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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벽걸이
패트리샤 폴라코 글 그림, 장미란 옮김 / 행복한아이들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는 전부 진짜로 있었던 이야기라고 한다. 진짜 이야기라고 하니까 책의 내용이 더 좋은 것 같이 느껴진다. 크리스마스에 장식으로 살려고 산 벽걸이 장식에는 엄청난 사연이 숨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조나단이 주인공이다. 조나단은 아빠가 목사님이다. 그런데 디트로이트에 있는 교회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그런데 그 교회의 벽에 커다란 구멍이 난다. 크리스마스니까 겨울인데 벽에 구멍이 나니까 보기도 싫지만 추운 바람이 들어와서 큰일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전부 고민을 하다가 좋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근처에 있는 고물상에 가서 벽걸이를 사서 벽에 난 구멍을 가리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조나단은 그 벽걸이를 직접 짠 할머니를 만나서 그 벽걸이에 관해서 이야기를 듣는다. 벽걸이에는 비밀이 있다는 것이다. 벽걸이 때문에 고생을 하지만 결국은 그 벽걸이 때문에 좋은 일이 생긴다고 했다. 그래서 조나단 집에도 고생은 많지만 결국은 더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것을 알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