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의 비밀 - 생각이 크는 역사 동화 2
표시정 지음, 이희선 그림 / 대일출판사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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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백제 시대에 대해서 알게 해주는 책이다. 서동요라는 유명한 노래가 옛날에 백제에 있었다. 서동요는 서동이라는 사람이 벌인 모험에 대한 것이다. 서동은 원래는 백제의 왕자였다. 그런데 서동은 엄청 용감하기 때문에 일반 백성인 것처럼 옷을 입고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살피기를 좋아했다. 그러다가 신라에 선화공주라는 예쁜 공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적국이던 신라에 들어가서 선화공주를 데리고 백제로 와서 결혼을 한다. 그래서 서동은 무왕이 되었다. 무왕은 백제에서도 유명한 왕이라고 한다. 이 책은 무왕의 아들인 ‘휘’라는 사람이 자기 아버지가 벌인 모험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과정이다. 그래서 서동이 벌인 모험을 통해서 당시 백제의 일반백성이 어떻게 살았는가를 알게 된다. 백제 사람들이 입던 옷도 알게 되고, 먹던 음식이나 백제의 여러 가지 풍습을 알게 되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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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음악대 따라하기 비룡소의 그림동화 184
요르크 슈타이너 지음, 김라합 옮김, 요르크 뮐러 그림 / 비룡소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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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동화 같기는 한데 그냥 동화하고는 좀 다르다. 요즘 세상에 대해서 어떤 말을 하려고 하는 책인 것 같다. 내용을 다 알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재미있고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든다. 브레멘 음악대는 읽었다. 그 책은 그림동화책에 나오는 유명한 책이다. 동물들이 모여서 음악대를 만들어서 연주를 한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 광고에서 모델 역할을 하고 있는 동물들이 정말로 살아 있는 것처럼 나온다. 그래서 광고에 붙어 있던 동물들이 나와서 자기들도 브레멘 음악대에 나오는 동물들처럼 음악대를 만들려고 한다. 그런데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 그림형제에 나오는 세상하고 요즘 세상하고는 영 다르다. 우리도 동화책을 읽을 때는 동화라고 생각하고 읽는데, 그 동화가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실제로 일어난다고 생각을 하면 이상할 것이다. 그래서 동물들이 이 세상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 책을 읽으니까 마음이 좀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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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8-11-21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글솜씨가 좋으네요. 책의 내용과 주제를 분명히 이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국사 탐험대 3 - 테마로 보는 우리 역사_ 교통 통신
홍영의 지음, 박원홍 그림 / 웅진주니어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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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의 역사를 테마별로 설명하는 책이다. 세 번째 책은 교통과 통신에 관해서 가르쳐주는 책이다. 이 책은 고려시대부터 시작한다. 고려시대에는 역참이라는 것이 있었다. 전달할 내용을 한곳에서 다른 곳으로 빨리 전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것이다. 고려시대에는 원나라하고 관련이 있었다. 그때는 원나라가 엄청나게 컸을 때이다. 그래서 고려에서 시작한 역참은 유럽까지도 갔다고 한다. 그 다음에는 조선시대에 관한 이야기이다. 조선시대에는 봉수대가 있었다. 봉수대는 산에서 연기를 피우는 것이다. 사람이 직접 가는 것보다 멀리서 나는 연기를 보고 또 연기를 피우면 더 빨리 멀리까지 소식을 전할 수 있다. 미리 연기가 나는 모양에 따라서 내용을 정해놓으면 된다. 또 조선시대에는 파발이라는 것이 있었다. 파발은 사람이 말을 타고 직접가는 것이다. 그러니까 더 자세한 이야기를 전할 수가 있다. 국경에서 일어나는 일을 빨리 알아낼 수가 있는 방법이다. 그러다가 요즘 우리가 사용하는 것 하고 비슷한 통신수단과 교통수단들이 외국에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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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섬 이야기 비룡소의 그림동화 110
요르크 뮐러 그림, 요르크 슈타이너 글, 김라합 옮김 / 비룡소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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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섬이 두개가 있는 세상에 관한 이야기이다. 두 섬에 사는 사람들은 서로 살아가는 방법이 다르다. 큰 섬에 사는 사람들은 주인도 있고 머슴도 있고, 가난뱅이도 있다. 그 섬에 사는 사람들은 자꾸 더 큰 건물도 짓고 발전을 해 나간다. 그래서 도시처럼 섬을 만든다. 나중에는 섬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흙이 부족해지니까, 옆이 있는 작은 섬에 쳐들어가서 작은 섬에 있는 흙을 빼앗아가서 자기들이 건물을 짓는데 사용한다. 작은 섬에 사는 사람들은 욕심이 없다. 더 많이 발전하려고 하지도 않고, 큰 건물을 지으려고 하지도 않는다. 작은 섬에는 부자도 없고 가난한 사람도 없다. 그리고 자연 속에서 그냥 평화롭게 살아간다. 큰 섬에서 사람들이 와서 흙을 뺏어가도 복수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런데 큰 섬사람들이 욕심을 너무 부리니까 섬이 무너져서 건물이고 집이고 다 부셔져서 바다로 도망을 가야 하게 되었다. 그런데 계속 바다에 있을 수가 없으니까 할 수 없이 작은 섬으로 간다. 작은 섬사람들은 착하니까, 자기들 흙을 빼앗아간 큰 섬사람들을 받아준다. 나는 작은 섬사람들이 훨씬 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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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공포증 난 책읽기가 좋아
수산나 타마로 지음, 박진아 옮김, 우테 크라우제 그림 / 비룡소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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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드 아빠는 레오폴드에게 책을 많이 읽어라고 한다. 책을 많이 읽으면 도움이 된다면서 계속 책을 자꾸만 사준다. TV를 보면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진다고 TV를 아예 자물쇠로 잠가버린다. 그리고도 레오폴드가 책을 얼마나 읽었는지 자꾸 체크를 한다. 나중에는 레오폴드가 읽은 책의 무게를 달아서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 재보기도 한다. 레오폴드 아빠는 좀 심한 사람같다. 책을 많이 보는 것은 좋은 일이다. 나도 책을 보는 것은 좋아한다. 그렇지만 그렇게까지 감시를 하면서 책을 보라고 하면 책을 보기가 더 싫어질 것 같다. 그래서 나중에 레오폴드는 까만 글씨만 보면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한다. 나중에 병원에 가보니까 의사선생님이 종이공포증이라고 한다. 계속 책만 보라고 하니까 레오폴드가 불쌍하게도 종이만 보면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책은 중요하기는 하지만, 자기가 재미있게 보도록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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