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세계 유명 도시에서 찾아라! 쿠키런 두뇌계발 놀이북 시리즈 6
데브 시스터즈 원작 / 서울문화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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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쿠키런시리즈..

온가족이 즐기는 두뇌계발 놀이북 시리즈로 쿠키런이 다시 돌아 왔다..!!

<쿠키런 세계 유명도시에서 찾아라>는 22만부가 판매된 숨은그림찾기의 베스트셀러 <쿠키런 찾아라!> 시리지의 신간이다.

쿠키런 시리즈들은 말이 필요 없을 만큼 재미와 목적을 100%로 충족해서 엄마인 나도 너무 좋아하다.

특히, 개성 강한 캐릭터들 마다 갖고 있는 특징을 이용한 스토리 전개는 기발하고 무척 재미있다.

<쿠키런 찾아라!> 시리즈 중 여섯번째 <쿠키런 세계 유명도시에서 찾아라 >도 역쉬~! 마음에 든다.

 

아들이 잘 보이도록 말은 안하고 책상에 두었더니..

"우와~~쿠키런 숨은그림 찾기네?" 라고 반가워 하며 그 자리에 앉아 제일 첫 장인 '중국 베이징' 부터 펼친다.

"무슨 쿠키부터 찾아 볼까? 핑크쿠키 먼저 찾을까?" 라며 몰두 하는 녀석..

 

어느 나라들이 관심 있냐고 물으니..

중국- 나라도 크고, 힘도 쎄서..

미국- 나라도 크고, 힘도 쎄고, 자유의 여신상이 보고 싶어서..

태국- 이름이 멋있어서.

이집트- 피라이드와 스핑크스가 보고 싶어서..

프랑스- 에펠탑이 보고 싶어서..

그리스- 그리스 신화 이야기 때문에 궁금해서..

 

이렇게 나름 관심 있는 나라들의 숨은그림찾기를 하다 보면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이나 문화는 자연스레 알게 될 것 같다.

다만, 본문의 배경을 엄청나게 많은 쿠키런들이 너무 많이 가리고 있어서 쪼금 아쉽다.

쿠키런들이 좀 더 작게 그려졌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많은 쿠키런들 때문에 배경이 가려져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 그림의 형체가 눈에 잘 들어 오지 않는다.

그래도, 짤막한 각 나라의 문화 설명과 함께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다 보면 집중력, 관찰력에 도움이 되고, 재미있게 지식도 얻을 수 있어서 유익하다.

 

 

***온가족이 즐기는 두뇌계발 놀이북 쿠키런 시리즈

"세계 유명도시에서 찾아라 "는 놀이북인 만큼 크기가 상당히 크다.

다른 시리즈의 크기는 잘 모르겠지만, 총 6권의 시리즈가 나왔다고 한다.

 

1권: 숨은 쿠키를 찾아라(숨은그림찾기)

2권: 다른그림을 찾아라(다른그림찾기)

3권: 꼬불꼬불 미로 대탐험(미로찾기)

4권: 보물찾기 대작전(숨은그림찾기)

5권: 마법사들의 도시에서 찾아라(미로+숨은그림찾기)

6권: 세계 유명 도시에서 찾아라(숨은그림찾기)

 

 

***STORY

탐험가맛 쿠키가 새로운 지도를 발견했어!
구불구불 긴 용이 춤을 추는 도시, 동물과 친구가 되는 도시,
배 위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도시, 피라미드가 있는 사막 도시까지, 지도 속에는 신기한 곳이 가득했어. 그래서 우리는 모두 함께 지도 속 도시들을 찾아가기로 했지.
어때? 너도 함께 가지 않을래?

 

 

***책 소개 및 구성

<쿠키런 세계 유명 도시에서 찾아라!>는 숨은 그림 찾기 놀이를 하면서, 세계 11개 도시의 명소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놀이북이다.
먼저 세계 지도에서 주요 나라의 위치를 찾아보고, 본문에서는 숨은 쿠키런들을 찾으면서 각 나라 도시의 문화를 간접 경험 할 수 있다.

