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윤성원 옮김 / 문학사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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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의 과거로부터 날아온 단 한 편의 러브레터와도 같은 작품. 그 어떤 그리움과 긴긴 망설임에 대한 포에지와도 같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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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습환자 - 최인호 대표중단편선 문학동네 한국문학 전집 6
최인호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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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이의 마음을 자근자근 짓눌러오는 매력적인 문장들이 담겨 있는 소설집. 요근래 한국 작가들에겐 없는 무언가가 최인호에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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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들 2024-08-15 13: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상하게 저평가 되어있는 작가 중 한사람, 최인호... 깜짝깜짝 놀랄만큼 섬세한 그의 문장들. 그립다...

hi,keiss 2024-08-15 18:51   좋아요 1 | URL
시간들님께서 말씀해주신 얘기에 공감합니다. 이전 세대 작가들 가운데 최인호만한 작가도 없는 것 같아요 ^^
 
[eBook] 올어바웃북: 무라카미 하루키 올어바웃북
무라카미 하루키 / 문학동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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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팬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얘기들만 담겨 있을 줄 알았는데 뜻밖의 내용도 몇몇 씌어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다. 요 근래에 하루키의 전담 번역가와도 같은 존재가 된 홍은주 역자님의 생각도 엿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역자님의 번역철학과 하루키에 대한 애정에는 비범한 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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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미소
다자이 오사무 지음, 양혜윤 옮김 / 세시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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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 입문서이자 현대 일본문학의 입문서로 손색이 없는 작품. 일기 형식으로 쓰여진 라이트한 느낌의 소설이지만 단 한줄의 문장도 허투로 쓰여지지 않은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특유의 글맛을 느끼며 읽을 수 있었다). 번역도 무척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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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피플 북스토리 재팬 클래식 플러스 1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스토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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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들 가운데 유일하게 절판되어 있는 소설집. 어째서 절판되어 있는 건지 이해되지 않으리만치 매혹적인 단편집이다. 언젠가 문학동네에서 재출간해준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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