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기다리며 아이북클럽 17
모리야마 미야코 지음, 후타마타 에이고로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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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기여우에 관한 이야기다. 아기여우는 엄마가 없다. 얼마 전에 아프다가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좀 불쌍하다. 아빠 여우는 포도밭에서 딴 포도로 만든 포도주를 팔러 멀리 있는 도시로 가야 한다. 아기여우를 같이 데려갈 수가 없어서 아기여우는 두 밤을 혼자서 자야 한다. 아기여우는 겁이 나기도 하지만 용감하게 잘 참기로 한다. 첫날은 너무 신나게 놀아서 그런지 밤에 잠을 잘 잤다. 깨어나서 보니까 아침이다. 그런데 두 번째 날 밤은 열심히 놀았는데도 자다가 밤에 깻다. 밤에 혼자서 깨 있으면 많이 무서울 것이다. 아기는 밤에 혼자 있는 것을 무서워한다. 낮에는 곰 아저씨가 도와주고 해서 무서운 것을 몰랐지만, 밤에는 같이 있지를 못하니까 무서워한다. 그래서 나는 엄마 아빠하고 같이 있는 것이 참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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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빠지면 지붕 위로 던져요 - 세계 여러 나라의 재미있는 풍습
셀비 빌러 지음, 공경희 옮김, 브라이언 카라스 그림, 김지학 감수 / 북뱅크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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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참 재미있다. 이빨에 관한 세계 사람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제는 이빨이 다 빠졌지만, 아이들 때는 이빨 빠지는 것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쓴다. 그래서 이빨에 관한 이야기가 재미가 있다. 아빠는 옛날에는 치과에 가지 않고 집에서 실로 이빨을 뺏다고 한다. 그때는 치과가 별로 없어서 그랬다고 한다. 또 이빨이 흔들리면 엿을 씹으면 이빨이 저절로 빠진다고도 한다. 그런데 나는 저절로 빠진 것도 있고 치과에 가서 뺀 것도 있다. 이빨을 기념으로 보관하기도 했는데 다 없어져 버렸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빨이 빠진 것을 나중에 되고 싶은 사람들이 일하는 곳에 묻는 곳도 있고, 태양을 향해서 던지는 나라도 있다. 어떤 나라는 빠진 이빨을 베게 밑에 놓거나 상자에 담아서 놓는 나라도 있다. 제일 웃기는 것은 이빨에다가 금을 씌워서 귀걸이를 하는 것이다. 그것은 좀 이상한 풍습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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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 비룡소의 그림동화 9
윌리엄 스타이그 / 비룡소 /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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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선생님은 치과의사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소토선생님이 쥐라는 것이다. 쥐가 치과의사라니... 하기는 동물들 한테도 치과 의사가 필요할 것 같다. 그럴려면 동물들의 입속에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쥐가 치과의사를 하는데 더 좋을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이 책은 참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여우는 쥐를 잡아먹고 사는 동물인데 여우도 충치에 걸려서 소토선생님한테 찾아왔다. 소토 선생님은 자기가 입속에 들어가서 치료하는 동안에 여우가 잡아먹어 버리면 어떡하는가하고 고민을 많이 한다. 하지만 의사라서 그런지 소토 선생님은 머리가 좋아서 여우한테 먹히지 않고 잘 나올 수 있었다. 그런데 제일 재미있는 것은 동물들 입속에 들어갈 때 발에 동물들의 침이 묻지 않도록 장화를 신는 것이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지 생각해보면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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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놀아요! 꿀밤나무 그림책 9
브리기테 베니거 글, 이브 타렛 그림, 유혜자 옮김 / 은나팔(현암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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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좋은 책인 것 같다. 친구들끼리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우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해주는 책인 것 같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부족한 것이 있는 동물들이 나온다. 그런 동물들끼리 서로 도와가면서 평화롭게 잘 논다. 그런데 갑자기 너구리가 나타난다. 이 책에는 개구리가 두더지같이 힘이 없는 동물들이 나온다. 그런데 그런 동물들이 다 눈이 안보이거나 귀가 안 들리거나 하니까 더 힘들다. 그렇지만 힘이 약하고 부족한 것이 있는 동물들이 힘을 서로 합치니까 너구리가 괴롭히는 것을 막아낼 수가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친구들이 서로를 돕고 아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잘 알 수가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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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상점 - 수학의 원리를 사고 파는
신수현 지음, 손민지 그림 / 예림당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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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여러 가지 상점들이 많이 나온다. 지도상점도 있고, 인테리어 상점도 있다. 또 화원도 있고, 인형가게, 아아스크림 가게, 분식을 파는 가게들도 있다. 그런데 그 상점들에서는 물건을 살려면 수학을 배우게 된다.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살려면 물건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수학의 원리를 알게 되도록 한 것이다. 이 책을 쓴 사람은 머리가 좋은 것 같다. 그런 생각을 해내기가 어려울 것 같기 때문이다. 상점주인들이 또 전부 훌륭한 수학원리를 발견해낸 훌륭한 수학자들이다. 그래서 상점 주인들하고 물건을 살려고 물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보면 저절로 수학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게 되어 있는 책이다. 이런 식으로 공부를 하면 수학의 원리를 재미있게 알 수가 있을 것 같다. 수학은 원리를 잘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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