 

중국 베이징- 천안문, 자금성, 만리장성 등

미국 욕- 자유의 여신상, 타임스퀘어,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등

태국 방 콕- 에메랄드 사원, 새벽 사원, 대리석 사원 등

이집트 카이로- 투탕카멘. 스핑크스, 피라미드 등

프랑스 리- 에펠탑, 베르사유궁전, 몽마르트 언덕 등

그리스 아테네- 제우스 신전, 산토리니, 바람의 탑 등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성세바스찬 대성당, 리우 카니발, 예수상 등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마르코 대성당, 리알토 다리, 탄석의 다리 등

이외에도 스페인 바르셀로나, 호주 시드니, 영국 런던이 더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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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동물과 싸우는 법 매뉴얼 만약에? 과학 백과 1
이마이즈미 타다아키 글.감수, 이은선 옮김 / 문공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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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굳이 좋아하지 않더라도 남자 아이들이 완전 홀릭할 책이다.

일단, 남자의 전투력을 자극하는 제목이 관심을 먼저 끌고, 만화로 흥미를 자극한 후, 포켓못 카드 처럼 레벨, 위험성, 무기, 대처법 등으로 위험동물들의 정보를 전하고 있어서 너무나 좋아한다.

2학년 아들녀석은 "오~~예~~, 우~~와~~" 감탄사를 연발하며 엄청 좋아했다.

엄마한테 혼나면서 화장실에 들고 가고, 밥 먹으면서 보고, 읽다가 중단되면 읽은 곳까지 표시 해두었다가 이틀만에 다 읽었다...

 

이 중, 아들이 관심을 가진건 물 속에 사는 독성의 어류들이다.

아들이 처음 알게된 강에 사는 칸디루는 사람 몸 속에 들왔을 때 수술해야만 제거할 수 있다는 사실에 살짝 겁이 난 듯하다.

복어를 보면서는 절대 복어를 먹지 말라고 주의를 주면서, 전문가가 요리한 것만 먹으라고 당부하는 녀석..

작은부레관해파리도 위험 하다며 바다에 가면 조심해야 겠다고 미리 걱정까지..ㅎㅎ

아이가 재미있게 집중해서 보니 흐뭇하다..^^

 

 

***출판사 리뷰

신개념 과학 백과 [만약에? 과학 백과]의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만약에? 과학 백과]는 역사적 자료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유형의 과학 백과 시리즈입니다. ‘만약에 위험 동물이 가득한 섬에 가게 된다면?’, ‘만약에 공룡을 키운다면?’, ‘만약에 사라진 멸종 동물들에게 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다면?’ 처럼 재미있는 상상을 최신 과학적 연구 방법으로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에 빠져들 수 있답니다.

재미있는 만화와 생생한 일러스트로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두 배!
책 속에 저절로 빠져들게 만드는 만화는 물론, 위험 동물들의 모습이 생생한 일러스트로 소개되어 있어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살아납니다. 또한 위험 동물들의 위험도, 무기가 한눈에 보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책의 소개 및 구성

A5 정도 크기의 사이즈로 128쪽 분량이다.

진짜 만화책 처럼 속지는 살짝 갱지 느낌이고, 여백 없이 큼직한 그림과 정보로 페이지 전체를 꽉 채우고 있다.

위험 동물들의 모습은 실사가 아닌 일러스트지만 각 동물의 모습과 특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7개의 큰 주제중 6개는 숲, 강, 초원, 사막, 극지방, 바다의 위험 동물들을 다루고, 마지막 7번째는 위험 동물들에 대한 자료실로 위험 동물들의 습성과 무기, 대처법을 다시 한 번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먼저 <이 책을 보는 방법>을 통해 책의 구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이어서 만화 스토리를 이어간다.

만화 스토리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숲, 강, 초원, 사막 등의 위험동물들을 만나고, 각 파트의 대표 위험 동물에 대한 공격 포인트를 확인했다면, 같은 류의 위험한 동물들의 정보를 추가로 설명하고 있다.

 

큰 주제 하나가 끝나면 <동물 뉴스> 코너가 있어서,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정보를 제공한다.

