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건축 이야기 멋진 이야기
사이먼 암스트롱 지음, 데이미언 웨그힐 그림 / 그린북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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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로 받은 그린북의 <멋진 건축 이야기> 신간이 나왔다..

막연하게 건축가 직업 대한 이상이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집 부터 세계 각지의 유명한 건축물들을 만든 건축가들이 멋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나도 저런 건물을 만들고 싶다..

나도 저런 멋진 공원을 만들고 싶다..

늦은 나이에 꿈을 이룰 엄두는 못내고..그냥 건축가의 꿈만 꾸고 있는 평범한 아줌마이다...

그래서..내 아들은 멋진 건축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건축가가 되어서 우리 가족이 함께 살 수 있는 그림같은 멋진 집을 내 아들이 지어준다면..정말 행복할 것 같다..

지금 내 아들의 꿈은 우주과학자이지만 건축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멋진 건축이야기>를 책상에 두었다.

A4 반 크기의 작은 사이즈이지만 만화같은 화풍의 표지는 아들의 시선을 끌만했다..

작지만 글밥이 제법 있어서 자세히 보지는 않지만..그림들은 유심히 본다..

모..시간은 많으니..일단 건축의 다양한 그림이라도 본다면 성공!!

작은 사이즈의 글밥이 많아 답답할 것 같지만..편집이 참 잘되어 있는 책이다..

깔끔한 편집에 말풍선 설명으로 요약되어 있고, 그림도 적절하여 답답함 없이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다..

다만 실사가 없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세계 유명 건축물들의 실사를 다양하게 실었다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

이 책은 사이즈가 작은 대신에 113페이지의 많은 분량으로 건축이야기를 잘 풀어놓았다..

시대에 따라 변해 온 다양한 건축 양식 부터 세계 불가사의한 피라미드와 유명한 건축가들의 이야기도 있다..

또한, 건축의 기본 재료와 설계, 세계 유명 건축물들, 현대의 건축과 미래의 건축 이야기 까지..

건축의 궁금증을 해소할 만큼 이야기가 풍성하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은 가볍게 훑어 보기에 좋고, 고학년에서 어른까지 읽기에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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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에서 제일 못된 아이 스콜라 어린이문고 16
이은재 지음, 오윤화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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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로 받은 스콜라의 신작 <전교에서 제일 못된 아이> 가 출판되었다..

 

"우리 사회에서 주목 받지 못하는 이웃, 가족, 친구 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보는 이야기" 라는 출판사의 리뷰를 보고

외동아들인 내 아이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 책이다..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내 아이만큼은 좀 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물론 책 보다는 부모의 영향이 더 크겠지만..좋은 책을 통해 더욱 풍성한 마음을 키울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이런 나의 생각은 이 책을 다 읽고 아이에게 잘 전달 될거라 믿을 수 있었다..

때론 짠~하게, 때론 아름답게, 때론 따뜻한 감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민들레는 잡초일까요, 아닐까요?" 라고 물어 본다..

저자가 어린 시절에 공부도 잘하고, 집도 부자인 친구를 많이 부러워 했다고 한다..

그 친구를 보며 딱 하루만이라도 장미가 되어 보고 싶었던 저자..

 

하지만, '요 예쁜 놈, 넌 누가 뭐라 해도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귀하고 귀한 꽃이란다.'

라는 아빠의 말에 저자는 알게 되었다..

"흔해 빠진 민들레가 모든 사람들 누에 똑같이 잡초로 보이지 않는다는 걸.."

 

그리고 저자는 독자들에게 말한다..

"넌 누가 뭐라 해도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꽃이란다."

 

이 책은 총 6편의 단편이야기가 실렸다..

 

<오늘을 위한 선물>

부모없이 재개발 지역에서 말도 못하고, 귀도 들리지 않는 할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호재의 이야기..

같은 반 친구 부모님의 배려로 월세없이 살고 있지만, 집 주인 아들 민성이는 그런 호재를 매일 괴롭힌다..

호재는 그럴때마다 자꾸 자꾸 작아지고 슬프지만 들꽃을 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특히, 호재가 틈틈이 심은 들꽃들로 가득찬 집 마당을 제일 좋아하는 호재..

