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지만지 도스토옙스키 4대 장편 시리즈 1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김정아 옮김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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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화 역자의 번역본과 더불어 읽어볼 만한 번역본. 도스토옙스키의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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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델핀 드 비강 지음, 홍은주 옮김 / 비채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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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별 생각 없이 읽어내려가다가 후반부에 다다라서는 정말 깜짝깜짝 놀라며 읽었다. 수수하고 평이한 문체에 속지 말길. 이 작품은 꽤나 물건이다. 홍은주 역자가 번역하여 문장이 매끄러운 것도 또하나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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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4호 동물 인문 잡지 한편 4
민음사 편집부 엮음 / 민음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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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는 거지만, 민음사에서 나오는 잡지들은 만듦새가 뛰어나다. 표지도, 그리고 내용도. 그저 손에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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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죽음 쏜살 문고
다니자키 준이치로 지음, 양윤옥 옮김 / 민음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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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을 결코 허투루 쓰지 않는 작가의 묘려한 작품집.
이런 작가는 한 500년 정도 살면서 온 세상을 가득 채울 수 있을 만큼의 많은 작품들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번역은 전반적으로 매끄러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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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 연대기 1 - 도둑 까치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72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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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무라카미 하루키가 한국어를 할 수 있었다면 이 번역본에 만족할 수 있었을까? 예전에 문학사상사에서 나왔던 번역본이 훨씬 잘 읽힌다. 그건 적어도 문법적으로 틀린 부분은 거의 없었으니까. 김난주라는 카드를 계속 고수해도 정말 괜찮은지 의문이다,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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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0-12-31 22:29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아니 합본이 있는데
여러권 쪼개서 세계문학전집속에 ㅋㅋ

이곳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비록 문학사상사 표지는 맘에 안들지만 번역만큼은 인정해요.
이분 남편이 번역한 노르웨이 숲 첫문단부터 의역을 왕창 왕창했고
이분이 번역한 세끝도 ,,,,,

이곳님 2021년 새해 연하장 서재방에 놓고 가여 ㅋㅋ
새해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21년 신축년
┏━━━┓
┃※☆※ ┃🐮★
┗━━━┛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persona 2020-12-31 22:45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공감합니다. 이 책이 아니어도 통으로 빠진 문단이 있는 책도 더러 있었죠. 편집문제일수도 있지만 실수가 잦은 거 같아서요;; 어쩌면 덕분에 제가 서른 넘어서 그렇게 안 배우겠다던 일어를 서둘러 배우게 된 건지도 몰라요. 답답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로코코 2020-12-31 23:07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ㅠ.ㅠ 민음사가 표지는 정말 잘 만드는데 말이에요. 제발 번역 좀 제대로 해주지 진짜 ㅠㅠ

루키루키 2021-01-01 13:02   좋아요 5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다들 저랑 비슷한 걸 느끼셨나 보군요. 민음사는 왜 하루키 책들을 그렇게......

로고스 2021-01-13 01: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몇 군데 이상한 데가 있긴 한데 좀...

태엽감는새 2023-04-26 0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문학사상사 부디 디자인 좀....ㅠ
민음사 부디 번역 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