7개 큰 주제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다시 만화 스토리로 마감하면서, 집에서 볼 수 있는 위험 동물을 소개한다.

또한, 추가로 본문의 용어 풀이와 가나다순 위험 동물 찾기가 있어서 유용하다.

 

그리고, 이 책의 하이라이트 아닌 하이라이트는? 바로 저자 소개이다.

위험 동물 정보 소개 처럼 저자도 같은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는 부분은 무척 기발하고 재미있다.

저자의 위험 레벨은 물음표, 분류는 영장목 사람과, 크기는 171CM, 분포는 일본, 먹이는 고기와 야채를 좋아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줄거리

동물 탐험 중 프로펠러 고장으로 의문의 섬에 떨어진 모모네 가족, 알고 보니 그곳은 위험한 동물이 가득한 섬, '사파리 아일랜드' 였다!

맹독을 자랑하는 딸기독개구리부터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백상아리까지! 육해공을 넘나드는 위험한 동물들이 가득한 섬.

한 번 들어오면 그 누구도 살아나간 적이 없다는 사파리 아일랜드!

과연 모모네 가족은 이 무시무시한 섬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신나는 위험 동물의 세계

실사도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지만, 생생한 일러스트와 보기 좋게 구성된 편집은 이런 아쉬움을 달래주기에 충분다.

아이들 놀이 카드처럼 구성되어서, 동물들의 특징을 엄마인 내게 신나게 설명하는 아들의 모습은 무척 흐뭇했다.

이렇게 재미있게 읽다 보면 위험 동물들의 특징, 약점, 생태 등을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습득할 것이다.

어른인 내가 읽어도 절대 지루하지 않고, 게임하는 듯 하여 재미있었고, 머리에도 쏙쏙 들어와서 이 책이 넘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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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짜리 도시락 스콜라 창작 그림책 2
구스노키 시게노리 글, 이토 히데오 그림, 유문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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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림책 마을 시리즈> 3번째 그림책이다.

그동안 스콜라 지식책만 보았는데, 이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을 위해 스콜라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그림책 시리즈이다.

그림책만 보다가 학교 들어 갔다고 갑자기 글밥 많은 책을 보면 아이가 부담스러워 하는데, 이런점을 고려하여 초등 저학년에게 맞는 이야기과 감성을 담은 그림책 시리즈라고 한다.

<만점짜리 도시락>은 어른인 내가 읽어도 눈물 찡할 만큼 따뜻하고 감성적인 이야기로, 2학년 아들도 감동적으로 읽었을 만큼 출판사의 기획 의도가 잘 나타난 그림책이라고 생각하다.

앞으로 이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고, 그들의 감성을 키워 줄 수 이야기와 그림들을 담은 도서들을 국내외를 망라해서 발굴기획하여 다양한 책들을 선보인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책소개​

​책 표지를 보고 점묘화 그림인 줄 알았는데 주인공 나오의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표현한 것이었다.

표지를 넘기면 표지의 도시락에 대한 레시피를 볼 수 있는데 정말 많은 재료가 들어간 정성 가득한 도시락이다.

주인공 나오와​ 똑같은 캐릭터의 도시락 넘 훌륭한데, 본문에 나오는 동물원 도시락도 훌륭하다.

동물원 도시락 레시피도 본문 마지막에 나오는데 역시 재료가 무지막지 하다.​

그런데, 정말 이렇게 만들 수 있을까? 그림책이니까 가능 하겠지?​ ㅎㅎ

하지만, 레시피를 보면 못 만들 것도 없을것 같은 근자감?이 생긴다..ㅎㅎ​

페이지를 꽉 채운 그림은 인물들의 얼굴이 크게 부각되어 그려져서, 인물들 간의 감정을 잘 느낄 수 있다.

​원색에 물이 많이 들어 간 수채화 같은 채색에 날카로운 선들로 할퀸 듯 한 그림은 살짝 어수선 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따스한 느낌이다.

​주인공의 기분이 UP 되었을 때는 핑크, 긴장감이 들 때는 블루, 감동적일 때는 옐로우 등의 칼라 표현으로 주인공과의 공감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글씨체도 초등 저학년 아이가 정성스럽게 쓴 듯 한 꺽임이 있는 붓글씨체여서 아이 눈에 더욱 친근할 것 같다.