호재는 각각의 들꽃에 반 친구들 이름을 지어주고 그 들꽃들과 얘기하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제일 얄미운 민성이 이름만 없다..

재개발로 인해 좋아하는 들꽃을 두고 시골로 떠나가는 날..

호재는 친구들에게 예쁘게 키운 작은 들꽃 화분을 하나씩 나눠준다..

제일 미운 민성이에게도..

(마지막 부분에서 눈물이 핑~~~너무 감동이다..)

 

<신데렐라 운동화>

어릴때부터 한쪽 다리의 장애로 목발을 짚고 다니는 은석이 이야기..

한쪽 굽은 발은 새신발을 신을때마다 적응할때까지 고생해야 해서 낡은 신발을 더 좋아하는 은석이..

시골에 살다가 농촌으로 이사와 새학교 전학하면서 엄마가 새신발을 사주었지만..

은석이는 신발이 불편해서 발에 피가 난다..

새학교, 새친구가 모두 낯설고 싫은 은석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다훈이는 그런 은석이의 발을 보고
은석이와 발사이즈가 같은 친구를 찾아 친구의 낡은 신발을 은석이 바꿔신게 한다..
그런 다훈이의 따뜻함 마음에 감동한 은석이..
(다훈이 같은 친구~~정말 멋있다~~)
 

<할머니의 그림자>

강아지 멍개와 혼자 시골에 살고 있는 영도네 할머니..

영도는 할머니에게 매일매일 전화해서 멍개의 안부?를 물어본다..

할머니는 비록 혼자살지만 영도의 전화를 매일 받으며 멍개와 함께 행복해한다..

추석날, 영도가족을 기다리던 할머니는 자식 손주를 위해 혼자 산으로 더덕을 캐러 갔다가 실종된다..

할머니를 보러온 아들과 손자 영도는 이웃주민과 함께 할머니를 찾아나선다..

할머니를 찾은건 멍개..멍개 덕분에 다시 웃음을 찾은 할머니와 가족들..

 

<누나 노릇이 싫어서>

10살 차이 나는 늦둥이 동생때문에 소외된 누나 보리의 이야기..

엄마와 단둘이 아이스크림가게도 가고, 비오는 날엔 우산도 갖고 오던 엄마가

늦둥이 동생때문에 외식도 못하고, 비오는 날엔 비를 쫄딱 맞고..

너무 너무 서러운 보리는 동생이 너무 밉다..

대신, 엄청 떼써서 산 토끼 토리를 동생처럼 이뻐하는 보리..

엄마가 동생 잘 보라며 외출한 사이 토리의 털을 한 웅큼 먹고 병원에 가게 된 동생을 보며

보리는 마음이 아프지만..이제부터는 동생을 사랑할거라며 토리를 보낸다..

(동생때문에 엄청 혼날거라고 생각했던 보리는 "동생때문에 많이 놀랬지?"라는 엄마의 따뜻한 말한디에 감동..나도 울컥..)

 

<콩튀기 사랑법>

베트남에서 온 새엄마 쌈을 챙피하게 생각하는 진이의 이야기..

하지만 누구보다 마음 따뜻한 새엄마 쌈의 사랑에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진이의 따뜻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도 정말 감동의 도가니에 빠지게 된다...)

 

<전교에서 제일 못된 아이>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가 인정하는 전교 말썽쟁이 귀한이 이야기..

이제 막 선생님이 된 초보 선생님..자신의 반에 전교 말썽쟁이가 있다는 말에 색안경을 끼고 귀한이를 본다..

그러한 편견때문에 더욱 반항아가 되는 귀한이..

하지만 부모없이 귀가 잘 안들리는 할머니와 어렵게 사는 귀한이도 알고보면 할머니의 '고귀한'손자다..

할머니에게는 가장 마음 따뜻하고, 착한 귀한이..

이런 귀한이의 모습에 선생님은 자신의 편견을 질책하며 좋은 샘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글이었다..편견..특히 사람에 대한 편견은 버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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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의 작업실에 놀러갔어요! - 눈과 마음으로 보는 쉽고 즐거운 미술 감상 작업실에 놀러갔어요! 시리즈 1
강혜란 지음, 안소정 그림 / 아퍼블리싱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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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아퍼블리싱의 <빈센트 반고흐의 작업실에 놀러갔어요!> 소개할께요..


