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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솔개 - 한 소년과 물수리 이야기 ㅣ 문지아이들 87
콜린 티엘 지음, 김라합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루크가 주인공이다. 루크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산골에 산다. 그곳에 문가딜리라는 마을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루크는 솔개를 본다. 그 솔개는 그냥 솔개가 아니고 인도솔개였다. 그런데 인도솔개는 병이 들어 있었다. 솔개는 어린 솔개였는데 힘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높이 날지를 못했다. 원래 솔개는 높이 날기 때문에 작게 밖에 잘 안 보인다. 그런데 그 솔개는 어린솔개라서 크기가 작은데도 낮게 날고 있어서 잘 볼 수가 있었다. 루크가 보니까 그 솔개는 발톱이 튼튼했고 갈고리처럼 생겼다. 또 주둥이에 있는 부리는 흰 색깔이었다. 또 솔개의 깃털이 엄청나게 아름다워 보여서 루크는 그 솔개가 마음에 들었다. 원래 솔개는 무서운 새지만 어린 솔개고 힘이 없어서 무서워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루크는 그 까만색 솔개를 자기가 돌봐주기로 했다. 그래서 솔개하고 루크는 친해진다. 이 책은 그 둘 사이가 친해져서 일어나는 일에 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