 

이 시리즈의 기획의도 처럼 <만점짜리 도시락>은 아이의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이야기이다.

가장 즐거운 소풍가는 날~!!

엄마의 멋진 도시락을 기대했던 주인공은 ​아픈 엄마를 대신해서 자신이 할 일을 고민하고, 행동하면서 엄마에 대한 사랑을 더욱 크게 느끼고, 주인공 자신의 행동을 뿌듯해 하는 주인공~

이런 주인공을 통해 독자인 아이들의 마음은 감성으로 물들 것이다.

뿐만아니라, 어른도 이 책을 읽으면 감동의 도가니로 눈물이 찡 할것이다. 내가 그랬기 때문이다..ㅎㅎ​

 

***줄거리

​매일 매일 기다려지는 소풍날~!

주인공 나오는 소풍날을 더욱 더 기다린다. 바로, 엄마의 멋진 도시락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기 때문이다.

나오의 엄마 도시락은 만화 속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동물들이 되기도 해서 친구들의 자랑거리이다.

그런데, 내일이 소풍날인데 엄마가 ​아푸다. 아빠는 내일 저녁까지 출장이신데...

주인공은 엄마의 도시락을 ​무척이나 기대하지만 엄마의 건강이 더 걱정이다.

"내가 도시락을 쌀까? 그런데....밥은 어떻게 짓지?"라며 고민하는 주인공...

다음날 알람시계에 맞춰 일어난 주인공은...​

나는 일찍 일어났다. 아마 태어나서 제일 일찍 일어났나 보다.

어쨌든 엄마보다 먼저 일어났으니까.

​나는 옷을 갈아입고, 저금통을 들고 살그머니 집을 나넜다.

앗! 아직 컴컴하네.

괜찮을까? 조금 무서운데.

그래도 갈 거야!​

나오가 굳은 의지로 저금통을 들고 나가는 그림과 함께 쓰여진 이 글을 읽으면서 눈물 찡~!

아침 일찍 편의점에 간 나오는 햄버거 도시락을 고르고, "아, 엄마 것도 사 갈까? 저....,샌드위치도 살 거에요." 라며

엄마의 샌드위치를 사면서 저금통의 돈을 세는 나오의 모습에 두번째 눈물 찡~!

엄마가 깨기전에 집에 부랴부랴 달려온 나오는 현관 앞에서 아빠를 딱 마주치는데....

스토리에는 없지만 그림만으로 아빠, 엄마의 걱정하는 모습과 화난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내가 혼자서는 도시락 못 싸니까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 사 왔어.​

엄마는 열이 나도, 어지러워도 내 도시락은 꼭 싸 줄 거잖아.

그런데 이 도시락이 있으면 엄마가 안 일어나도 되잖아.....

말하면서, 나는 점점 눈물이 났다.

"난 엄마가 소중하니까...."

여기서 세 번째 눈물 찡​~!

그런데!!!!

엄마도 울고 있었다.

엄마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이더니 뚝뚝 떨어졌다.

"엄마가........걱정했잖아. 그런데........고마워"

그렇게 말하고 엄마는 나를 꼭 안아 주었다.

여기서 눈물 한 방울~~!!

예정 보다 일찍 온 아빠가 한 마디 한다.

"열심히 일하고 아침 첫차로 왔지. 있잖아.....아빠도 엄마가 소중하니까."

엉~~엉~~완전 감동 먹었다~~

소풍에 편의점 도시락을 가져 간 나오는 아빠가 말한것 처럼 친구들에게 자랑스럽게 말한다.

"세상에서 제일 착한 만점짜리 도시락이야."

그리고, 제일 마지막장..

나는 친구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고, 과자도 나누어 먹었다.

역시 소풍은 즐거워!

집에 가면 이야기해야겠다. 엄마와 아빠한테 소풍에서 있었던 일을, 아주 많이 이야기해야겠다.

