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어가 공부의 열쇠다 초등 어휘 1단계 - 모공열 모국어가 공부의 열쇠다
정도상 지음 / 언어과학(이엠넷)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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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서 <모국어가 공부의 열쇠다>를 받았어요...

창의적 인재의 사고력을 키우는 대립 개념 중심의 모국어 학습서 <모공열>~~!!

"<국어가 부의 쇠다>"란 책은

 

초등어휘에 대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어휘를 대립개념으로 접근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내고, 소리는 같지만 의미가 다른 어휘를 구별하는 분석적 사고력, 논리력을키우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 이에 기반한 논리적 글쓰기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학습서 입니다.

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저자는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아이를 키우면서 늘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초등 시절 어휘 교육을 소홀히 한 결과가는 고등학교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전 과목에서 어휘 지식의 어려움을 겪고, 대입논술시험에서 글쓰기라는 문제에 지면하면서 어린 시절 모국어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뼈저리게 경험한 아픈 기억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해요...


겉 표지에 <논리적 사고+분석적 사고+융합적 사고=창의적 사고> 라고 기호 표시가 되어 있듯..

이 책의 최종 목표는 창의적 사고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이렇게 뚜렷한 목표와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따른 모공열은...편집과 구성 또한 백점이예요..^^

글밥이 많지만 전혀 답답하지 않고, 깔끔하고 보기 좋게  구성되었어요..


대립되는 대표 한자어를 기준으로 같은 소리, 다른 한자로 가지 처럼 뻗어가는 구조예요..

같은 의미의 여러 한자어 표현과 대립되는 한자어의 여러 표현을 다양한 예문으로 설명해서 주제어의 어휘를 확실하게 익히고, 뻗어나간 가지의 어휘들도 줄줄이 사탕처럼 엮여서 한 번에 많은 어휘를 익히게 되요..


이렇게 익힌 어휘들은 <기본 문제, 모국어 열쇠, 심화 문제> 를 통해 새는 구멍 없이 어휘를 꽉 잡아준답니다..

총 12개의 파트로 이루어진 모공열 각 파트마다 있는 '모국어 열쇠' 는 주제와 관련되어 더욱 심화된 설명과 통합적, 융합적 지식을 얻을 수 있답니다..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1. 논리적 사고력 키우기

대립 어휘의 학습을 통한 논리적 사고


2. 창의적 사고력 키우기

다양한 가능성 중에서 최선을 찾아내는 능력


3. 통합적, 융합적 학습

한국어와 한글, 모국어와 외국어, 남극과 북극, 일식과 월식, 모성애와 부성애 등 다양한 교과가 통합된 주제의 학습을 하게 된다.


4. 질문을 잘하는 자기주도학습자로 성장한다

다양한 주제와 질문 형식의 읽을거리는 자기주도적 학습의 기틀을 만려해 준다..


저자가 다시 아이의 모국어 교육을 한다면? <모국어가 공부의 열쇠다> 방법을 택할 것이라며 이 책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네요...

이런 저자의 자신감이 같은 부모로써 진심 와 닿았어요..

전 1학년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일찍 모공열을 만나서 어찌나 다행인지요...

앞으로 모공열로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워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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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3 - CSI에 도전하다! 추리로 배우는 사회 교과서 3
고희정 지음, 송진욱 그림, 이은실 학습글, 김봉수.배성호 감수 / 가나출판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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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서 받은 <(CSI에 도전하다!)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3> 소개할께요..

 

이번 이벤트 통해 알게된 가나출판사의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3> 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로 이미 유명한 시리즈더라구요...

 

이번에 접한 사회 형사대 시리즈를 읽고 가나출판사의 CSI 시리즈가 왜 유명한지 알겠네요...

'추리로 배우는 사회 교과서' 타이틀로 CSI 제목에 걸맞게 추리를 통한 사회학습이 목표인데...

학습책이 아니라, 추리소설 처럼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어요...

 

고영웅(일반 사회 형사), 경제인(경제 형사), 백두산(지리 형사), 문하재(역사 형사), 정치국(정치 형사)

주인공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회, 경제, 지리, 역사, 정치 두루 다루고 있어요..

또한, 스토리 내에서 사자성어나 속담도 사용하고 있어서 어휘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5명의 주인공들과 사건 해결을 위해 함께 추리 하다보면 사회, 역사, 지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어요..

주인공들의 어린이 형사 학교에 입학하기 위한 좌충우돌 사건 해결 이야기는 정말 신나네요..

