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가 오게 하기

지붕 위의 수레바퀴 ㅣ 비룡소 걸작선 40
마인데르트 드용 지음, 모리스 센닥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비룡소 / 2006년 2월

쇼라 마을에는 황새가 찾아오지 않는다. 황새는 좋은 새이다. 사람들은 모두 황새를 좋아한다. 그래서 황새를 보면 기분이 좋아한다. 우리나라 사람들하고 꼭 같은 것 같다. 그런데 황새가 마을에 찾아오지 않으면 황새를 볼수가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왜 황새가 오지 않는가를 생각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황새가 안오는 이유가 많다. 시끄럽고 복잡하고 공해도 많고, 먹을 것도 오염이 되어있다. 또 황새는 지붕위에다 집을 짖는데 쇼라마을의 지붕은 뾰족하다. 뾰족한 지붕에는 집을 짓기가 어렵다. 집이 없으니까 황새가 안오는 것이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황새가 집을 지을수 있도록 한다. 수레바퀴를 찾아서 지붕위에다가 올려서 황새가 집을 짓게 하는 것이다.

재미있는 블랙홀

블랙홀이 불쑥불쑥 ㅣ 앗, 이렇게 새로운 과학이! 35
박석재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01년 1월

나는 과학에 관한 것들이 좋다. 그래서 과학에 관한 책을 많이 읽는다. 그런데 과학중에도 블랙홀에 관한 것이 제일 재미가 있다. 블랙홀에는 신기한 내용들이 많기 때문이다. 블랙홀을 알려면 우주에 관해서도 많이 알아야 한다. 블랙홀이 생기는 이유는 우주에 관한 내용들하고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대성 이론 같은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책에도 상대성 이론에 관한 내용들이 나온다. 상대성 이론은 어려운 이론이라고 하는데, 이 책은 쉽게 설명을 해설 좀 알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그런 결과 때문에 우주의 이상한 현상들이 생기는 것을 알아서 좋다. 블랙홀이나, 은하나, 퀘이사같은 것들은 참 재미있는 내용들이라서 자꾸 읽고 싶어지는 책이다.

불쌍한 할아버지

달걀을 품은 할아버지 ㅣ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1
웬디 앤더슨 홀퍼린 지음, 조국현 옮김 / 봄봄출판사 / 2006년 7월

앙트완 할아버지는 참 좋은 사람이다. 마음씨가 좋아서 동네사람들 한테 인기도 좋다. 그래서 앙트완 할아버지는 친구도 많다. 그런데 앙트완 할아버지는 불쌍하다. 사다리에서 떨어져서 허리를 다쳤기 때문이다. 그래서 꼼짝도 할 수 없어서 누워있어야 한다. 그런데 콜레트 할머니는 앙트완 할아버지가 다친 것은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 할아버지가 다쳐서 일이 더 많아졌다고 불만만 한다. 그래서 누워있는 할아버지한테도 일을 시킬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사람한테 달걀을 품어라고 한다. 암탉이 달걀을 품으면 병아리가 태어난다. 그러면 다시 닭이 자라서 알을 낳게 할 수갈 있다. 달걀을 더 많이 팔도록 할아버지한테 닭이되라는 것이다. 나는 앙트완 할아버지가 참 불쌍하다.

행복한 섬

바람 저편 행복한 섬 ㅣ 동화는 내 친구 50
제임스 크뤼스 지음, 이유림 옮김, 프란치스카 비어만 그림 / 논장 / 2007년 5월

행복한 섬이라는 섬이 있다. 그것은 섬 이름인데 그 섬에 사는 사람들이나 동물들은 다 행복한 것 같다. 그런데 그 섬은 좀 이상한 섬이다. 실제로는 그런 섬이 있을 것 같지 않다. 그러니까 책안에서만 있는 섬이다. 그런데 나는 이런 섬이 정말 있었으면 좋겠다. 상상만 해도 그런 것이 정말로 되는 섬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모든 사람들이 행복할 것 같다. 이 섬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많이 벌어진다. 사람들이 찻잔을 타고 날아다니기도 한다. 코뿔소는 사람처럼 서서 걸어다닌다. 또 코뿔소가 사람한테 차를 주고 대접을 하기도 한다. 이 섬에서는 동물하고 사람이 서로 친하고, 사람이 동물한테 잘난척을 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이런 섬이 있으면 이 섬에 사는 사람이나 동물이 다같이 행복할 것 같다.

말썽쟁이를 사랑하는 엄마

고함쟁이 엄마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148
유타 바우어 글.그림, 이현정 옮김 / 비룡소 / 2005년 6월

이 책은 참 좋은 책인 것 같다. 아이 팽귄이 말을 듣지 않으니까 엄마 팽귄이 고함을 지른다. 그런데 고함소리가 너무 커서 아이 팽귄이 조각이 나 버린다. 그래서 몸이 여기저기 막 흩어진다. 아기 펭귄의 머리는 우주에 떠 있다. 아기 펭귄의 몸은 또 바다에 있다. 완전히 조각이 나서 멀리 떨어져 있다. 발만 남아 있는데 몸이 없으니까 움직이지를 못한다. 고함을 한번 쳤다고 그렇게 완전히 부셔진다는 것이 좀 우습다. 그렇지만 나중에 아이의 몸이 다시 합쳐진다. 엄마 펭귄이 아이 펭귄의 몸을 찾아서 다시 꽤매서 원래대로 되었기 때문이다. 엄마펭귄은 그리고 나서는 아이펭귄한테 미안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아이 펭귄이 말을 안 듣고 하니까 큰 소리로 야단을 쳤을 것이다. 엄마들이 아무 이유없이 아이들한테 야단을 치지는 않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는 그렇게 큰 소리로 야단을 맞게 된 아이 펭귄이 문제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