엉~~엉~~엉~~엉~~마지막까지 완전 폭풍 감동 먹었다~~

2학년 아들녀석에게 넌 이 책 읽고 어땠냐고 물으니, 그냥 재미있다는 성의 없는 대답에 ​실망스러웠는데..

"나도 엄마 아프면 주인공 처럼 할거야" 라고 의젓하게 말하는 녀석...

아이 한 마디에 일히일비 하며 녀석을 아주 꽈~~~악~~~껴안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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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부터 10살까지 똑똑한 우리 아이를 위한 영재교육 매뉴얼 - 사설.교육청.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완벽 가이드 북
기순신.변문경.박종훈 지음 / 가나출판사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라면 솔깃할 제목의 책이 있다.

가나의 신간 "6살부터 10살까지 똑똑한 우리아이를 위한 영재교육 매뉴얼" 이다.

내 아이가 영재는 아니지만, 일반 매뉴얼도 아닌 '영재교육 매뉴얼'이라 하니 당근 솔깃할 수밖에..ㅎㅎ

 

 

난 아이를 영재로 키우고 싶은 욕심이 절대 없다. 물론 아이가 영재성이 있다면 당근 욕심이 나겠지만..

난 '평범함이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이다.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고, 착실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 또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래 사회는 아무리 착실하고, 올바르게 산다 해도 변화된 미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면 낙오자가 될 수 밖에 없고, 행복도 없다고 생각한다.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는 '융합형 인재' 이다.

이에 미래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에 걸맞기 위한 노력이 필요다고 생각한다.

아주 평범한 보통의 9살 어린이인 아들녀석은 아직까지 '융합~'의  씨앗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들녀석이 미래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까?

바로, 그에 맞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여전히 과거의 주입식 교육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조금씩 변하고는 있지만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대보다, 너무나 더디게 움직이는 교육제도가 안탑깝다.

미래는 융합형 인재를 원하는데, 교육 현실은 18~19세기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으니 말이다.

엄마인 나라도 부지런하고, 지식이 많아서 아이를 융합형 인재로 이끌어 주면 좋으련만..

나 또한 너무나도 평범한 대한민국의 아줌마란 현실이 슬프다.

 

 

그래서, 내가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이다.

이 책의 "사설, 교육청,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완벽 가이드북 " 이라는 부제목이 내 눈에 확 들어왔기 때문이다.

영재교육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선진화된 교육기관으로서 내가 원하고, 미래가 원하는 교육을 하고 있는 곳이다. 평범한 내 아이가 미래 시대에 살아갈 힘을 키워주는 "융합형 인재 교육"을 하는 곳이 바로 '영재교육원'이라는 생각이다.

 

 

 

 

***욕심나는 영재교육원, 열 받는다 차별현실~~!!

정말 욕심난다. 평범한 아이를 어떻게든 영재로 만들어서 교육을 받게 하고 싶을 만큼..

내 아이를 영재로 만들겠다는 욕심 보다는 훌륭한 교육을 받게 하고 싶다는 부모로서의 당연한 욕심이 있다.

그래서, 바늘 구멍이라도 찾는 심정으로 이 책을 읽었다.

평범한 내 아이가 들어갈 구멍이 있는지 말이다.

하지만.....없다....ㅜㅜ

영재 테스트를 받아서, 영재임을 인정 받아야만 가능하다는 것..ㅜㅜ

 

 

그렇다면, 왜? 영재들만 이렇게 좋은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정말 열받는다.

선천적인 영재도 있겠지만, 후천적인 영재도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훌륭한 교육에 의해서 얼마든지 영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재교육원의 시스템을 일반 학교에서도 시행하면 얼마나 좋을까?

 

 

영재교육원은 진짜 천재성을 가진 영재들만을 위해 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영재인지 아닌지 판별도 안 되는 아이들을 테스트해서 영재의 가능성만을 보고 그들만 선택된 교육을 받는다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다.

당장은 아니지만 평범한 아이도 영재교육원가 같은 시스템의 교육을 받는다면, 분명 영재성을 보일 거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즉, 모두가 영재교육원과 같은 시스템의 교육을 받고, 그 외 진짜 천재들만을 위한 영재교육원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책 소개

내 아이가 영재성을 보이고, 영재교육원을 준비하고 있다면 강추한다.