사회를 책상에 앉아 머리 싸매며 공부하지도 않았는데..저도 모르게 정치, 사회, 경제, 역사, 지리를 습득했네요..^^

 

1학년 아들은 글밥만 보고 일단 책을 펼치다가 덮었는데...이야기에 빠지면 너무 잘 읽을 것 같아요..

개성있는 캐릭터와 그림들도 이야기 속에 풍덩 빠지게 할 만큼 흡입력이 있답니다..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3 는 총 4개의 사건을 다루고 있어요...

일단 목차를 보면 각 사건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학습 주제가 있어서 스토리와 관련된 지식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요..

스토리 중간 중간 중요 용어는 말풍선으로 따로 요약해 놓았어요..

또한, 각 사건 해결의 주인공들이 사건 해결의 열쇠를 따로 설명하면서, 관련 학습 지식도 정리하고 있답니다..

 

<사건1. 오물 투척 사건> 에서는 정치 전문 치국이의 활약이 돋보여요...

한밤중, 남의 집 앞에 몰래 오물을 갖다 버리는 황당한 범인 잡기...

스토리 중 시민 단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치국이가 들려주어요..

 

<사건2. 빈집털이범을 잡아라>

연말연시, 빈집털이범 잡기..

영웅이가 들려주는 사건 해결 열쇠는 범인의 교통수단...

더불어 교통수단 설명과 역사 까지 영웅이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사건3. 황당한 CSI 테스트>

주인공들이 CSI가 되기 위한 1차 테스트..황태 구해오기..

이 미션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형과 기후를 알 수 있어요...

자세한건 지리 전문가 두산이가 알려줄거예요..^^

 

<사건4. 폭발물을 찾아라!>

주인공들이 CSI가 되기 위한 2차 테스트..폭파범의 암호 풀기..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자세한건 역사 전문가 하재가 알려주네요..ㅎㅎ

 

마지막, 특별활동...CSI, 함께 놀며 훈련하다!

에서는 사회와 관련된 재미있는 활동들이 있어요..

 

너무 재미있게 읽은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3> 다른 시리즈도 꼭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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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탐험대가 떴다! 비호감이 호감 되는 생활과학 10
김유리 지음, 정인하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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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서 스콜라의 신간 <곤충 탐험대가 떴다!> 받았어요..^^

비호감이 호감되는 생활과학 10번이네요..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이 시리즈에 재미있는 책들이 많더라구요...

지렁이, 방귀, 쓰레기, 똥 등..진짜 비호감이 호감되는 생활과학 시리즈 네요..ㅎㅎ

이번 책은 제목 그대로 곤충 이야기예요..

도시에서는 곤충을 보기 힘들죠..

기껏해야 정말 비호감인 바퀴벌레? 파리? 모기?

이 마저도 도시에서는 정말 보기 힘들죠...

그나마 많이 보는 건 비 오는 날 비호감인 듯 아닌 듯 지렁이가 유일한 것 같네요..

참..지렁이는 곤충이 아니죠? ㅎㅎ

사실 저 또한 호감이든 비호감이든 곤충을 너무 너무 싫어해요..

저히 집 남자들도 엄청 싫어하구요...

자연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은 늘 하는데...곤충들을 생각하면....으....

저자는 저 처럼 곤충을 싫어하는 독자에게 말하네요..

"곤충들은 징그럽거나 해로운 존재가 아니라, 지구에서 우리와 함께 도우며 살아가는 고맙고 소중한 생명" 이라구요...

곤충이 이롭다는 건 잘 알지만...징그러운건 정말 어쩔수가 없네요..^^;;

이 책의 주인공 나래도 곤충을 엄청 싫어하는 도시의 소녀예요..

방학동안 시골 할머니 집에서 보내며 시골 친구들과 많은 곤충들을 만나며 점점 호감을 갖게 되요..

시골 친구들은 나래와 달리 곤충들과 가깝게 지낸답니다..

그 중 호탄이는 미래 곤충 과학자가 되어 곤충들의 특별한 재주를 이용해 새로운 발명품을 만드는 '생체 모방 기술'의 꿈을 갖고 있어요..

곤충을 싫어 하는 나래와 곤충을 좋아하는 호탄이는 첫 만남부터 서로 마음에 안 들어 하지만..

나래는 호탄이의 해박한 곤충 지식을 접하면서 둘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요..

나래와 친구들의 스토리가 진행 되면서 중간 중간에 곤충에 대한 전문 지식을 만화스럽게 전달하고 있어요...곤충들도 실사가 아니어서 거부감 없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곤충이란?, 해충, 이로운 곤충, 해충일까? 이론운 곤충일까? 알쏭달쏭 어려운 재판, 곤충의 성장

마지막에는 곤충을 기르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어요..

