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94
마쓰이에 마사시 지음, 송태욱 옮김 / 비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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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의 작가 마쓰이에 마사시가 돌아왔다. 그의 진지하면서도 서정적인 문체를 다시 한번 읽어볼 수 있다니 자못 설레인다. 역자님이 송태욱이라 더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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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을 땐 고양이
마스다 미리 지음, 히라사와 잇페이 그림, 이소담 옮김 / 이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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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컷짜리 만화가 이리도 재미있을 줄이야! 몽글몽글한 고양이 한 마리의 시선을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내 마음도 몽글몽글~ 마스다 미리 버전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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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1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57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김희숙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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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심문관‘ 편이 대단한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토록 강렬할 줄은 미처 몰랐다. 번뜩이는 벼락 밑에서 망상의 광야를 내달리는 치열한 마음이라니! 밤의 어둠을 짐승처럼 꿰뚫고 나아가는 광인의 고뇌라니! 도스토옙스키의 모든 작품들 가운데 가장 도저하고도 열망에 넘치는 작품임에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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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와 태양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홍한별 옮김 / 민음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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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에서 이시구로의 신작을 출판한다니 사뭇 설레이는 일이다. 수년 전에 시공사에서 실망스런 번역으로 출판된 적이 있는 <파묻힌 거인>까지 민음사에서 거둬와 다시 출판한다니 더더욱 설레인다. 이번 번역은 과연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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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cat329 2021-03-17 21: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 번역이 <밀크맨>번역하신 분이라 더욱 기대됩니다.

hi,keiss 2021-03-17 21:28   좋아요 1 | URL
예, 확실히 그래요. 그 번역본으로 14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한 분이죠.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토미의 무덤
알랭 블로티에르 지음,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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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화되지 못한 영화 스크립트와도 같은 작품. 하나하나의 씬들이 한없이 아련하면서도 한없이 리얼리스틱하다. 번역은 빼어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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