근거없는 돼지엄마를 따라 다니는 것보다 이 책이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정확하게 짚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알고 있던 영재교육원에 대한 지식이 선입견이라는 것을 알려줄 것이다.

과거의 영재교육원이 많은 지식과 선행교육이 주된 목표였다면, 지금은 지식 보다는 '재능, 창의성, 협업, 인성'이 주된 목표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설부터 교육청, 대학부설 까지 영재교육원의 완벽 가이드북이다.

교육원에 입학하기 전후의 준비 및 도움은 물론, 많은 실례들을 통해 영재육아 및 영재시설을 리얼하게 논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의 구성

크게 4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1. 우리 아이, 영재일까?

영재성이 보이는 아이에게 적합한 교육을 실행하겠다고 결심했다면, 늦어도 초등학교 2학년 전에는 진로와 교육방향이 함께 결정되어야 한다.

 

 

2. 영재교육원 보내기 전에 꼭!

10명의 아이들에게 딱 맞는 교육이라도 내 아이에게만은 통하지 않을 수 있다. 우선 기본은 가르쳐야지 하는 생각부터 버리자.

 

 

3. 대한민국 영재교육 정보 A to Z

융합적 사고력을 가진 창조적 인재, 공감 능력이 뛰어난 인재가 미래의 인재상으로 제시되면서 영재교육원 선발 기준도 크게 바뀌게 된 것이다. 더 이상 선행과 심화가 평가의 기준이 아니다.

 

 

4. 영재의 미래설계를 위한 조언

보고, 듣고, 말하고, 느끼고, 생각하고, 스스로 새로운 결론을 도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산출물을 만드는 것, 이것이 진정한 영재교육이다.

 

 

총 231페이지의 분량으로 다양한 데이타와 설문결과, 도표, 질문 등을 충분히 이용해서 책이 전하려고 하는 지식을 보기 좋게 구성하여 이해 전달이 쉽다.

 

 

 

 

***출판사 리뷰

선행’은 영재교육이 아니다.
대한민국 영재교육의 시작, 영재교육원을 위한 진짜 준비법

“웩슬러 검사 결과가 아주 좋았어요. 우리 아이, 이제 영재교육을 시작해야할 것 같은데 무엇부터 준비하면 좋을까요?”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에서 이따금 보게 되는 이 이야기에 많은 엄마들은 부러움의 댓글을 단다. 웩슬러 검사란 정확히는 웩슬러 지능검사로, 유아를 대상으로 한 검사도 계발되어 있어 4~6세를 전후하여 많은 엄마들이 아이의 지능 검사를 위해 시도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엄마들은 아이에게 영재교육을 해줘야겠다고 마음먹기도 하고, 나쁘게 나온 결과를 믿을 수 없어 좋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반복적으로 검사를 하기도 한다. 엄마들이 웩슬러 검사에 연연한 이유 중 하나는 지능이 높은 아이로 판명되면 그에 맞는 영재교육을 진행해주기 위해서이다. 엄마들이 가장 우려하는 건 아래와 같은 사태일 것이다.

“웩슬러 검사를 했더니 아이큐가 135가 넘었어요. 영재교육원 대비 학원도 보냈어요. 그런데 막상 영재교육원 시험에서는 한 문제도 못 풀고 나왔다며 아이가 울기만 했어요. 출제 경향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초등학교 1~2학년 때 반에서 우수하다고 꼽히는 아이의 엄마라면 대부분 영재학급이나 영재교육원을 염두에 둔다. 3~4학년부터 영재교육원을 입학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엄마들은 아이가 영재교육원 기출 문제도 풀게 하고 영재교육원 대비 학원에 보내기도 한다. 또한 교육 정보를 많이 갖고 있다는 엄마를 중심으로 한 각종 모임에도 얼굴을 내밀며 학원 정보, 포트폴리오 준비에 대한 정보를 모은다. 그런데 막상 아이는 영재교육원 시험에서 한 문제도 못 풀고 나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대체 이유가 무엇일까?