덕분에 저와 아들도 곤충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곤충이 비호감인건 어쩔 수 없네요....^^;;

아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은 <곤충 탐험대가 떴다!>

지식도 알차게 전달하면서 스토리도 재미있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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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숨은그림찾기 숨은그림찾기 (좋은꿈) 2
유영진 지음, 이주희 그림 / 좋은꿈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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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로 유익한 책을 받았어요..

좋은꿈의 신간 <고사성어 숨은그림찾기> 예요..

 

옛선조들의 지혜를 볼 수 있는 고사성어는 오늘날에도 많이 쓰이고 있지요..

일거양득, 죽마고우, 함흥차사 등..

네 글자의 사자성어 만으로 화자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의미있게 전달 할 수 있어서 현대인 요즘도 많이 활용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고사성어 따로 놓고 본다고 하면 재미없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고사성어 숨은그림찾기는 고사성어의 유래와 함께 풀이도 함께 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총 16개의 고사성어를 큰 타이틀로 유래를 풀어 놓고, 고사성어와 관련된 그림으로 숨은그림 찾기도 할 수 있어서 아이가 재미있어 하네요..

 

각 고사성어에는 이야기 성어마당과 주제별 성어마당이 있어요..

이야기 성어마당은 성어 중 재미난 이야기를 뽑아 읽는 재미를 더했고..

주제별 성어마다은 속이는 말, 친구, 욕심, 성공 등 주제별 성어를 따로 모아두어 이해에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고사성어 활용하기와 비슷한 성어 등 이 책을 100%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이 많이 있네요..

 

마지막 부분에서는 추가로 100개의 고사성어를 더 풀어놓았고, 고사성어란 무엇인지 저자의 생각도 볼 수 있답니다..

 

고사성어 이야기에 빠지다 보면 어휘와 한문 실력까지 일취월장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숨은그림 찾기 까지 할 수 있는 1석4조의 재미있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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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법을 만든다면? - 교과서 속 법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토토 사회 놀이터
유재원.한정아 지음, 박지은 그림 / 토토북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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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서 아이에게 유악한 그림책?을 받았어요...

토토북에서 출간한 <내가 법을 만든다면?> 이예요....

토토북에 좋은 책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출판사인데요..

이번에도 넘 괜찮은 신간이 나왔네요...^^

 

'교과서 속 법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라는 부제목이 딱! 맞는 <내가 법을 만든다면?>은 편집이 아주 뛰어난 책이예요..

 

상황에 맞는 글씨체와 글씨의 크기가 적절하게 잘 배치되어 있고..

다양한 그림과 풍선말을 이용해 스토리의 이해를 돕고 있어요..

칼라는 원색이 아닌 탁색이지만 고급스런 색감으로 밝게 표현 되어 전체적으로 밝고 시원 깔끔하다는 느낌이예요..

 

그림 속의 캐릭터들은 색연필, 크레파스 등 다양하게 사용 한 것 같고..

아이들이 그린것 처럼 친근하고, 자연스럽네요..

 

저자가 두 분 이예요..

유재원 님은 어린이 법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으로 '예술과 인문학을 잘 아는 변호사'로 유명하다고 해요....어린이들 법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수의 책도 쓰셨네요..

 

한정아 님은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며 관련 상도 수상하신 분이네요..

 

그림작가 박지은 님은 사회라는 과목을 처음 배우구 있는 딸에게 법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어떻게 하면 재밌게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작업했다고 해요..

 

이렇게 어린이를 생각하는 3명의 작가분이 힘을 합쳤기에 이런 좋은 책이 나온 것 같아요..

 

법에 대한 설명을 4단계로 나누어 보기 좋게 구분했어요..

1단계: 가족법 만들기/ 2단계: 학교법 만들기/ 3단계: 사회법 만들기/ 4단계: 법안 통과하기

 

법을 이렇게 구분해 놓으니 법이 더 쉽고, 가깝게 느껴졌답니다..

 

각 단계별로 법을 알아고보, 법을 만들어 보면서 마지막 4단계 법안 통과하기 까지 해보면서 법에 더 쉽게 다가 갈 수 있도록 했어요..

 

이렇게 4단계까지 마치면 "모든 준비는 끝났다!" 라는 장에서 앞의 내용들을 정리해준답니다..

한눈에 보는 법 만들기, 용어정리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편집과 구성이 훌륭한 책이었어요..

 

이렇게 좋은 책으로 법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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