보관이 용이하도록 서랍식으로 구성된

<빈센트 반고흐의 작업실에 놀러갔어요!> 참 마음에 드는 책이예요..!


유명한 고전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한다고 하면,

미술관에 가서 하품하며 한번씩 쓰~~윽 훑어보는 정도예요..

제가 이렇게 미술 보는 눈이 없다 보니 아들도 똑같네요..^^;;


하지만 아빠를 닮아 아들이 그림을 좋아해서 어찌나 다행인지요..ㅎㅎ

그림 보는 눈이 더 멀어지기 전에 명화관련 책들을 많이 보여 주어야 겠어요..


사실 명화관련 전집도 있지만 잘 보게 되지 않아서 고민이었는데..

<빈센트 반고흐의 작업실에 놀러갔어요!> 는 만화도 보고, 만들기도 할 수 있어 울 아이에게 딱! 이예요..^^

 

<빈센트 반고흐의 작업실에 놀러갔어요!> 는 4가지로 구성된 세트 상품이예요..

1.미학 이야기 -> 2.예술가 이야기 -> 3.예술가처럼 생각하기-> 4.만들기

로 되어 있는데 화살표 방향으로 활용하면 된답니다.


1.  미학이야기-미술은 어떻게 감상하면 좋을까요?

부모님, 선생님을 위한 튜터링 가이드와

저학년, 고학년을 위한 미학이야기로 친절하게 나뉘어 있어요..

이 세트를 활용하는 방법과 왜 미술을 감상하는지, 어떻게 감상하는지에 대해 발걸음을 뗄 수 있어요..

 

 

 

2. 예술가 이야기-반 고흐의 작품을 감상해보아요!

고흐의 대표작 6개의 큰 그림을 놓고, 만화로 설명하고 있어요..

그림을 감상하는 법, 그림의 탄생배경, 고흐에 대한 설명 등 재밌게 읽을 수 있답니다..

한 작품에 대한 감상이 끝나면 그에 관련된 "예술가처럼 생각하기"와 병행하면 작품에 대한 아이의 생각을 바로 정리할 수 있어요..

마지막에는 '고학년을 위한 부록'도 있어서 좀 더 심도있는 설명을 볼 수 있어요..

 

 

 

3. 예술가처럼 생각하기 - 내가 예술가라면 어떻게 그릴까요?

총 9장으로 되어 있는데 독화활동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앞의 미학이야기와 예술가 이야기를 읽고 예술가처럼 생각하기에 나온 각각의 미션을 직접 해봄으로써 작품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요..

 

 

 

4. 만들기 키트 - 반 고흐의 그림을 입체로 만들어보아요!

< '삼나무가 있는 밀밭'을 그리는 고흐 할아버지> 만들기로 구성 되었어요..

만들기 재료가 있어서 가위, 풀만 있으면 만들기 쉬워요..

아직 만들어 보지는 않았지만 멋진 작품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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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구리구리 과학 상식 쿠키런 펀펀 상식 시리즈 9
조주희 글, 이태영 그림, 정효해 감수 / 서울문화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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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통해 받은 <쿠키런 구리구리 과학 상식> 소개할께요..

 

얼마전에 읽은 '쿠키런 창의력 폭발 퀴즈' 아들과 함께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책도 너무 재미있어요..

 

쿠키런이 도대체 모길래 아이들이 좋아할까? 의아했는데..

두 권의 책을 통해 쿠키런 팬이 되었네요..

각각의 캐릭터들이 독특한 이름만큼 개성있고, 너무 재미있답니다..

 

 

요즘 책들 과학책들 정말 너무 너무 잘 나온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소년한국우수어린이도서'에 선정된 쿠키런 시리즈는 진짜 탁월하네요..

과학책을 이렇게 웃으면서 볼 수 있다니..신기해요...ㅎㅎ

 

이 책은 제목에 나온 것 처럼 과학 상식에 관한거예요..

전문 과학책 처럼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지는 않지만

있을 건 다 있고, 설명도 쉽고 재미있게 부족함 없이 잘 되어 있어요..