영재교육원은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지능이 높다고 해서 갈 수 있는 곳도 아니다. 또한 선행을 많이 한 아이라고 해서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영재교육원은 미래 인재상에 적합한 아이인지를 확인한 후 아이의 입학을 결정한다. 가령, 상위 학년의 수학 문제를 잘 푸는 아이보다 자신만의 색다른 수학 풀이법을 가진 아이가 뽑힌다. 인성도 중요한 덕목이다. 좋은 평가를 받았던 아이라 할지라도 독단적이거나 지나치게 주장이 강한 아이는 선발하지 않는다. 영재교육원의 모둠 활동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엄마가 리더십이 강한 아이라 생각했던 아이가 탈락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엄마 눈에는 리더십으로 보이던 것이 사실은 독불장군식 고집이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지적한다. 영재교육은 아이의 저항감이 드러나기 전인 10살 이전에 학습습관을 들이는 것부터가 시작이라고. 또한 지금 엄마들이 믿는 영재교육법은 이미 4~5년 전의 것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엄마가 살았던 세상에서 요구한 교육법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 책은 영재교육원을 위해 준비해야할 것을 차분히 짚어준다. 아이의 영재성을 폭발시키는 대화법, 창의성을 돋우는 활동, 엄마가 잘못 알고 있는 학습법 등을 하나씩 짚어가며 실질적으로 아이를 양육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팁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그 다음으로 사설 영재교육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설 영재교육원은 많은 엄마들이 관심을 갖지만 비싸서 보낼 엄두를 못내는 경우가 많다. 같은 이유로 정확한 정보를 알아야 만이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유명 사설 영재교육원의 교육 커리큘럼을 소개하며 어떤 아이에게, 어떤 분야를 집중적으로 계발하고 싶을 때 보내면 좋을 지 알려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영재교육원의 선발 기준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이에 맞는 준비법을 제시한다. 관찰 집중제,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활용, 인성까지 가늠하는 면접 평가에 대한 소개와 준비법, 자기소개서 준비와 포트폴리오 활용법이 이어진다.

저자는 영재교육원 합격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해서는 안 된다고 반복해서 말한다. 준비 과정에서 아이가 성장하고, 합격할 경우 앞선 교육을 받을 기회가 생기니 좋은 일이라는 선에서 생각해야지, 아이의 성적과 합격에 쉽게 마음이 들떴다 가라앉았다 하면 아이에게 불안과 상실감을 준다는 것이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의 소질을 파악한다는 이유로 악기 하나, 체육 하나, 선행 학습 하나, 독서 지도 하나 이런 식으로 백화점식 교육을 진행한다. 저자는 이것이야말로 아이의 소질을 놓치는 방식의 교육임을 여러 사례를 통해 일러준다.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을 각종 영재아들의 교육 사례와 영재성을 폭발시키고 영재교육원 합격에도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교육법이 궁금한 6세~10세 아이를 둔 엄마라면 꼭 함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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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4 - CSI, 파란만장 적응기 추리로 배우는 사회 교과서 4
고희정 지음, 김준영 그림, 이은실 학습글, 김봉수 감수 / 가나출판사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시리즈 중 3권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보았기 때문에 이번 4권도 기대하면서 보았다.

3권이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에 입학하기 위한 TEST 였다면, 4권은 주인공 5명 모두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입학해서 본격적으로 사건을 맡으면서 격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5명의 캐릭터가 3권 보다 조금 더 성숙한 모습이다.

이들이 정식 CSI 요원이 되어 어떻게 활약할지 더욱 기대된다.

 

 

****책의 특징

고영웅(일반 사회 형사), 경제인(경제 형사), 백두산(지리 형사), 문하재(역사 형사), 정치국(정치 형사)

5명의 주인공들이다.

이들 이름처럼 사회, 경제, 지리, 역사, 정치를 두루 두루 다루고 있다.

 

1. 초등 사회 교과서와 추리를 결합한 사회 학습 동화

뉴스에서 보던 기밀 유출, 살인, 행방불명, 불법선거자금 등...

흥미진진한 사건의 증거를 찾고,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을 통해 5개의 사회 영역을 재미있게 익히게 된다.

