나는 이 책이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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