 

구리구리! 꼬질꼬질! 더러운 과학 상식 25편이 실려있어요..

 

<구리구리 똥/ 구리구리 방귀, 오줌/ 구리구리 화장실/ 구리구리 쓰레기>

의 4개의 큰 타이틀 안에 25편의 소제목 이야기들이 있고..

각각의 이야기들은 6페이지 분량이예요..

 

마지막에 '최종 정리 OX 퀴즈!'로 정리하고,

'쏙!쏙! 꼬질꼬질 작은 상식!'에서는

'때, 박박 밀어야 하나요? & 코딱지, 파도 되나요?' 라는 재밌는 꼬질 상식도 있네요..ㅎㅎ

 

똥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고, 똥 때문에 하이힐이 탄생하는 이야기 뿐만아니라

모든 이야기들이 기발하고 재미있어요..

 

웃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구리구리! 꼬질꼬질 더러운 과학 상식 박사가 되어 있을거예요..

저히 아들이 그렇거든요..^^;;

 

너무 너무 재미있는 쿠키런 구리구리 과학상식...정말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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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왜 똥으로 가득 차지 않을까? 과학 그림동화 38
마츠오카 다츠히데 글.그림,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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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로 받은 비룡소의 <지구는 왜 똥으로 가득 차지 않을까?> 신간이 출판되었어요..

비룡소 과학그림동화 중 38번이네요..


과학 그림책 도감의 대가 마쓰오카 다쓰히데가 ‘똥’에 관한 재미난 질문으로 자연의 생태 흐름을 한 권에 묶었다고해요..

조류, 어류, 포유류, 파충류 등 200종 이상의 다양한 동물계의 생태 특징을 아우르며

쉬운 설명과 생생한 그림으로 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더럽지만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소재 '똥'

'똥'이라는 소재 하나로 육해공의 생태 흐름을 아우르는 <지구는 왜 똥으로 가득 차지 않을까?>는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의 호기심으로 시작 하는데..

보다 보니 저와 아들 또한 같은 궁금증이 생기면서 이해하게 되는 재밌는 책이예요..


저히 아들도 책 제목을 보자 마자

"엄마, 이거 모예요? 재밌겠다.."라고 하며 읽었답니다..


누구야? 누가 똥을 안 치운 거야!

내 똥은 사람이 치워 줘. 하지만 까마귀 똥은 사람이 치워 주지 않아.

그로거 보니 토끼, 개구리, 올챙이.......도마뱀들이 싼 똥은 아무도 치워 주지 않아.

새나 물고기가 누는 똥도 마찬가지지. 그 똥들은 모두 어떻게 될까?

그래! 도서관에 가서 알아보자!


라는 주인공 강아지의 호기심 가득한 질문으로 이 책은 시작하고 있어요..


도서관에 간 강아지는 '동물 똥 백과사전-누가, 어디서, 어떤 똥을 싸는가'라는 책을 찾아요...


가장 커다란 똥을 누는 아프라카코끼리

아주 작은 똥을 누는 동물들..

땅, 나무, 하늘, 바다에서 똥을 누는 육해공의 동물...


전 세계에 모든 동물들이 한꺼번에 똥을 누면 지구가 똥으로 가는 차는 게 아닐까? 하는 강아지의 걱정에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거라며 작가는 친절하게 똥의 쓰임을 설명한답니다..


뿔쇠똥구리, 홍여새, 육점통잎벌레 등의 한살이를 자세한 그림으로 설명하면서

생태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똥'의 쓰임을 생생하게 보여주어요..


"으음, 그렇구나. 똥이 무척 쓸모가 많네. 여러가지 식물과 동물이 똥을 써서 없애 주는구나." 라고 깨달은 강아지..

우리 아이들도 강아지와 같이 '똥'은 더러운 것이 아닌 자연생태에 아주 중요한 자원이라는 걸 알게 되겠죠?


이 책은 A4 사이즈 보다 좀 더 큰 사이즈여서 많은 육해공의 동물들을 볼 수 있어요..

하찮아 보이는 '똥'의 중요함도 배우고 동물도감으로서도 손색없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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