 

2.독자 또래의, 개성이 뚜렷한 어린이 사회 형사대 주인공들

이름 처럼 주인공들의 개성이 뚜렷하다. 평범하지만 특별한 주인공들의 일상은 아이들이 쉽게 몰입해서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다.

또한, 남녀 주인공 인물들 간의 미묘한 삼각관계도 깨알 재미를 준다.

 

3.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게 보여 주는 사회 체험 동화

평범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사건들을 통해서 주인공들이 펼치는 짜릿한 스토리가 아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준다. 나와 같은 또래의 주인공들을 통해 함께 범인을 추리하면서, 읽는 독자도 형사가 된 듯한 짜릿한 쾌감을 맛보게 된다.

 

 

***책의 구성 및 소개

캐릭터 소개와 만화 도입부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끈다.

총 4개의 사건으로 이루어진 스토리는, 다문화 사회, 직업, 위도와 경도, 선거 4가지의 주제를 담고 있다.

정식 CSI 가 된 주인공 5명은 어려운 수업을 받고, 몸을 단련하는 훈련을 하면서 CSI의 요원으로서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해결해 간다. 사회, 경제, 지리, 정치의 다양한 사회 현상과 문제에 관심을 유도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시사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다.

또한, 본문 속에 사용되는 시사 용어나 주제어를 스토리속에 녹여서 설명하거나, 별도의 박스로 부연 설명을 하여서 스토리 이해 도움뿐 아니라 사회용어도 부담없이 익힐 수 있다.

 

<사건 해결의 열쇠> 코너

각 스토리 마지막에는 5명의 주인공들이 본문의 핵심 내용과 관련된 지식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EBS 초등 사회 교과 방송에서 활양하고 계신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아이들 수준에 맞게 학습 정보글을 집필하셨다고 하니 우리 아이들에게 딱~이란 생각이 든다.

 

<CSI, 함께 놀며 훈련하다> 코너

책 마지막에는 본문의 내용을 각 주인공들과 재미있는 놀이로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사다리타기, 직업 맞추기, 미래의 내 명함 만들기, 구글 어스를 활용한 우리집 찾기, 빙고 세계 여행, 선거 말판 놀이등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들이다.

 

 

***줄거리

1. 연구실의 비밀(다문화 사회)

어느날 민국과학대학교 나수재 교수가 중요한 연구자료가 전부 삭제되어 유출이 의심 된다며 수사 의뢰를 한다. 연구실의 연구원들을 만나 조사하던 중 파키스탄에서 온 오심 사자드가 의심을 받게 되는데...

연구원 중 한명인 서진한이 다문화 혐오자임이 밝혀 지면서 사건의 진실이 드러난다.

 

2. 그녀의 아르바이트(직업)

어느 날 한 여자가 살해된 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 주변을 탐문 수색하자 남자 친구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지만, 피해자 집의 DAN 검사를 통해 진범이 따로 있었음을 밝힌다.

 

3. 지민이를 찾아라!(위도와 경도)

여름캠프지에서 만난 7살 소녀의 실종으로 제인이 위치도 파악되지 않으면서 둘을 찾기 위해 주변의 전봇대 번호를 이용한 지리적 시스템을 이용한다. 덕분에 둘의 위치가 파악되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다.

 

4. 누가 보낸 돈일까?(선거)

김일석 의워에게 가야 할 물건이 두산이 집에 잘 못 도착해서 생긴 '돈이 든 상자 배달' 사건이다.

불법선거자금 일지, 김의원을 총선에서 떨어뜨리기 위한 음모일지, 아님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사건을 파헤치는 주인공 5명의 활약이 돋보인다.

 

 

***지루한 사회 공부는 안녕~~!!

이젠, 머리 싸매고 지루하게 하는 사회공부는 잊어도 될 것 같다.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와 함께 라면..

재미있는 스토리, 사회, 경제, 지리, 정치 등의 시사 정보, 마지막에 게임까지..

정보 습득과 놀이를 통한 복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공부라는 것도 모르고 즐겁게 사회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체적인 구성과 편집, 그림과 스토리까지 너무 훌륭한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강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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